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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머리에
○ 일러두기 ○ 해제 1. ≪인물지≫ 2. 유소劉邵 3. 유병劉昞 ○ 人物志自序 Ⅰ. 上卷 1. 구징九徵 001(1-1) 정情과 성性 002(1-2) 중화中和와 평담平淡 003(1-3) 음양의 구별 004(1-4) 오행의 징표 005(1-5) 오상과 오덕 006(1-6) 본바탕과 의표 007(1-7) 징신徵神 008(1-8) 아홉 가지 징표 009(1-9) 치우친 재능 010(1-10) 중용中庸의 지극한 경지 2. 체별體別 011(2-1) 무미無味의 위대함 012(2-2) 재능에 따를 결점 013(2-3) 성격의 유형에 따른 장단점 014(2-4) 서恕로써 만물을 보라 3. 유업流業 015(3-1) 열두 가지 전업專業 016(3-2) 청절가淸節家 017(3-3) 국체國體와 기능器能 018(3-4) 장부臧否, 기량伎倆, 지의智意 019(3-5) 문장文章, 유학儒學, 구변口辯, 효웅驍雄 020(3-6) 열두 인재들이 맡아야할 임무 021(3-7) 지도자는 평담만 지키면 된다 4. 재리才理 022(4-1) 의義를 세워 순서에 맞게 023(4-2) 논리에 따를 분류들 024(4-3) 천지의 변화처럼 025(4-4) 각 품성에 따를 전문 업무 026(4-5) 아홉 가지 치우침 027(4-6) 일곱 가지 사이비 028(4-7) 세 가지 오류 029(4-8) 논박을 잘 하는 자 030(4-9) 겸하여야 할 여덟 가지 031(4-10) 재능의 종류 032(4-11) 실행은 도(道)로써 해야 한다 Ⅱ. 中卷 5. 재능才能 033(5-1) 일의 크기와 담당 능력 034(5-2) 나라를 다스릴 능력과 현을 다스릴 능력 035(5-3) 여러 가지 재능의 구분 036(5-4) 재능에 따라 달리 맡아야 할 정무政務 037(5-5) 재능을 잘못 적용하는 경우의 예 038(5-6) 지도자의 역할 6. 이해利害 039(6-1) 이익과 손해 040(6-2) 청절한 사람의 모습 041(6-3) 법가의 특징 042(6-4) 술가術家의 업무 043(6-5) 지의가智意家 044(6-6) 장부가臧否家 045(6-7) 기량가伎倆家 7. 접식接識 046(7-1) 친소에 따를 변별 오류 047(7-2) 장점 뒤에 숨은 결함 048(7-3) 일류지재一流之才 049(7-4) 시간을 두고 지켜보아야 050(7-5) 겸재兼才와 편재偏才 051(7-6) 편재를 잘못 판단하는 예 8. 영웅英雄 052(8-1) ‘영英’과 ‘웅雄’의 차이점 053(8-2) ‘영’과 ‘웅’의 성분 054(8-3) 장량張良과 한신韓信 055(8-4) 항우項羽와 유방劉邦 056(8-5) ‘영’과 ‘웅’을 겸해야 대업을 이룰 수 있다 9. 팔관八觀 057(9-1) 팔관八觀 058(9-2) 간잡間雜 059(9-3) 감정변화를 통한 변별 060(9-4) 소질과 명성 061(9-5) 이유로 삼는 것에 따라 062(9-6) 사랑과 공경 063(9-7) 정서의 여섯 가지 기틀 064(9-8) 단점을 보면 장점을 찾을 수 있다 065(9-9) 총명함을 관찰하면 현달할 것임을 알 수 있다 Ⅲ. 下卷 10. 칠무七繆 066(10-1) 일곱 가지 오류 067(10-2) 칭찬과 비방 068(10-3) 애오愛惡의 감정 069(10-4) 겸손함과 큰 뜻 070(10-5) 터득의 이르고 늦음 071(10-6) 명리名利 072(10-7) 신장伸張과 억압 073(10-8) 우묘尤妙와 우허尤虛 11. 효난效難 074(11-1) 사람을 알아보기 어려운 두 가지 난점 075(11-2) 서로 뒤섞인 여덟 가지 유형 076(11-3) 표현과 실정 077(11-4) 평소 행동을 통한 검증 078(11-5) 사람을 알아보는 자체의 어려움 079(11-6) 실효를 거두기 어려운 경우 080(11-7) 알려지는 것과 알려지지 못하는 것 081(11-8) 추천의 두 가지 어려움 12. 석쟁釋爭 082(12-1) 선善과 현賢 083(12-2) 경쟁과 양보 084(12-3) ‘항抗’과 계교計較 085(12-4) 인상여藺相如와 구순寇恂 086(12-5) 화복禍福의 기미 087(12-6) 호랑이를 맨손으로 088(12-7) 독행獨行의 세 등급 089(12-8) 명리名利의 험한 길 ○ 부록 Ⅰ. 전류傳類 1. ≪三國志≫(21) [劉?傳] 2. ≪魏書≫(52) [劉昞傳] Ⅱ. ≪인물지人物志≫ 서발序跋 및 관련 자료 1. [人物志序] 阮逸 2. [人物志題記] 文寬夫 3. [人物志記] 宋庠 4. [序人物志後] 王三省 5. [重刻人物志跋] 鄭旻 6. [四庫全書提要] 紀?(等) 7. [四庫全書總目] 淸 乾隆(?撰) 8. [郡齋讀書志] 宋 晁公武 9. 人物志硏究序 民國 楊家駱 |
林 東 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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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중국 유일의 유서깊은 인재학 전문서
인재발탁 등용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옛 선현들이 남긴 인간경영 산지식! 인재 감별과 발탁, 인재 경영에 대한 논술 ≪인물지≫는 한마디로 인재학人才學이다. 비로소 인물에 대한 연구나 분석에 관심을 가진 것이 바로 이 ≪인물지≫이다. 사람의 품성과 재주, 그에 따른 발현과 사회적인 효용 등을 주제로 하여 유형별로 정리한 전문저작물로는 최초이자 마지막이다. 고대 서적은 거의가 제왕학이거나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재였으므로, 인재 선별에 대한 중요성도 빠뜨릴 수 없었다. 인재 평가의 척도, ≪인물지≫ ≪인물지人物志≫는 한마디로 말하여 인재학人才學이다. 인물에 대한 연구나 분석에 관심을 가지고 출발한 것이 바로 이 ≪인물지≫다. 사회 속에서 인재를 어떻게 감별하고 이를 어떻게 발탁해야 인재의 효과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가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그 방식은 구체적이라기보다는 추상적이며, 현실적이라기보다는 철학적이다. 인물에 대한 감식과 평가, 품평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인간처럼 다양한 성격과 품격, 재능과 유형을 가진 예는 천하에 없기 때문이다. 그 원론적인 문제를 정리한 것이 바로 이 ≪인물지≫이다. 따라서 이 책은 원론적인 면이 주를 이루어 추상적이며 난해한 내용도 있다. 그럼에도 사람의 품성과 재주, 그에 따른 발현과 사회적인 효용 등을 주제로 하여 유형별로 정리한 전문 저작물로는 최초이며, 동시에 그 뒤로는 이러한 논의가 더 이상 나오지도 않았다는 점에서 이 책은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제왕학 또는 인재양성 교재 중국에서는 선진시대부터 인물에 대한 여러 가지 감별 기준이나 이론 등이 존재했다. 이를테면 ≪논어≫나 ≪맹자≫, ≪한비자≫, ≪여씨춘추≫, ≪회남자≫, ≪잠부론≫, ≪순자≫, ≪장자≫는 물론, ≪설원≫, ≪신서≫, ≪한시외전≫ 등 곳곳에서 인재의 문제를 다룬 일화나 주장을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다. 특히 고대 서적은 대부분 제왕학帝王學이며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재였다. 따라서 하늘의 뜻을 받들어 보좌를 올바르게 선택함으로써 그 천명을 바르게 실현할 수 있다는 사상을 담고 있었으므로 인재에 대한 중요성을 빠뜨릴 수 없었던 것이다. 이 책은 상중하 3권, 전체 12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12편에는 제목이 붙여져 있고 문단 구분은 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전체 분량도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저작 시기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으나 대략 저자인 유소劉邵의 생존 시기 중인 위魏나라 정시正始(240~248) 연간으로 추정하고 있다. 저서 100여 편 중 유일하게 남은 ≪인물지≫ ≪인물지≫의 저자 유소劉邵는 삼국시대 위나라 학자이며 저술가, 정치가, 정론가이다. 자는 공재孔才이며 광평廣平 한단(邯鄲: 지금의 하북 한단시) 사람으로 생몰 연대는 자세히 알 수 없지만 한말 건안(196~220)부터 위초 정시(240~248)까지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비서랑秘書郞, 상서랑尙書朗, 산기시랑散騎侍郞, 기도위騎都尉, 진류태수陳留太守, 산기상시散騎常侍 등의 관직을 거쳐 관내후關內侯에 추증되었다. 위 문제 조비의 황초(黃初: 220~226) 연간에 부름을 받아 오경五經을 정리하고 ≪황람皇覽≫을 편찬하였으며, 명제曹叡 때에는 유억庾?, 순선荀詵 등과 함께 법령을 제정하여 [신률新律] 18편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율략론律略論≫을 저술하기도 하였으며, 다시 경초(景初: 237~239) 연간에는 [도관고과都官考課] 72조, ≪설략說略≫ 1편을 지었다. 그는 문학에도 뛰어나 [조도부趙都賦]를 지어 명제로부터 찬탄을 받은 뒤 계속하여 [허도부許都賦], [낙도부洛都賦] 등을 지었다. 그리고 음악에도 밝아 ≪악론樂論≫ 14편을 짓기도 하였으며 그 외 ≪법론法論≫, ≪인물지≫ 등 백여 편을 지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온전히 전하는 것은 이 ≪인물지≫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