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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품은 대문
숭례문이 들려주는 조선 시대 이야기
신현경한태희 그림
개암나무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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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제대로 배우는 한국사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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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하고 논술 잡지에 글 쓰는 일을 했습니다. 오랫동안 어린이 잡지를 만들다가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청소년 단편 소설로 제5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받았고, 장편 동화로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외 KB창작동화제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는 『나의 강아지 육아 일기』, 『귀찮아 병에 걸린 잡스 씨』, 『동물원에 갇힌 슈퍼스타』, 『조선을 품은 대문』, 『쓰레기에서 레를 빼면 쓰기』, 『급식 먹고 슈퍼스타』, 『백만원을 구하려면 돈이 필요해!』,『여자와 남자를 배우는 책』,『멋대로 도서관』,『박제가는 똥도 궁리해』, 『양말 마녀 네네칫』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하고 논술 잡지에 글 쓰는 일을 했습니다. 오랫동안 어린이 잡지를 만들다가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청소년 단편 소설로 제5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을 받았고, 장편 동화로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외 KB창작동화제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는 『나의 강아지 육아 일기』, 『귀찮아 병에 걸린 잡스 씨』, 『동물원에 갇힌 슈퍼스타』, 『조선을 품은 대문』, 『쓰레기에서 레를 빼면 쓰기』, 『급식 먹고 슈퍼스타』, 『백만원을 구하려면 돈이 필요해!』,『여자와 남자를 배우는 책』,『멋대로 도서관』,『박제가는 똥도 궁리해』, 『양말 마녀 네네칫』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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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한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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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7년 서울예술대학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였다. 졸업 후, 광고 디자인 기획실과 출판사를 다니다가 1997년 '동화 속으로의 여행' 첫 번째 개인전과 창작 그림책 『솔미의 밤 하늘 여행』을 그리며 그림책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손바닥 동물원』 『로봇 친구』 『휘리리후 휘리리후』 등 현재까지 모두 20여 권의 그림책을 출간하였다. 다양한 실험을 통해서 여러 가지의 그림책을 보여 주는 작가이다. 많은 그림책 워크숍을 진행했고, 그림책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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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5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84쪽 | 338g | 210*260*15mm
ISBN13
978896830452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숭례문이 찬란했던 시절, 우리나라도 찬란했어요. 숭례문이 참담했던 시절, 우리나라도 참담했지요. 숭례문은 우리 곁에서 기나긴 역사를 지켜보았고, 우리 민족의 슬픔과 기쁨을 함께 겪었어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에 고통받고, 일제 강점기에 크나큰 수모를 당하고, 한국 전쟁 때 깊은 상처를 입었어요.
숭례문은 앞으로도 지금 그 자리에서 우리와 함께할 거예요. 어린이 여러분이 숭례문 곳곳에 새겨진 총탄 자국과 불에 탄 상처를 되새기며 평화의 역사를 써 나가길 바라요.

_작가의 말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숭례문은 새 나라, 조선의 위풍당당한 대문이었습니다.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세운 이성계는 도읍을 한양으로 옮기고, 새 나라에 걸맞은 모습으로 도읍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경복궁과 사직단, 종묘 등의 중요한 건물을 짓고, 한양을 성곽으로 빙 둘러싼 다음, 여러 개의 문을 만들었지요. 그중 숭례문은 한양 도성의 남쪽 대문으로, 규모가 크고 국가 의례 등 중요한 일에 쓰이는 문이었습니다. 숭례문을 통해 왕이 한양 밖으로 행차를 나갔고, 명나라 사신이 도성으로 들어왔지요. 지위가 높은 사람뿐 아니라 평범한 백성들도 숭례문을 드나들며 생활했습니다. 이처럼 숭례문은 조선을 대표하는 얼굴이었고, 신분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친근한 문이었습니다.
전쟁과 혼란의 시대에도 숭례문이 있었습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적군은 한양까지 쳐들어와 수많은 백성들을 죽이고 재물을 약탈했습니다. 왕이 머물던 경복궁까지 불에 탈 정도로 조선의 상황은 위태로웠지요. 이때에도 숭례문은 같은 자리에서 백성들과 함께 고통을 받았습니다. 또한 일제 강점기에는 양쪽 성곽이 헐리는 큰 수모를 당했고, 한국 전쟁 때는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눈 모습을 슬프게 바라봐야 했습니다. 숭례문의 벽에는 그 당시 빗발치는 총탄에 생긴 구멍이 아직도 선명하지요. 그럼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시련에 굴하지 않고 나라를 지킨 것처럼, 숭례문도 본 모습을 잃지 않고 서울 한복판을 의연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숭례문에 화재가 난지 약 10년이 흘렀습니다. 숭례문은 새로이 복구되었지만, 총탄 구멍과 불탄 흔적은 역사의 교훈을 일깨우기 위해 그대로 두었습니다. 《조선을 품은 대문》은 이렇게 역사의 한가운데에 자리해 온 숭례문을 통해 조선 건국부터 조선 왕조 500년, 대한 제국 시기와 일제 강점기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기나긴 우리 역사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이 책을 통해 숭례문과 우리 선조들이 함께 겪은 역경과 희망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되새겨 보세요. 불길을 이겨 내고 더욱 온전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돌아온 숭례문처럼, 앞으로도 우리 민족이 더욱 훌륭한 미래로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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