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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이 손가락에게
양장
하종오이주미 그림
현북스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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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알이 창작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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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안경과 눈 / 숟가락이 손가락에게 / 빗과 머리카락 / 반지와 손가락 / 핸드마이크와 입 / 손톱깎이와 손톱 / 보청기와 귀 / 손수건과 손 / 모자와 머리 / 지팡이와 다리 / 전기면도기와 수염 / 장갑과 손 / 교정 틀과 이 / 신발과 발 / 마스크와 얼굴

저자 소개 2

1954년 경북 의성 출생. 1975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벼는 벼끼리 피는 피끼리』, 『사월에서 오월로』, 『넋이야 넋이로다』, 『분단동이 아비들하고 통일동이 아들들하고』, 『정』, 『꽃들은 우리를 봐서 핀다』, 『어미와 참꽃』, 『깨끗한 그리움』, 『님 시편』, 『쥐똥나무 울타리』, 『사물의 운명』, 『님』, 『무언가 찾아올 적엔』, 『반대쪽 천국』, 『님 시집』, 『지옥처럼 낯선』, 『국경 없는 공장』, 『아시아계 한국인들』, 『베드타운』, 『입국자들』, 『제국(諸國 또는 帝國)』, 『남북상징어사전』, 『님 시학』, 『신북한학』, 『남북주민보고서』,
1954년 경북 의성 출생. 1975년 [현대문학] 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벼는 벼끼리 피는 피끼리』, 『사월에서 오월로』, 『넋이야 넋이로다』, 『분단동이 아비들하고 통일동이 아들들하고』, 『정』, 『꽃들은 우리를 봐서 핀다』, 『어미와 참꽃』, 『깨끗한 그리움』, 『님 시편』, 『쥐똥나무 울타리』, 『사물의 운명』, 『님』, 『무언가 찾아올 적엔』, 『반대쪽 천국』, 『님 시집』, 『지옥처럼 낯선』, 『국경 없는 공장』, 『아시아계 한국인들』, 『베드타운』, 『입국자들』, 『제국(諸國 또는 帝國)』, 『남북상징어사전』, 『님 시학』, 『신북한학』, 『남북주민보고서』, 『세계의 시간』, 『신강화학파』, 『초저녁』, 『국경 없는 농장』, 『신강화학파 12분파』, 『웃음과 울음의 순서』, 『겨울 촛불집회 준비물에 관한 상상』, 『죽음에 다가가는 절차』, 『신강화학파 33인』, 『제주 예멘』, 『돈이라는 문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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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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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3년 나미콩쿠르, 2014년 앤서니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2015년 한국안데르센상 출판 미술 부문, 2023년 나미콩쿠르 퍼플아일랜드를 수상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아기가 왔다』, 『밥밥밥』, 『옳은손 길들이기』, 『네가 크면 말이야』, 『숲』, 『당신의 가방 안에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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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80g | 279*210*15mm
ISBN13
979115741182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재미있는 상상, 사물과 나누는 대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사물들, 너무나 당연해 한 번도 눈여겨 살펴보거나 곰곰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시그림책에 실린 동시들의 소재인 숟가락, 손톱깎이, 모자, 지팡이도 그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종오 시인은 그것들 중 어느 하나도 허투루 보지 않고 재미있는 상상을 하였습니다.

동시 『숟가락이 손가락에게』에서는 ‘숟가락’이 자신을 들어서 사용하는 ‘손가락’에게 말을 하고, 동시 『손톱깎이와 손톱』에서는 날마다 자라는 ‘손톱’ 때문에 불편을 겪을 아이를 생각하며 ‘손톱깎이’가 걱정을 합니다. 동시 『모자와 머리』에서는 같은 상황에서 서로 다른 각자의 입장에서 ‘모자’와 ‘머리’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동시 『지팡이와 다리』에서는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해야만 하는 ‘지팡이’와 ‘다리’의 시각을 재치 있게 표현했습니다.

‘나’보다는 ‘너’를 이해하는 이타적 마음

동시에 등장하는 모든 사물은 동시의 주체입니다. 사람의 입장이 아닌 도구나 기구의 입장에서 서술되는 동시를 읽으면, 동시를 읽는 아이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그 도구나 기구의 입장에서 동시를 읽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15편의 산문동시를 읽으며 문장과 문장 사이에 생략되어 있는 내용을 상상하고 나타내고자 하는 의미를 되새기다 보면 아이들에게 ‘나’보다는 ‘너’라는 상대를 이해하는, 이타적인 마음을 키워 줄 것입니다. 동시를 읽고 주위를 살펴보고 물건을 하나 골라, 그 물건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나아가 가능하다면 동시 한 편을 써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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