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5년 11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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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6쪽 | 294g | 128*188*20mm |
ISBN13 | 9788937432231 |
ISBN10 | 8937432234 |
출간일 | 2015년 11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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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6쪽 | 294g | 128*188*20mm |
ISBN13 | 9788937432231 |
ISBN10 | 8937432234 |
사양 산업은 없다!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플러스 성장을 구가하는 ‘츠타야서점’, 이곳만의 ‘색다른 제안’에 주목하라.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황이 지속되고 있다. 더불어 경기 침체, 소비 위축 현상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 2위 규모’의 내수 시장을 지닌 일본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이십여 년 동안 버블 경제의 후유증을 앓아 온 일본은 고도의 자본주의 사회가 겪게 될 어두운 미래를 보여 주고 있다. 일본의 제조, 유통, 서비스 업계의 경쟁은 살벌해지다 못해 합병이나 매각 등 극단적인 조치를 선택하면서까지 각자도생하고 있다. 이러한 불경기 속에서, 홀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목을 끄는 기업이 한 군데 있다. 심지어 그 기업은 IT나 미래 산업과는 거리가 먼 사업 영역에서,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성공을 이뤄 냈다. 바로 ‘츠타야서점’을 운영하는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이하 CCC)이다. 전자책 공세, 활자 이탈, 서적 유통 산업의 사양화, 매머드급 글로벌 기업(아마존, 알리바바 등)의 일본 진출…… CCC는 온갖 악재 속에서도 책을 핵심으로 한 콘텐츠 산업과 오프라인 매장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홀로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불과 10년 사이에 만여 곳의 서점이 문을 닫았는데도, 기존 대형 서점들이 투자를 축소하며 맥을 못 추는데도 승승장구하는 ‘츠타야서점’의 정체는 무엇인가? 또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인터넷 플랫폼이 강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교통이 불편한 도심 외곽과 지방 도시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츠타야서점’만의 매력은 무엇인가? 5만 명에 이르는 회원을 거느리고, 14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츠타야. 이것을 기획하고 완성한 CCC의 최고경영자 마스다 무네아키가 마침내 독자적인 경영 철학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그의 경영 철학을 관통하는 두 가지 키워드, 즉 ‘고객 가치의 창출’과 ‘라이프 스타일 제안’은 지적자본의 시대에 ‘제안력’이 지닌 절대적 중요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고찰을 전한다. |
지적자본론 서장. 다케오 시 시장 히와타시 게이스케와의 대화: 지적자본의 시대로 기. 디자이너만이 살아남는다 승. 책이 혁명을 일으킨다 전. 사실 꿈만이 이루어진다 결. 회사의 형태는 메시지다 종장. 후기를 대신해서: 부산물이 행복감을 낳는다 CCC 연대기 CCC의 공간들 |
#지적자본론 을 아주 오랜만에 다시 읽었다. 처음 읽었을 때 아주 좋은 인상을 받았었는데, 지금은 #취향을설계하는곳츠타야 라는 책이 조금 더 좋은 것 같다.
세상이 이끄는대로 살지 말고,
자신이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삶을 살 것을
얘기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모든 물건에는 기능적 가치와 디자인적 가치가 함께 존재하며 어느 것이 부가적인 가치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지금은 일 대 일로 서비스를 해야하는 산업의 3번째 단계로 고객의 입장에서 서서 기획하는 것을 익혀야 한다고 한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물건을 디자인하고 기획해야 한다. 매장은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라 물건을 사는 곳이라는 기본적인 시점의 전환만으로도 기획의 필요는 분명하다.
창의적 업무를 하는 사람은 자유로워야 한다. 여기서 자유란 ‘하고 싶은 일을 같이 하고 싶은 사람과 할 수 있는 자유’를 말한다. 놀 때 놀고 일할 때 일하는 그런 자유가 아니다. ??
꿈을 꿔라. 사람들이 꿈같은 얘기라고 말해도 꿈을 꿨기 때문에 현실에 실현되는 것이다. 아무것도 꿈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만들 수 없다.
우리 모두는 기획하고 디자인해야 한다.
어느정도 읽다 보면 앞에 했던 얘기들을 반복하는 느낌이랄까. 문제는 너무 관념적인 내용들만 풀어놓았달까요. 츠타야를 기획하고 실행했던 과정에서 부딪혔던 여러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했을까 궁금했지만 많이 다루어지지 않네요. 그리고 책의 디자인이 너무 불편했어요. 뒤쪽의 사진 모음을 돋보이게 하려했는지 두꺼운 내지를 사용한데 비해 판형은 작아서 책이 잘 안펴집니다.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의 디자인이 이렇게 사용자를 배려하지 않았다는 것에서 또한번 실망했달까요.
기업의 우선순위가 이익창출이라는 관점에서 구매자의입장과, 판매자의 입장에 대해서 다시금 설명을 해주어 개념정립을 하게되었고,
모든 이들이 디자이너로서의 사고를 가지고 살아야한다라는 저자의 언어를 통해
디자이너라는것이 소매/도매/유통을 떠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서 제품을 소개해야 한다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되는 사고전환이 되었습니다.
'츠타야 서점'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구매장소로서 '서적'이라는 제안을 펼쳐주는것이 그 자체를 진열하는것이 아닌, 그 제안이 어떤소비자가 구매할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야 한다라는것이 어떠한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든지, 그 니즈를 파악하여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시금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