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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7설원4/5
卷十五 지무편指武篇 452(15-1) 司馬法曰國雖大 평안할 때 전쟁을 잊으면 위험하다 453(15-2) 秦昭王中朝而歎 어리석은 배우들 454(15-3) 王孫謂楚文王 문덕은 무비가 바탕이 되어야 455(15-4) 吳起爲苑守 병기는 흉기 456(15-5) 春秋記國家存亡 훈련되지 않은 사졸 457(15-6) 內治未得 정벌에 앞서 내치를 458(15-7) 將師受命者 출정하는 장군 459(15-8) 田單爲齊上將軍 이번 전투는 틀림없이 패배할 것이다 460(15-9) 晉智伯伐鄭 부하를 아껴라 461(15-10) 太公兵法 장수의 임무 462(15-11) 孝昭皇帝時 군법을 민간에게는 사용하지 않는다 463(15-12) 魯石公劒 검법의 오묘함 464(15-13) 孔子北遊 공자 제자들의 소원 465(15-14) 魯哀公問於仲尼 덕을 베풀지 않으면 백성이 원수 466(15-15) 文王曰吾欲用兵 순종하는 자는 치지 않는다 467(15-16) 武王將伐紂 천자를 치는 것이 아니다 468(15-17) 文王欲伐崇 백성을 위해 그 나라를 치는 것이다 469(15-18) 楚莊王伐陳 갑옷이 물에 젖어 470(15-19) 齊桓公之時 성인이 있나보다 471(15-20) 宋圍曹不拔 덕을 쌓은 다음 공격 472(15-21) 吳王闔廬與荊人戰於柏擧 합려의 다섯 신하 473(15-22) 깃田成子常與宰我爭 발로 신호를 알리다 474(15-23) 齊桓公北伐山戎氏 한 가지 잘못으로 두 가지를 잃다 475(15-24) 聖人之治天下也 성인의 문덕과 무력 476(15-25) 昔堯誅四凶以懲惡 못된 자를 죽여 없애지 않으면 477(15-26) 五帝三王敎以仁義 도는 높여놓고 실행하라 478(15-27) 孔子爲魯司寇 공자가 소정묘를 처형하다 479(15-28) 齊人王滿生見周公 관채의 난을 평정한 주공 卷十六 담총편談叢篇 480(16-1) 王者知所以臨下而治衆 위협과 살인 481(16-2) 凡吏勝其職則事治 관리는 자기 직분을 해낼 수 있어야 482(16-3) 百方之事 성인만이 천하를 483(16-4) 意不銳 성쇠는 순환 484(16-5) 鸞設於 아름다운 화합 485(16-6) 不富無以爲大 가르치지 않고 벌을 내리면 486(16-7) 夫水出於山 만물의 귀결점 487(16-8) 天道布順 저장만 하고 쓰지 않으면 488(16-9) 一圍之木 작은 자물쇠 하나가 489(16-10) 夫小快害義 큰 정치는 험악함이 없다 490(16-11) 蛟龍雖神 교룡이 비록 신령하나 491(16-12) 邑名勝母 승모와 도천이라는 이름 492(16-13) 婦人之口 부인의 입 493(16-14) 不修其身 자신은 수양하지 않고 494(16-15) 重載而危之 채찍만 휘두르면 495(16-16) 士橫道而偃 나라의 수치 496(16-17) 邦君將昌 나라가 창성하려면 497(16-18) 賢師良友在其側 곁에 좋은 스승과 친구가 있으면 498(16-19) 義士不欺心 생명을 마구 포기하지 말라 499(16-20) 謀洩則無功 계획을 세우지 않고서 500(16-21) 賢士不事所非 어진 선비의 섬김 501(16-22) 愚者行間而益固 어리석은 자의 행동 502(16-23) 聲無細而不聞 작은 소리도 숨길 수 없다 503(16-24) 至神無不化也 참된 신령함 504(16-25) 上不信 믿음이 없으면 505(16-26) 求以其道 도리와 기회 506(16-27) 時不至 기회가 오지 않았을 경우 507(16-28) 貞良而亡 선량하였으나 망하는 경우 508(16-29) 權取重 은혜는 길게 베풀어야 509(16-30) 才賢任輕 재주는 높고 임무가 가벼우면 510(16-31) 士不以利移 선비의 행동 511(16-32) 智而用私 사사로운 지혜 512(16-33) 學問不倦 배우고 묻는 일 513(16-34) 冠雖故 갓은 아무리 낡아도 514(16-35) 一心可以事百君 한마음으로 백 명의 임금을 515(16-36) 萬物得其本者生 만물이 그 근본을 얻으면 516(16-37) 衣雖弊 옷이 비록 낡았으나 517(16-38) 時在應之 때는 응할 때에 맞추어야 518(16-39) 所伐而當 복이 다섯이면 화는 열 가지 519(16-40) 必貴以賤爲本 귀해지고자 하면 520(16-41) 孝於父母 부모에게 효도하고 521(16-42) 草木秋死 초목이 가을을 만나면 522(16-43) 飢渴得食 주리고 목마를 때 523(16-44) 視其所以 까닭을 살펴라 524(16-45) 乘輿馬 수레나 말을 타면 525(16-46) 智莫大於闕疑 지혜란 526(16-47) 制宅名子 자녀의 이름 527(16-48) 利不兼 두 가지 이익 528(16-49) 忽忽之謀 소홀한 모책 529(16-50) 天與不取 하늘이 주는데도 530(16-51) 天地無親 하늘과 땅 531(16-52) 天道有常 하늘의 도 532(16-53) 積善之家 선을 쌓은 집 533(16-54) 一之故 한 번 목이 메면 534(16-55) 心如天地者明 행동이 먹줄 같은 자 535(16-56) 位高道大者從 지위가 높고 536(16-57) 言疑者無犯 말에 의심을 사면 537(16-58) 柱梁 좀벌레 538(16-59) 謁問析辭勿應 찾아가 묻기를 539(16-60) 謀先事則昌 계획을 먼저 세우라 540(16-61) 無以淫棄業 음일로 생업을 망치지 말라 541(16-62) 喜怒不當 부당한 기쁨과 노기 542(16-63) 一言而非 한 마디 말 543(16-64) 順風而飛 기러기는 바람에 순응하여 544(16-65) 鏡以精明 깨끗한 거울 545(16-66) 蓬生中 쑥이 삼밭에 나면 546(16-67) 時乎時乎 시간이여 547(16-68) 無不爲者 하는 자는 이루리라 548(16-69) 力勝貧 노력은 가난을 물리친다 549(16-70) 爲善者天報以德 착한 일을 하는 자 550(16-71) 君子得時如水 군자가 때를 만나면 551(16-72) 謗道己者 자신을 비방하는 자 552(16-73) 心之得 마음에 얻으면 553(16-74) 子不孝 불효한 자식 554(16-75) 食其口而節肥 입으로 음식을 먹어야 555(16-76) 爲善者得道 선을 행하는 자 556(16-77) 惡語不出口 한 말을 내뱉지 말라 557(16-78) 務僞不長 거짓에 힘쓰면 558(16-79) 義士不欺心 의로운 선비 559(16-80) 以財爲草 재물은 초개처럼 560(16-81) 犬吠不驚 개가 짖어도 561(16-82) 富必念貧 부유할 때 562(16-83) 夫有禮者 예가 있는 자 563(16-84) 貴不與驕 부귀는 교만 564(16-85) 人日夜願一起 앉은뱅이 565(16-86) 知者始於悟 지혜로운 자 566(16-87) 高山仰止 높은 산은 우러러보아야 567(16-88) 愼終如始 끝낼 때 568(16-89) 聖人之正 성인 569(16-90) 好稱人惡 남의 악 570(16-91) 衣食足 의식이 풍족해야 571(16-92) 江河之溢 강하의 넘침 572(16-93) 福生於微 복은 미미한 데서 생겨나고 573(16-94) 已雕已琢 이미 쪼고 다듬은 것도 574(16-95) 循流而下 물의 흐름을 따라 575(16-96) 兵不豫定 전쟁이란 576(16-97) 中不方 마음이 모가 나면 577(16-98) 愼之於身 자신에게 조심하라 578(16-99) 狂夫之言 미친 이가 하는 말 579(16-100) 能忍恥者安 치욕을 능히 참는 자 580(16-101) 脣亡而齒寒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린 법 581(16-102) 毒智者 지혜의 독 582(16-103) 富在知足 부유함과 만족 583(16-104) 先憂事者後樂 먼저 근심을 가지고 시작하는 자 584(16-105) 福在受諫 충간을 받아들여라 585(16-106) 恭敬遜讓 공경과 겸손 586(16-107) 諫之不聽 간언을 듣지 않거든 587(16-108) 蒲且脩 활줄을 수리하니 588(16-109) 河以委蛇 하수는 구불구불하다 589(16-110) 言人之善 남의 착함을 말해 주면 590(16-111) 爲善不直 선을 행한다면서 591(16-112) 一死一生 죽고 살고 해보아야 592(16-113) 德義在前 덕의를 앞세우고 593(16-114) 初沐者必拭冠 새로 머리 감은 자는 594(16-115) 敗軍之將不可言勇 패배한 장수 595(16-116) 坎井無者 자라와 악어가 없는 우물 596(16-117) 小忠大忠之賊也 작은 충성 597(16-118) 自請絶易 청하기 어려운 일 598(16-119) 水激則悍 물이 격하면 599(16-120) 下士得官以死 낮은 섲비 600(16-121) 禍福非從地中出 화와 복이란 601(16-122) 窮鄕多曲學 궁벽한 시골 602(16-123) 不困在於早慮 곤액에 처하지 않으려면 603(16-124) 欲人勿知 남이 알지 못하게 하려면 604(16-125) 非所言勿言 해서는 안 될 말 605(16-126) 明者視於冥冥 명석한 자 606(16-127) 世之濁 세상이 혼돈스럽고 탁하나 607(16-128) 乖離之咎 괴리된 허물 608(16-129) 淫亂之漸 음란은 느리게 시작하나 609(16-130) 卑而正者可增 낮으나 바른 것 610(16-131) 禍生於欲得 화의 발생 611(16-132) 聖人以心導耳目 성인은 마음으로 612(16-133) 爲人上者 남의 위에 오른 자 613(16-134) 人知糞田 밭에 거름은 줄 줄 알면서 614(16-135) 見亡知存 서리가 내리면 615(16-136) 廣大在好利 광대한 것 616(16-137) 因時易以爲仁 때에 순응하면 617(16-138) 營於利者多患 이익에 매달려 618(16-139) 欲賢者莫如下人 어질게 되고자 하면 619(16-140) 父不能愛無益之子 아버지일지라도 620(16-141) 問善御者莫如馬 마부가 말을 잘 모는지는 621(16-142) 以卑爲尊 낮은 것을 높은 것으로 여기고 622(16-143) 君子行德 군자는 덕을 실행함으로써 623(16-144) 相勸以禮 서로 예로써 권면하고 624(16-145) 知命者不怨天 명을 아는 자 625(16-146) 人而不愛 사람으로서 사랑이 없으면 626(16-147) 善言毋及身 착한 말을 하되 627(16-148) 上淸而無欲 윗사람이 청빈하고 628(16-149) 來事可追也 다가올 일은 629(16-150) 無思慮之心 사려하는 마음이 없으면 630(16-151) 善不可以僞來 선은 거짓으로 한다고 해서 631(16-152) 近市無賈 너무 가까운 시장에서는 632(16-153) 非仁義剛武 인과 의가 아니면 633(16-154) 水倍源則川竭 물이 그 근원을 배반하면 634(16-155) 義勝患則吉 의로써 환난을 이기면 635(16-156) 五聖之謀 다섯 성현의 지모 636(16-157) 有鄙心者 비루한 마음을 가진 자 637(16-158) 多易多敗 쉽게 한 일 실패가 많고 638(16-159) 冠履不同藏 갓과 신발 639(16-160) 官尊者憂深 관직이 높은 자 640(16-161) 積德無細 덕을 쌓음에는 641(16-162) 梟逢鳩 올빼미와 비둘기 642(16-163) 聖人之衣也 성인의 옷차림 643(16-164) 曾子曰鷹鷲以山爲卑 미끼의 무서움 644(16-165) 曾子曰狎甚則相簡也 친압(親狎)함이 지나치면 645(16-166) 曾子曰入是國也 어느 한 나라에 들어갔을 때 646(16-167) 口者關也 입은 관문 647(16-168) 欲類蠶 나비 애벌레 648(16-169) 登高使人欲望 높은 곳에 오르면 649(16-170) 民有五死 원인 다섯 가지 650(16-171) 百行之本 백 가지 행동의 근본 651(16-172) 負石赴淵 돌을 짊어지고 못에 뛰어드는 것은 652(16-173) 君子有五恥 군자의 다섯 가지 치욕 653(16-174) 君子雖窮 군자가 비록 궁하다 해도 654(16-175) 明君之制 명철한 임금의 제도 655(16-176) 君子之言 군자의 말 656(16-177) 君子之學也 군자의 학문 657(16-178) 君子之治也 군자의 다스림 658(16-179) 君子慮福不及 군자의 복에 대한 걱정 659(16-180) 君子擇人而取 군자의 사람 택함 660(16-181) 君子實如虛 군자는 충실할수록 661(16-182) 君子有其備 군자의 대비 662(16-183) 君子不以愧食 군자의 음식 663(16-184) 君子樂得其志 군자가 뜻을 얻으니 664(16-185) 子不以其所不愛 군자가 사랑하는 바 665(16-186) 君子有終身之憂 군자의 근심거리 666(16-187) 君子之過 군자의 허물 667(16-188) 夫智者不妄爲 지혜로운 자는 668(16-189) 君子比義 군자와 비유 669(16-190) 事君不得進其言 임금을 섬기면서 670(16-191) 人皆知取之爲取也 가질 것은 가져야 한다 671(16-192) 政有招寇 정벌은 적을 부르고 672(16-193) 猛獸狐疑 맹수와 여우의 의심 673(16-194) 秦信同姓以王 진나라가 망한 이유 674(16-195) 高山之無美木 높은 산꼭대기에 675(16-196) 鍾子期死 종자기와 백아 676(16-197) 修身者 수신이란 677(16-198) 進賢受上賞 어진 이를 추천하면 678(16-199) 道微而明 도란 희미한 듯하나 679(16-200) 福者禍之門也 복은 화의 문 680(16-201) 枝無忘其根 가지는 그 뿌리를 잊을 수 없고 681(16-202) 兩高不可重 두 가지의 높은 것 682(16-203) 無過言 침묵하는 자 683(16-204) 寸而度之 한 촌 단위로 재면 684(16-205) 呑舟之魚 배를 삼킬 정도의 큰 물고기 685(16-206) 君子博學 군자는 널리 배우고 나서 686(16-207) 君子不羞學 배우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687(16-208) 天地之道 천지의 도 688(16-209) 民苦則不仁 백성이 고통을 당하면 卷十七 잡언편雜言篇 689(17-1) 賢人君子者 억지로 합하려 들지 말라 690(17-2) 子石登吳山而四望 투합하였다가 죽은 사람들 691(17-3) 祁射子見秦惠王 험담의 무서움 692(17-4) 彌子瑕愛於衛君 사랑과 미움의 변화 693(17-5) 舜耕之時不能利其人 순임금이 농사짓고 있을 때는 694(17-6) 孔子曰自季孫之賜我 나를 도와준 두 사람 695(17-7) 太公田不足以償種 태공이 농사를 지을 때에는 696(17-8) 淳于謂孟子 제사의 고기 697(17-9) 梁相死 비어 있는 재상 자리 698(17-10) 西閭過東渡河 물에 빠진 선비 699(17-11) 甘茂使於齊 쓰임에 따라 다른 장단점 700(17-12) 今夫世異則事變 1천 명을 옥에 가두면 701(17-13) 鹿成 고라니와 사슴의 무리 702(17-14) 楚昭王召孔子 선악은 분간하기가 어렵다 703(17-15) 魯哀公問於孔子 사람의 죽음 세 가지 704(17-16) 孔子遭難陳蔡之境 팔을 세 번 꺾어 봐야 양의가 된다 705(17-17) 孔子困於陳蔡之間 이레를 굶은 공자와 제자들 706(17-18) 孔子之宋匡簡子將殺陽虎 양호를 닮은 공자 707(17-19) 孔子曰不觀於高岸 선비로서 조심해야 할 세 가지 708(17-20) 曾子曰響不辭聲 메아리와 거울 709(17-21) 子夏問仲尼 네 사람이 나를 섬기는 이유 710(17-22) 東郭子惠問於子貢 양의의 문전에는 환자가 모이고 711(17-23) 昔者南瑕子過程太子 도롱뇽 탕 712(17-24) 孔子觀於呂梁 여량의 폭포 713(17-25) 子路盛服而見孔子 자로의 화려한 복장 714(17-26) 子路問孔子 군자의 근심 715(17-27) 孔子見榮啓期 세 가지 즐거움 716(17-28) 曾子曰吾聞夫子之三言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세 가지 717(17-29) 孔子曰回 네 가지 군자의 도 718(17-30) 仲尼曰史 사추가 가지고 있는 세 가지 군자의 도 719(17-31) 孔子曰丘死之後 내가 죽은 후 720(17-32) 孔子將行無蓋 공자의 외출과 우산 721(17-33) 子路行 자로가 길을 떠나면서 722(17-34) 子路將行 조심해야 할 다섯 가지 723(17-35) 曾子從孔子於齊 재물보다는 말 한 마디 724(17-36) 孔子曰中人之情 사람의 성정이란 725(17-37) 孔子曰巧而好度必工 총애를 독차지하고 나면 726(17-38) 孔子曰鞭之子 매질을 당하는 아이는 727(17-39) 孔子曰終日言 종일 말을 해도 728(17-40) 孔子曰以富貴爲人下者 부귀할수록 남의 아래에 729(17-41) 孔子曰夫富而能富人者 부유하면서 730(17-42) 仲尼曰非其地而樹之 심을 자리가 아닌 곳 731(17-43) 孔子曰船非水不可行 배는 물을 만나지 못하면 732(17-44) 孔子曰依賢固不困 어짊에 의탁하면 733(17-45) 孔子曰不知其子 자기 자식을 잘 모르겠거든 734(17-46) 子貢問曰君子見大水 군자가 큰물을 보면 735(17-47) 夫智者何以樂水也 지혜로운 자가 물을 좋아하는 까닭 736(17-48) 玉有六美 옥의 여섯 가지 아름다움 737(17-49) 道吾問之夫子 지식 많은 자 738(17-50) 越石父曰不肖人 불초한 사람일수록 739(17-51) 夫臨財忘貧 재물에 임해서는 740(17-52) 天下失道 천하에 도가 사라진 이후 741(17-53) 凡善之生也 선의 발생은 742(17-54) 夫仁者好合人 어진 자의 화합 743(17-55) 齊景公問晏子 맨땅에 앉지 않는 이유 744(17-56) 齊高廷問於孔子 문을 맞대고 사는 이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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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있는 삶을 바로 보는 눈
인간관계 해답 제시하는 등불 같은 책! 만물의 본질과 귀착, 촌철살인의 교훈 세상을 여는 열쇠는 덕德과 인본人本 『설원』은 위정자를 위한, 고대 제후 선현들의 행적과 일화우화,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과 용인술用人術, 심지어 죽음이란 무엇인가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남을 받들어 모실 때의 태도와 임무, 근본과 절도를 세워 살아가는 방법, 능력 있고 어진이를 찾아 천하를 이롭게 해야 할 이유, 사물을 바로 보고 그에 대처할 줄 아는 지혜를 알려준다. 『설원』의 구성과 내용 『설원』에는 고대古代로부터 한漢나라 때까지의 온갖 지혜와 고사, 격언이 총망라되어 있다. 이 『설원』이 다루고 있는 내용은 고대부터 서주西周, 동주東周(춘추전국시대)를 거쳐 진秦, 그리고 자신이 살아 있던 한대漢代까지의 떠도는 이야기들을 모은 것으로 『신서新序』의 나머지 재료를 모은 것이라 여기고 있다. 내용은 아주 다양하여 제자諸子의 언행은 물론 국가 흥망의 도리, 철리哲理, 격언格言을 적절히 배합하여 생동감 있게 구어체로 찬집한 것이다. 소설小說의 형식에 가깝고 풍유諷喩의 수사법이 두드러져서 후대의 소설 및 민간의 고사, 필기筆記문학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문장이 대화체로 되어 있는 것이 많아 당대 구어의 어휘, 문법을 연구하는 데에 좋은 참고 자료가 되고 있다. 『설원』의 주옥같은 고사와 교훈 우리나라 중등학교의 한문 교재에는 물론 많은 동양학 서책에 이 『설원』 속의 이야기가 빠짐없이 등장할 뿐만 아니라 『설원』에서 유래한 고사성어는 지금도 널리 회자되고 있다. 바로 초楚 장왕의 ‘절영’絶纓, 진晉 문공의 ‘한식’寒食의 고사를 낳은 개자추 이야기, 춘추오패春秋五覇의 수많은 일화, 안자晏子의 번뜩이는 재치와 풍자, 곡돌사신曲徙薪의 가치관, 손해 보는 듯해도 결국에는 복을 받는 선인善人들의 이야기……. 사실 이런 내용은 어느 시대, 어느 상황에서나 당연한 척도가 되어야 할 근본 문제들이다. 이 『설원說苑』 속에는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과 용인술用人術, 남을 받들 때의 태도와 임무, 근본과 절도를 지키며 살아가는 방법, 덕을 귀하게 여기고 은혜에 보답할 줄 아는 삶, 능력 있고 어진 이를 찾아내어 천하를 이롭게 해야 할 이유, 사물을 바로 보고 그에 대처할 줄 아는 지혜, 만물의 본질과 귀착, 나아가 검약과 질박質樸의 본질적인 의미에서부터 죽음이란 무엇인가에 이르기까지 무려 846장에 이르는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 있다. 그리하여 이 책은 단순히 한문으로 기록된 책으로서의 의미, 혹은 한문 문장 해석과 학습 교재로서의 가치를 넘어 오늘날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적용하고 이를 통해 지혜를 얻는 데 절실히 요청되는 마르지 않는 샘이 되고 있다. 더 나아가 오늘날의 심한 경쟁, 가치관의 혼란, 도덕 부재의 상황 속에서 좀처럼 훌륭한 지침서를 찾기 힘든 때에, 지금 우리의 심성에도 들어맞으면서도 교양은 물론 덕과 지혜를 쌓기에 더없이 적합한 지침서로 다가온다.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각계 지도자들은 물론 내일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덕과 인본人本이라는 열쇠로 어려운 판단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해답을 바로 이 책이 던져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