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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책읽기가 좋아

책소개

저자 소개 3

티에리 르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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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erry Lenain

티에리 르냉은 청소년 문학작가이다. 때문에 티에리 르냉의 책은 얇지만 큰 울림을 가졌다는 평을 듣는다. 그는 청소년 문학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소재들을 그 주제로 하는 작가이다. 죽음, 마약, 성폭력, 임신 등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하고 싶지 않아 하는 이야기들을 그는 거침없이 그러나 잔잔한 이야기 속에 그려낸다. 그는 하지만 그 이야기들로 아이들이 그런 이슈들에 대해 가졌으면 하는 건강한 생각들을 이끌어낸다. 마약을 다룬 <악마와의 계약>은 불안한 청소년의 행동과 심리를 숨기는 대신 그대로 보여주면서 분명히 '마약은 바쁘다'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으며, <별빛을 타고 온 아
티에리 르냉은 청소년 문학작가이다. 때문에 티에리 르냉의 책은 얇지만 큰 울림을 가졌다는 평을 듣는다. 그는 청소년 문학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소재들을 그 주제로 하는 작가이다. 죽음, 마약, 성폭력, 임신 등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하고 싶지 않아 하는 이야기들을 그는 거침없이 그러나 잔잔한 이야기 속에 그려낸다.
그는 하지만 그 이야기들로 아이들이 그런 이슈들에 대해 가졌으면 하는 건강한 생각들을 이끌어낸다. 마약을 다룬 <악마와의 계약>은 불안한 청소년의 행동과 심리를 숨기는 대신 그대로 보여주면서 분명히 '마약은 바쁘다'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으며, <별빛을 타고 온 아이>에서는 고양이 사체에 벌레가 생기는 것을 통해 처음 죽음을 충격으로 접했던 쥘이란 소년이 자라나 룰라라는 소년과의 만남을 통해 죽음을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룰라는 별똥별을 타고 여행하다가 엄마의 뱃속에 들어와 태어났기에 죽음은 무섭지 않고, 또다른 멋진 여행을 떠나는 과정일 뿐이라고 말한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막연히 두려워하는 죽음을 두려움이 아닌 여행으로 즐겁게 받아들이게 되고 지금의 현실을 사랑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된다.
티에리 르냉은 아이들 책이 현실이 아닌 해피엔딩으로 끝나며, 아이들을 아기 취급하는 것을 거부한다. 티에리 르냉은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라면, 아이들 스스로 아기 취급이 아닌 하나의 사람으로 존중받고 진짜 삶을 알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한다. 그의 이런 사상은 그의 책에 그대로 드러나있다. 티에리 르냉의 이야기는 어떤 책보다도 현실에 가깝고 아이들의 말 못할 현실적인 고민들을 담아내기에 깊이를 가지고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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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베로니크 보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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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onique Boiry

어려서부터 친구들에게 그림 그려주기를 좋아한 그녀는 지금 어린이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다. 그녀의 그림에는 그녀 자신의 아이들과 세르부르에 있는 그녀 집의 물건들이 자주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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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번역가, 평론가. 연세대학교와 파리 3대학에서 불문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바람의아이들 대표로 있다. 1995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발표한 오정희론 「부재의 정치성」으로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에세이 『우호적인 무관심』 『입안에 고인 침묵』, 평론집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 『슬픈 거인』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미래의 책』 『문학과 악』 『미술과 정신분석』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등의 비평서와 『난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아』 『악마와의 계약』 『스파게티 신드롬』 『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늑대의 눈』 등 다수의 소설 및 어린이·청소년 도서가 있다.
작가, 번역가, 평론가. 연세대학교와 파리 3대학에서 불문학을 공부했으며, 현재 바람의아이들 대표로 있다. 1995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발표한 오정희론 「부재의 정치성」으로 비평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에세이 『우호적인 무관심』 『입안에 고인 침묵』, 평론집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 『슬픈 거인』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미래의 책』 『문학과 악』 『미술과 정신분석』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등의 비평서와 『난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아』 『악마와의 계약』 『스파게티 신드롬』 『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늑대의 눈』 등 다수의 소설 및 어린이·청소년 도서가 있다. 201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공로훈장을,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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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티에리 르냉
여덟 살 때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을 좋아해서『막대사탕의 비밀』이라는 이야기를 쓴 적이 있는 그녀는 어른이 된 지금도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있다. 현재, 그녀는 프랑스 남쪽에 있는 도시 그르노블 근처 산속 마을에 살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9쪽 | 180g | 148*210*15mm
ISBN13
9788949160399

책 속으로

나는 그애한테로 다가갔다. 걔가 지금까지 나한테 한 짓은 다 접어두고 간식으로 싸온 빵을 한 조각 떼어서 나눠 주었다. 압델은 싫다면서 중얼거렸다.

"내가 거지인 줄 아니?"

도둑은 괜찮아도 거지는 안 되나 보았다. 나는 압델에게 이렇게 말했다.

"거지 같아서 싫으면 그 대신 너도 나한테 뭘 주면 되잖아."
"난 줄게 아무 것도 없는데......."

그리고는 침묵이 흘렀다. 난 더이상 먹을 수가 없었다. 갑자기 압델의 눈이 잠깐 반짝하고 빛났다.

"그거 이리 내놔!"

'그거' 란 내 초코빵을 말하는 거였다.
내 초코빵을 통째로 내놓으라는 거였다.
압델이 가난하다는 건 알겠다.
하지만 이건 심했다.
나는 싫다고 그랬다. 압델은 고집을 부렸다.

"내놔, 안 내놓으면 얼굴에 한 방 먹인다!"

나는 재빨리 생각해 보았다.
'배고픈 프랑스 터키 군인의 주먹, 꽤나 아플 것이다.' 나는 물러섰다.
내 간식을 그 애한테 통째로 주어 버렸다.
아무래도 초코빵보다는 내 얼굴이 중요할 것 같았다.

--- pp.8-9

"그거 이리 내놔!"

'그거' 란 내 초코빵을 말하는 거였다.
내 초코빵을 통째로 내놓으라는 거였다.
압델이 가난하다는 건 알겠다.
하지만 이건 심했다.
나는 싫다고 그랬다. 압델은 고집을 부렸다.

"내놔, 안 내놓으면 얼굴에 한 방 먹인다!"

나는 재빨리 생각해 보았다.
'배고픈 프랑스 터키 군인의 주먹, 꽤나 아플 것이다.' 나는 물러섰다.
내 간식을 그 애한테 통째로 주어 버렸다.
아무래도 초코빵보다는 내 얼굴이 중요할 것 같았다.

--- pp.8-9

출판사 리뷰

교실 안에서 발생하는 아이들간의 소외와 폭력의 문제를 아이의 시각에서 그린 작품이다. 매일 클레망의 간식을 빼앗는 힘세고 가난한 친구 압델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폭력으로 해결하려 한다. 매일 간식을 빼앗기는 클레망. 클레망은 압델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솔직하고 건강하게 해결한다.

추천평

압델은 가난하고 힘이 세다. 클레망은 그런 압델에게 날마다 점보 초코빵을 빼앗긴다. 피에릭의 도움으로 클레망은 더이상 빵을 빼앗기지 않게 되지만 압델이 배고픈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좋지 않다. 학교 안에서 아이들이 친구들과 겪는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잘 보여준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난 책 읽기가 좋아> 시리즈는 이제 막 혼자서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세계적인 작가들이 쓰고 그린 이 이야기들은 재미나고 푸짐한 읽을 거리에 뛰어난 그림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아이들의 심리와 생활을 유머와 재치로 그려 낸 이 책들은 책 읽는 즐거움과 생각하는 즐거움을 한껏 누리게 할 것입니다.

내용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세 단계로 나누었습니다.
1단계 : 아이들의 실제 생활과 상상의 세계가 적절히 잘 섞여 있는 재미있는 읽을거리 (만4세부터)
2단계 : 또래 아이들이 생활에서 느끼는 친구들간의 우정, 갈등, 사랑과 이해를 그린 재미있는 이야기 (초등학교 1·2학년)
3단계 : 1, 2단계보다 생각할 거리가 더 많은 이야기 (초등학교 3·4학년)

리뷰/한줄평12

리뷰

8.2 리뷰 총점

한줄평

9.3 한줄평 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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