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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아이의 눈으로 그려낸 편견 가득한 세상
장애인에 대한 시각과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동화 어릴 때 소아마비를 앓아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고정욱 작가는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비장애인과 함께 학교를 다니며 공부해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소설가로 등단했다. 작가는 편견 없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어린이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조금씩 바꾸어 나간다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을 거라 믿는다. 그래서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안내견 탄실이』 등 장애를 이야기하는 동화를 많이 쓰며,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은 평범한 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그 동안 알지도 못했던 뇌성 마비 장애인 형 과 한 집에 살게 되면서 겪는 마음의 변화를 현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종민이는 형을 징그럽고 무섭다고 느끼며 장애인 형이 생겼다는 사실을 부끄러워 한다. 이렇게 장애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형을 거부하던 종민이는 형과 함께 생활하면서 마침내 마음의 문을 열고 장애인도 자신과 똑같은 사람이며, 똑같이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작가는 이렇게 평범한 아이의 눈을 통해 세상의 편견을 그려내며 독자에게 장애인에 대한 시각과 더불어 살기 위해 가져야 할 태도 등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장애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단지 불편한 것일 뿐이며, 장애아를 낳아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오기를 바라는 작가의 소망이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는 특별한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