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릴리안 파싱거
1950년 오스트리아 카린시아에서 태어난 릴리안 파싱거(Lilian Faschinger)는 오스트리아 그라츠 대학에서 영문학과 역사학을 전공했다. 첫 소설 작품인 《새로운 세헤라자데Die neue Scheherazade》를 통해 오스트리아 사회가 여자와 외국인을 대하는 편견을 경험하는 여인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잉게보르그 바흐만 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세 번째 작품인 《죄인 막달레나Magdalena Sunderin》는 일곱 명의 남자를 살해한 것을 속죄하기 위해 성직자를 납치하는 여주인공을 그려 큰 주목을 받았고, 전 세계 17개국에서 번역 출판되기도 했다. 네 번째 작품인 《비엔나 수난곡Wiener Passion》 발표 이후 8년 만에 내놓은 《패배자들의 도시》가 프리드리히 글라우저 상을 받으며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녀는 폴 보울스, 재닛 프레임, 엘리자베스 스마트, 거투르드 스타인 등의 작품을 번역하여 오스트리아 문학번역상을 수상하는 등 소설 창작 외에도 시, 희곡, 번역 등 폭넓은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문항심
이 소설을 번역한 문항심은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에 있는 훔볼트 대학에서 도서관학과 일본문학을 복수전공하여 졸업했다(마기스터). 훔볼트 대학과 베를린 자유대학 도서관에서 사서로 근무했으며 현재 독일에 거주하며 번역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무스Mimus》(근간)《그것이 어떻게 빛나는지Wie es leuuchtet》(근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