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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글 : 끌라우지아 소우자
어릴 때부터 글쓰기를 좋아했던 끌라우지아 소우자 선생님은 이탈리아에서 심리학자이자 아동연구가로 활동 중입니다. 교육과 유아 ? 아동 문화에 대해 다양한 논문을 썼고,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 동화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2009년 첫 번째 동화책 『레오의 식인식물』을 출간했고, 같은 해 이탈리아에서 『새들의 색깔』과 브라질에서 『왕자님들을 구출한 공주님』을 출간했습니다. 2011년에는 『따까뚜섬의 마틸다』와 용기에 관한 그림책 『이 책에 악어가 살아요』를 동시에 출간했습니다. 『왕자님들을 구출한 공주님』은 캐나다와 미국에서 번역 출간되었고, 『이 책에 악어가 살아요』는 아르헨티나에서도 번역 출간 예정이랍니다.
그림 : 이오니치 지우베르만
이오니치 지우베르만 선생님은 이스라엘 텔아비브 출신으로 여섯 살 때 브라질로 이민을 와서 오랫동안 상파울루에서 살고 있습니다. 조형미술을 전공했고 어린이 잡지와 동화책에 삽화를 그리고 있으며,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2005년부터 본격적인 동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을 시작했는데, 선생님만이 지닌 독특한 색채와 질감으로 브라질과 국외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의 그림은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첫 단계로, 종이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 입체감을 부여하여 작업했습니다.
역자 : 임두빈
부산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브라질 상파울루주립대학교(UNESP)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부산외국어대학교 중남미지역원 HK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누구에게나 무서운 것들이 있기 마련이지만 『이 책에 악어가 살아요』를 읽은 아이들이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무서워하지 않고, 용감하고 씩씩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번역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아마존 밀림의 진실』 『피노키오 거꾸로 보기』 『나를 변화시키는 힘』 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0쪽 | 210*250*15mm
ISBN13
9788997279142

출판사 리뷰

아이들이 두려움을 인정하고 스스로 극복할 수 있게 돕는 신비한 그림책!

아이들이 두려워하는 것들은 정말 다양하다. 뱀이나 개를 무서워하는 아이가 있고, 물을 무서워해서 수영장의 미끄럼틀조차 못 타는 아이도 있다. 어떤 아이들은 그런 것들은 전혀 무서워하지 않지만, 주사 맞는 것을 무서워해서 엉엉 우는 아이도 있다. 또한 유치원과 같은 단체생활을 하는 시기의 유아들은 기본 규칙을 배우는 시기로, 나름대로의 평가 기준이 생기게 되면서 성공과 실패에 따른 두려움이 생기는 아이도 있고, 수치심, 놀림거리가 되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는 아이도 있다. 이러한 두려움은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성장의 한 과정으로, 아이들이 자라면서 무서워하는 것들은 점점 줄어들고 무서워하는 대상 또한 변하게 된다. 그러나 필요 이상으로 아이가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마땅히 도와주어야 한다. 아이가 그 순간에 느끼는 두려움은 무엇보다도 크고 절박한 심정이므로 자칫 잘못 대처하면 아이가 마음의 상처를 받거나 심리적인 좌절감을 갖게 되어 어른이 되었을 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유아기의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다루는 것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이탈리아의 아동연구가이자 심리학자인 끌라우지아 소우자 선생님은 그림책 『내 책에 악어가 살아요』를 내놓았다.

북스토리아이의 책 읽는 우리 집 시리즈 일곱 번째 책 『내 책에 악어가 살아요』는 남자 아이의 책에 살고 있는 무시무시한 악어 두 마리에 대해 아이의 눈을 통해 느끼는 두려움을 묘사하고 있다. 남자 아이에게 악어는 상어나 공룡보다도 무섭고, 악어 앞에서는 피에로나 귀신, 야단을 맞는 것조차 두려움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아이의 유일한 두려움인 악어, 아이는 악어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까?
아이들이 스스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신비로운 그림책 『내 책에 악어가 살아요』는 내 안에 있는 두려움과 마주하고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작은 용기를 선물 받게 될 것이다.

책을 펼치면 세상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녀석을 만날 수 있어요!

이 책의 주인공 남자 아이에게도 두려움의 대상이 있다. 이 아이에겐 악어가 너무나도 무시무시한 공포의 대상으로, 텔레비전이나 동물원에서 악어를 한번 보기라도 하면 밤에 악몽을 꾸는 등 악어 그림만 봐도 눈물을 흘릴 만큼 두려워한다. 상어, 뱀, 공룡, 피에로, 귀신에서부터 선생님께 야단을 맞거나 토하거나 높은 곳, 닫힌 곳에 혼자 있는 것 등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은 씩씩한 아이가 단 하나, 악어만은 참을 수 없이 두렵다. 이빨이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달린 무서운 입을 가지고 있고, 발에는 날카로운 발톱들이 삐죽삐죽 달린 데다가, 온몸은 끔찍한 비늘로 덮여 있는 무시무시한 악어. 그런 악어가 이 책 속에는 두 마리나 숨어 있다.
무시무시한 악어가 두 마리나 숨어 있는 이 책! 책을 펼치고 싶지만 아이는 무척이나 두렵다. 언제 어디서 그 끔찍한 악어와 마주칠지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겁낼 건 없다. 우리의 지우베르만 선생님은 바로 그런 아이들을 위해 악어를 당당하게 대할 수 있게 마음의 준비를 시켜 줄 테니까! 이제 아이는 서서히 자기 안에 있는 두려움과 마주하고,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어렴풋이 깨닫게 된다. 조금 더 자라면 이런 악어쯤은 더 이상 무섭지 않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이 책의 이오니치 지우베르만 선생님의 그림들은 눈여겨볼 만한데, 종이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 입체감을 부여하여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패턴들과 질감들을 이용한 실제 현실 상황 같은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들은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주면서도 ‘두려움’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단번에 날려 버릴 만큼 익살스럽게 표현되어 있다. 특히 빛을 이용하여 그림자의 형태로 등장하는 악어의 형상들은 어렴풋한 두려움을 상징하면서도 긍정적인 결말을 암시하고 있어 풍부한 상상의 세계로 안내해 주고 있다.
두려움이 커지는 유아기의 아이에게 자신과 똑같은 고민을 가진 아이를 만날 수 있는 『내 책에 악어가 살아요』를 통해 두려움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두려움이 사라지는 신비한 경험을 하게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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