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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ko Mori,もり ようこ,森 洋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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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짱과 눈사람 친구들은 산타 할아버지를 무사히 구할 수 있을까?
크리스마스이브 날에는 누구나 착한 어린이가 된다. 아이들은 그동안 했던 착한 일을 꼽으며 산타 할아버지가 그런 착한 나를 기억하고 선물을 주실 거라고 기대하는 한편, 혹시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지 못하는 건 아닐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잠자리에 든다. 그런데 만약 산타 할아버지한테 일이 생겨서 선물을 받지 못한다면? 어린이들에게는 생각조차 하기 싫은 끔찍한 상황일 것이다. 이런 아찔한 상황이 크리스마스이브 날 밤, 아짱이 사는 마을에서 일어났다. 크리스마스이브 날, 아침부터 내린 함박눈으로 아짱은 밖으로 나가 눈사람을 만들었고, 해가 지고 어두워질 무렵 빨간 모자를 씌워 눈사람을 겨우 완성했다. 한밤중에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 잠에서 깬 아짱. 놀랍게도 낮에 아짱이 만든 눈사람이었다! 눈사람은 산타 할아버지가 위기에 빠졌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아짱은 마당에 있는 다른 눈사람들에게도 부탁해서 모두 함께 산타 할아버지를 구하러 느티나무 언덕으로 향한다. 저런,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가 나뭇가지에 걸려 꼼짝달싹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데……. 산타 할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생겨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가져다주지 못하는 상황, 누구나 어릴 때 한두 번쯤은 상상해 봤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경우라도 일어나서는 안 되는, 산타 할아버지가 위기에 빠진 소동을 담고 있는 그림책 『한밤중의 눈사람』은 크리스마스를 추억하면서 읽을 수 있는 즐거운 그림책이다. 위기의 순간에 눈사람 친구들과 아짱이 힘을 합쳐 산타 할아버지는 돕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그림책 『한밤중의 눈사람』을 통해, 아이들은 어려운 일이 생길 때 함께 도우며 헤쳐 나갈 수 있는 지혜를 깨닫게 된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들은 모두 한마음이 되어 산타 할아버지를 도우려는 마음이 솟구칠 것이며, 나아가 아무리 어려운 일도 누군가와 함께한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함께하는 즐거움’도 깨닫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