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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데우스,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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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일반 99위 종교 일반 top100 1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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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5

호모 데우스, 호모 사피엔스의 재앙인가 미래인가? (이정배) /15
1. 들어가는 글 15
2. ‘호모 사피엔스’, 그는 누구이며 어떤 과제에 직면했는가? 20
3. 포스트 휴먼으로서의 신新인류, 그는 어떻게 달라졌는가? 27
4. 호모 데우스로의 이행을 부추기는 기술종교로서의 ‘데이터교’, 그 위협적 실상 35
5. 호모 사피엔스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41
6. 짧은 마무리 55

현대 사회에서 종교의 역기능과 순기능 (박태식) /59
1. 여는 말: 이데올로기와 결합된 종교 59
2. 하라리의 종교 이해 61
3. 현대 사회에서 종교의 역기능 67
4. 네 명의 사상가 71
5. 닫는 말: 종교의 순기능이 있을까? 80

소유와 존재의 삶의 방식에서 바라본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 (송용민) /87
1. 탐욕의 시대, 무엇이 나를 살게 하는가? 87
2. 호모 사피엔스의 행복, 그 기준은 무엇인가? 92
3. 소유냐? 존재냐? 오래된, 그러나 여전히 유효한 질문 97
4. 그리스도교는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와 행복을 보증해줄 수 있을까? 114

눈부신 생명과학, 생로병사의 고통으로부터 해탈할 수 있을까? (심원) /129
1. 생명과학의 시대 131
2. 생로병사-피할 수 없는 근본 고통 151
3. 맺는말 170

유발 하라리, 고엔카 명상을 통해 통찰을 얻다 (김완두) /175
1. 호모 사피엔스와 종교의 미래 175
2. 유발 하라리의 삶 179
3. 고엔카 명상의 특징과 유발 하라리의 통찰 182
4.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가 ‘호모 데우스’일까-유발 하라리가 답하다 191

호모 데우스와 맹자의 성선설 (최일범) /195
1. 들어가며 195
2. 양자컴퓨터의 등장 203
3. 유발 하라리의 경고-데이터교敎의 미스터리와 프랑켄슈타인의 예언 205
4. 나는 뇌인가, 아닌가? 210
5. 맹자의 성선설과 자유의지 214

생각, 그것은 명상에 방해가 될 뿐인가? (최현민) /225
1. 들어가면서 225
2. 하라리가 내다본 인류의 미래와 그 전망 229
3. AI 시대에 대한 하라리의 제언 239
4. 나가면서 270

종합토론?277

저자 소개 7

顯藏아카데미 원장. 전 감신대 교수. 1955년 7월 15일 서울에서 출생했고 어린 시절 잠시 시골에서 자란 경험이 있다. 대광(大光) 중고등학교에서 기독교 정신을 배웠으며 영락교회와 평동교회에서 행복한 중고등부 시절을 보냈다. 이후 감리교 신학대학교에 입학했고 토착화 신학 전통을 배웠으며 동대학원에 진학하여 一雅 변선환 선생을 사사했다. 스위스 바젤 대학교에 5년 남짓 유학했고 그곳에서 유교와 기독교 간의 만남을 주제로 긴 논문을 썼다. 1986년 모교 교수로 부름 받아 후학들과 20년 이상을 함께 지냈다. 그간 한국 조직신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동시에 素琴 유동식 선생님을 모시
顯藏아카데미 원장. 전 감신대 교수. 1955년 7월 15일 서울에서 출생했고 어린 시절 잠시 시골에서 자란 경험이 있다. 대광(大光) 중고등학교에서 기독교 정신을 배웠으며 영락교회와 평동교회에서 행복한 중고등부 시절을 보냈다. 이후 감리교 신학대학교에 입학했고 토착화 신학 전통을 배웠으며 동대학원에 진학하여 一雅 변선환 선생을 사사했다. 스위스 바젤 대학교에 5년 남짓 유학했고 그곳에서 유교와 기독교 간의 만남을 주제로 긴 논문을 썼다. 1986년 모교 교수로 부름 받아 후학들과 20년 이상을 함께 지냈다. 그간 한국 조직신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동시에 素琴 유동식 선생님을 모시고 한국문화신학회를 창립하여 10여년 이상을 이끌어 왔다. 1990년 서울에서 열렸던 JPIC 대회의 자극으로 생태신학에 눈을 떴고 토착화 신학과 생태(환경)신학을 한국적 생명신학이란 이름하에 연결 짓고자 애써 왔다. 이 선상에서 종교와 과학 간 대화의 중요성을 숙지했고 이 주제에 관한 책을 번역하고 쓰기도 했다.

鉉齋 김흥호 선생님을 통해서 多夕 유영모 사상을 접한 것을 큰 축복으로 알고 있다. 그 덕으로 多夕학회의 일원으로서 多夕을 연구해 왔고 그 결과로 이 책을 엮을 수 있었다. 향후 서구 신학은 물론 일본 교토 학파를 능가하는 多夕학파의 신학 형성에 일조할 생각이다. 마지막 관심은 신학사, 과학사 그리고 예술사를 아울러 서구 기독교를 재구성하는 일이다. 기독교의 근본을 추구했던 故 李信 박사님의 ‘영의 신학’ 덕분으로 이런 꿈을 갖게 되었다. 이를 위해 어려운 일이겠으나 주역에 대한 공부도 해 볼 생각이다. 강원도 횡성에서 독서와 기도 그리고 노동이 아우러지는 ‘顯藏 아카데미’를 꾸미는 일도 삶의 몫으로 알고 준비 중이다. 우리 시대 대안교회인 겨자씨 공동체와의 만남을 소중한 인연으로 알고 열심히 설교하고 있다. 그동안 출간된 10여권의 저서 중에서 『한국개신교 전위 토착신학 연구』(기독교서회, 2003)가 기독교 출판대상을, 『켄 윌버와 신학』(시와진실, 2008)이 문화관광부우수도서로 지정되었다. 그 외에도 『이정배의 생명과 종교 이야기』,『기독교 이야기』『고독하라 저항하라 그리고 상상하라』가 있다.

기독자교수협의회 회장, 한국문화신학회 회장, 조직신학회 회장,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종교간대화 위원장, 생명평화마당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사단법인 나눔문화 이사장직을 수행했고, 최근에는 3.1운동 100주년 종교개혁 연대 공동대표, 국제기후시민종교네트워크(ICE) 공동대표, 현장아카데미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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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영문과를 졸업했고 독일 괴팅엔 대학에서 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공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월간 에세이」를 통해 에세이스트로 등단했으며 월간 「춤」으로 영화평론가로 입문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원이자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영화 관련 저서로는 『영화는 세상의 암호』 1,2,3권, 『그것이 옳은 일이니까요』(2017년 문광부 문학부문 추천도서)가 있다. 이외에 지은 책으로 『팔레스티나에서 세계로』 『넘치는 매력의 사나이 예수』 『종교신학 연구 2018』(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사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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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6월 26일 사제품을 받았다. 2003년 독일 본대학교에서 기초신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2004년 인천교구 부평4동성당 보좌를 거쳐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2010년 안식년을 거친 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인천 삼산동성당 주임, 2013년부터 2014년 8월까지 인천 강화성당 주임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 위원회 총무를 맡았다. 현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무국장,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에 「세상 속 신앙 읽기」 · 「문지방에 선 신앙」 · 「신학
1997년 6월 26일 사제품을 받았다. 2003년 독일 본대학교에서 기초신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2004년 인천교구 부평4동성당 보좌를 거쳐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2010년 안식년을 거친 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인천 삼산동성당 주임, 2013년부터 2014년 8월까지 인천 강화성당 주임을 역임했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 위원회 총무를 맡았다. 현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무국장, 인천가톨릭대학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에 「세상 속 신앙 읽기」 · 「문지방에 선 신앙」 · 「신학 이해를 찾는 신앙」, 역서에 「교회 생활에서의 신앙 감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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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화사 주지스님이다.

김완두(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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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명상과학연구소 소장이자 상도선원 선원장, 하트스마일명상연구회 회장. 1972년 백양사로 출가한 이래 봉암사와 백양사 운문선원 등에서 간화선 수행을 했으며, 인도와 미얀마에서 초기불교 명상 수행을 했다. 동국대학교 선학과를 졸업했으며, 팔리어와 산스크리트어 문헌을 연구하여 인도 뿌나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옥스퍼드 대학교 동양학부에서 〈남방불교의 찰나설의 연구〉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하버드 대학교 세계종교연구소 선임연구원, 중앙승가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현대인을 위한 자비 명상 프로그램인 하트스마일명상을 계발하여 누구나 일상에서 자비를 실
KAIST 명상과학연구소 소장이자 상도선원 선원장, 하트스마일명상연구회 회장. 1972년 백양사로 출가한 이래 봉암사와 백양사 운문선원 등에서 간화선 수행을 했으며, 인도와 미얀마에서 초기불교 명상 수행을 했다. 동국대학교 선학과를 졸업했으며, 팔리어와 산스크리트어 문헌을 연구하여 인도 뿌나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옥스퍼드 대학교 동양학부에서 〈남방불교의 찰나설의 연구〉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하버드 대학교 세계종교연구소 선임연구원, 중앙승가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현대인을 위한 자비 명상 프로그램인 하트스마일명상을 계발하여 누구나 일상에서 자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서로 《미산스님의 초기경전 강의》, 공저로는 《행복, 채움으로 얻는가 비움으로 얻는가》 《자비, 깨달음의 씨앗인가 열매인가》 《마음, 어떻게 움직이는가》 《인생교과서 부처》가 있으며, 역서로는 래리 로젠버그의 《일상에서의 호흡명상, 숨》 《호흡이 주는 선물》(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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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종교철학을 전공하였다. 철학 박사. 성균관대 유학대학 학장 및 유교문화연구소장, 도교문화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현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 교수이고 한국철학인문문화연구소 소장이다. 저서로 『중국윤리사상』이 있고 역서로 『중국철학사』 『정좌수행의 이론과 실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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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수도자(사랑의 씨튼 수녀회 소속)이다. 수녀회에 입회하기 전에는 생명의 신비를 탐구하기 위해 과학도의 길을 걷다가(이화여대와 연세대에서 생물과 생화학 전공), 과학으로는 인간과 세상을 이해하는 데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들어 종교의 길로 방향을 바꾸었다. 수녀회에 들어와 종교학을 공부하면서(서강대 대학원 종교학 석사 및 박사), 특히 깊은 수행전통을 지닌 불교에 마음이 끌려 불교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불교를 공부하면서 자연스레 그리스도교와 불교 간의 대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종교대화 씨튼연구원 원장으로서 오랫동안 종교 간 대화 일을 해오고 있다. 현재 서강대학교에서 일
가톨릭 수도자(사랑의 씨튼 수녀회 소속)이다. 수녀회에 입회하기 전에는 생명의 신비를 탐구하기 위해 과학도의 길을 걷다가(이화여대와 연세대에서 생물과 생화학 전공), 과학으로는 인간과 세상을 이해하는 데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들어 종교의 길로 방향을 바꾸었다.
수녀회에 들어와 종교학을 공부하면서(서강대 대학원 종교학 석사 및 박사), 특히 깊은 수행전통을 지닌 불교에 마음이 끌려 불교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불교를 공부하면서 자연스레 그리스도교와 불교 간의 대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종교대화 씨튼연구원 원장으로서 오랫동안 종교 간 대화 일을 해오고 있다.
현재 서강대학교에서 일본종교를 가르치면서, 「영성생활」 편집인을 맡고 있다.
저서로 『불성론 연구』, 『불교와 그리스도교, 영성으로 만나다』가 있으며, 공저로는 『불교와 그리스도교의 생태영성』, 『생태문제에 종교가 답하다』, 『참여와 명상, 그 하나됨을 위한 여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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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38g | 150*215*14mm
ISBN13
9788970301501

출판사 리뷰

1.
역사학자인 유발 하라리는 3권의 저서를 통해 세계적인 석학의 반열에 올랐으며, 또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는 『사피엔스』, 『호모 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에서 인류의 과거와 현재를 통찰하고 미래를 예측한다. 즉 인류가 어떻게 지구의 지배자가 되었고, 앞으로 인류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지 그 미래상을 그려내고 있는데, 여기서 특히 주목을 끄는 건 인류의 미래에 대한 예언이다. 그는 다가올 미래에 인간은 인공지능과 생명공학을 토대로 자신을 신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곧 호모 사피엔스가 신이 된 인간인 ‘호모 데우스’가 되리라는 것이다.
또 그는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와 함께 인류의 사회·문화·경제·정치 분야에 많은 문제들이 발생할 것이며, 종국에는 호모 사피엔스인 우리의 생존이 위협받으리라고 내다본다. 즉 인공지능 시대가 오면 호모 사피엔스인 우리들은 쓸모없는 존재로 전락할 거라는 것이다. 이에 대비하기 위한 하라리의 제언들은 과연 유효한가? 이 책은 이에 대한 종교인들의 응답이다.

2.
신이 된 인간, 호모 데우스의 시대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우리는 매일 자고나면 새로운 기술이 쏟아져 나오는 변화의 폭류 속에 살고 있다. 과학혁명, 기술혁신은 이제 지상명령이자 절대선이 되었다. 인류는 폭류에 휩싸인 나뭇잎처럼 자신의 목표와 의지와는 전혀 다른 길로 흘러가고 있다. 아니 목표와 의지 자체를 잊어버리고 있는 듯하다. 방편이 목적이 되어 인류를 흔들고 있는 것이다.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지능이 미래에는 반대로 인간을 지배하게 되리라는 것은 더 이상 영화 속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머지않은 미래의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채 ‘호모 데우스’의 길을 갈 것인가, 아니면 가던 길을 멈추고 성찰하여 ‘호모 사피엔스’에 제대로 머물 것인가?

생명과학과 인공지능의 발전이 인간의 행복을 담보할 수 있는가?
하라리가 보기에, 이제 인류는 과학이라는 날개를 달고 불멸, 행복, 신성의 영역으로 날아오르려 한다. 그런데, 과연 과학의 발전과 기술의 진보는 인류에게 행복한 미래를 보장할까? 이미 세계는 국가, 민족, 지역, 계층, 계급, 인종… 간에 엄청난 양극화를 경험하고 있다. 미래세계 역시 값비싼 의학기술과 정보 시스템에서 소외된 사람들이 더욱더 늘어날 가능성이 많다.
과학발전이 인류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그것은 저절로 오지 않는다. 오히려 인류 역사의 종말을 가져올지도 모른다. 호모 데우스에게 지배되는 순간 이미 호모 사피엔스는 종말을 고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 한번 되돌아보아야 한다. 우리는 과연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모든 진화는 좋은 것인가? ‘브레이크’가 필요하지는 않는가?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신이 된 인간 ‘호모 데우스’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만물의 영장을 자처하는 ‘호모 사피엔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라리는 인류가 상호주관적 실재-공동의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질서인 돈, 법, 국가 등-라는 상호 간의 소통을 통해 지구의 지배자가 되었지만 과학이 발전하면 할수록 그보다는 객관적인 과학지식에 의존하게 될 것이며, 이는 지금까지 지탱해온 시스템을 무너트리면서 인류는 앞으로 상당한 문제에 봉착할 것이라고 본다.
미래세계는 빅데이터가 지배하는, 자유 없는 세상이 되리라고 전망하기도 한다. 또는 생태계의 위기가 심화되고, 인간의 본성이 변화하며, 사회적 격차는 더욱 커지고, 신의 영역인 영생과 불사不死마저 산업화되며, 새로운 종교로서 데이터교敎가 등장하는 등, 인류 사회는 그야말로 커다란 변화를 맞을 것이다.
인공지능과 생명과학의 발전으로 인간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이 오기는커녕 피지배계층으로 전락하게 될지도 모른다. 우리 호모 사피엔스의 운명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데이터교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종교의 역할은 무엇인가?
세상은 이미 데이터가 모든 영역에서 인간의 행동을 판단하고 심지어 결정하는 사회로 접어들었으며, 이는 시간이 갈수록 가속화할 것이다.
하라리는 기성종교의 허구성을 지적하면서, 기성종교는 더 이상 인류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앞으로는 신흥종교인 데이터교가 성행하리라고 전망한다. 데이터교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유기체가 알고리즘이라는 믿음 하에 모든 것을 데이터 알고리즘에 의해 바라본다. 하지만 이런 데이터교가 과연 인간의 근원적 고통을 해결해 줄 수 있는가?
하라리는 인간의 의식 확장, 즉 자신을 제대로 자각할 수 있는 길이야말로 인류가 미래에 다가올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이 되리라고 보면서, 그 유력한 방법으로 명상을 제시한다.
과학의 발전으로 인간은 신의 영역에 다가섰지만 인간은 여전히 고통과 함께한다. 과학이 해결하지 못하는 인간의 고통은 결국 종교의 역할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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