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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석 중국사상 100

책소개

목차

Ⅰ 국풍國風

7. 정풍鄭風


075(鄭-1) 치의緇衣 …… 408
076(鄭-2) 장중자將仲子 …… 411
077(鄭-3) 숙우전叔于田 …… 416
078(鄭-4) 대숙우전大叔于田 …… 419
079(鄭-5) 청인淸人 …… 424
080(鄭-6) 고구 …… 428
081(鄭-7) 준대로遵大路 …… 431
082(鄭-8) 여왈계명 …… 433
083(鄭-9) 유녀동거有女同車 …… 437
084(鄭-10) 산유부소山有扶蘇 …… 441
085(鄭-11) 탁혜 …… 444
086(鄭-12) 교동狡童 …… 446
087(鄭-13) 건상 …… 449
088(鄭-14) 봉 …… 452
089(鄭-15) 동문지선 …… 455
090(鄭-16) 풍우風雨 …… 457
091(鄭-17) 자금子衿 …… 460
092(鄭-18) 양지수揚之水 …… 464
093(鄭-19) 출기동문出其東門 …… 467
094(鄭-20) 야유만초野有蔓草 …… 470
095(鄭-21) 진유溱洧 …… 473

8. 제풍齊風

096(齊-1) 계명 …… 480
097(齊-2) 선還 …… 484
098(齊-3) 저著 …… 487
099(齊-4) 동방지일東方之日 …… 490
100(齊-5) 동방미명東方未明 …… 493
101(齊-6) 남산南山 …… 496
102(齊-7) 보전甫田 …… 503
103(齊-8) 노령盧令 …… 506
104(齊-9) 폐구 …… 509
105(齊-10) 재구載驅 …… 513
106(齊-11) 의차 …… 517

9. 위풍魏風

107(魏-1) 갈구 …… 525
108(魏-2) 분저여 …… 528
109(魏-3) 원유도園有桃 …… 532
110(魏-4) 척호陟岵 …… 536
111(魏-5) 십무지간十畝之間 …… 540
112(魏-6) 벌단伐檀 …… 542
113(魏-7) 석서碩鼠 …… 547

10. 당풍唐風

114(唐-1) 실솔 …… 553
115(唐-2) 산유추山有樞 …… 558
116(唐-3) 양지수揚之水 …… 563
117(唐-4) 초료椒聊 …… 568
118(唐-5) 주무綢繆 …… 571
119(唐-6) 체두 …… 575
120(唐-7) 고구 …… 578
121(唐-8) 보우 …… 581
122(唐-9) 무의無衣 …… 587
123(唐-10) 유체지두 …… 591
124(唐-11) 갈생葛生 …… 594
125(唐-12) 채령 …… 601

11. 진풍秦風

126(秦-1) 거린 …… 606
127(秦-2) 사철 …… 610
128(秦-3) 소융小戎 …… 614
129(秦-4) 겸가 …… 621
130(秦-5) 종남終南 …… 625
131(秦-6) 황조黃鳥 …… 628
132(秦-7) 신풍晨風 …… 634
133(秦-8) 무의無衣 …… 638
134(秦-9) 위양渭陽 …… 643
135(秦-10) 권여權輿 …… 650

12. 진풍陳風

136(陳-1) 완구宛丘 …… 655
137(陳-2) 동문지분東門之? …… 658
138(陳-3) 형문衡門 …… 662
139(陳-4) 동문지지東門之池 …… 665
140(陳-5) 동문지양東門之楊 …… 668
141(陳-6) 묘문墓門 …… 670
142(陳-7) 방유작소防有鵲巢 …… 674
143(陳-8) 월출月出 …… 678
144(陳-9) 주림株林 …… 681
145(陳-10) 택피澤陂 …… 686

13. 회풍檜風

146(檜-1) 고구 …… 692
147(檜-2) 소관素冠 …… 695
148(檜-3) 습유장초 …… 699
149(檜-4) 비풍匪風 …… 702

14. 조풍曹風

150(曹-1) 부유 …… 706
151(曹-2) 후인候人 …… 709
152(曹-3) 시구 …… 713
153(曹-4) 하천下泉 …… 717

15. 빈풍

154(빈-1) 칠월七月 …… 723
155(빈-2) 치효 …… 744
156(빈-3) 동산東山 …… 751
157(빈-4) 파부破斧 …… 762
158(빈-5) 벌가伐柯 …… 766
159(빈-6) 구역 …… 769
160(빈-7) 낭발狼跋 …… 773

저자 소개 1

林 東 錫

1949년 경북 영주 출생. 충북 단양 덕상골에서 화전민으로 성장. 무작정 상경하여 고학으로 경동고, 서울교대, 국제대, 건국대 대학원을 졸업함. 우전(雨田) 신호열(辛鎬烈) 선생에게 한학을 배움. 다시 대만으로 건너가 국립대만사범대학(國立臺灣師範大學) 국문연구소(國文硏究所)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 중화민국 국가문학박사 학위 취득(1983). 건국대학교 교수·문과대학장.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대학교 등 대학원 강의. 한국중국언어학회, 중국어문학연구회, 한국중어중문학회 등 회장 역임. 저서에 ≪조선역학고≫(中文) ≪중국학술개론≫ ≪중한대
1949년 경북 영주 출생. 충북 단양 덕상골에서 화전민으로 성장. 무작정 상경하여 고학으로 경동고, 서울교대, 국제대, 건국대 대학원을 졸업함. 우전(雨田) 신호열(辛鎬烈) 선생에게 한학을 배움. 다시 대만으로 건너가 국립대만사범대학(國立臺灣師範大學) 국문연구소(國文硏究所)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 중화민국 국가문학박사 학위 취득(1983). 건국대학교 교수·문과대학장. 성균관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대학교 등 대학원 강의. 한국중국언어학회, 중국어문학연구회, 한국중어중문학회 등 회장 역임.

저서에 ≪조선역학고≫(中文) ≪중국학술개론≫ ≪중한대비어문론≫ ≪수레를 밀기 위해 내린 사람들≫ ≪율곡선생시문선≫. 역서에 ≪한어음운학강의(漢語音韻學講義)≫ ≪광개토왕비연구(廣開土王碑硏究)≫ ≪동북민족원류(東北民族源流)≫ ≪용봉문화원류(龍鳳文化源流)≫ ≪논어심득(論語心得)≫ <한어쌍성첩운연구(漢語雙聲疊韻硏究)> 등 학술논문 100여 편. 현재 건국대 명예교수, 청구서당(靑丘書堂) 훈장(訓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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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6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604g | 153*224*30mm
ISBN13
9788949717760

출판사 리뷰

“시 300편 읽으면 생각에 사악함이 없으리(思無邪)”-공자
희노애락애오욕 인간의 보편적 감정을 노래하다!
인류 최고(最古) 역사서이자 문학서, 삶의 깨달음 교과서!

인간의 정서를 순화하는 데 시(詩)만한 게 어디 있으랴!


『시경(詩經)』은 고대 중국의 시가(노래의 가사)를 모아 엮은 오경(五經)의 하나로 대표적인 유교 경전이다. 본디 3천 여 편이었다고 전해지나 공자에 의해 305편으로 간추려졌다. 공자는 만년에 제자를 가르칠 때 육경(六經) 중에서 시를 첫머리로 삼았다. 시는 인간의 가장 순수한 감정에서 우러난 것이므로 정서를 순화하고 다양한 사물을 인식하는 데는 그만한 본보기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내용과 형식은 지금으로부터 약 3천 년 전, 곧 기원전 11세기 주(周)나라 건국 초기로부터 기원전 6세기 동주(東周), 즉 춘추(春秋) 중엽에 이르는 약 5백여 년 동안에 걸쳐 수집되고 정리되었지만 그 이전부터 오랜 세월 동안 쌓여 온 그 지역 초기 인류들의 삶의 방식과 문화 전통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중국역사의 자연 인간 정신을 깨달는 가장 빛나는 불멸의 고전

이 시들은 민간 가요[風]와 조정 연회에서 사용되었던 악장(樂章)[小雅·大雅], 묘당(廟堂)에서 제사 지낼 때 쓰였던 전례(典禮) 음악[頌]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민요에 해당하는 풍(風)의 대부분은 그야말로 “배고픈 자는 그 먹을 것을 노래하고, 힘든 자는 그 일을 노래한다”는 현실주의 정신과 탁월한 예술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중국 고대 제자서에서는 『시』 속의 한 구절이라도 인용하지 않으면 책이 될 수 없었고, 자신의 주의주장을 내세울 때 『시』를 인용해 증명하지 않으면 논리를 세울 수 없을 만큼 모든 입론(立論)의 밑바탕이 되었다. 이처럼 중국에서 『시』는 단순한 문학적 기록이 아니라 일상생활은 물론, 학문 전반에 걸쳐 반드시 필요한 자료였으며 제재였다. 이러한 시를 그저 고대시, 또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 탄생한 민중들의 질박한 노래라고 여기거나, 혹 「초사」와 대비되는 북방의 집단 정형시라고만 보아서는 안 되며, 역사 배경과 그들의 사유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매우 큰 가치를 지닌 자료임을 인정해야 한다. 더구나 애초부터 유가(儒家)의 경(經)으로 확정되어 통치를 위한 수단으로서 수천 년 동안 활용되어 왔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시』를 공부하지 않으면 벼락을 마주하는 것과 같으리

『시경(詩經)』 305편은 풍(風)·아(雅)·송(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풍은 국풍(國風)이라고도 하며 여러 제후국에서 채집된 민요·민가이다. 사랑의 시가 대부분으로, 남녀 간의 애틋한 정과 이별의 아픔 등이 아주 원초적인 목청으로 소박하게 그려져 있다. 아는 대아(大雅)와 소아(小雅)로 나누어진다. 궁궐에서 연주되는 곡조에 붙인 가사로 귀족풍을 띠고 있다. 송은 종묘의 제사에 쓰이던 악가(樂歌)로, 주송(周頌)·노송(魯頌)·상송(商頌)이 있다. 풍·아·송에 부(賦)·비(比)·흥(興)을 더한 것이 이른바 육의(六義)인데, 논란이 있기는 하나 대부분 전자는 내용·체재상의 구분이고 후자는 수사상의 분류로 본다. 공자는 “시 300편을 한마디로 말하면 생각에 사악함이 없다(思無邪).”하였고, 아들 백어(伯魚)에게는 “ 『시경』의 주남(周南)과 소남(召南)을 공부하지 않으면 마치 벼락을 마주하고 서 있는 것과 같다.”라고 하면서 시 공부를 권했다.

3천년 생명력 동양의 마음 그 지혜의 보고!

『시』는 한자를 안다고 해석되는 글이 아니며, 역사를 꿰뚫었다고 이해되는 내용도 아니다. 문학 감상 능력이 있다고 해서 그 정서를 함께할 수 있지도 않다. 더욱이 음악을 안다고 쉽게 풀이되는 것도 아니고, 많은 고전에 통달했다고 해서 깊이를 알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고대 한어의 음운학을 알지 못하면 해석된 풀이에도 이해가 되지 않으며, 천자와 제후의 관계를 정확히 알지 않으면 그 높낮이를 알 수 없고, 그들의 계보를 알지 않고는 앞뒤를 가늠할 수 없다. 또한 역사 배경과 지리 환경, 산업 형태와 통치체제를 바탕에 깔고 있지 않으면 생성 원리를 알 수 없고, 통치자의 이념과 지향하는 가치를 잣대로 하지 않고는 작품 속에 든 은유와 비유를 추출해낼 수가 없도록 되어 있다. 그럼에도 공자 시대에 이미 이를 교재로 쓰면서 의미를 토론했으니, 그 깊고 먼 역사 속에서 이 책의 영속성과 생명력을 가히 짐작할 수 있다.

중국문학지조(中國文學之祖) 그 역사

『시경』은 상고인(上古人)의 생활과 정서, 사회상을 잘 반영하고 있다. 때문에 『시경』을 중국문학지조(中國文學之祖)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 주자학(朱子學)의 영향으로 거의가 주희(朱熹) 『시집전(詩集傳)』을 읽어왔고, 나아가 「언해(諺解)」까지 출간했다. 그러나 모두가 ‘소서(小序)’에 의해 정치의 흥망성쇠에 맞추어 이해하려 했고, 나아가 도덕과 예라는 교훈적 가치에 지나치게 치중해 문학적 감상은 간과되다시피 했다. 이는 『모시(毛詩)』의 ‘전(傳)’, 정현(鄭玄)의 ‘전(箋)’, 공영달(孔穎達)의 ‘정의(正義)’, 주희의 ‘집전(集傳)’ 등에서 일관되게 계승되어 왔고, 송대(宋代) 성리학과 청대(淸代) 고증학에서도 한 치도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에 역자는 「모전」, 「정전」, 「정의」, 「집전」에 충실히 매달려 『시경』을 풀이하고 해석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시경』 전체를 꼼꼼히 읽으면 『시』는 역사서이자 문학서이며, 노래책이며, 도덕교과서이며, 중국 민족의 서사시이며, 온갖 사물과 고대 생활의 민속과 신앙, 종교와 제사 등이 망라된 방대한 교재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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