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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That Dog
아주 특별한 시 수업
비룡소 200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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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샤론 크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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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한마디
매일 학생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세상의 모든 스트렛치베리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

Sharon Creech

1945년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났다. 부모님과 네 형제자매가 있는 떠들썩한 가정에서 자랐으며, 1979년 영국으로 건너가 오랫동안 고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1995년 『두 개의 달을 걸어 볼 때까지』로 뉴베리 상을, 2001년 『바다 바다 바다』로 뉴베리 명예상을 받았으며, 2002년에는 『루비 홀러』로 카네기 상을 받는 등, 미국과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을 모두 받은 작가로 재미와 문학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꾸준히 쓰고 있다. 또한,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글을 두루 써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지은 책으로 『진짜진짜 좋은 학교』, 『L
1945년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났다. 부모님과 네 형제자매가 있는 떠들썩한 가정에서 자랐으며, 1979년 영국으로 건너가 오랫동안 고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1995년 『두 개의 달을 걸어 볼 때까지』로 뉴베리 상을, 2001년 『바다 바다 바다』로 뉴베리 명예상을 받았으며, 2002년에는 『루비 홀러』로 카네기 상을 받는 등, 미국과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을 모두 받은 작가로 재미와 문학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꾸준히 쓰고 있다. 또한,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글을 두루 써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지은 책으로 『진짜진짜 좋은 학교』, 『LOVE THAT DOG』, 『아빠와 나만의 비밀 낚시 여행』 , 『정어리 같은 내 인생』,『교환학생』『방랑자호』등이 있다.

"내가 어렸을 때 아버지랑 많은 시간을 낚시질하는데 보냈다. 난 많은 물고기를 잡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언제나 낚시를 하던 그 시간들을 통해 세상을 보는 법을 배웠다."고 크리치는 말한다. 현재 그녀는 미국 뉴저지 주 프린스턴 근처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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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鉉林

시인, 소설가, 사진가, 1인 출판 사과꽃 대표. 경기 의왕에서 태어났다. 미대 디자인과 수학 후 아주대학교 국문학과를, 상명대학교 예술 디자인 대학원에서 비주얼아트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아주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사, [텍스트와 이미지]로 강사를 역임했다. [현대시학]으로 등단, 2019 문학나무 가을 호에 단편소설 「종이 비석」 추천 당선 발표했다. 시집 『지루한 세상에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세기말 블루스』, 『해질녘에 아픈사람』, 『침대를 타고 달렸어』, 『반지하 앨리스』, 『사과꽃당신이 올 때』, 『7초간의 포옹』, 『울컥, 대한민국』이 있다. 예술 에세이 『나의
시인, 소설가, 사진가, 1인 출판 사과꽃 대표. 경기 의왕에서 태어났다. 미대 디자인과 수학 후 아주대학교 국문학과를, 상명대학교 예술 디자인 대학원에서 비주얼아트 석사 학위를 받았다. 아주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사, [텍스트와 이미지]로 강사를 역임했다. [현대시학]으로 등단, 2019 문학나무 가을 호에 단편소설 「종이 비석」 추천 당선 발표했다. 시집 『지루한 세상에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세기말 블루스』, 『해질녘에 아픈사람』, 『침대를 타고 달렸어』, 『반지하 앨리스』, 『사과꽃당신이 올 때』, 『7초간의 포옹』, 『울컥, 대한민국』이 있다. 예술 에세이 『나의 아름다운 창』, 『신현림의 미술관에서 읽은 시』, 『애인이 있는 시간』, 『엄마계실 때 함께 할 것들』,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날』 등 다수의 에세이집과 세계시 모음집 20만 독자 사랑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아들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시가 나를안아 준다』, 『아일랜드 축복 기도』 등을 출간했다. 동시집 『초코파이 자전거』에 수록된 시 「방귀」가 초등 교과서에 실렸다. 영국출판사 Tilted Axis에서 한국 대표여성 9인으로 선정되었고, 사진작가로서 세 번째 사진전 ‘사과밭 사진관’으로 2012년 울산 국제사진 페스티벌 한국 대표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사과던지기 사진작업 ‘사과여행’ 시리즈를 계속 하고 있다.

신현림의 다른 상품

그림 : 로트라우트 S. 베르너 (Rotraut Susanner Berner)
1948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출생했으며 뮌헨의 전문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1977년 이후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기 시작한 그녀는 현재 하이델베르크에 살면서 저술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현 독일어권 어린이 책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 중 한 명이다. 그림책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어른을 위한 책을 여러 권 쓰고 그렸다. 최근 작품으로는 엔첸스베르거가 쓴 『수학 귀신』, 한나 요한센의 『퓌쉬』, 그녀 자신이 쓴 책인 『 ABC, 고양이가 눈 속에서 달렸다』, 『얘들아, 모여 봐』 등이 있다. 1996년 독일 아동 문학상을 받았으며 2000년과 2004년에는 어린이 책의 노벨상이라고 할 만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의 후보에 올랐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6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100쪽 | 204g | 147*210*15mm
ISBN13
9788949121154

출판사 리뷰

글쓰기를 싫어하던 소년을 변화시킨 스트렛치베리 선생님의 특별한 수업

9월 13일

시 쓰기 싫어요
시는
여자애들이나 쓰지
남자애들은 안 쓰거든요

잭은 처음부터 마음의 문을 꽁꽁 닫고 있다. 얼떨결에 스트렛치베리 선생님의 시 수업을 받게 되었지만 시 쓰기에 전혀 흥미가 없는 잭은 시를 쓰려고 하면 머릿속이 텅텅 비어 버린다. 그런 잭의 모습은 결코 낯설지 않다. 글을 쓸 때는 고민하고, 상상하고, 의문을 가지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이미 생산된 이미지와 정의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는 자기 생각을 담은 글쓰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스트렛치베리 선생님은 그런 잭에게 시 한 편을 보여 준다. 다른 말이나 어려운 설명을 할 필요 없이 그저 시 한 편을 잭에게 읽어 준 것이다. 잭은 처음에는 시가 사물이나 동물을 묘사하고 표현하는 방식에 어색하고 낯설어한다. 하지만 차츰 선생님이 읽어 준 시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을 모방하며 자신만의 생각을 드러내고, 시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스트렛치베리 선생님은 로버트 프로스트, 윌리엄 블레이크 등 영미권의 유명한 시인들을 비롯하여 월터 딘 마이어스와 같은 미국 현대 시인들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잭이 이러한 시들에 의문을 품고 “이런 것도 시가 될 수 있느냐”며 놀라워하는 모습들은 시를 어렵게만 여기는 사람들에게 시에 대한 친근한 접근법을 일러 준다. 자신만의 시선으로 시를 즐기고 즐겁고 엉뚱한 글쓰기를 하는 잭을 통해, 글쓰기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신선한 자극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노란 개’와 이별하고 슬픔을 치유해 나가는 이야기

이 작품은 시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속에 마음을 저릿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잭이 시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만의 글쓰기를 해 나가게 되는 구심점에는 노란 개를 잃은 슬픔을 가진 잭의 아픔이 있다. 「빨간 외바퀴 손수레」 시를 읽고 잭은 ‘빗물에 젖어 빛나는 손수레’라는 시구에서 ‘흙탕물을 튀기며 무섭게 달리는 파란 차’를 연상하고, 프로스트의 시를 읽고는 ‘잠들기 전에 서둘러 가야 하는 파란 차’로 연상을 확장한다.

그리고 발레리 워스의 「개」라는 시에서는 자신이 길렀던 노랑 개를 떠올린다. 잭은 이처럼 아픈 기억을 한 번에 드러내지는 못하지만, 선생님이 읽어 주시는 시를 통해 자신의 기억과 닮은 부분들을 유추해 가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 아픔을 치유한다. 고요하게 흐르는 물에 파문이 일 듯, 잭은 시상과 자신만의 생각들을 연결해 결국 파란 차에 치여 죽은 자신의 노란 개에 대한 시를 쓴다. 이러한 과정은 샤론 크리치 특유의 감수성으로 짧게 이어지는 글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책을 다 읽은 후에는 한 꼬마 시인의 성장에 동행한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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