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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 마이트너
핵분열을 발견한 여성 물리학자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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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지식 (비룡소 청소년)

책소개

목차

추천사

베를린을 떠나는 기차에서
자유롭던 어린 시절
특이한 여자아이
천재 물리학자 볼츠만
오토 한과의 만남
프로트악티늄의 발견
독일 최초의 여자 교수
산산이 부서진 희망
노벨 연구소
핵분열의 발견
원자 폭탄에 반대하다
과학이여, 안녕

리제 마이트너의 남은 이야기

저자 소개 2

저시모나 체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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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a Cerrato

이탈리아의 토리노 대학에서 물리학과 우주물리학을 전공하였으며, 이탈리아 북구 트리에스테 국제고등연구소(SISSA)에서 과학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공부를 하였다. 현재 트리에스테의 국제고등연구소의 미디어랩에서 연구하고 있으며, 과학을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두고 출판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러 권의 과학책을 썼으며, 『마르게리타의 우주』로 2006년 안데르센 상을 수상하였다.

시모나 체라토의 다른 상품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비교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탈리아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한국외국어대학교scienze psicologiche 이탈리아통번역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 『어서 와! 세계 도시』, 『내가 있는 곳』,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 모험』, 『우리는 모두 인권이 있어요』, 『책이 입은 옷』, 『순수한 삶』(민음사), 『잭 푸르시안테가 그룹을 탈퇴하다』(고려원), 『하늘을 나는 케이크』(비룡소), 『시티』(바다출판사), 『천사의 간지럼』(고려원) 등이 있다.

이승수의 다른 상품

감수 : 이연주
경북대학교 물리학과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에서 물리학을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놀라운 힘』, 『아인슈타인이 보내는 편지』 등이 있다.
그림 : 안나 쿠르티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태어났다. 여러 권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이탈리아의 환경 단체인 레감비엔테의 환경책 상을 받았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8월 24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40쪽 | 337g | 143*205*20mm
ISBN13
9788949187167

출판사 리뷰

핵분열의 발견자이자 원자 폭탄 개발에 반대한 평화주의자
리제 마이트너의 과학적 업적과 삶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우리들의 마리 퀴리”라고 부른 오스트리아의 여성 물리학자 리제 마이트너의 생애를 그린 『리제 마이트너』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리제 마이트너는 원자력 발전과 원자 폭탄 제조의 시발점이 된 핵분열 발견에 큰 업적을 세운 여성 물리학자다. ‘핵분열’이라는 용어를 처음 만든 사람도 리제 마이트너다. 이 책은 리제 마이트너의 핵분열 발견 과정을 비롯해 직접 쓴 편지와 기사, 사진 자료 등을 통해 그녀의 삶과 과학적 업적은 물론 과학자로서 가졌던 철학까지 보여 준다.

저자인 시모나 체라토는 물리학과 과학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이탈리아의 과학책 전문 작가로, 이 책에서는 리제 마이트너를 화자로 내세워 과학자이자 여성으로서 치열했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특히 리제 마이트너가 과학자로서 이룬 성공뿐 아니라 그녀가 여성으로서, 유대인으로서 겪어야 했던 여러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자세히 다루어 과학자를 꿈꾸는 여성들은 물론 여성 과학자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유익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원자력의 공포에 짓눌려 있는 지금, 핵분열이 원자 폭탄의 개발로 이어지는 데 끝까지 반대했던 리제 마이트너의 삶을 그린 이 책은 과학자의 올바른 가치관과 책임감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만든다.
권말에서는 리제 마이트너의 사진을 비롯해 그녀가 연구 동료들과 주고받은 편지 등을 소개하고, 핵분열과 관련된 용어 해설 및 그로 인해 촉발된 현대 물리학의 발전에 대해 정리했다. 이 책은 경북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강의하고 있는 이연주 교수가 감수를 맡아 정확성을 기했다.

불운을 뛰어넘은 열정의 여성 과학자, 리제 마이트너
1938년 나치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스톡홀름의 노벨 연구소에서 연구 중이던 리제 마이트너는 오랜 동료인 오토 한으로부터 놀라운 실험 결과를 전해 들었다. 그때까지의 과학 이론으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결과였지만 리제 마이트너는 그것을 허투루 넘기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새로운 종류의 핵반응의 존재를 규명하고 ‘핵분열’이라 명명했다. 당시 리제 마이트너의 핵분열 발견은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에 맞먹는 위대한 발견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이 연구 업적으로 1944년에 오토 한이 노벨 화학상을 받았을 때 리제 마이트너의 이름은 수상자 명단에서 빠져 있었다.
과학자가 되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리제 마이트너는 여성, 그리고 유대인에 대한 세상의 거대한 편견과 싸워야 했다. 그녀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연구소 출입을 제한당했고,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나치에게 생명을 위협당했다. 하지만 그 많은 차별과 편견 속에서도 리제 마이트너는 과학 연구를 멈추지 않았다. 부당한 평가에도 과학 연구를 포기하지 않았던 리제 마이트너 열정은 플랑크 메달과 페르미 메달 수상으로 세상의 인정을 받았다.

단 한 순간도 인간적 면모를 잃지 않은 물리학자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 폭탄이 떨어졌을 때 리제 마이트너에게는 “원자 폭탄의 어머니”라는 이름이 붙었다. 하지만 리제 마이트너는 미국과 영국, 독일의 원자 폭탄 개발 계획에 처음부터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몇 안 되는 과학자들 중 하나였다.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세계의 주요 연구소들은 일제히 무기를 개발하는 등 전쟁을 돕는 쪽으로 연구 방향을 돌렸다. 핵분열의 발견자인 리제 마이트너에게도 인류 최초의 핵무기 개발 계획인 맨해튼 계획에 참여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하지만 리제 마이트너는 원자 폭탄 연구에 협력하라는 모든 제의에 거절했다. 그녀는 자신의 발견이 파괴적인 용도로 쓰이는 것을 바라지 않았으며, 인류가 상호 간의 협력을 통해 원자력이라는 풍부한 에너지를 평화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리제 마이트너의 묘비에 새겨져 있는 ‘한 번도 인간성을 잃은 적이 없는 물리학자’라는 글은 과학에 대한 그녀의 열정과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잘 보여 준다.
리뷰 총점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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