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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연구 2019 : 초국가적 미술관 The Transnational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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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편집의 글
구정연

[현대미술 연구]
특집: 초국가적 미술관

스즈키 가츠오
초국가적 미술사를 향한 도전: 전시 《세상에 눈뜨다: 아시아 미술과 사회 1960s-1990s》의 방법론

페기 레빗
보스턴, 베이루트, 방콕에 있는 미술관들은 모두 닮아 있어야 할까?
글로벌 미술관 아상블라주에 대한 생각
아트레이 굽타
비동맹: 세계사의 잔해들

서동진
남반구의 비엔날레는 새로운 삼 대륙 예술 인터내셔널을 만들 수 있을까?

마르타 지에반스카
상상 발휘: 지속적인 실험으로서의 역사 연구

양은희
한국 현대미술의 코즈모폴리터니즘과 탈식민주의의 고민

[미술관 연구]

안소현
아시아의 국립 현대미술관은 어떻게 국가주의를 초월할 수 있는가?:
전시 《세상에 눈뜨다: 아시아 미술과 사회 1960s-1990s》에 관한 질문

이영주
보이지 않는 영역의 ‘개방’이 갖는 미술관학적 의의: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의 새로운 가능성과 실천과제

안톤 비도클, 김수환
뮤지엄, 그 믿기지 않는 이상함에 관하여

저자 소개 11

스즈키 가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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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가츠오는 도쿄국립근대미술관 큐레이터다. 1968년 도쿄 출생으로, 도쿄대학에서 미술사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이래로 일본 및 서양 근현대미술사 분야 전문가로 도쿄국립근대미술관에서 일하고 있다. 기획 전시로는 《브라질: 바디 노스탤지어》(2004), 《오키나와 프리즘: 1872?2008》(2008), 《1950년대 실험적 지형》(2012), 《도시의 무의식》(2013), 《1960?70년대 예술과 인쇄물》(2014)이 있다.

페기 레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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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기 레빗은 웰즐리 칼리지 사회학과장 겸 라틴아메리카 연구 분야의 루엘라 라메르 슬라너 교수이며, 하버드 대학 웨더헤드 국제 관계 센터 겸임교수로 있다. 또한 글로벌(디)센터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최근 저서로는 『유물과 충성: 뮤지엄이 국가와 세계를 전시하는 법』(캘리포니아 대학 출판부, 2015)이 있다.

아트레이 굽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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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레이 굽타는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 미술사학과 부교수로 남반구, 동남아시아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모더니즘을 연구한다. 동일한 주제를 다룬 여러 편의 글을 썼고 현재는 「비동맹: 탈식민, 모더니즘, 그리고 제3세계 프로젝트, 인도 1930?60년대」를 완성 중이다. 다른 저서로는 『전후: 글로벌 미술사, 1945?1965』(오쿠이 엔위저 공저)가 있다.

Seo Dongjin

서동진은 미술이론가이며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있다. 『마르크스주의 연구』, 『문화/과학』, 『경제와 사회』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 『동시대 이후: 기억?경험?이미지』, 『변증법의 낮잠: 적대와 정치』 등이있다. 《연대의 홀씨》(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20)의 공동 전시 기획을 맡았으며, 《공동의 리듬, 공동의 몸》(일민미술관, 2017) 등의 전시에 작가로 참여했고, 《이름 이름들 명명명명된》 (문래예술공장, 2017) 등의 퍼포먼스에 드라마터그 및 퍼포머로 참여했다.

서동진의 다른 상품

마르타 지에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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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타 지에반스카는 베른 미술관/파울 클레 센터 큐레이터로 재직하고 있다. 폴란드 과학 아카데미 철학 박사 과정 중이다. 바르샤바 현대미술관 연구 과장(2007?2018), 아테네-카셀 도큐멘타 14 큐레토리얼 어드바이저(2017)로도 활동했다. 여러 전시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미술 잡지를 비롯한 전시 카탈로그에 글을 실었다.
제주 출생. 뉴욕시립대학교에서 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과 한국에서 큐레이터 및 평론가로 활동했다. 2009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제주도립미술관 개관 1주년 기념전시 <조우>(2010), <Uneasy Fever: 4 Korean Women Photographers>(Trans-Asia Photography Review 온라인 전시, 2012) 등 여러 전시를 기획했고, <Art Asia Pacific>, <월간미술>, <아트 인 컬쳐>, <퍼블릭 아트> 등의 미술잡지에 글을 발표했다. 『방근택 평전』(2021) 『뉴욕, 아트 앤 더 시티』 (2007, 2010)의 저자이
제주 출생. 뉴욕시립대학교에서 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과 한국에서 큐레이터 및 평론가로 활동했다. 2009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제주도립미술관 개관 1주년 기념전시 <조우>(2010), (Trans-Asia Photography Review 온라인 전시, 2012) 등 여러 전시를 기획했고, , <월간미술>, <아트 인 컬쳐>, <퍼블릭 아트> 등의 미술잡지에 글을 발표했다. 『방근택 평전』(2021) 『뉴욕, 아트 앤 더 시티』 (2007, 2010)의 저자이자 『개념 미술』(2007), 『아방가르드』(1997), 『기호학과 시각예술』(공역, 1995)의 역자이다. 현재 스페이스 D 디렉터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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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미학과에서 학사학위를,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장물렝리옹3대학교에서 미술관학과 뉴미디어(마스터 2기) 과정을 거쳐 미술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백남준아트센터 큐레이터, 아트스페이스 풀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현재 독립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 및 논문> 『사진에 관한 대화』(공저, 현실문화, 2019) 「자본시간물질소리」(『SYNCOPE』, 오르간프레스, 2023) 「비엔날레의 담론화와 정치성」[『예술과 미디어』 22(2), 2023] 「아시아의 국립 현대미술관은 어떻게 국가주의를 초월할 수 있는가?」(『초국가적 미술관』, MMCA
서울대학교 미학과에서 학사학위를,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장물렝리옹3대학교에서 미술관학과 뉴미디어(마스터 2기) 과정을 거쳐 미술관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백남준아트센터 큐레이터, 아트스페이스 풀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현재 독립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 및 논문>
『사진에 관한 대화』(공저, 현실문화, 2019)
「자본시간물질소리」(『SYNCOPE』, 오르간프레스, 2023)
「비엔날레의 담론화와 정치성」[『예술과 미디어』 22(2), 2023]
「아시아의 국립 현대미술관은 어떻게 국가주의를 초월할 수 있는가?」(『초국가적 미술관』, MMCA, 2019)
「송상희: 신화에 저항하는 노골(露骨)의 서정」[『현대미술학』 22(1), 2018]
「From Classification to Analysis: The Postmodern Debates of the 1990s Korea」(Access to Contemporary Korean Art 1980-2010(ForumA, 2018)

<전시기획>
《바다는 가라앉지 않는다》(공동기획,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보안여관 외, 2019)
《정글의 소금》(KF갤러리, 하노이여성박물관, 2017~2018)
《퇴폐미술전》(아트스페이스 풀, 2016)
《굿모닝 미스터 오웰 2014》(공동기획, 백남준아트센터,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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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는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로 청주관 개방형 수장고와 소장품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영국 레스터 대학교에서 미술관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3 년부터 큐레이터로 활동해 왔으며, 《이병복, 3 막 3장》(2013), 《미술을 위한 캐비닛, 아카이브로 읽는 아르코미술관 40년》(2014), 《확장하는 선, 서용선 드로잉》(2016) 등의 전시를 기획했다. 주요 논문으로는 「다문화주의 시대의 한국 국공립박물관의 역할: 관람객 질적 연구의 중요성」(2011), 「예술 아카이브의 교육적 가치」(2012) 등이 있다.

안톤 비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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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비도클은 아티스트이자 『이플럭스 저널』의 편집인이다.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현재 뉴욕과 베를린에서 활동한다. 비도클의 작업은 도큐멘타 13,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 등에서 국제적으로 전시되어 왔다. 그의 영화는 노르웨이 베르겐 어셈블리, 상하이 비엔날레, 제65·66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베를린 포럼 익스펜디드, 광주 비엔날레, 퐁피두 센터, 테이트 모던, 모스크바 개러지 뮤지엄, 이스탄불 비엔날레, 베를린 세계문화의 집, 스웨덴 텐스타 쿤스트할, 미국 텍사스 블라퍼 미술관, 네덜란드 스테델릭 미술관 등에 소개되었다.
김수환은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학술원) 문학 연구소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문예술잡지 F』 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사유하는 구조』(2011), 『속물과 잉여』(공저, 2013), 『책에 따라 살기』(2014), 『다시 돌아보는 러시아혁명 100 년 2 인문예술』(공저, 2017) 등이, 역서로 『기호계』(2008), 『문화와 폭발』(2014), 『코뮤니스트 후기』(2017), 『영화와 의미의 탐구 1, 2』(공역, 2017), 『모든 것은 영원했다, 사라지기 전까지는』(2019)
김수환은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학술원) 문학 연구소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인문예술잡지 F』 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사유하는 구조』(2011), 『속물과 잉여』(공저, 2013), 『책에 따라 살기』(2014), 『다시 돌아보는 러시아혁명 100 년 2 인문예술』(공저, 2017) 등이, 역서로 『기호계』(2008), 『문화와 폭발』(2014), 『코뮤니스트 후기』(2017), 『영화와 의미의 탐구 1, 2』(공역, 2017), 『모든 것은 영원했다, 사라지기 전까지는』(2019)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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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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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

1969년 경복궁에서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이후 1973년 덕수궁 석조전 동관으로 이전하였다가 1986년 현재의 과천 부지에 국제적 규모의 시설과 야외조각장을 겸비한 미술관을 완공, 개관함으로써 한국 미술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998년에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덕수궁 석조전 서관을 국립현대미술관의 분관인 덕수궁미술관으로 개관하여 근대미술관으로서 특화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2013년 11월 과거 국군기무사령부가 있었던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전시실을 비롯한 프로젝트갤러리, 영화관, 다목적홀 등 복합적인 시설을 갖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건립·개관함으로써 다양한
1969년 경복궁에서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이후 1973년 덕수궁 석조전 동관으로 이전하였다가 1986년 현재의 과천 부지에 국제적 규모의 시설과 야외조각장을 겸비한 미술관을 완공, 개관함으로써 한국 미술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998년에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덕수궁 석조전 서관을 국립현대미술관의 분관인 덕수궁미술관으로 개관하여 근대미술관으로서 특화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2013년 11월 과거 국군기무사령부가 있었던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전시실을 비롯한 프로젝트갤러리, 영화관, 다목적홀 등 복합적인 시설을 갖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건립·개관함으로써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의 문화적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을 재건축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를 개관하여 중부권 미술문화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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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185*260*12mm
ISBN13
9788963032306

책 속으로

과거 ‘저항’의 역사를 공유하며,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를 한데 모은 지역의 틀 안에서 새로운 맥락을 발견하고 현재나 미래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표가 되었다. 인터아시아 역사의 창조란 아시아의 통합성을 찾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의 풍부한 차이성 속에서 상호 인식을 심화하고 세계를 비판적으로 재인식하게 하는 역사적 참조점들을 발견해 가는 작업이다. --- 「스즈키 가츠오」중에서

비동맹 운동이 닻을 올렸을 때 그것은 단지 정치 경제적 변화를 꿈꾼 것만은 아니었다. 그것은 비동맹 예술이라고 불러도 좋을 반식민주의적 예술 운동의 가능성을 상상하도록 이끌었다. 그리고 20세기 후반의 역사적 풍경을 이끈 정치적이면서도 미학적인 기획으로서의 ‘제3세계주의’(third worldism)가 많은 이들의 희망의 탐조등이 되었다. --- 「서동진」중에서

오늘날 동시대 미술에서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문제를 비판하는 것은 쉽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정치적으로 올바른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 어떤 탈색이 일어나지 않는가 묻는 것이다. 무엇보다 빛 좋은 정치적 올바름이 사실은 신자유주의 자본의 논리에 종속되어 있는 것은 아닌지 자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립 미술관이 이런 질문들을 비판적으로, 섬세하게 던져 준다면 탈내셔널리즘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 「안소현」중에서

예술은 특이한 종류의 시간성을 가지고 있고 그것은 다른 대부분의 생산물과는 다르죠. 바로 이것이 예술 작품에 장기적인 잠재성을 부여하는 것인데, 그와 동시에 직접적인 정치적 행동보다 더 느린 방식으로 작동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예술 작품 생산과 수용, 영향 사이의 지연이 매우 좌절스러울 수도 있어요. 예술은 인간 수명보다 느리고 긴 시간성으로 작용할 수 있고, 뉴스의 순환 주기에 비해서는 훨씬 느리죠. 하지만 이것이 좌절스러운 만큼, 어째서인지 예술은 우리가 상상력을 열어 내고 미래로 발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안톤 비도클, 김수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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