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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9년 03월 3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92쪽 | 494g | 153*202*20mm |
| ISBN13 | 9791185823409 |
| ISBN10 | 1185823409 |
베아트릭스 포터의 정원
: 피터 래빗의 작가
마타 맥다월 글 / 베아트릭스 포터 그림 / 김아림 역
|
남해의봄날
|
2019년 0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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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 속에 섞이는 데 서툴렀던 베아트릭스는 한번은 이렇게 투덜거릴 정도였다. “거실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한 마리의 소가 된 느낌이에요.” (…중략…) 그렇지만 베아트릭스는 붓과 펜으로 반격에 나섰다. “나는 그저 가만히 앉아 있을 수만은 없었다. 결과가 엉망이라도 뭔가 그려야 했다. 힘든 시간이 닥칠 때마다 강렬한 욕구가 솟았다. 그리고는 이상한 것을 붙잡고 그리기 시작했는데 가끔은 이상한 것을 지나쳐 괴상했다.” ---「성장하는 가지」중에서
베아트릭스는 자신이 이미 얻은 작가로서의 영예에 안주하지 않았던 것처럼 땅과 정원을 손에 넣는 일도 멈추지 않았다. ---「씨 뿌리기」중에서
베아트릭스는 미국 지인들에게 그림을 팔 아 그 돈으로 윈더미어 호숫가 개발을 막는 기금을 조성했다. 그리고 ‘타임스’에 글을 써서 비행기 공장에서 나오는 시험 비행의 소음을 규탄하기도 했다. 또 베아트릭스는 워즈워스의 수선화 들판을 가로질러 길을 넓히지 못하도록 항의하는 사람들을 지지했다. “이 조그만 한구석의 땅은 그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사람들을 위해 보호되어야 해요.” _---「씨 뿌리기」중에서
토끼는 베아트릭스가 성장해 어른이 되어서까지 함께한 특별한 반려동물이었다. 하지만 베아트릭스는 야생 토끼가 정원에 침입하는 것은 결코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 친구 매리언 페리에게 토끼에 대해 지은 엉터리 시를 보내기도 할 정도였다. 페리는 나중에 이 시를 이렇게 기억해 냈다. 제목은 ‘털투성이 친구를 포기하는 법’이었다. ‘이름도 없는 배고픈 토끼 친척들이/ 내 어수선한 정원에 툭하면 방문하네/ 맥그레거 아저씨, 미안해요’ ---「숨 쉬는, 봄」중에서
베아 트릭스는 이렇게 선언했다. “봄은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다.” 비록 레이크 디스트릭트의 모든 계절에 대해 이렇게 말했던 것 같지만 말이다.
베아트릭스는 자신이 이미 얻은 작가로서의 영예에 안주하지 않았던 것처럼 땅과 정원을 손에 넣는 일도 멈추지 않았다. ---「씨 뿌리기」중에서
베아트릭스는 미국 지인들에게 그림을 팔 아 그 돈으로 윈더미어 호숫가 개발을 막는 기금을 조성했다. 그리고 ‘타임스’에 글을 써서 비행기 공장에서 나오는 시험 비행의 소음을 규탄하기도 했다. 또 베아트릭스는 워즈워스의 수선화 들판을 가로질러 길을 넓히지 못하도록 항의하는 사람들을 지지했다. “이 조그만 한구석의 땅은 그 아름다움을 알아보는 사람들을 위해 보호되어야 해요.” _---「씨 뿌리기」중에서
토끼는 베아트릭스가 성장해 어른이 되어서까지 함께한 특별한 반려동물이었다. 하지만 베아트릭스는 야생 토끼가 정원에 침입하는 것은 결코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 친구 매리언 페리에게 토끼에 대해 지은 엉터리 시를 보내기도 할 정도였다. 페리는 나중에 이 시를 이렇게 기억해 냈다. 제목은 ‘털투성이 친구를 포기하는 법’이었다. ‘이름도 없는 배고픈 토끼 친척들이/ 내 어수선한 정원에 툭하면 방문하네/ 맥그레거 아저씨, 미안해요’ ---「숨 쉬는, 봄」중에서
베아 트릭스는 이렇게 선언했다. “봄은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다.” 비록 레이크 디스트릭트의 모든 계절에 대해 이렇게 말했던 것 같지만 말이다.
---「숨 쉬는, 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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