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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담, UFO는 어디서 오는가
사이언티카 20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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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우주와 그녀와 나 / 김린
시공간-항(港) / 백상준
수련의 아이들 / 듀나
물구나무서기 / 김현중
백중(百中) / 김창규
목격담, UFO는 어디서 오는가 / 조나단
사랑 그 어리석은 / 정보라
달에게는 의지가 없다 / 나병우
전화 살인 / 설인효
관광지에서 / 박성환

저자 소개 2

Djuna

1990년대 초, 하이텔 과학소설 동호회에 짧은 단편들을 올리면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로 각종 매체에 소설과 영화 평론을 쓰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4년 《사이버펑크》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제목의 공동 단편집에 몇몇 하이텔 단편들이 실렸고, 그 뒤에 단독 작품집인 《나비전쟁》, 《면세구역》, 《태평양 횡단 특급》, 《대리전》, 《용의 이》,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아직은 신이 아니야》 등을 발표하면서 지금까지 살아남았다. SF 작업과는 별도로 영화 칼럼을 쓰고 있고, 《옛날 영화,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장르 세계를 떠도는 듀나의 탐사기》, 《가
1990년대 초, 하이텔 과학소설 동호회에 짧은 단편들을 올리면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로 각종 매체에 소설과 영화 평론을 쓰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4년 《사이버펑크》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제목의 공동 단편집에 몇몇 하이텔 단편들이 실렸고, 그 뒤에 단독 작품집인 《나비전쟁》, 《면세구역》, 《태평양 횡단 특급》, 《대리전》, 《용의 이》,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아직은 신이 아니야》 등을 발표하면서 지금까지 살아남았다. SF 작업과는 별도로 영화 칼럼을 쓰고 있고, 《옛날 영화,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장르 세계를 떠도는 듀나의 탐사기》, 《가능한 꿈의 공간들》 등의 논픽션을 썼다. 2021년에 장편소설 《평형추》로 SF어워드 장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초기 단편집 《시간을 거슬러 간 나비》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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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a Chung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번역가. SF, 판타지, 호러 등 장르문학의 문법과 현실을 결합하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연세대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예일대에서 러시아·동유럽 지역학 석사를 거쳐, 인디아나대에서 러시아문학과 폴란드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연세문화상에 「머리」가, 2008년 디지털문학상 모바일 부문 우수상에 「호(狐)」가 당선되었으며, 2014년 「씨앗」으로 제1회 SF어워드 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주토끼』로 2022년 부커상 국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고, 이듬해 국내 최초로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한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번역가. SF, 판타지, 호러 등 장르문학의 문법과 현실을 결합하며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연세대 인문학부를 졸업하고, 예일대에서 러시아·동유럽 지역학 석사를 거쳐, 인디아나대에서 러시아문학과 폴란드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연세문화상에 「머리」가, 2008년 디지털문학상 모바일 부문 우수상에 「호(狐)」가 당선되었으며, 2014년 「씨앗」으로 제1회 SF어워드 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저주토끼』로 2022년 부커상 국제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고, 이듬해 국내 최초로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너의 유토피아』는 영문판이 2024년 발간된 이래, 2024년 미국 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2025년 1월 현재 필립 K. 딕상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저주토끼』 『여자들의 왕』 『아무도 모를 것이다』 『한밤의 시간표』 『죽음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작은 종말』, 장편소설 『문이 열렸다』 『죽은 자의 꿈』 『붉은 칼』 『호』 『고통에 관하여』 『밤이 오면 우리는』, 에세이 『아무튼, 데모』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거장과 마르가리타』 『탐욕』 『창백한 말』 『어머니』 『로봇 동화』 등이 있다. 대학에서 러시아어를 전공하여 한국에선 아무도 모르는 작가들의 괴상하기 짝이 없는 소설들과 사랑에 빠졌다. 어둡고 마술적인 이야기, 불의하고 폭력적인 세상에 맞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사랑한다.

정보라의 다른 상품

저자 : 김창규
2005년 과학기술창작문예 중편 부문에 「별상」이 당선되었다. 지은 책으로 『태왕사신기』가 있으며, 『뉴로맨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과학』, 『이상한 존』 등을 번역했다. 《사이언스타임즈》, 웹진 《거울》, 《전자신문》 등에 단편소설과 칼럼을 실어왔다. 현재 문지문화원 ‘사이’에서 판타지/SF 창작을 강의하고 있으며, 《판타스틱》에 장편 『세라페이온』을 연재 중이다.
저자 : 박성환
제1회 과학기술창작문예 공모전에 단편 「레디메이드 보살」이 당선되었고, 공동 단편집 『백만 광년의 고독』, 『잃어버린 개념을 찾아서』에 표제작을 수록했다.
저자 : 설인효
2007년 인터넷 소설포털 아이작가 단편 공모에 「공유」가 당선되었으며, 같은 해 「최면」으로 한국추리작가협회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했다. 「데스 노트」, 「그리고 그 후」, 「진짜 죽음」 등을 발표했고,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가 일본 최대 발행부수의 추리잡지 《하야카와의 미스터리》 2009년 1월호에 한국 대표 단편 추리소설로 게재되었다.
저자 : 김현중
영화 시나리오 작가. 네이버 〈오늘의 문학〉에 「그의 지구정복은 어떻게 시작됐나」, 「마음의 지배자」를, 2010년 한국SF단편선 『아빠의 우주여행』에 「우리는 더 영리해지고 있는가?」를 수록했다.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필진으로 활동 중이다.
저자 : 백상준
2010년 ZA 문학 공모전에 단편소설 「섬」이 당선되었다. 공동 단편집 『죽은 자들에게 고하라』에 「우주복」을, ZA 문학 공모전 수상 작품집 『섬, 그리고 좀비』에 「섬」을 수록했다.
저자 : 조나단
드라마극본, 시나리오,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극본, 시나리오, 소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2003년 iTV 경인방송의 〈리얼스토리: 실제상황〉, 2006년 KBS ‘드라마시티’의 〈자장가 부르는 아기〉 등을 집필했다. 2008년 KBS HD TV문학관 〈봄, 봄봄〉의 공동극본에 참여했으며, ‘한국영화 시나리오마켓’ 추천작가로 영화사들과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
저자 : 나병우
고려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게임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중이다.
저자 : 김 린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현재는 경북 봉화에서 공동체 운동을 하면서 대안학교의 교사로 재직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43쪽 | 410g | 148*210*30mm
ISBN13
9788991913776

출판사 리뷰

국내 SF계의 인기 작가 듀나를 비롯하여, 각종 문학상과 웹진, 단편집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개성 넘치는 10인의 SF 작가들의 단편 모음

한국 SF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 갈 10인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엮은 단편집이 출간되었다. 『목격담, UFO는 어디서 오는가』(과학도서 전문 브랜드 사이언티카 펴냄)는 웹진《크로스로드》(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발행)에 실렸던 10편의 SF 단편들을 모은 것으로, 국내 SF계의 인기 작가 듀나를 필두로, 각종 문학상과 웹진, 단편집 등을 통해 두각을 나타낸 김창규, 박성환, 정보라, 설인효, 김현중 등 기성과 신진 SF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르문학 웹진 《거울》, 《판타스틱》과 네이버 〈오늘의 문학〉, 최근 출간된 여러 장르문학 단편선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작지만 강력한 팬층을 확보해가고 있다. 또한 김창규, 김현중, 조나단, 나병우 등은 소설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 게임 시나리오 분야에서도 활동하며 한국 SF의 상상력의 범위를 확장해 가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책을 선보이는 《크로스로드》 SF 컬렉션은 한국 창작 SF의 도전과 실험, 성과의 장으로서 국내 SF 팬들 사이에서 이미 상당한 인지도를 얻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여러 곳에서 국산 SF 단편선들이 출간되었으나, 단발성 기획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후속 작품집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크로스로드》의 SF 컬렉션이 유일하다. 왜소한 장르문학 시장, 그 중에서도 소외받는 장르인 한국 SF의 성장과 발전을 기대하는 독자들에게, 『목격담, UFO는 어디서 오는가』는 한국 SF의 현재적 성취와 미래의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한국적 일상과 결합한 다양한 SF 하위 장르와 소재들을 맛보는 재미
현실 너머를 꿈꾸는 상상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거꾸로 우리의 현재를 돌아본다!


“외계고시 될려면 매질학과 가는 게 더 빨라. 외계관 자녀 같은 애들은 다 매질학과에 모여 있다니까. 뭣 모르는 우리 같은 지구 토박이들이나 외계학과 나오면 다 외계관 되는 줄 알지.” ---「우주와 그녀와 나」

지하철역 사물함 속에 외계인이 살고, 우리가 사는 이 세계 역시 또 다른 외계인의 사물함 속에 불과하다는 영화 〈맨 인 블랙〉의 설정을 기억하는가? 『목격담, UFO는 어디서 오는가』에 실린 작품들은 다양한 SF적 소재들을 한국의 현실과 일상 속에 능청스럽게 끼워 넣음으로써 새롭고도 익숙한 일상밀착형 SF를 선보인다. 출근길 서울 시내 한복판에 UFO가 정기적(!)으로 나타나지만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는가 하면(「목격담, UFO는 어디서 오는가」), 도박판을 전전하다 점집 도령으로 들어앉은 사내는 사실 유엔 산하기관의 감시를 받는 초능력자다(「물구나무서기」).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고 있는 우리 주변의 공간 속에서, 시간여행이나 외계인과의 조우, 지구 종말, 인공지능 등 SF를 구성하는 다양한 하위 장르들의 서사를 읽는 것은, 막연한 우주 공간이나 대체우주를 상정한 전통적인 서양 SF를 읽을 때와는 다른 재미를 느끼게 되는, 색다른 경험이 아닐 수 없다.” ---「서문-우리 안의 미래를 통해 보는 현재의 파노라마」, 박상준(포스텍 인문학부 교수, 《크로스로드》 편집위원))

10편의 작품들은 우리 주변의 일상적 공간들을 SF 장르 안으로 끌어들일 뿐 아니라, 이 공간에서 살아가는 현재의 우리가 갖고 있는 문제의식들 또한 놓치지 않는다. 월면도시 정착의 꿈을 가진 지구 출신 노동자가 뜻하지 않게 범죄자로 전락하는 「달에게는 의지가 없다」는 오늘날 이주 노동자들의 고달픈 현실을 월면광산 노동자에게 덧씌운다는 점에서 『난쏘공』의 2000년대 SF 버전이라 할 만하다.

추천평

웹진 《크로스로드》에 실린 SF소설이 네 번째로 묶여 나왔다. 국내 소설가들의 SF 단편에 애정을 갖고 연재한 지 어느새 5년. 조금씩 독자 폭도 넓어지고 수준도 깊어져서 한없이 기쁘고 반갑다. 이들의 뜨거운 가슴에 경이로운 우주가 깃들길!
정재승(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유전공학의 메커니즘이 외국인 노동자의 실상과 접목되고, 시간여행으로 부처를 만나고 와서 성불을 하며, 인공지능과 무선으로 링크된 형사가 살인 사건을 추적한다. 대한민국의 과학소설이 이제 단지 과학기술의 사고실험실을 벗어나 우리 사회의 삶과 트렌드를 반영하는 시의성 있는 시대 문학으로 탈바꿈한다.
고장원(SF카페 안드로메다 시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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