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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년 유네스코 아동 문학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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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 Ae-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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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버스 정류장에서 아빠를 기다렸다가아빠랑 같이 집에 돌아옵니다. 엄마가 집에 먼저 와 계실 때도 있습니다. 아빠가 집에 오시면 엄마는 오늘 어땠어요? 하고 물으십니다.
아빠는 "좋았어." 하고 말씀하십니다. 엄마는 나한테도 물으십니다. 그리고 나서 나는 축루를 하러 밖에 나갑니다. 나는 헤딩을 좋아합니다. 엄마가 밥 먹자고 부르시면, 우리 식구는 식탁에 앉아 밥을 먹습니다. 나는 국만 빼고 뭐든지 참 잘 먹습니다. 저녁밥을 먹고 나면 엄마랑 아빠는 소파에 앉아 체스를 두시고 나는 숙제를 합니다. 내가 자러 들어갈 때까지도 엄마랑 아빠는 체스를 두십니다. 그 뒤로는 모릅니다. 왜냐하면 나는 자고 있으니까요. 알림: 만약 내가 상을 타게 되면, 나는고무 축구공이 아니라 가죽 축구공을 받고 싶습니다. 페드로는 고개를 들고 아빠 엄마를보며 웃었습니다. 아빠가 말했습니다. "잘 썼다.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 체스판을 사 두어야겠구나."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