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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인생의 첫 장
2. 점 3. 기회 4. 두 죄수 5. 엽서1 6. 릴라 7. 스털링 부인 8. 이탈리아 사람의 혀 9. 엽서2 10. 불평불만 11. 거짓말 12. 새로운 것들 13. 비눗방울이 터지다 14. 엽서3 15. 페르꼬르소(길) 16. 디니는 어디 있죠? 17. 발버둥 18. 난 돌아오지 않을 거야 19. 부온 나탈레(메리 크리스마스) 20. 두 통의 편지 21. 스키 학기 22. 생 모리츠 23. 넘어지기 달인 24. 지구 알기의 달 25. 집에서 온 전화 26. 엄마가 보낸 엽서 27. 삼월 28. 생각하기 29. 안데르마트 30. 기다림 31. 엽서4 32. 권총 33. 릴라의 아픔 34. 돌로미테 35. 눈사태 36. 신호 37. 걱정 그리고 자신감 38. 살았다! 39. 몰랐던 사실들 40. 권총 두 자루 41. 엽서5 42. 낚시 43. 갈림길 44. 사랑해, 스위스 45. 챠오(안녕) 46. 새로이 펼쳐질 내 인생 옮긴이의 말 |
Sharon Creech
샤론 크리치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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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구스리의 차례가 되었다. 구스리는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이라는 시를 암송하기 시작했다. 한 여행자가 갈림길에 멈춰 서서 두 길을 보다가 한쪽 길을 선택한다. 사람들이 그 길을 많이 가지 않은 것 같아서였다. 하지만 그 여행자는 진짜 그 길이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은 길인지 어떤지는 알 수 없다. 하여튼 아주 먼 훗날 언젠가는 여행자가 알게 된다면 말할 것이다. 숲 속 어느 갈림길에 멈춰 서서 이 길을 선택했는데 아주 특별하다고.
--- p 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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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새로운 기회’를 찾아 떠나는 아빠 덕분에 이곳저곳 이사를 다니며 어린 시절을 보낸 주인공 디니는 스위스의 국제학교에 교환학생으로 가게 되면서 새로운 인생을 맞는다. 이모와 이모부에게 '납치'당하듯 스위스로 온 디니는 가족들에게 버려졌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존재가 보잘것없는 존재라고 여긴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를 스스로 거부한 디니는 자신과 달리 좀 더 뚜렷한 자기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친구 릴라와 구스리를 만나면서 자신을 스스로 이해하고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뿐만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는 법도 배우게 된다. 그리고 낯선 것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이겨 내는 법을 배우고, 낯선 사람, 낯선 언어, 낯선 문화에 대해 차츰 마음을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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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리 상》, 《카네기 상》 수상 작가 샤론 크리치의 성장소설
낯선 곳으로 혼자 떠난 아이, 성숙한 아이로 돌아오다! 영어가 가장 큰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일찌감치 해외로 유학 보내는 경우가 늘고 있다. 아이들의 조기유학은 부모가 소망하고 원하는 것이 모두 이루어질 유토피아 같지만 아이들이 맞닥뜨리는 현실은 그와 거리가 멀다. 특히 자아 정체성이 아직 뚜렷이 확립되어 있지 않은 어린아이들이 홀로 유학을 떠날 경우, 부모 형제나 친구들과 떨어져 먼 타국에서 생활하다 보니 잘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기 쉽다. 이번에 출간된『교환학생』은『두 개의 달 위를 걷다』,『바다 바다 바다』로 각각 《뉴베리 상》을 두 차례 수상하고, 『루비 홀러』로《카네기 상》을 수상하여 영미 아동청소년문학에서 가장 확고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작가 샤론 크리치의 성장소설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마치 '납치 당하듯' 낯선 나라의 학교로 갑자기 보내진 열세 살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낯선 곳으로 혼자 떠난 주인공이 새로운 환경을 서서히 받아들이고 성숙된 자아로 성장해 다시 돌아오기까지의 과정이 매우 흥미롭게 그려지고 있다. 비바! ‘판타스티코’한 새로운 인생이 기다리고 있어! 주인공 '디니'의 새로운 인생은 스위스의 국제학교에 교환학생으로 가면서 시작된다. 이모부와 이모에게 납치당하듯 스위스로 오게 된 디니는 이 모든 상황이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매일 보던 얼굴, 매일 다니던 학교,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 하루아침에 사라진 것이다. 디니는 낯선 환경보다 가족들에게 버려졌다는 생각에 더욱 힘들어한다. 늘 새로운 일을 찾아 떠나는 아빠 덕분에 열두 번이나 이사를 해 본 디니는 '이번만큼은 결코 쉽게 적응하지 않으리라' 짐짓 다짐하며 마음의 문을 닫아 건다. 그런 디니에게 조금씩 변화가 일어난 것은 학교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들 때문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특별한 재능이나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스스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디니 또한 마찬가지다. 낯선 나라의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면서 자신에 대한 자존감을 깨닫게 될 뿐만 아니라 그들의 모습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가족과 멀리 떨어져 지내면서 가족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비로소 알게 되고, 새로운 세상에 도전하는 용기를 얻게 된다. 어디든 낯선 땅에 서게 되면, 누구라도 불현듯 찾아드는 불안과 두려움에 움츠러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속에서 전보다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용기와 활짝 피어날 가능성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지극히 평범하고도 아주 특별한 주인공 디니의 이야기를 통해 너무나 익숙하여 무감각해진 자신의 일상을 새로이 체험하고, 자신만의 특별하고 ‘판타스티코’한 삶을 다시금 펼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