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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어느 날, 할아버지는 장으로 가는 길에 덫에 걸린 학을 구해 주지요. 그날 한 아가씨가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찾아와 길을 잃었다며 하룻밤만 재워 달라는 부탁을 해요. 그래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아가씨를 재워 주었어요. 그날 이후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아가씨와 같이 살게 되었어요. 아가씨는 고마워서 멋진 옷감을 짜 주기로 했어요.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아가씨와 옷감을 짜는 방을 절대 들여다보지 않기로 약속을 해요. 그런데 할머니는 너무 궁금해서 방문을 열까 말까 고민을 한답니다. 결국 할머니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살짝 방문을 열어 보게 되지요. 그 이후로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이 이야기를 통해 약속을 왜 지켜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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