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울프 일기
양장
2019.07.26.
베스트
외국 에세이 top100 1주
가격
23,000
10 20,700
YES포인트?
1,1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버지니아 울프 전집

책소개

목차

울프 전집을 발간하며―5

1918년(36세)―9
1919년(37세)―19
1920년(38세)―44
1921년(39세)―57
1922년(40세)―78
1923년(41세)―100
1924년(42세)―112
1925년(43세)―126
1926년(44세)―149
1927년(45세)―178
1928년(46세)―208
1929년(47세)―238
1930년(48세)―256
1931년(49세)―277
1932년(50세)―297
1933년(51세)―320
1934년(52세)―357
1935년(53세)―393
1936년(54세)―438
1937년(55세)―458
1938년(56세)―480
1939년(57세)―517
1940년(58세)―539
1941년(59세)―604

해설―612
내면세계의 민낯_박희진
저작물 일람표―617
연보―623

저자 소개 2

버지니아 울프

관심작가 알림신청
 

Adeline Virginia Woolf

본명은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으로 188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모더니즘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평생 정신 질환을 앓으면서도 다양한 소설 기법을 실험하여 현대문학에 이바지하는 한편 평화주의자, 페미니즘 비평가로 이름을 알렸다. 빅토리아 시대 소위 최고의 지성들이 모인 환경에서 자랐고, 주로 아버지에게 교육을 받았다. 비평가이자 사상가였던 아버지 레슬리 스티븐의 서재에서 책을 읽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오빠 토비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입학한 후 리턴 스트레이치, 레너드 울프, 클라이브 벨, 덩컨 그랜트, 존 메이너드 케인스 등과 교류하며 ‘블룸즈버리
본명은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으로 188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모더니즘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평생 정신 질환을 앓으면서도 다양한 소설 기법을 실험하여 현대문학에 이바지하는 한편 평화주의자, 페미니즘 비평가로 이름을 알렸다.

빅토리아 시대 소위 최고의 지성들이 모인 환경에서 자랐고, 주로 아버지에게 교육을 받았다. 비평가이자 사상가였던 아버지 레슬리 스티븐의 서재에서 책을 읽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오빠 토비가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입학한 후 리턴 스트레이치, 레너드 울프, 클라이브 벨, 덩컨 그랜트, 존 메이너드 케인스 등과 교류하며 ‘블룸즈버리 그룹’을 결성하기도 했다. 이 그룹은 당시 다른 지식인들과 달리 여성들의 적극적인 예술 활동 참여, 동성애자들의 권리, 전쟁 반대 등 빅토리아시대의 관행과 가치관을 공공연히 거부하며 자유롭고 진보적인 태도를 취했다.

어머니의 사망 후 정신질환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아버지의 사망 이후 울프의 병세는 더욱 악화되었다. 평생에 걸쳐 수차례 정신 질환을 앓았다. 1905년부터 문예 비평을 썼고, 1907년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리먼트]에 서평을 싣기 시작하면서 『댈러웨이 부인』, 『등대로』, 『파도』 등 20세기 수작으로 꼽히는 소설들과 『일반 독자』 같은 뛰어난 문예 평론, 서평 등을 발표하여 영국 모더니즘의 대표 작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소설가로서 울프는 내면 의식의 흐름을 정교하고 섬세한 필치로 그려 내면서 현대 사회의 불확실한 삶과 인간관계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1970년대 이후 「자기만의 방」과 「3기니」가 페미니즘 비평의 고전으로 재평가되면서 울프의 저작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졌고, 「자기만의 방」이 피력한 여성의 물적, 정신적 독립의 필요성과 고유한 경험의 가치는 우리 시대의 인식과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버지니아 울프는 픽션과 논픽션을 아우르며 다작을 남긴 야심 있는 작가였다. 그녀의 픽션들은 플롯보다는 등장인물들의 내면에 더욱 초점을 맞춘 의식의 흐름 기법을 사용해 쓰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소설 『출항』, 『밤과 낮』, 『제이콥의 방』, 『댈러웨이 부인』, 『파도』,『현대소설론』 등과 페미니즘 비평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에세이 『자기만의 방』과 속편 『3기니』 등이 있다. 1927년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쓰인 『등대로』를 발표하며 소설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고 『올랜도』, 『파도』, 『세월』 등을 계속해서 발표했다. 평화주의자로서 전쟁에 반대하는 주장을 펼쳐 왔던 울프는 1941년 독일의 영국 침공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살로 삶을 마감했다.

버지니아 울프의 다른 상품

서울대학교 영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논문집으로 「The Search beneath Appearances: The Novels of Virginia Woolf and Nathalie Sarraute」, 역서로 『의혹의 시대』, 『잘려진 머리』, 『영문학사』, 『등대로』, 『파도』, 『올랜도』, 『상징주의』, 『다다와 초현실주의』, 『어느 작가의 일기』 등, 저서로 『버지니어 울프 연구』, 『페미니즘 시각에서 영미소설 읽기』, 『그런데도 못 다한 말』이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 교수이다.

박희진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26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28쪽 | 684g | 130*195*38mm
ISBN13
9791160200898

책 속으로

1919년 1월 20일, 월요일
앞으로 몇 주 동안은 하루에 한 시간을 글 쓰는 시간으로 정한다. 오늘 아침은 그 시간을 비축해 두었기 때문에 그 일부를 여기서 쓸 수가 있다. 레너드는 외출 중이며, 1월분 일기가 상당히 밀려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일기를 쓰는 것은 글을 쓴다는 부류에 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지난 한 해 동안 쓴 일기를 다시 읽어보고는 기분 내키는 대로 앞질러 달려 나가는 그 속도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때로는 길가의 돌부리에 견딜 수 없게 차이면서 달려 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가장 빠른 타자기보다 더 빨리 쓰지 않았다면, 또 쓰던 손을 멈추고 생각에 잠기든지 했다면 이 글은 결코 쓰지 못했을 것이다. 이와 같은 방법의 장점은 만약에 내가 머뭇거렸다면 빼버렸을 사소한 것들을 우연하게도 건져 올렸다는 데에 있다. 그와 같은 것들은 쓰레기 속의 다이아몬드인 것이다.
--- p.19~20

1934년 7월 27일, 금요일
어쩌면 봅[로버트 트리벨리언]이 그의 시에서 나를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했던 것은 옳았는지 모른다. 즉, 표현할 줄 아는 머리를 가졌다는 점에서. 아니, 자기의 존재를 동원해서 그것에 완전한 결과를 가져올 줄 안다는 점에서. 다시 말해 어느 정도 스스로를 강요해서 자기의 틀을 깨버리고, 새로운 존재 양식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즉,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따라서 머리가 제대로 작동할 때는 기운이 넘치는 것을 느낀다. 무엇 하나 거칠 것이 없다. 그러나 여기에는 부단한 노력과 불안, 돌진이 필수적이다.
--- p.366

1935년 3월 25일, 월요일
오늘 아침에는 화가 치밀었음에도, 그 빌어먹을 장 전부를 발작적인 자포자기 속에서 다시 썼다. 사고의 비약이나 괄호의 사용으로 긴 문장들을 잘게 나눔으로써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그런 식으로 했다. 그리고 20쪽에서 30쪽 가량을 잘라냈다.
--- p.403

1936년 12월 31일, 목요일
여하튼 지금은 “내가 글을 쓸 수 있는가”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작정이다. 스스로를 잊고 일에 매진하겠다. 우선 기번을 읽겠다. 그리고 미국에 보낼 원고를 몇 편 쓰겠다. 그러고는 로저와 『3기니』. 어느 것을 먼저 시작하고, 어떻게 짝을 맞춰야 할지는 나도 모르겠다. 어찌되었든 설사 『세월』이 실패하더라도, 나는 그동안 많은 생각을 해왔고, 또 좋은 생각도 좀 모아두었다. 어쩌면 나는 다시 정상에 서 있어, 앞으로 두서너 권의 책을 재빨리 써낼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고는 다시 쉰다. 적어도 나는 계속해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공허한 느낌은 없다. 이것을 증명하기 위해 집에 들어가 기번에 관한 내 메모를 가지고 와서, 평론을 쓰기 위한 계획을 꼼꼼히 세워보자.
--- p.456~457

1940년 9월 18일, 수요일
오늘 아침엔 “우리는 모든 용기를 발휘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하던 말이 떠올랐다. 멕클런버러 광장의 우리 집 창문이 모두 깨지고, 천장이 내려앉고, 그릇이 거의 다 깨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였다. 폭탄이 터진 것이다. 왜 우리는 타비스톡을 떠난 것일까? 그런 생각은 해서 무엇 하나? 런던으로 가려고 작정하고, 우리는 퍼킨스 양한테 갔을 때 다음과 같은 말을 들었다. 출판사에 남아 있는 것은, 레치워스80로 소개시킬 예정. 불쾌한 아침이다. 이 판에 어떻게 미슐레나 콜리지에 몰두할 수 있단 말인가? 앞서 말했듯이 우리에게는 용기가 필요하다. 어젯밤 런던에서 심한 공습이 있었다.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도 나는 여전히 『포인츠 홀』을 착실히 써나가고 있다.

--- p.588

출판사 리뷰

삶과 예술, 일상과 여행, 과거와 현재……
버지니아 울프라는 크고 풍성한 세계의 구석구석을 탐색하다


당시 울프는 다양한 예술가들과 교류했다. 로저 프라이, 클라이브 벨, 화가 덩컨 그랜트, 바네사 벨, 소설가 E. M. 포스터, D. 가너트, 전기 작가 리튼 스트레이치, 경제학자 메이너드 케인스와 블룸즈버리 그룸Bloomsbury Group을 이루어 예술과 문화 전반에 대한 식견을 나누었고, 『테스』의 작가 토머스 하디, 「황무지」를 쓴 T. S. 엘리엇 등 당대의 지식인 및 예술가들과 끊임없이 교류하며 자신의 세계를 확장하고 완성해 나갔다. 그녀의 영혼의 동반자이자 편집자였던 남편 레너드 울프는 늘 울프의 첫 독자였고, 평가를 기다리는 자신의 마음 상태까지 가장 사적인 울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울프의 감정은 그녀가 시달렸던 정신 분열의 고통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그러면서도 울프가 독백으로 써내려간 긴 일기는 ‘의식의 흐름’ 기법에 가장 알맞은 표현 수단이기도 했다.


“설사 내가 보잘것없는 작가라 하더라도 나는 글을 쓰는 것이 즐겁다.
나는 스스로를 정직한 관찰자라고 생각한다.” (『울프 일기』 중에서)


무엇보다 『울프 일기』는 울프가 얼마나 끈기를 가지고 글 쓰는 일에 헌신적으로 매달렸는지를 증명하는 기록이다. 일기를 통해 울프는 소설가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비평가로서의 끈질긴 면모, 전쟁과 여성 해방 운동을 온몸으로 통과하고 있는 혼란스러운 시대의 한복판을 기록한다. 그녀는 당대의 여성 지성인이자 여성 작가인 자신의 목소리와 사상을 또렷하게 드러낸다. ‘여성’이라는 성별이 가진 불합리한 편견 속에서 좌절과 희망은 연속적으로 울프를 삼켰다가 내뱉기를 반복하고, 울프는 극도의 피로감과 허탈함 속에서 다시 일어서며 “작가란 무엇인가” “소설이란 무엇인가” “예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해나간다. 『울프 일기』를 통해 독자들은 20세기 영문학의 대표적인 모더니스트이자 페미니스트인 버지니아 울프의 문학세계와 가장 사적이며 예술적인 개인의 삶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평

우리는 어떤 문학 형태보다도 일기에서 꾸미지 않은 작가의 맨얼굴을 볼 수 있다. 일기의 독자는 우선은 자신이다. 『어느 작가의 일기』에서 우리는 울프가 작품 하나를 계획하고, 쓰고, 고치고, 또 고쳐 쓰는 고뇌의 시간들, 그리고 송고하기 전에 남편에게 원고를 보이고는 그 하회를 초등학생처럼 초조하게 기다리는 모습, 책이 나온 뒤 서평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겠노라고 거듭 다짐하면서도 서평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시간들, 그리고 서평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 때의 격한 분노 등 인간 울프의 생생한 면모를 여실히 볼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작품 하나하나를 대하는 울프의 끈기, 집중력, 성실함이다. - 박희진 (서울대 영문과 명예 교수)

리뷰/한줄평6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채널예스 기사2

  • [김지승 칼럼] 나는 왜 나를 방해하는가? ①
    [김지승 칼럼] 나는 왜 나를 방해하는가? ①
    2024.05.21.
    기사 이동
  • [일기 특집] 기록의 힘을 알려주는 12권의 책
    [일기 특집] 기록의 힘을 알려주는 12권의 책
    2022.01.13.
    기사 이동
20,700
1 2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