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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머리말 Ⅰ. 들어가는 말 Ⅱ. 일반적 부분 유대인 문제 지금까지의 해결 시도들 반유대주의의 이유들 반유대주의의 결과 계획 팔레스타인인가 아르헨티나인가? 욕구, 기관, 상거래 Ⅲ. 유대인 회사 기본 특징들 부동산 업무 토지 구매 건축물들 노동자 주택 ‘미숙련’ 노동자들 하루 7시간 노동 노동에 의한 구제 시장 상거래 다른 범주의 정착지들 청산의 몇 가지 형식들 유대인 회사의 보증들 유대인 회사의 몇 가지 활동들 산업의 활성화 전문 노동자의 정착 자금 조달 Ⅳ. 지역 집단들 이식 집단 이주 우리의 성직자들 지역 집단들의 대표자들 도시 계획들 중간 계급의 이주행렬 군중의 현상 우리의 인적 자원 사소한 관습들 Ⅴ. 유대인 협회와 유대 국가 사무 대행 유대인의 대행자 영토의 장악 헌법 언어 신정 정치 법률들 군대 국기 상호성과 범인 인도 조약 유대인 이주의 이점들 Ⅵ. 맺는말 헤르츨의 간략한 전기 헤르츨 연대기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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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처음에 했던 말을 반복하고자 한다. 그러기를 원하는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국가를 갖게 될 것이다. 우리는 결국 자유로운 사람들로서 우리 자신의 터전에서 살아야 하며 우리 자신의 고향에서 평화롭게 죽어야 한다. 세계는 우리의 자유를 통해 자유롭게 되고, 우리의 부를 통해 부유해지며, 우리의 위대함을 통해 위대해질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거기서 오직 우리 자신의 번영을 위해 시도하는 모든 것은 강력하고도 행복하게 하는 방식으로 모든 인간의 복지를 위해 작용할 것이다.
(/ '맺는 말' 중에서) 이 책을 옮기는 작업 도중 많은 이들이 철학을 공부하는 옮긴이가 뜬금없이 왜 '유대 국가'를 번역하고 있는지를 물어 왔습니다. 이에 관해 말씀드리자면, 무엇보다도 ...... 너무도 중요한 역사적 의의를 지니는 이 저작이 아직 한 번도 우리말로 번역되어 있지 않다고 하는 아연한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었는데, 그렇게 느껴진 까닭은 제게는 이 '유대 국가'가 어린 시절부터 아주 친숙한 저작이었기 때문입니다. 교회와 가정에서 '성경' 공부를 할 때마다 이 '유대 국가'는 심심찮게 거론되며 이 시대를 분간하는 핵심적인 징표로서 제게 주어졌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의 번역은 제게 운명처럼 주어진 사명으로 여겨졌던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옮긴이로서는 우리말로 옮겨진 이 '유대 국가'가 많은 독자들을 만나는 보람 있는 것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 '옮긴이 후기' 중에서)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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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 년 전에 멸망한 유대 국가 재건 선언문!”
1. 이 책의 소개 이스라엘 건국 운동의 실재적 시작을 알렸던 유대 국가의 재건 선언문인 '유대 국가―유대인 문제의 현대적 해결 시도'가 한국어로 처음 번역 출간 되었다. 도서출판 b가 ‘숨은고전찾기’ 시리즈로 기획한 [b판고전] 4권이다. '유대 국가'의 여러 판본 중 Theodor Herzl, Der Judenstaat―Versuch einer modernen Lsung der Judenfrage, Manesse Verlag, Zurich, 1988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이 번역의 저본은 초판(Leibzig & Wien, M. Breitensteins Verlags-Buchhandlung, 1896)에 기초하여 그것의 철자법과 구두점만을 현대화한 것이다. 헤르츨의 이 '유대 국가'는 이른바 정치적 시온주의의 출범을 알리는 그야말로 역사적인 저작이다. 유럽에서 유대인 문제를 반유대주의적인 방식으로 해결할 것을 요구받고 있던 시대에 저널리스트로서 드레퓌스 사건을 겪게 된 헤르츨은 유대인이 유럽 각국에 동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유대 국가를 건설하는 것만이 유일한 방안이라고 생각하며 이 '유대 국가―유대인 문제의 현대적 해결 시도'를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헤르츨은 유대인의 고난과 유대인 문제의 단적인 현실, 유대인 해방의 사회적, 정치적 기만성, 영토와 주권을 지닌 독립적인 유대 국가 창설의 당위성과 현실성, 그리고 유대 국가 창설을 위한 대내외적인 과제들과 그 기관으로서의 유대인 협회와 유대인 회사 및 지역 집단들의 역할과 기능, 나아가 일이 진행되어 나가야 할 순서와 절차 등등의 문제를 당시의 현대적인 의식에 기초하여 설득력 있게 해명, 전개하고 있다. 그리하여 헤르츨은 정치적 시온주의의 창시자가 되었고, 이러한 정치적 시온주의 운동은 그 후 50년 만에 현대 이스라엘 국가의 성립으로 이어졌다. 따라서 유대 민족 일반과 특수하게는 이스라엘에 관해 잘 정초된 견해를 형성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유대 국가'에 대한 독해는 포기할 수 없는 일일 것이다. 또한 현재의 중동 문제 일반이나 특별하게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대립과 갈등이라는 그야말로 절실한 세계적 과제들에 접근하기 위해서도 이 '유대 국가'에 대한 이해는 핵심적인 의의를 지니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옮긴이는 독자들이 읽어나갈 때 문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개별 사항들에 대해서는 주해들을 덧붙였다. 또한 옮긴이는 ‘헤르츨의 간략한 전기’ 뒤에 따로 ‘헤르츨 연대기’를 덧붙임으로써 이 '유대 국가'가 놓인 역사적 맥락이 좀 더 포괄적으로 이해될 수 있도록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