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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쓰지 않는 시란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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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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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4

국제앰네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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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nesty International

국제앰네스티는 국제적으로 인권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는 비정부 인권기구다. 인권의 침해와 정의를 연구하는 기관이다. 국제 인권 기구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1961년 노동법 변호사인 피터 베넨슨 변호사가 설립하여 폭넓은 활동을 벌이고 있다. 1977 년에는 고문 반대 운동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고, 1978년에는 국제 연합 인권 상을 받았다. 한국에는 1972년에 지부가 설립되었다. 언론과 종교의 자유를 억압받거나 반정부 시위로 갇히고 고문받는 등 국가 권력에 의해 인권을 침해당한 사람을 위해 일하는 세계 최대의 인권 단체다. 전 세계 160개국, 1,000만
국제앰네스티는 국제적으로 인권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는 비정부 인권기구다. 인권의 침해와 정의를 연구하는 기관이다. 국제 인권 기구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1961년 노동법 변호사인 피터 베넨슨 변호사가 설립하여 폭넓은 활동을 벌이고 있다. 1977 년에는 고문 반대 운동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고, 1978년에는 국제 연합 인권 상을 받았다. 한국에는 1972년에 지부가 설립되었다. 언론과 종교의 자유를 억압받거나 반정부 시위로 갇히고 고문받는 등 국가 권력에 의해 인권을 침해당한 사람을 위해 일하는 세계 최대의 인권 단체다. 전 세계 160개국, 1,000만 명의 회원과 지지자들이 함께하는 세계 최대의 인권단체이다. 존엄성을 해치는 위협으로부터 모든 사람이 모든 인권을 누리는 세상을 위해 국적·인종·종교를 초월해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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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카와 슌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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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ntaro Tanikawa,たにかわ しゅんたろう,谷川 俊太郞

1931년 도쿄에서 철학자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철학, 문학, 음악 등 예술 분야에 관심을 가져왔다. 중학교 시절 시를 쓰기 시작해, 1950년 도요타마(豊多摩)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문예지 『문학계』에 「네로」 등의 시를 발표하면서 시인이 되어 1952년 21세때 첫 시집 『20억 광년의 고독』을 펴내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적인 시집으로는 『살다』, 『당신에게』, 『사랑에 관하여』, 『62의 소네트』, 『귀를 기울이다』를 비롯해 많은 시가 널리 사랑받았으며, 1982년 『일상의 지도
1931년 도쿄에서 철학자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사이에서 외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철학, 문학, 음악 등 예술 분야에 관심을 가져왔다. 중학교 시절 시를 쓰기 시작해, 1950년 도요타마(豊多摩)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문예지 『문학계』에 「네로」 등의 시를 발표하면서 시인이 되어 1952년 21세때 첫 시집 『20억 광년의 고독』을 펴내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적인 시집으로는 『살다』, 『당신에게』, 『사랑에 관하여』, 『62의 소네트』, 『귀를 기울이다』를 비롯해 많은 시가 널리 사랑받았으며, 1982년 『일상의 지도』로 제34회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그의 시는 교과서 뿐만 아니라 유명CF의 CM 혹은 유명 가수들의 노랫말이 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우주소년 아톰』의 주제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엔딩곡을 작사하기도 했다. 그리고 시인, 작사가로 뿐만 아니라 그림책 작가와 번역가로도 유명하다. 번역서로는 『키다리 아저씨』를 비롯해 레오 리오니의 『으뜸 헤엄이』, 찰스 슐츠의 『피너츠 북스』 등을 펴냈다. 고희를 훌쩍 넘긴 나이에도 동화, 그림책, 산문집, 대담집, 소설집, 번역서 등 꾸준히 활동 중이다. 어린이책에도 관심이 많아 『우산을 쓰지 않는 시란 씨』, 『구덩이』, 『살아 있다는 건』, 『우리는 친구』 등의 작품을 썼다. 아사히상, 요미우리문학상, 마이니치예술상 등을 받았다.

다니카와 슌타로의 다른 상품

그림이세 히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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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eko Ise,いせ ひでこ

1949년 삿포로에서 태어나 13세까지 홋카이도에서 자랐다. 도쿄예술대학 졸업하였고, 프랑스에서 공부하였다. 동화 『마키의 그림일기』로 노마아동문예상을 받았고, 미야자와 겐지 작품 『수선월 4일』로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미술상, 창작그림책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로 고단샤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수상하였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구름의 전람회』,『나의 형, 빈센트』,『1000의 바람, 1000의 첼로』,『그림 그리는 사람』 등이 있다. 이 외에 그린 책으로 『자시키동자 이야기』,『쏙독새의 별』,『바람의 마타사부로』,『백조』 등 많은 작품이 있으며, 수필로는 『
1949년 삿포로에서 태어나 13세까지 홋카이도에서 자랐다. 도쿄예술대학 졸업하였고, 프랑스에서 공부하였다. 동화 『마키의 그림일기』로 노마아동문예상을 받았고, 미야자와 겐지 작품 『수선월 4일』로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미술상, 창작그림책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로 고단샤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수상하였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나의 를리외르 아저씨』,『구름의 전람회』,『나의 형, 빈센트』,『1000의 바람, 1000의 첼로』,『그림 그리는 사람』 등이 있다. 이 외에 그린 책으로 『자시키동자 이야기』,『쏙독새의 별』,『바람의 마타사부로』,『백조』 등 많은 작품이 있으며, 수필로는 『카잘스를 만나러 떠나는 여행』,『여행하는 화가, 파리에서 온 편지』 등을 출간하였다. 각지에서 그림책 원화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2007년에 파리에서 개최한 작품전은 크게 주목 받았다.

이세 히데코의 다른 상품

재일 한국인 3세로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학교에서 생물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어린이 책 작가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끼리 사쿠라』로 일본아동문학가협회가 주최한 ‘제1회 어린이를 위한 감동 논픽션 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둥지 상자』로 CJ그림책상을 받았고, 『생태 통로』가 한국출판문화상에 선정되었습니다. 쓴 책으로 『이 씨앗 누굴까?』, 『고릴라에게서 평화를 배우다』, 『꿀벌이 없어지면 딸기를 못 먹는다고?』, 『토마토, 채소일까? 과일일까?』, 『비빔밥 꽃 피었다』, 『채소, 역사 꽃이 피었습
재일 한국인 3세로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학교에서 생물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어린이 책 작가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끼리 사쿠라』로 일본아동문학가협회가 주최한 ‘제1회 어린이를 위한 감동 논픽션 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둥지 상자』로 CJ그림책상을 받았고, 『생태 통로』가 한국출판문화상에 선정되었습니다.

쓴 책으로 『이 씨앗 누굴까?』, 『고릴라에게서 평화를 배우다』, 『꿀벌이 없어지면 딸기를 못 먹는다고?』, 『토마토, 채소일까? 과일일까?』, 『비빔밥 꽃 피었다』, 『채소, 역사 꽃이 피었습니다』, 『산호초가 모두 사라지면?』, 『오랑우탄과 팜유 농장 보고서』, 『바다거북 코에 빨대가 꽂혀 있습니다』, 『세계를 뒤흔든 꽃, 튤립 이야기』, 『올빼미와 부엉이를 지켜 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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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쪽 | 285g | 208*203*15mm
ISBN13
979118728761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다니카와 슌타로와 국제앰네스티, 이세 히데코가 함께한 인권 그림책

일본에서 국민 시인이라 일컬어지는 다니카와 슌타로와 세계 최대의 인권 단체 국제앰네스티가 만나 하나의 이야기가 탄생했습니다. 어느 평범한 젊은이의 이야기를 통해 인권과 연대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그려낸 그림책 『우산을 쓰지 않는 시란 씨』입니다. 이 책은 다니카와 슌타로가 국제앰네스티 일본 지부의 회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며 이야기의 뼈대가 완성되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인권의 중요성을 전하고, 이를 위한 국제앰네스티의 활동과 그 의미를 소개하려는 목적에서 시작된 일이었지요.
그리고 이야기에 한층 더 깊은 울림을 담아 그려내는 화가 이세 히데코가 여기에 힘을 보탭니다. 이세 히데코는 원래 맑고 투명한 수채화로 감동을 주는 데 탁월한 화가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섬세하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뚜렷한 펜 선, 절제되고도 강렬한 색의 사용, 과감한 화면 구성으로 심오한 주제를 강렬하고 인상적으로 담아냈습니다.
두 대가와 세계적인 인권 단체가 함께 탄생시킨 이 책은 1991년에 출간되었습니다.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인권을 다룬 명작 그림책으로 일본의 교육 현장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시란 씨와 그를 둘러싼 이야기는 오늘의 우리에게도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자유와 인권,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소중한 질문들이지요.

■ “모두와 다른 생각을 하면 적이다?”
-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할 권리, 인권의 의미

회사에서는 친절하고 성실한 사람으로 열심히 일하고, 퇴근 후에는 편안하게 휴식을 하고, 때로는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도 보냅니다. 시란 씨는 그런 평범한 젊은이였지요.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체포됩니다. 평범하고 평안했던 일상은 철저히 파괴되지요. “왜?”라는 질문에 돌아온 답은 “우산을 쓰지 않는다.”였습니다. 모두가 비 맞는 걸 싫어해 우산을 쓰는데, 시란 씨는 기분이 좋다며 비 맞는 걸 즐긴다는 이유였지요. 시란 씨는 “모두와 다른 생각을 하는 적”이 되어 갇히고 고문당합니다.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무섭고 끔찍한 일을 당한 시란 씨의 이야기는 자유와 인권에 대해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누군가가 처벌을 받아도 되는 일일까? 모두와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은 정말 이상하고 위험한 일일까? 아니 애초에 모두가 똑같은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일인가?’
지금도 세상 어디엔가는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고통을 받고 있는 ‘시란 씨’들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생각의 자유를 통제하려는 폭력과 억압은 우리 사회에서도 ‘블랙리스트’라는 실체로 존재했고,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와 좌절을 경험하기도 했지요.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삶이 파괴당하고 자유를 빼앗긴 시란 씨의 모습은 누구나 나름의 생각과 느낌으로 일상을 살아갈 자유, 인권의 무게와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합니다.

■ “먼 나라 사람의 이야기, 나랑은 상관없다?”
- 모두 중의 누군가, 그 한 사람을 위한 연대의 가치

먼 나라, 전쟁 탓에 삐쩍 마른 어린이의 모습에 ‘불쌍하긴 하지만 세상에 저런 일은 언제나 있기 마련이지.’하며 채널을 돌립니다. 죄도 없이 감옥에 갇힌 사람들이 풀려나도록 함께해 달라고 요청하는 편지는, 만나 본 적도 없는 사람이니 상관없다고 쓰레기통에 버려집니다. 갑작스러운 회사 동료의 체포 소식에 그가 너무 친절해서 이상했다고, 이제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모른 척합니다. 함께 일상을 즐기던 친구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체포되었지만 잠시 수군거리다 금새 잊어버립니다.
체포되기 전의 시란 씨, 시란 씨가 체포된 뒤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이들의 모습은 또한 내 모습이 아닐까? 나는 먼 곳 모르는 사람의 이야기라고, 나와는 상관없다고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아무렇지 않게 무시해 온 건 아닐까? 내가 만약 갑작스런 어려움에 처한다면 누가 나를 위해 편지를 써 줄까? 나 역시 먼 나라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감옥에 갇힌 시란 씨를 위해 편지를 써 주는 먼 나라의 젊은이와 아주머니는 시란 씨와 그 주변 사람들의 모습과 비교되며 연대의 의미와 가치를 일깨웁니다. 내가 자유롭게 사람답게 살 수 있으려면, 나의 자유가 소중한 만큼 다른 이의 자유와 인권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깨달음, 어찌 보면 당연한 그 사실을 잊고 지낸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됩니다.
글을 쓴 다니카와 슌타로는 말합니다. “모두 중의 누군가, 그 한 사람의 자유를 소중히 여기지 않고서는 나의 자유도 지킬 수 없습니다.” 이 책은 그런 생각과 태도에 깊이 공감하며 연대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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