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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을 꿈꾸다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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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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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건축이라는 가능성
건축을 향한 꿈

1장 살림집
2장 모여 살다
3장 광장
4장 도시 Ⅰ-20세기의 꿈
5장 도시 Ⅱ ? 도시에 살다
6장 도시 Ⅲ ? 도시의 기억
7장 함께 일하다
8장 터를 만들다
9장 사람을 키우다
10장 부흥의 방향
11장 정원
12장 만들면서 생각하다

끝나지 않은 꿈
안도 다다오의 건축 탐방

저자 소개3

안도 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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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藤忠雄

오사카의 무역상 집안에서 쌍둥이로 태어났다. 어머니 가문의 대를 잊기 위해 태어나자 외가로 보내져 내내 외조부모와 살았다. 밖에서 하는 일에는 크게 간섭하지 않았지만 기본적인 예절만큼은 엄격했던 외할머니 밑에서 독립심을 기르며 성장하였다. 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하고 2학년이 되던 17살에 프로복서에 입문하였으나. 고교 생활이 끝날 무렵 당시 일본 권투계 최고의 스타였던 하라다 선수의 스파링 모습을 보면서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서 그는 자신이 물건 만들기에 흥미를 잃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고등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오사카의 무역상 집안에서 쌍둥이로 태어났다. 어머니 가문의 대를 잊기 위해 태어나자 외가로 보내져 내내 외조부모와 살았다. 밖에서 하는 일에는 크게 간섭하지 않았지만 기본적인 예절만큼은 엄격했던 외할머니 밑에서 독립심을 기르며 성장하였다. 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하고 2학년이 되던 17살에 프로복서에 입문하였으나. 고교 생활이 끝날 무렵 당시 일본 권투계 최고의 스타였던 하라다 선수의 스파링 모습을 보면서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서 그는 자신이 물건 만들기에 흥미를 잃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고등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인테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시작하여 가구, 인테리어, 건축 등으로 점차 범위를 확장한 그는 헌책방에서 르 코르뷔지에의 도면집을 구입하고, 그의 도면을 수없이 베끼면서 독학을 시작하였다. 1964년 일본에서 해외여행이 자유화가 되자마자 그는 해외여행을 결심한다. 서구에 대한 호기심으로 그는 7개월의 기간 동안 유럽, 남아공, 인도, 필리핀 등을 돌아보고 왔다.

이후 자신의 사무소를 개설할 때 까지 돈만 모이면 세계를 돌아다녔다. 전세계적으로 변혁의 분위기로 가득찼던 60년대에 20대를 보낸 그는 1969년 거의 나이 28세에 그의 아파트를 건축사무소로 삼아 세상과 대면하게 되었다. 첫 데뷔작인 '스미요시 나가야(住吉の長屋)' 부터 그는 노출콘크리트로 건축을 하는데, 그에게 콘크리트란 자신의 창조력 한계를 시험하는 일종의 도전이었다. 건축의 재료를 콘크리트로 좁히고 구성도 기하하적인 형태를 고수한다는 원칙 아래에서 자신만의 작업을 하고 있는 그는 콘크리트 작업을 하면서도 자연과의 조화, 인간과 삶의 공간, 주거에 대한 고민의 끈을 놓지 않는다.

절제와 단순미로 표상되는 일본의 미의식을 표해온 그는 도심부의 주택과 상업건축을 넘어 미술관 등 공공건축으로 범위를 넓혀나간다. 미국의 예일대학, 컬럼비아 대학, 하버드 대학 객원교수를 거쳐 1997년 도쿄대학 건축과에서 강의를 시작하였고, 2002년 미국 건축가협회(AIA) 대상 등 각종 건축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건축은 여전히 진행중이며, 세계 곳곳에서 도시와 문화를 연결하는 각종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안도 다다오의 다른 상품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다. 문학, 인문, 역사, 과학 등 여러 분야의 책을 기획하고 번역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미야베 미유키의 『이유』, 『얼간이』, 『하루살이』, 『미인』, 『진상』, 『피리술사』, 『괴수전』, 『신이 없는 달』, 『기타기타 사건부』, 『인내상자』, 덴도 아라타의 『가족 사냥』, 마쓰모토 세이초의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 『10만 분의 1의 우연』, 『범죄자의 탄생』, 『현란한 유리』, 우부카타 도우의 『천지명찰』, 구마가이 다쓰야의 『어느 포수 이야기』, 모리 히로시의 『작가의 수지』, 하세 사토시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다. 문학, 인문, 역사, 과학 등 여러 분야의 책을 기획하고 번역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미야베 미유키의 『이유』, 『얼간이』, 『하루살이』, 『미인』, 『진상』, 『피리술사』, 『괴수전』, 『신이 없는 달』, 『기타기타 사건부』, 『인내상자』, 덴도 아라타의 『가족 사냥』, 마쓰모토 세이초의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 『10만 분의 1의 우연』, 『범죄자의 탄생』, 『현란한 유리』, 우부카타 도우의 『천지명찰』, 구마가이 다쓰야의 『어느 포수 이야기』, 모리 히로시의 『작가의 수지』, 하세 사토시의 『당신을 위한 소설』, 가지야마 도시유키의 『고서 수집가의 기이한 책 이야기』, 도바시 아키히로의 『굴하지 말고 달려라』, 사이조 나카의 『오늘은 뭘 만들까 과자점』, 『마음을 조종하는 고양이』, 하타케나카 메구미의 『요괴를 빌려드립니다』, 아사이 마카테의 『야채에 미쳐서』, 『연가』, 미나미 교코의 『사일런트 브레스』, 기리노 나쓰오의 『일몰의 저편』, 하라다 마하의 『총리의 남편』, 안도 유스케의 『책의 엔딩 크레딧』, 고이케 마리코의 『이형의 것들』, 오타니 아키라의 『바바야가의 밤』, 미치오 슈스케의 『N』, 아라키 아카네의 『세상 끝의 살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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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김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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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거쳐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8년까지 42년간 서울시립대학교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에서 건축의 공동성(共同性, commonness)에 기초한 건축의장과 건축 이론을 가르치고 연구했다.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대한건축학회 부회장, 한국건축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했고, 대한건축학회 사회공헌진흥원 원장, 젊은 건축가들을 가르치는 ‘공동건축학교’ 교장을 맡고 있다. 한국건축가협회상(1997, 2008), 대한건축학회상(2002), 가톨릭미술상 본상(2005),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2013), 한국건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과정을 거쳐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8년까지 42년간 서울시립대학교와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에서 건축의 공동성(共同性, commonness)에 기초한 건축의장과 건축 이론을 가르치고 연구했다.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대한건축학회 부회장, 한국건축학교육협의회 회장을 역임했고, 대한건축학회 사회공헌진흥원 원장, 젊은 건축가들을 가르치는 ‘공동건축학교’ 교장을 맡고 있다.

한국건축가협회상(1997, 2008), 대한건축학회상(2002), 가톨릭미술상 본상(2005),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2013), 한국건축문화대상 올해의 건축문화인상(2018), 김정철건축문화상(2020)을 수상했으며, 무엇보다도 건축학도들의 큰 스승으로 오랫동안 우리나라 건축계를 이끌어왔다. 2008년 《시사저널》이 조사한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선정된바 있으며, 2012년에는 서울대학교 ‘훌륭한 공대 교수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건축 이전의 건축, 공동성』, 『건축 강의』(전 10권), 『건축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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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320g | 128*188*30mm
ISBN13
9788970596150

출판사 리뷰

우리는 모여 살기 위해 건물을 지어 도시를 만든다. 그래서 건축을 사회를 짓는 것이라고들 한다. 건축은 그저 돌과 콘크리트로 아름답게 마들면 되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다. 이러한 생각을 뛰어넘어 인간에게 실존적인 터를 만들어 주고 공동체를 엮어 주며 역사와 풍토를 담아낸다. 인간이 만드는 것들 가운데 건축처럼 여러 가능성을 사회로 되돌려 주는 것은 없을 것이다. 건축을 만든다는 것은 살아가고 있음을 표현하는 것이며, 자기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이다. 건축은 우리 삶의 다른 표현이며, 그래서 역사와 풍토라는 이름으로 미래에 전해진다. 건축이자 도시의 본질을 아무리 자세히 말한다 해도, 그 모든 논의는 ‘모여 산다’는 사실에 뿌리를 두고 있다. 모여 살기 때문에 건축물이 있고, 길과 골목과 광장이 생기고, 주택, 상점, 미술관, 공원이 있다. ‘모여 산다’는 말에는 무엇이 개체이며, 이것이 전체와 어떤 관계로 이어지는 것인가 하는 커다란 물음이 들어 있다. 이렇게 보면 건축은 사회와 문화의 가장 깊은 곳에 작용해 당연히 보이는 수많은 가능성을 마련해 주는 구조물이요, 예술작품이다.

“건축을 꿈꾸다.”
이것은 우리 모두가 모여 사는 이 환경과 공간에 대한 꿈과 가능성에 관한 글이다.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안도 다다오가 만난 건축과 도시를 소개하고 그곳에 어떤 꿈이 담겨 있는지 또 지금 우리들의 생활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펼친다. 무엇보다 그는 건축 세계가 얼마나 크고 심오한지 들려주고자 한다. 이 책에서는 근대 이후부터 20세기에 이르는 동안 지어진 건축과 도시의 여러 사례를 소개한다. 그것들은 20세기의 기술적, 사회적 진보의 찬란한 성과가 아로새겨진 이른바 시대가 그려 낸 꿈의 계보이다. 거기에 담긴,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와 씨름했던 사람들의 마음이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을 강렬하게 흔든다. 우리에게 남아 있는, 또 우리가 해결해 나아가야 할 과제인 도시 문제와 환경 파괴. 이 과제까지 보듬고 다음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지구라는 제한된 장소에서 사는 인간들이 어떻게 하면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지,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며 하나의 공동체로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추천평

건축가 안도 다다오는 모여 삶으로써 생기는 건축이라는 가능성을 ‘꿈’이라는 말로 아주 쉽게 말해 준다. 또 건축가로서의 꿈도 말해 준다. 그가 말하는 ‘꿈’이란 건축가 혼자만의 꿈이 아니다. 건축이 사회에 대해 마련해 주는 ‘가능성’이다.
'김광현(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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