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1 - 수은혈(水銀血)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2 - 납골인(鉛骨人)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3 - 무너지는 대성당의 시대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4 - 뒤집어진 호주머니를 가진 사람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5 - 태풍이 지나간 자리, 쓰러진 참나무 아래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6 - 눈의 깊이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7 - 까만 이모와 ‘송옥’이와 자개장 속 이야기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8 - 걱정의 눈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9 - 변함없는 수순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10 - 장미나무 주걱과 실리콘 주걱의 애정 방식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11 - 육개장의 이백 가지 이모션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12 - 죄책감 퀼트 대회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13 - ‘호랑이 골동품점’을 찾아가는 ‘브로콜리 머리’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14 -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15 - 구름관찰자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16 - 덕수제화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17 - 희망의 소실점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18 - 실종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19 - 가수의 전생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20 - 호조(呼鳥)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21 - 고흐의 마을에 내리는 비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22 - 산책 마트료시카 시침핀 연구회 23 - 인형의 빨간 부츠 시인노트 시인 에세이 해설 유형진에 대해 |
유형진의 다른 상품
|
마트료시카는 열어도 열어도 그 안에 계속 같은 인형이 들어 있다. 그리고 시침핀은 바느질하려는 두 개의 천을 미리 살짝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바느질 도구이다. 세상과 나를 그렇게 살짝 연결만 해주면, 열어도 열어도 계속 나오는 나만의 판타지와 알레고리를 꺼낼 수 있다. 그것을 나만의 깃발에 표현하여, 부당에 항거하는 민주시민들의 광장에 들고 나가고 싶었다.
--- 「시인 에세이」 중에서 환상으로 만드는 것이 기워진 누더기와 같은 기쁨이라면, 시인의 손은 찰나의 기쁨을 고정해두는 시침핀인 셈이다. 그렇게 시적 환상은 두 가지 방향으로 움직인다. 한쪽에 는 현실을 잊게 하는 동화적 세계가 있고, 다른 한쪽에는 현실의 참혹을 가리키는 알레고리가 있다. 동화적 몽상이 하나의 완결된 이야기로 표현된다면, 알레고리는 현실의 잔혹을 섬뜩하고 그로테스크한 형상으로 비유한다. 어떤 경우이든 우리는 한 편의 시를 끝까지 읽기 전에는, 농담과 증언 중 어느 한쪽에 닿게 될지 알지 못한다. --- 「해설」 중에서 |
|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과 〈K-픽션〉 시리즈를 잇는
해외진출 세계문학 시리즈, 〈K-포엣〉 아시아 출판사는 2012년에 기획부터 출간까지 7년이 넘는 시간을 들인 근현대 대표 작가 총망라한 최초의 한영대역선집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과 2014년에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K-픽션〉 시리즈를 출간하며 한국 문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 2020년에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안도현, 백석, 허수경을 시작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의 스무편 남짓한 시들을 모아 한글과 영어로 각각 발간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시간이 흘러도 명작으로 손꼽히는 한국 대표시인들의 대표시들은 지난 시대의 삶을 재생시켜주고 삶의 보편적 문제들에 대한 깊은 통찰도 담고 있다. 2020년부터는 한국문학을 이끌어 가는 젊은 시인들도 대거 합류하여 품격을 높인다. 한국 시의 아름다움 국내외 독자들이 깊이 공감하며 호흡할 수 있는 한국 시의 정수를 담고 있는 〈K-포엣〉. 한국의 역사와 문화, 한국인의 삶을 내밀하게 포착하여 각 시대의 언어와 문화를 한눈에 보여주어 세계인들에게 문학 한류의 지속적인 힘과 가능성을 입증하는 시리즈가 되리라 본다. 한국문학 번역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원작의 품격과 매력을 살렸다. 한국의 아름다운 시들이 해외에 소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K-포엣〉은 우리 시의 해외 소개와 번역 작업, 한국인의 정서를 한국문학을 통해 재발견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