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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사랑의 율법
제라르 베시에르 저 / 변지현 역
시공사 200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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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가운데 십자가에 못박힌 사람
2. 요르단강의 세례파들 사이에서
3. 하느님이 온다…… 바로 오늘
4. 왜 기적을 행하였나?
5. 율법에 대한 사랑에서 사랑에 대한 율법으로
6. 예언자를 죽이는 도시, 예루살렘
7. 긴 역사의 시작
8. 기록과 증언

저자 소개

역자 : 변지현
1957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인류학과를 졸업하였고, 프랑스 프로방스 대학에서 인류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역서로는『프로이트 : 라캉학파의 프로이트 읽기』『세계의 정원』『갈리레오』『히브리 민족』등이 있다.
저자 : 제라르 베시에르
신학과 철학, 성서 해석, 성서 언어를 공부한 신부로, 오랫동안 자기가 살던 지방(로트)의 사제를 양성하는 데 전념했다. 그 후 대학교구와 교수단의 부속사제로 일하다가 세르프 출판사에서 <예수 이후의 예수> 총서 발간을 맡았으며, <우리의 역사>란 잡지를 발행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우리 앞에 있는 예수』『이해할 수 없는 예수』『매우 젊은 하느님』『새롭게 하는 불』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91쪽 | 255g | 128*188*20mm
ISBN13
9788972595250

책 속으로

하느님 나라가 왔다는 선포는 온 '백성' 에게 전해졌고 과거의 전통을 뒤흔들었다. 또한 사랑에 대한 그의 요구는 무한한 것이었다.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라! 이는 그의 메시지 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으로 독창적인 것이었다. "나는 이렇게 말한다. 원수를 사랑하라. 그래야만 너희는 하늘에 계신아버지의 아들이 될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악한 사람에게나 선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햇빛을 주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라." (마태오 5:44-48)

지금까지 이스라엘의 그 누구도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한 적은 없었다. 예수는 절대적인 사랑을 하여 하느님처럼 살라고 말한다. 그가 알리는 하느님 나라는 도덕적인 나라가 아니라, 하느님과의 살아 있는 연합의 나라이다. 그는 하느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모든 사람과 각자의 의식에 비추는 빛이다.

--- pp.92-95

놀란 군중사이에서 동요가 일었다.기쁜 소식을 알리는 이 전령은 말을 전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그는 정신병자와 마귀들린자를 해방시켜 주고,장님,중풍환자,문둥병자를 고쳐주었다!(이 때문에 그는 비난을 받았다.)그리스 로마 세계오 유태인의 세계에는 마술사와 병고치는 사람이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그러나 군중에게 바친 예수의 기적은 하나의 언어이기도 했다.그의 메시지는 실천적인 것이었다.---p.69

바리사이파,사두가이파,에세네파,....모든 '종파'는 율법에 대해 고유한 태도를 지니고있었다.율법은 이스라엘의 생활속에 깊숙이 스며들어,이를 피하기란 불가능했다.사람들은 예수를 살피고 있었다.그러나 그는 보수주의나 자유주의 어떤 지파에도 속하지 않았다.그는 율법의 정신을 흐리는 율법 지상주의를 엄하게 비난했다.그리고 율법을 해석하는 유일한 원리로서,원수까지도 포함하는 말 그대로 혁신적인-한없는 사랑을 제시했다.---.P85

사람들은 율법을 실천하고 성경을 공부하며 성전에서 예배를 드림으로써 그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그를 알 수있다고 믿었다.그러나 나자렛의 목수는 모든 사람에게 본질적인 자유를 주는 새로운 계약의 하느님이 인간들 사이의 관계내에서 떠오르는 것을 보여주었다.'신들 가운데 가장 인간적인'이 하느님이 인간의 육신으로 화신했다면,그의 나라를 선포한 그 사람속에 있지 않았을까?이같은 질문은 우리가 모든 신 가운데 가장 사랑이 깊은 신인 하느님을 향햐 돌아서는것과 같이,어느날 우리가 신앙과 기도속에서 예수를 향하여 돌아설때에 극복된다.그후 예수는 신성에 대한 모든 관념을 뒤엎은 사람으로 남아있다.그는 언제나 예상을 뛰어넘었던 하느님이 아닐까?---P.127

--- p.69---p.85---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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