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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유럽의 세계문학론
제1차 세계대전과 세계문학의 지각변동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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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적 세계문학 총서

책소개

목차

제1부 유럽

김준환 제1차 세계대전, 베르사유조약과 “유럽의 발칸화”에 대한 엘리엇의 진단과 처방

프랜 브레어튼 W. B. 예이츠: 갈등에서 창조로
스티븐 스펜더 “D. H. 로렌스, 영국, 그리고 전쟁”

제2부 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라틴아메리카

손석주 제1차 세계대전을 통해서 본 타고르의 작품 세계
-『내셔널리즘』을 중심으로

사이먼 페더스톤 제1차 세계대전 식민지 시(Colonial Poetry of the First World War)

김재용 구미 근대 비판으로서의 「표본실의 청개구리」
-제1차 세계대전, 3?1운동 그리고 한국현대문학

이재연 해부, 3층집, 제1차 대전 이후의 세계
-염상섭의 『표본실의 청개구리』 다시 읽기

고명철 제1차 세계대전의 시계(視界)를 통해 본 조명희의 문학

김창호 제1차 세계대전과 중국의 동서 문화논쟁

곽형덕 제1차 세계대전과 일본문학
-오가와 미메이와 구로시마 덴지를 중심으로

이상경 제국의 용병 혹은 식민지의 선물?
-제1차 세계대전과 사로지니 나이두의 시 「인도의 선물」

양석원 아프리카의 “고통과 약속”-두보이스와 제1차 세계대전

조혜진 제1차 세계대전 전후 라틴아메리카의 사상
-호세 마르티와 호세 마리아테기를 중심으로

저자 소개 13

金埈煥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현대 영·미시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Texas A&M대학에서 같은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1996-2006)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2006- )로 재직하며, 20세기 영·미를 포함한 영어권과 한국의 근대/모더니즘 시 비교 및 영어권 시의 한국 수용에 관한 연구와 강의를 진행하고 있 다. 하버드-옌칭 연구소 방문/재방문 학자(2003-04, 2012-13, 2019-20) 및 풀브라이트 방문 학자(2019-20). 저서는 O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현대 영·미시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Texas A&M대학에서 같은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1996-2006)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2006- )로 재직하며, 20세기 영·미를 포함한 영어권과 한국의 근대/모더니즘 시 비교 및 영어권 시의 한국 수용에 관한 연구와 강의를 진행하고 있 다. 하버드-옌칭 연구소 방문/재방문 학자(2003-04, 2012-13, 2019-20) 및 풀브라이트 방문 학자(2019-20). 저서는 Out of the “Western Box”: Towards a Multicultural Poetics in the Poetry of Ezra Pound and Charles Olson (Peter Lang, 2003 『“서구 상자” 밖으로: 에즈라 파운드와 찰스 올슨의 다문화주의 시학을 향하여』); 공저는 『탈식민주의: 이론과 쟁점』(문학과지성사, 2003), 『포스트모던 시대의 영·미시』(LIE, 2009), 현대 영· 미 여성시의 이해』(동인, 2013), 『탈유럽의 세계문학』(글누림, 2020), 『T. S. 엘리엇의 새로운 이해』(동인, 2023); 번역서는 테리 이글턴의 『포스트 모더니즘의 환상』(실천문학사, 2000), 이글턴, 프레드릭 제임슨, 에드워드 사이드의 『민족주의, 식민주의, 문학』(인간사랑, 2011), 이글턴의 『낯선 사람들과의 불화: 윤리학 연구』(도서출판 길, 2017), 캐롤 앤 더피의 『세상의 아내』(봄날의책, 2019), 니이 오순다레의 『바다 건너 가교를』(글누림, 2021); 논문은 「김기림의 반-제국/식민 모더니즘」「영·미 모더니즘 시와 한국 모더니즘 시 비교 연구: T. S. 엘리엇과 김기림」「스펜더가 김기림의 모더니즘에 끼친 영향 연구」「김기림의 『황무지』와 『비엔나』읽기: 『기상도』의 풍자적 장치들」「네그리뛰드와 민족주의: 셍고르와 쎄제르」「니이 오순다레의 탈-식민, “대체-토착”시론: 새로운 세계문학의 가능성에 관한 단상」「1930년대 한국에서의 동시대 영국시 수용」「근대 한국 잡지 속 미 국 흑인 시인, 1910-1945: 자료 수집 및 디지털화」(공저) 등이 있다. 지구적세계문학연구소의 편집위원으로 반연간지 『지구적 세계문학』을 통해 다 수의 영어권 시인들을 번역하여 소개하고 있다.

김준환의 다른 상품

프랜 브레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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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 Brearton

1998년 더럼(Durham) 대학교에서 『갈등에서 창조: 아일랜드 시에 나타난 세계대전』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북아일랜드의 퀸즈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연구의 주요 관심사는 제1차 세계대전기의 문학과 문화, 20세기 전쟁 문학과 모더니즘 전반에 대한 것이다. 주요 저서로 『아일랜드 시에 나타난 세계대전: W. B. 예이츠부터 마이클 롱리까지』(The Great War in Irish Poetry: W. B. Yeats to Michael Longley), 『마이클 롱리 읽기』(Reading Michael Longley)가 있으며 논문으로는 「
1998년 더럼(Durham) 대학교에서 『갈등에서 창조: 아일랜드 시에 나타난 세계대전』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북아일랜드의 퀸즈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연구의 주요 관심사는 제1차 세계대전기의 문학과 문화, 20세기 전쟁 문학과 모더니즘 전반에 대한 것이다. 주요 저서로 『아일랜드 시에 나타난 세계대전: W. B. 예이츠부터 마이클 롱리까지』(The Great War in Irish Poetry: W. B. Yeats to Michael Longley), 『마이클 롱리 읽기』(Reading Michael Longley)가 있으며 논문으로는 「사이의 세계에서: 북아일랜드의 시」(In a between world’: Northern Irish Poetry) 외 다수가 있다.

스티븐 스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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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en Spender

수필가, 시인, 오페라 작사가 스티븐 스펜더는 영국의 시인이다.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하였으며, 재학 중에 오든, 데이 루이스 등과 함께 사회적 의식이 강렬한 시를 써서 일약 유명해졌다. 세 사람 가운데 가장 서정적인 시풍을 지녔고, 이따금 허술하게 보이는 시의 연이 오히려 성실한 시인으로 느끼게 한다. 그의 『시집』은 1930년대 문학사상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사극 『재판관의 심문』과 비평 『파괴적 요소』 등은 첨단적인 정치적 주제를 추구한 것이다.
동아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코리아타임스], [연합뉴스] 기자로 일했다. 현재 동아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부교수이다. 제34회 한국현대문학번역상, 제4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을 받았고, 2007년 대산문화재단 한국문학번역지원금을 수혜, 2014년에는 캐나다예술위원회로부터 국제번역기금을 수혜했다. 인도 자와할랄네루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호주 시드니대학교에서 포스트식민지 영문학 연구로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미국 하버드 대학 세계문학연구소(IWL) 등지에서 수학했다. 인도 작가들 연구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 했으며 주요 역서로는 타고르의 『내셔널리즘』, 로힌턴 미스
동아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코리아타임스], [연합뉴스] 기자로 일했다. 현재 동아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부교수이다. 제34회 한국현대문학번역상, 제4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을 받았고, 2007년 대산문화재단 한국문학번역지원금을 수혜, 2014년에는 캐나다예술위원회로부터 국제번역기금을 수혜했다. 인도 자와할랄네루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호주 시드니대학교에서 포스트식민지 영문학 연구로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미국 하버드 대학 세계문학연구소(IWL) 등지에서 수학했다. 인도 작가들 연구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 했으며 주요 역서로는 타고르의 『내셔널리즘』, 로힌턴 미스트리의 장편소설 『가족문제』, 『그토록 먼 여행』, 『적절한 균형』을 우리글로 옮겼으며 김인숙의 『바다와 나비』, 김원일의 『어둠의 혼』, 신상웅의 『돌아온 우리의 친구』 등을 영문으로 옮겼다.

손석주의 다른 상품

사이먼 페더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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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Featherstone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문학과 문화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드몽포트 대학교(De Montfort University)에서 희곡을 강의했다. 영국과 탈식민주의, 문화 역사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전쟁 시문학 입문』(War Poetry: An Introductory Reader), 『탈식민주의 문화』(Postcolonial Cultures), 『20세기 대중문화와 영국 정체성의 형성』(Englishness: Twentieth-Century Popular Culture and the Forming of English Identity)이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에서 문학과 문화 역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드몽포트 대학교(De Montfort University)에서 희곡을 강의했다. 영국과 탈식민주의, 문화 역사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전쟁 시문학 입문』(War Poetry: An Introductory Reader), 『탈식민주의 문화』(Postcolonial Cultures), 『20세기 대중문화와 영국 정체성의 형성』(Englishness: Twentieth-Century Popular Culture and the Forming of English Identity)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The School Play and the Murder Machine: Nationalism and Amateur Theatre in the Work of Patrick Pearse and Rabindranath Tagore」, 「Sport and the Performative Body in the Early Work of C.L.R. James」, 「Spiritualism as Popular Performance in the 1930s: the Dark Theatre of Helen Duncan」 등이 있다.

Lee Jae-yon,李載然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문학부 부교수.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한국문학 석사를, 시카고대학교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디지털인문학 문학 이론과 사례연구에 관심이 있다. 논문으로 「작가, 매체, 네트워크」(2014), 「키워드와 네트워크」(2016), 「생활과 태도」(2016) 등을 썼고, 현재 [Social Authorship in Periodicals: Writers, Texts, and Networks in Korea, 1917-1927]이라는 잡지를 통한 근대한국문학의 형성을 디지털 인문학 방법론으로 살피는 저서를 집필 중이고 이와 관련하여 프랑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문학부 부교수.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한국문학 석사를, 시카고대학교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디지털인문학 문학 이론과 사례연구에 관심이 있다. 논문으로 「작가, 매체, 네트워크」(2014), 「키워드와 네트워크」(2016), 「생활과 태도」(2016) 등을 썼고, 현재 [Social Authorship in Periodicals: Writers, Texts, and Networks in Korea, 1917-1927]이라는 잡지를 통한 근대한국문학의 형성을 디지털 인문학 방법론으로 살피는 저서를 집필 중이고 이와 관련하여 프랑코 모레티의 『그래프, 지도, 나무』 등을 번역하였다.

이재연의 다른 상품

Ko Myeong-cheol,高明徹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에서 본격적으로 문학과 만나며 문학비평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에게 문학은 생의 치열한 혈흔이 묻어 있는 뭇 존재들의 세계이다. 삶과 한데 어울려 뒹굴 때야말로 리얼리스트로서 문학의 참된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고 있다. 문학적 실천을 성실히 수행해가는 그는 여전히 잠 못 이루는 리얼리스트이다. 1970년 제주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대학원에서 「1970년대 민족문학론의 쟁점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월간문학] 평론부문 신인상에 「변방에서 타오르는 민족문학의 불꽃-현기영의 소설세계」가 당선되어 문학평론가로서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에서 본격적으로 문학과 만나며 문학비평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에게 문학은 생의 치열한 혈흔이 묻어 있는 뭇 존재들의 세계이다. 삶과 한데 어울려 뒹굴 때야말로 리얼리스트로서 문학의 참된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고 있다. 문학적 실천을 성실히 수행해가는 그는 여전히 잠 못 이루는 리얼리스트이다. 1970년 제주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및 같은 대학원에서 「1970년대 민족문학론의 쟁점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 [월간문학] 평론부문 신인상에 「변방에서 타오르는 민족문학의 불꽃-현기영의 소설세계」가 당선되어 문학평론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였다.

반년간지 [비평과 전망] 편집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계간 [실천문학], [리토피아]및 반년간지 [리얼리스트] 편집위원이며, (사)한국작가회의 산하 ‘민족문학연구소’의 연구원이자 (사)한국작가회의 통일위원회 부위원장과 ‘6.15민족문학인협회 남측협회 집행위원’이다. 저서로는 『흔들리는 대지의 서사』, 『리얼리즘이 희망이다』, 『문학, 전위적 저항의 정치성』, 『뼈꽃이 피다』, 『칼날 위에 서다』 등 다수가 있다. 성균문학상(2002), 고석규비평문학상(2005)을 수상하였다.

인도의 델리대학교 동아시아학부의 방문교수와 중국의 단둥에 있는 요동학원 한조대학에서 초빙교수를 지냈고, 현재 구미중심주의 문학을 넘어서기 위해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문학 및 문화를 공부하는 ‘트리콘’ 대표이자 ‘지구적 세계문학 연구소’의 연구원으로서 광운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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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중어중문과 졸업 후 길림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동북사범대학에서 일제강점기 한·중 문학 유형 비교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공저로 『재중강원인생활조사연구-흑룡강성 편』, 『재중강원인생활조사연구-요령성 편』, 『中國現代文學與韓國資料叢書?評論卷』, 『기억과 재현-만주국 붕괴 이후의 동아시아 문학』 등이 있으며, 중국동북문학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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郭炯德

명지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와세다대 대학원 문학연구과와 컬럼비아대 대학원 동아시아 언어와 문화연구과(EALAC)에서 일본 근현대문학을 수학했다. 현재 명지대 일어일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김사량과 일제 말 식민지 문학』이 있고, 번역서로는 『오키나와문학 선집』, 『대동아문학자대회 회의록』, 『무지개 새』, 『돼지의 보복』, 『지평선』, 『한국문학의 동아시아적 지평』, 『어군기』((메도루마 슌), 『아쿠타가와의 중국 기행』, 『긴네무 집』(마타요시 에이키), 『장편시집 니이가타』, 『한국문학의 동아시아적 지평』(오무라 마스오), 『아무도 들려주지 않았던 일본 현대문학
명지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와세다대 대학원 문학연구과와 컬럼비아대 대학원 동아시아 언어와 문화연구과(EALAC)에서 일본 근현대문학을 수학했다. 현재 명지대 일어일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김사량과 일제 말 식민지 문학』이 있고, 번역서로는 『오키나와문학 선집』, 『대동아문학자대회 회의록』, 『무지개 새』, 『돼지의 보복』, 『지평선』, 『한국문학의 동아시아적 지평』, 『어군기』((메도루마 슌), 『아쿠타가와의 중국 기행』, 『긴네무 집』(마타요시 에이키), 『장편시집 니이가타』, 『한국문학의 동아시아적 지평』(오무라 마스오), 『아무도 들려주지 않았던 일본 현대문학』(다카하시 토시오), 『김사량, 작품과 연구』(1~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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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ang Kyung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에서 「강경애 연구」로 석사를, 「이기영 소설의 변모과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KAIST 인문사회과학부 교수로 있다. 강경애, 나혜석, 임순득 등식민지 시대 여성 작가들을 연구하였다. 『강경애전집』, 『나혜석 전집』, 『일제 말기 파시즘에 맞선 혼의 기록』을 펴냈고 『한국근대민족문화사』, 『이기영-시대와 문학』, 『강경애-문학에서의 성과 계급』, 『인간으로 살고 싶다-영원한 신여성 나혜석』, 『임순득, 대안적 여성 주체를 향하여』, 『한국근대여성문학사론』, 『경계의 여성들-한국근대여성사』(공저) , 『한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에서 「강경애 연구」로 석사를, 「이기영 소설의 변모과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KAIST 인문사회과학부 교수로 있다. 강경애, 나혜석, 임순득 등식민지 시대 여성 작가들을 연구하였다.

『강경애전집』, 『나혜석 전집』, 『일제 말기 파시즘에 맞선 혼의 기록』을 펴냈고 『한국근대민족문화사』, 『이기영-시대와 문학』, 『강경애-문학에서의 성과 계급』, 『인간으로 살고 싶다-영원한 신여성 나혜석』, 『임순득, 대안적 여성 주체를 향하여』, 『한국근대여성문학사론』, 『경계의 여성들-한국근대여성사』(공저) , 『한국근대여성 63인의 초상』(공저)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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梁碩原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동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뉴욕주립대학교(SUNY Buffalo) 영문학과에서 허먼 멜빌(Herman Melville)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미국문학과 비평이론 및 정신분석학을 강의하고 있다. 풀브라이트 방문교수로 2003년에 캘리포니아 대학교(UC Irvine)와 2011년에 메릴랜드 대학교(University of Maryland, College Park)에서 연구했다. 저서로는 『탈식민주의: 이론과 쟁점』(공저), 『미메시스, 시뮬레이션, 상상력』(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동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뉴욕주립대학교(SUNY Buffalo) 영문학과에서 허먼 멜빌(Herman Melville)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부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미국문학과 비평이론 및 정신분석학을 강의하고 있다. 풀브라이트 방문교수로 2003년에 캘리포니아 대학교(UC Irvine)와 2011년에 메릴랜드 대학교(University of Maryland, College Park)에서 연구했다. 저서로는 『탈식민주의: 이론과 쟁점』(공저), 『미메시스, 시뮬레이션, 상상력』(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영향에 대한 불안』, 『주홍 글자』, 『성화』(공역), 『사랑의 대상으로서의 시선과 목소리』(공역)가 있으며, 정신분석과 미국문학에 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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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 현대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같은 대학 서어서문학과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새로운 세계문학 속으로』 『탈유럽의 세계문학론: 제1차 세계대전과 세계문학의 지각변동』(이상 공저), 옮긴 책으로 『어느 도망친 노예의 일생』 『침대에서 바라본 아르헨티나』(이상 공역) 『세계 아닌 세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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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ae Yong,金在湧

연세대학교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한국근대문학과 세계문학을 전공하고 있다. 저서로 『만족문학운동의 역사와 이론』, 『북한문학의 역사적 이해』, 『분단구조와 북한문학』, 『한국 근대민족문학사』, 『협력과 저항』, 『세계문학으로서의 아시아 문학』, 『풍화와 기억』 등이 있다. 함께 엮은 책으로 『만주국 속의 동아시아 문학』, 『탈유럽의 세계문학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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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153*225*30mm
ISBN13
9788963276069

출판사 리뷰

지구적 세계문학론으로 가는 길

프랑스 대혁명과 영국의 공업혁명 덕분에 이성과 진보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게 된 유럽이 자신들이 인류와 세계의 문명화를 주도할 주체임을 안팎으로 주장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는 아편전쟁이었다. 계몽주의가 한창일 때에도 유럽의 지식인들은, 볼테르에게서 가장 잘 드러나는 것처럼, 중국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에 대해서 우월감을 갖지 못하였는데 아편전쟁의 승리를 통해 중국을 압도하면서 유럽중심주의의 사상을 갖게 되었다. 전 유럽은 문명과 야만의 이분법 속에서 전 지구를 분류하였고, 개별 유럽 국가들은 내셔널리즘을 앞세워 경쟁적으로 세계를 분할하였다. 1870년 프러시아와 프랑스간의 전쟁이 발발하고 독일이 통일되면서 더 이상 유럽 지역 내에서의 영토 팽창이 어렵게 되자 유럽 바깥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제한된 땅을 놓고 서로 경쟁을 벌이게 되면서 잦은 충돌이 생기게 되자 전쟁을 막기 위하여 1884년 베를린에서 모여 아프리카를 분할하는 모임을 갖게 되는데 이는 유럽 제국주의 팽창의 위태로운 모습의 노출이었다.

유럽의 많은 지식인들은 유럽이 성취한 근대가 제국적 확산으로 번지는 것을 보면서 서서히 그 문제점을 느끼기 시작했지만, 이를 대상화할 정도로 거리를 가지지는 못하였다. 특히 유럽의 바깥에서 들어오는 재부를 일상에서 향유하기에 더욱 그러하였다. 하지만 유럽의 주변부에서 이 제국주의적 팽창을 직간접으로 겪는 이들은 예민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었다. 아일랜드의 예이츠, 폴란드의 콘라드, 체코의 카프카 등 유럽 팽창의 주변에서 불평등을 체감하던 작가들은 제국주의적 근대성의 위험을 내부적으로 감지하고 작품화하였다. 유럽의 제국주의적 근대성의 위기를 파악한 작가들은 비단 유럽 주변부에 그치지 않았다. 유럽 바깥의 작가와 지식인들 중에서도 새로운 재현의 방식으로 무장한 이들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이들 비유럽의 작가들은 한때 유럽의 근대에 매혹되어 추종하였던 이들이다. 유럽의 근대가 보여준 눈부신 광채에 눈이 멀어 자신이 몸담은 세계에 대해 환멸을 느끼게 되면서 유럽을 따라잡는 것에 부심하였다. 유럽이 내세웠던 이성과 진보를 인류가 해방되는 길이라고 믿었던 이들은 무한한 동경으로 맹종하였다. 하지만 베를린 회의로 상징되는 유럽 열강들의 제국주의적 팽창을 목격하면서 차츰 의구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과연 유럽의 근대성이 인류의 해방을 위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하기 시작하면서 근대성을 세밀하게 관찰하기 시작하였고 차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도의 타고르를 비롯하여 아프리카 출신의 두보이스 그리고 미국을 통하여 유럽의 근대성이 가진 위험을 알아차렸던 라틴아메리카의 호세 마르티 등은 그 선구적인 작가들이자 사상가였다.

유럽 주변부와 유럽 바깥에서의 작가들이 감지한 유럽근대의 위기를 정작 유럽 당사자들은 강하게 느끼지 못하였다.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리기는 하지만 잘 넘길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을 가진 채 익숙한 삶을 지속하였다. 막연하게나마 문제점을 보기도 했지만 유럽의 근대가 성취한 것에 도취되어 있기에 근대 바깥에 대한 다른 상상력을 가질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막연한 희망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벌어졌다. 바로 제1차 세계대전이다. 유럽 열강들의 유럽 바깥 지역의 분할 경쟁은 결국 전쟁으로 치닫고 말았다. 신사적 조정을 통하여 이를 극복하기에는 자본과 내셔널리즘의 힘이 너무 강하였다. 제1차 대전의 발발은 유럽 근대성에 치명적 상처를 남기게 되었다. 이 사태에 가장 충격적으로 반응한 이들은 유럽 중심부의 작가와 지식인들이었다. 전쟁이 길어지기 시작하면서 초기의 내셔널리즘적 흥분이 가라앉자 전장의 참상이 사람들의 가슴을 흔들었다. 이성과 진보의 유럽의 근대를 더 이상 믿기 어렵게 되면서 작가와 지식인들은 혼란 속으로 급속하게 빨려 들어갔다. 영국의 엘리옷과 로렌스가 그러하였고, 프랑스의 발레리와 프루스트 그리고 초현실주의자들이 이를 따랐다.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빚어진 근대성에의 환멸은 유럽 바깥에서는 한층 강화되었다. 타고르, 마르티, 두보이스뿐만 아니라 염상섭, 까르펜티에, 세제르 등 많은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작가들이 세계의 변화를 감지하였고 과거의 틀로는 더 이상 이 지구를 설명하거나 재현하기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다. 유럽과 유럽 바깥에서의 이러한 문학적 흐름은 세계문학의 지각변동을 초래하였고 이제 과거의 근대세계문학은 그 자리를 미래의 현대세계문학에 넘겨주게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을 전후한 세계문학의 이러한 지형 변화를 설명하는 가장 낯익은 것은 모더니즘론이다. 이전의 리얼리즘으로는 더 이상 이 세계를 재현할 수 없기에 새로운 모더니즘의 방법이 대두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매우 낯익은 설명은 유럽 중심부 내에서의 미적 재현의 변화를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유럽 바깥의 세계에서는 부합되지 않는다. 리얼리즘에서 모더니즘으로의 이동으로 이 세계문학의 지각변동을 설명하려고 하는 이 노력은 유럽중심주의에 지나지 않는다. 필요한 것은 유럽의 잣대로 유럽 바깥까지 보려고 하는 태도를 지양하고, 유럽과 유럽 바깥에 걸쳐 진행된 세계문학의 지각변동의 전체상을 맑은 눈으로 들여다보고 설명하는 자세이다. 이 책에서는 유럽에 갇힌 기존의 지적 관행을 거부하고 지구적 차원의 미적 감수성의 변화를 새로운 틀로 설명하려고 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차츰 살려 확장하게 되면 구미중심적 세계문학론에서 벗어나 지구적 세계문학론으로 가는 길을 만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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