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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석 중국사상 100

책소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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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毛詩大序」… 子夏

Ⅰ 국풍國風

1. 주남周南


001(周-1) 관저關雎 …… 73
002(周-2) 갈담葛覃 …… 81
003(周-3) 권이卷耳 …… 87
004(周-4) 규목 …… 92
005(周-5) 종사 …… 95
006(周-6) 도요桃夭 …… 98
007(周-7) 토저 …… 102
008(周-8) 부이 …… 105
009(周-9) 한광漢廣 …… 108
010(周-10) 여분汝墳 …… 113
011(周-11) 인지지麟之趾 …… 117

2. 소남召南

012(召-1) 작소鵲巢 …… 123
013(召-2) 채번 …… 127
014(召-3) 초충草蟲 …… 130
015(召-4) 채빈 …… 134
016(召-5) 감당甘棠 …… 138
017(召-6) 행로行露 …… 141
018(召-7) 고양羔羊 …… 145
019(召-8) 은기뢰 …… 148
020(召-9) 표유매 …… 151
021(召-10) 소성小星 …… 154
022(召-11) 강유사 …… 157
023(召-12) 야유사균 …… 161
024(召-13) 하피농의 …… 165
025(召-14) 추우騶虞 …… 169

3. 패풍

026(패-1) 백주柏舟 …… 177
027(패-2) 녹의綠衣 …… 184
028(패-3) 연연燕燕 …… 189
029(패-4) 일월日月 …… 194
030(패-5) 종풍終風 …… 198
031(패-6) 격고擊鼓 …… 202
032(패-7) 개풍凱風 …… 207
033(패-8) 웅치雄雉 …… 211
034(패-9) 포유고엽匏有苦葉 …… 215
035(패-10) 곡풍谷風 …… 220
036(패-11) 식미式微 …… 230
037(패-12) 모구 …… 233
038(패-13) 간혜簡兮 …… 238
039(패-14) 천수泉水 …… 243
040(패-15) 북문北門 …… 248
041(패-16) 북풍北風 …… 252
042(패-17) 정녀靜女 …… 256
043(패-18) 신대新臺 …… 260
044(패-19) 이자승주二子乘舟 …… 264

4. 용풍

045(용-1) 백주柏舟 …… 269
046(용-2) 장유자牆有茨 …… 272
047(용-3) 군자해로君子偕老 …… 277
048(용-4) 상중桑中 …… 283
049(용-5) 순지분분 …… 287
050(용-6) 정지방중定之方中 …… 290
051(용-7) 체동 …… 299
052(용-8) 상서相鼠 …… 302
053(용-9) 간모 …… 305
054(용-10) 재치載馳 …… 309

5. 위풍衛風

055(衛-1) 기욱淇奧 …… 316
056(衛-2) 고반考槃 …… 322
057(衛-3) 석인碩人 …… 325
058(衛-4) 맹氓 …… 334
059(衛-5) 죽간竹竿 …… 344
060(衛-6) 환란 …… 348
061(衛-7) 하광河廣 …… 351
062(衛-8) 백혜伯兮 …… 354
063(衛-9) 유호有狐 …… 358
064(衛-10) 목과木瓜 …… 361

6. 왕풍王風

065(王-1) 서리黍離 …… 368
066(王-2) 군자우역君子于役 …… 373
067(王-3) 군자양양君子陽陽 …… 377
068(王-4) 양지수揚之水 …… 380
069(王-5) 중곡유퇴 …… 384
070(王-6) 토원 …… 388
071(王-7) 갈류 …… 393
072(王-8) 채갈采葛 …… 396
073(王-9) 대거大車 …… 399
074(王-10) 구중유마丘中有麻 …… 402

저자 소개 1

林 東 錫

1949년 경북 영주 출생. 충북 단양 덕상골에서 화전민으로 성장. 무작정 상경하여 고학으로 경동고, 서울교대, 국제대, 건국대 대학원을 졸업함. 우전(雨田) 신호열(辛鎬烈) 선생에게 한학을 배움. 다시 대만으로 건너가 국립대만사범대학(國立臺灣師範大學) 국문연구소(國文硏究所)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 중화민국 국가문학박사 학위 취득(1983). 건국대학교 교수·문과대학장.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대학교 등 대학원 강의. 한국중국언어학회, 중국어문학연구회, 한국중어중문학회 등 회장 역임. 저서에 ≪조선역학고≫(中文) ≪중국학술개론≫ ≪중한대
1949년 경북 영주 출생. 충북 단양 덕상골에서 화전민으로 성장. 무작정 상경하여 고학으로 경동고, 서울교대, 국제대, 건국대 대학원을 졸업함. 우전(雨田) 신호열(辛鎬烈) 선생에게 한학을 배움. 다시 대만으로 건너가 국립대만사범대학(國立臺灣師範大學) 국문연구소(國文硏究所)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 중화민국 국가문학박사 학위 취득(1983). 건국대학교 교수·문과대학장.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대학교 등 대학원 강의. 한국중국언어학회, 중국어문학연구회, 한국중어중문학회 등 회장 역임.

저서에 ≪조선역학고≫(中文) ≪중국학술개론≫ ≪중한대비어문론≫ ≪수레를 밀기 위해 내린 사람들≫ ≪율곡선생시문선≫. 역서에 ≪한어음운학강의(漢語音韻學講義)≫ ≪광개토왕비연구(廣開土王碑硏究)≫ ≪동북민족원류(東北民族源流)≫ ≪용봉문화원류(龍鳳文化源流)≫ ≪논어심득(論語心得)≫ <한어쌍성첩운연구(漢語雙聲疊韻硏究)> 등 학술논문 100여 편. 현재 건국대 명예교수, 청구서당(靑丘書堂) 훈장(訓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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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630g | 153*224*30mm
ISBN13
9788949717753

출판사 리뷰

“시 300편 읽으면 생각에 사악함이 없으리(思無邪)”-공자
희노애락애오욕 인간의 보편적 감정을 노래하다!
인류 최고(最古) 역사서이자 문학서, 삶의 깨달음 교과서!

인간의 정서를 순화하는 데 시(詩)만한 게 어디 있으랴!


『시경(詩經)』은 고대 중국의 시가(노래의 가사)를 모아 엮은 오경(五經)의 하나로 대표적인 유교 경전이다. 본디 3천 여 편이었다고 전해지나 공자에 의해 305편으로 간추려졌다. 공자는 만년에 제자를 가르칠 때 육경(六經) 중에서 시를 첫머리로 삼았다. 시는 인간의 가장 순수한 감정에서 우러난 것이므로 정서를 순화하고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는 데는 그만한 본보기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내용과 형식은 지금으로부터 약 3천 년 전, 곧 기원전 11세기 주(周)나라 건국 초기로부터 기원전 6세기 동주(東周), 즉 춘추(春秋) 중엽에 이르는 약 5백여 년 동안에 걸쳐 수집되고 정리되었지만 그 이전부터 오랜 세월 동안 쌓여 온 그 지역 초기 인류들의 삶의 방식과 문화 전통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중국역사의 자연 인간 정신을 깨달는 가장 빛나는 불멸의 고전

이 시들은 민간 가요[風]와 조정 연회에서 사용되었던 악장(樂章)[小雅·大雅], 묘당(廟堂)에서 제사 지낼 때 쓰였던 전례(典禮) 음악[頌]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민요에 해당하는 풍(風)의 대부분은 그야말로 “배고픈 자는 그 먹을 것을 노래하고, 힘든 자는 그 일을 노래한다”는 현실주의 정신과 탁월한 예술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중국 고대 제자서에서는 『시』 속의 한 구절이라도 인용하지 않으면 책이 될 수 없었고, 자신의 주의주장을 내세울 때 『시』를 인용해 증명하지 않으면 논리를 세울 수 없을 만큼 모든 입론(立論)의 밑바탕이 되었다. 이처럼 중국에서 『시』는 단순한 문학적 기록이 아니라 일상생활은 물론, 학문 전반에 걸쳐 반드시 필요한 자료였으며 제재였다. 이러한 시를 그저 고대시, 또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 탄생한 민중들의 질박한 노래라고 여기거나, 혹 「초사」와 대비되는 북방의 집단 정형시라고만 보아서는 안 되며, 역사 배경과 그들의 사유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매우 큰 가치를 지닌 자료임을 인정해야 한다. 더구나 애초부터 유가(儒家)의 경(經)으로 확정되어 통치를 위한 수단으로서 수천 년 동안 활용되어 왔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시』를 공부하지 않으면 벼락을 마주하는 것과 같으리

『시경(詩經)』 305편은 풍(風)·아(雅)·송(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풍은 국풍(國風)이라고도 하며 여러 제후국에서 채집된 민요·민가이다. 사랑의 시가 대부분으로, 남녀 간의 애틋한 정과 이별의 아픔 등이 아주 원초적인 목청으로 소박하게 그려져 있다. 아는 대아(大雅)와 소아(小雅)로 나누어진다. 궁궐에서 연주되는 곡조에 붙인 가사로 귀족풍을 띠고 있다. 송은 종묘의 제사에 쓰이던 악가(樂歌)로, 주송(周頌)·노송(魯頌)·상송(商頌)이 있다. 풍·아·송에 부(賦)·비(比)·흥(興)을 더한 것이 이른바 육의(六義)인데, 논란이 있기는 하나 대부분 전자는 내용·체재상의 구분이고 후자는 수사상의 분류로 본다. 공자는 “시 300편을 한마디로 말하면 생각에 사악함이 없다(思無邪).”하였고, 아들 백어(伯魚)에게는 “ 『시경』의 주남(周南)과 소남(召南)을 공부하지 않으면 마치 벼락을 마주하고 서 있는 것과 같다.”라고 하면서 시 공부를 권했다.

3천년 생명력 동양의 마음 그 지혜의 보고!

『시』는 한자를 안다고 해석되는 글이 아니며, 역사를 꿰뚫었다고 이해되는 내용도 아니다. 문학 감상 능력이 있다고 해서 그 정서를 함께할 수 있지도 않다. 더욱이 음악을 안다고 쉽게 풀이되는 것도 아니고, 많은 고전에 통달했다고 해서 깊이를 알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고대 한어의 음운학을 알지 못하면 해석된 풀이에도 이해가 되지 않으며, 천자와 제후의 관계를 정확히 알지 않으면 그 높낮이를 알 수 없고, 그들의 계보를 알지 않고는 앞뒤를 가늠할 수 없다. 또한 역사 배경과 지리 환경, 산업 형태와 통치체제를 바탕에 깔고 있지 않으면 생성 원리를 알 수 없고, 통치자의 이념과 지향하는 가치를 잣대로 하지 않고는 작품 속에 든 은유와 비유를 추출해낼 수가 없도록 되어 있다. 그럼에도 공자 시대에 이미 이를 교재로 쓰면서 의미를 토론했으니, 그 깊고 먼 역사 속에서 이 책의 영속성과 생명력을 가히 짐작할 수 있다.

중국문학지조(中國文學之祖) 그 역사

『시경』은 상고인(上古人)의 생활과 정서, 사회상을 잘 반영하고 있다. 때문에 『시경』을 중국문학지조(中國文學之祖)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 주자학(朱子學)의 영향으로 거의가 주희(朱熹) 『시집전(詩集傳)』을 읽어왔고, 나아가 「언해(諺解)」까지 출간했다. 그러나 모두가 ‘소서(小序)’에 의해 정치의 흥망성쇠에 맞추어 이해하려 했고, 나아가 도덕과 예라는 교훈적 가치에 지나치게 치중해 문학적 감상은 간과되다시피 했다. 이는 『모시(毛詩)』의 ‘전(傳)’, 정현(鄭玄)의 ‘전(箋)’, 공영달(孔穎達)의 ‘정의(正義)’, 주희의 ‘집전(集傳)’ 등에서 일관되게 계승되어 왔고, 송대(宋代) 성리학과 청대(淸代) 고증학에서도 한 치도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에 역자는 「모전」, 「정전」, 「정의」, 「집전」에 충실히 매달려 『시경』을 풀이하고 해석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시경』 전체를 꼼꼼히 읽으면 『시』는 역사서이자 문학서이며, 노래책이며, 도덕교과서이며, 중국 민족의 서사시이며, 온갖 사물과 고대 생활의 민속과 신앙, 종교와 제사 등이 망라된 방대한 교재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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