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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힘시선

목차

제1장 줄다리기

순리/ 숲의 사람/ 늦장미/ 줄다리기/ 노을/ 부등호/ 왼돌이달팽이/
불감청不敢請/ 느티빛 옷을 입다/ 마음밭/ 정면 돌파/ 종이배

제2장 봄날

봄날/ 유월의 풍경/ 증거/ 늦게 배움/ 비를 바라보며/ 저녁 산책/
닮은꼴/ 숲/ 삼각관계/ 이른봄/ 바람/ 벤치

제3장 은발 별리

은발 별리/ 겨울나무/ 괜찮아요/ 머리카락이 자라면/ 오늘의 논고/ 속죄/
절망 속에서/ 몸의 논리/ 기도의 끝/ 일구사/ 동행자/ 실전/ 투병살이

제4장 오랜 사랑

오랜 사랑/ 염원/ 불면/ 슬픈 거짓말/ 간극/ 이인삼각/ 침묵의 공유
가시/ 환절기/ 좋은 세상/ 글벗/ 근숙謹肅

제5장 물의 노래

구름/ 본성/ 재주/ 연주자/ 무심/ 돌아가는 길/ 비등점/ 매듭96
반성/ 눈물의 시간/ 왕관/ 긴 겨울방학

저자 소개 1

대전여고, 충남기계공고 등 교사로 30여 년 봉직했고 대전문인협회 이사, 감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시상문학회 회장, 대전여성문학회 창립 및 회장, 대전 수필문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시집으로는 『나무 오른편에서』 『임』 『생각나셔요, 아버지』 『삶의 소묘』 『진주가 되고 싶은 날』 『꽃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오늘 그 축복의 노래』 『함께 있어』 『가을답장』 『느티빛옷을 입다』 『밤의 정화』(시선집)이 있고 수필집으로는 『안단테로 걷는 산책길』 『머루헌의 누운 향나무』 『활짝 피어라 노랑장미』 『고마운 일상』 등이 있다. 대전문학상, 원종린수필문학상, 금남문학상을 수상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128*188*20mm
ISBN13
9791187429579

추천평

그 깊고도 넓은, 아무렇지도 않은가 하면 더할 나위 없이 오묘한 이 화두를 시인은 우리에게 들려주려고 이 시집을 펴냈을지도 모른다. 느티빛. 눈길을 끌거나 튀지 않으면서도 자연과 세상의 모든 화려함을 포용하는 그 색깔, 느티빛 옷을 입고 노을을 바라보는 정경에 우리는 동참한다. 삶에 대한 외경을 간직하면서 성실하고 진지하게 살아온 지난날이 키운 예지의 나무 그늘 아래로 비치는 노을은 더욱 아름다울 것이다. 그 노을 속에서 쓰여질 더욱 아름답고 오래 기억할 시편들을 기대한다.
- 이규식 (문학평론가, 한남대학교 명예교수)
기도와 성찰의 시간 속에 시詩라는 동무를 가까이 두고 따뜻하고도 속깊은 언어로 주고받은 푸른 노랫소리가 들린다. 이 세상 만물 중에 사람에게 가장 유익한 것은 나무이고, 그 중에서도 느티나무는 넓디넓은 그늘로 사람을 위로한다고 말하는 시인. 삶이 기도이고 기도가 시가 되는 시인은 느티나무를 닮았다. 나무 옆에 사람이 있는 휴休 자를 좋아하는 시인이 투병 중에 또 한 권의 시집을 내놓으니, 글을 쓸 수 있을 만큼 건강하신가 싶어 기쁠 따름이다. 앞으로도 한 권, 또 한 권의 시집을 기다린다. - 이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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