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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노후는 당신의 부모와 다르다

: 강창희 소장의 100세 시대를 위한 인생설계

리뷰 총점8.9 리뷰 30건 | 판매지수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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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3년 06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90g | 153*224*20mm
ISBN13 9788965701538
ISBN10 896570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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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준비 없이 오래 사는 것은 재앙이다!”
30년 벌어서 60년을 먹고 살아야 할 당신에게 꼭 필요한 책!


평균수명 100세 시대, 정년 연장이니 기초노령연금이니 논란은 많지만 어느 것 하나 확실한 것은 없다. 제로에 가까운 금리,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 반 토막 난 집값…. 노후는 더 이상 퇴직을 눈앞에 둔 이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30년을 벌어서 60년을 먹고 살아야 하는 오늘날,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 책의 저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노후설계 전문가이자, 100세 시대 인생설계의 전파자로 잘 알려진 전 미래에셋 부회장 강창희 소장이다. 저자는 건강, 일, 자녀, 자산, 인플레이션이라는 ‘100세 시대 5가지 리스크’를 토대로, 풍요롭고 가치 있는 후반 인생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현역 시절 자산을 관리하는 법에서부터 자신의 직업과 인적자산에 맞추어 노후를 설계하는 법, 퇴직 후 소득공백을 메꾸는 법, 혼자 사는 이들의 노후준비까지, 막연한 숙제처럼 여겨왔던 노후 대비의 원칙들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나아가 저자는 오늘날의 노후준비가 재무적인 부분에만 편중되어 있다는 따끔한 지적도 빼놓지 않는다. 돈, 건강, 일 등에 대해 종합적인 인생설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후반 인생을 대하는 마음가짐에서부터 구체적인 실행전략에 이르기까지 노후에 대한 안내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젊은이들에게는 남들보다 하루라도 빨리 인생을 설계하고 준비할 기회가, 중장년층에게는 더 늦기 전에 노후를 대비할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후반 인생, 준비되셨나요?

1장. 오래 사는 리스크에 대비하라

늘어난 내 인생, 뭐가 문제일까?
- 정말 생각보다 오래 산다
- 장수 리스크, 해답은 있다
입구관리보다 출구관리에 힘써라
- 자산설계? 지출부터 줄여라
- 퇴직 후 ‘손익계산서’를 만들어라
혼자 사는 노후,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 늘어나는 1인 가구, 싱글의 시대
- 친화력보다 ‘고독력’을 키워라
건강, 결코 자신하지 마라
- 건강 리스크, 보험으로 대비하자

2장. 지금, 두 번째 인생을 디자인하라

정년 후 80,000 시간, 어떻게 보낼 것인가
- 예술도 길고 인생도 길다
- 1.4년 vs. 19.4년
후반 인생, 평생 현역이 답이다
- 평생 현역? 먼저 체면부터 버려라
- 체면을 버리는 것은 최고의 경쟁력이다
재테크보다 재취업에 전념하라
- 재취업의 의지를 확고히 하라
- 반드시 눈높이를 낮춰라
- 나만의 주특기를 가져라
- 주특기를 잘 드러내라
- 전 직장과 비교하지 마라
보람 있는 후반 인생을 꿈꾸는 사람들
- 금융회사 CEO에서 사랑의 집짓기 CEO로
- 주목받는 NPO 활동
- 건설회사 대표에서 화가로
- 평범한 직장인에서 문화유산 해설가로

3장. 자녀, 투자인가 비용인가

부모의 품으로 귀환하는 자녀들
- 자녀, 어디까지 도와줘야 할까?
좋은 부모에 대한 생각을 바꿔라
- 노노상속, 어째서 문제인가
자녀 리스크, 해답은 있을까?
- 자녀교육, 자기만의 철학을 가져라
- 자녀의 인생을 디자인하지 마라
진정한 경제적 자립이란?
- 금융교육, 수학교육만큼 중요하다

4장. 부동산 위주의 자산에서 벗어나라

집 한 채가 전 재산인 사람들
- 부동산 vs. 금융자산
- 더 이상 내 집 마련에 올인하지 마라
- 땅도 수입할 수 있는 시대
- 부동산 불패신화, 계속될 것인가
집에 대한 생각, 이제는 바꿔라
- 주택의 규모를 줄여라
- 주택연금을 활용하라
- 임대사업의 빛과 그림자
- 전세, 언제까지 계속될까
- 결국은 분산투자다

5장. 줄지 않는 생활비, 어떻게 해결할까?

최저 생활비, 3층 연금이 답이다
- 노후 대비의 기본, 국민연금
- 소득 공백기, 어떻게 대비할까?
직장인의 든든한 노후, 퇴직연금
- 내게 맞는 퇴직연금 고르기
- 퇴직연금, 주도적으로 관리하자
저축과 투자의 ‘차이’를 이해하라
저성장 · 저금리 시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노후 대비 금융상품, 어떻게 고를까
자산관리의 원칙을 지켜라
자산운용, 인적자산을 고려하라
금융자산은 3개의 주머니로 나눠라
자산형성 주머니는 펀드투자로
- 펀드투자, 하려면 제대로 하라
- 형편에 맞는 포트폴리오 짜기
- 펀드투자, 왜 실패하는가?
우량펀드, 어떻게 고를까?
- 믿을 수 있는 금융회사와 거래하라
- 훌륭한 자산운용 주치의를 만나라

6장. 대체 불가능한 ‘나’를 만들어라

가장 큰 투자엔진은 ‘자신’의 직업이다
- 지금 하는 일에서 ‘최고’가 되자
처음부터 전문가인 사람은 없다
- 누구에게나 장점과 단점은 있다
주특기,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마감력
- 기회를 선사하는 힘, 제안력
- 아는 것만큼 중요한 표현력
프로 직장인, 이것만은 기억하라
- 성공한 직장인, 금융부터 배워라
- 살아 있는 독서, 강연을 들어라
- 공든 탑도 무너뜨리는 ‘평판’
- 직장 내 인사, 어떻게 봐야 하나
“내 인생의 말, 말, 말!”

에필로그 지금 당신의 모습이 노후를 만든다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강창희
대한민국 최고의 노후설계 전문가. 미래와금융 연구포럼 대표. 미래에셋 부회장 겸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활발한 강의와 연구활동을 통해 젊은이에서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이들에게 노후준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시샤대학 상학연구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서강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1973년 증권선물거래소에 입사해 대우증권 상무와 도쿄 사무소장, 현대투신운용과 굿모닝투신운용 사장을 거친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산 증인이다. 이후 미래에셋으로 자리를 옮겨 약 10여 년간 노후 관련 교육과 100세 시대에 적합한 인생설계를 설파해왔다.
업계에서 ‘여의도의 소맹자’로 불릴 만큼, 항상 책을 가까이 하고 자신의 분야를 꾸준히 연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1년에 무려 300회 이상의 강연을 소화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그는, 경험과 이론을 두루 갖춘 ‘100세 시대 인생설계’의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2012년에는 투자교육과 노후준비 분야를 개척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증권대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책은 강의와 연구활동 등을 통해 접한 수많은 이들의 고민을 토대로, 100세 시대를 맞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과 진심 어린 조언을 담은 결과물이다. 그 밖의 저서로 《2030 세대를 위한 투자와 금융 이야기》, 《30대 이후의 인생재테크, 펀드투자로 시작하라》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수도권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정년퇴직자 500명을 대상으로 가계소득 수준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퇴직 전 평균 321만 원에서 퇴직 후에는 평균 181만 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 전의 56% 정도밖에 안 되는 금액이다. 조사 대상의 43%는 퇴직 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렇게 수입이 줄어들면 그에 따라 지출도 줄어야 하는데, 현실은 말처럼 쉽지 않다. 회사를 그만두면 돈 쓸 곳도 자동적으로 줄어들 것 같은데, 한 번 올라간 생활수준을 낮추는 데는 상상 이상의 고통이 따른다. 그래서 씀씀이를 줄이려는 노력보다는 수입을 늘리는 법, 그중에서도 단기적인 재테크로 생활비를 마련하는 데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은 듯하다.
그러나 금융시장에 오랫동안 몸담아온 경험을 참고해보면, 단기적인 재테크로 돈을 벌기란 성공할 확률보다 실패할 확률이 훨씬 높다. 현역 시절에야 혹여 재테크에 실패하더라도 만회할 시간이 있지만, 정년 후에는 그럴 시간도, 기회도 거의 없다. 재테크로 수입을 늘리는 법을 고민하기 전에 지출부터 줄여야 하는 이유다.
---「자산설계? 지출부터 줄여라」 중에서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개인적으로 뼈저리게 실감한 적이 있다. 지난 몇 년 사이에 우리 부부가 암에 걸려 투병생활을 한 것이다. 내 경우에는 회사 정기검진에서 신장암에 걸린 걸 알게 되었는데, 다행히 초기에 발견한 덕분에 왼쪽 신장을 절제하는 걸로 끝이 났다.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도 받지 않아서 사회생활을 하는 데도 큰 지장은 없었다. 운이 좋았던 것이다.
문제는 아내였다. 직장암 진단을 받았는데 항암치료 후 수술을 하여 회복되는가 싶더니, 이번에는 폐로 전이가 되었다. 다시 수술을 하고 오랜 기간 항암치료를 받는데, 얼마나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냈는지 모른다. 암 환자의 경우 밤이 되면 유독 고통이 극심해진다. 자녀들은 모두 결혼해서 독립해 살고 있었기 때문에 마땅히 돌봐줄 사람도 없었다. 간병인의 도움을 받기도 했지만, 오히려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건강, 결코 자신하지 마라」 중에서

어찌 하다 보니 ‘노후설계 전문가’로 불리게 되었지만, 나 역시 처음부터 노후에 관심이 지대했던 것은 아니다. 내가 CEO로 있던 운용사가 외국계 금융회사에 매각되면서 어쩔 수 없이 물러난 것이 일종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대주주가 바뀌면서 일어난 일이었다. 계약기간이 1년 남짓 남아 있다 보니, 새로운 대주주 측에서는 부회장이나 상임 고문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해왔다. 하지만 부회장이나 고문은 명목상 직책일 뿐, 실제로는 현업에서 손을 떼야 하는 처지였다. 남은 기간 동안 월급만 받고 있기도 미안하고, 평소 염두에 두었던 투자교육 업무를 이번 기회에 본격적으로 해보자는 생각에 투자교육연구소를 세우고 싶다는 제안을 했다. 결국 나 혼자 일하는 1인 연구소 형태의 투자교육연구소가 만들어졌다.
계약기간이 거의 다 끝나갈 무렵, 미래에셋의 박현주 회장님에게 제안서를 보냈다. 미래에셋에 투자교육연구소를 만들어 투자교육을 해보고 싶다는 제안이었다. 이러한 계기로 투자교육 일을 하던 중 자산관리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생애설계에 맞는 재무설계를 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재무설계는 단순히 돈을 벌고 관리하는 문제가 아니라, 삶의 주기에 따라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된 연구분야도 생애설계와 재무설계로 정하게 되었다.
---「후반 인생, 평생 현역이 답이다」 중에서

노후준비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제대로 된 후반 인생을 살려면 단순히 돈을 뛰어넘어 일종의 ‘의식 개혁’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엄청난 고소득자가 아닌 다음에야 요즘처럼 아이들 교육에 많은 돈을 쏟아붓는다면, 노후자금 마련이 좀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지금의 시대는 자녀교육과 노후준비가 플러스 게임이 아닌 제로섬 게임이 된 것 같다. 제로섬 게임에서는 어느 한쪽을 늘리면 다른 한쪽은 당연히 줄어들게 되어 있다. 이런 현실을 타개하려면 돈을 더 많이 벌면 되겠지만, 그게 어디 뜻대로 되는 일이던가.
나 역시 자식을 키워본 입장이기에 자식 문제만큼은 맘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한 번은 결혼해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딸아이와 손자의 교육문제로 다툰 적도 있다. 딸아이가 평범한 직장인 월급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영어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겠다는 것이 발단이었다. 아마도 친하게 지내는 이웃 엄마들이 영어 유치원에 아이들을 보내는 것을 보면서 왠지 자신의 아이만 뒤처진다고 느낀 모양이다. 영어 유치원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자기만의 소신을 갖고 보내는 거라면 상관없다. 하지만 영어 유치원을 보낸다고 해서 애가 훌륭하게 클 거라는 보장도 없을뿐더러, 무엇보다 평범한 회사원이 매달 감당하기에는 엄청난 비용이 아닌가. 나는 부모가 왜 그리 자녀교육에 소신이 없느냐며, 그럴수록 배짱 좋게(?) 아이를 키워야 한다고 간곡히 딸을 설득했다. 결국 딸아이는 내 설득에 못 이겨 아이를 영어 유치원에 보내지 않았다.
---「자녀교육, 자기만의 철학을 가져라」 중에서

첫째, 앞으로 상당 기간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무시할 수 없는 시대가 될 것이다. 1990년대 이후 세계 경제는 ‘디플레이션’을 걱정해야 할 만큼, 안정된 물가를 유지해왔다. 그래서인지 지금 물가가 눈에 띄게 오르고 있는데도, 많은 이들이 인플레의 해악에 대해 그리 심각하게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러나 최근 들어 상황은 급격히 변하고 있다. 인플레가 진행된다는 것은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연 3%의 인플레율이 25년간 계속된다면 원금 100만 원의 가치는 약 48만 원, 즉 절반도 안 되는 가치로 떨어진다. 원리금이 보장되는 저축상품에 가입해 노후를 대비해왔는데, 돈의 가치가 이런 식으로 줄어든다면 후반 인생이 얼마나 힘들어지겠는가. 공부를 해서 주식, 채권, 펀드, 변액보험, 변액(투자형)연금과 같은 투자상품으로 자산을 운용하지 않으면, 안정적인 노후를 보내기 어려워질 것이다.
---「노후 대비 금융상품, 어떻게 고를까」 중에서

“당신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현재 가치는 얼마입니까?”, “당신이 갚아야 할 부채 총액은 얼마나 됩니까?”,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얼마나 됩니까?”
아주 간단한 질문들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 간단한 질문에 그 자리에서 바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또한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과 부채를 하나의 표로 정리해서 파악하고 있는 사람도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30대 후반, 부동산과 금융자산이 어느 늘어나는 시기가 되면, 1년에 한 번이라도 자신의 재산 현황을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정년퇴직을 앞둔 사람들이 노후설계를 할 때 반드시 해야 하는 작업이다.
재산상태를 파악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종이 위에 ‘T’자를 먼저 그린다. ‘T’자의 왼편에는 보유하고 있는 자산들을 열거하고 자산별 현재 가치를 적는다. ‘T’자의 오른쪽에는 왼편의 자산을 갖기 위해 혹은 다른 목적으로 은행 등에서 빌린 돈이 있으면 그 금액을 적는다. 자산은 실물자산과 금융자산으로 구분된다. 실물자산에는 거주용 주택, 토지, 가재도구, 자동차, 골프 회원권 등이, 금융자산에는 현금, 예금, 주식, 채권, 펀드, 보험, 연금 등이 포함된다. 가령 어느 시점에 실물자산과 금융자산의 합계가 10억 원이고, 은행에서 빌린 돈이 7억 원이라면, 10억 원에서 7억 원을 뺀 3억 원이 순자산, 자기 자본이 되는 것이다.
---「집 한 채가 전 재산인 사람들」 중에서

나는 자산운용사 두 곳의 사장을 역임했다. 애초 성격이 비사교적인 데다 남을 간섭하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다. 마음도 그리 모질지 못해서 싫은 소리도 못하는 축에 속한다. 최고경영자는 싫은 소리를 해야 할 때가 있고, 어쩔 수 없이 모질게 사람들을 대해야 할 때도 있는 법인데, 천성적으로 그런 일에 서투른 것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자유 방임형 스타일’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다행히 대과 없이 사장이라는 일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다행히 내가 사장으로 있었던 자산운용사라는 조직이 다른 회사에 비해, 실무자들에게 상대적으로 많은 권한이 주어지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만일 어려움에 봉착해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 회사의 사장을 맡았더라면, 아마 몇 달도 견디지 못하고 쫓겨나거나 스스로 물러났을 것이다. 운이란 이처럼 자신의 장점이 살고, 단점이 감춰지는 환경에서 일하는 것을 의미한다.
장점은 살고 단점은 가려지는 환경을 만나는 게 운이 좋은 것처럼, 자기 스스로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커버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자신뿐 아니라 다른 이의 장점과 단점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나는 서른 살 정도 되면 엄청난 충격을 받지 않는 이상, 타고난 성격은 변하기 어렵다고 믿는다. 따라서 상대의 장점과 단점을 오롯이 받아들이는 책임 역시 자기 자신에게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누구에게나 장점과 단점은 있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100세 시대, 인생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수명은 늘고 퇴직은 빨라진 지금, 늘어난 30년을 어떻게 살 것인가? 막연한 불안감으로 노후를 바라보고만 있지는 않은가? 이제 노후준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대한민국 최고의 노후설계 전문가인 저자가, 재정적으로 그리고 심리적으로 후반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다룬 책.

“준비 없이 오래 사는 것은 재앙이다!”
30년 벌어서 60년을 먹고 살아야 할 당신에게 꼭 필요한 책!


대한민국이 늙어가고 있다.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전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빠르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2026년에는 무려 인구의 20%가 고령자에 해당하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들 거라고 한다. 5명 중 1명이 노인이라는 얘기다.
바야흐로 평균수명 100세 시대, 정년 연장이니 기초노령연금이니 논란은 많지만 어느 것 하나 확실한 것은 없다. 어디 그뿐인가. 현실은 더더욱 어둡기만 하다. 제로에 가까운 금리,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 반 토막 난 집값…. 이제 노후는 더 이상 퇴직을 눈앞에 둔 이들만의 고민이 아니다. 막 회사에 들어간 사회 초년생부터 갓 결혼한 신혼부부, 둘이 벌어서 남는 것도 없다는 맞벌이 부부까지… 모두가 ‘예비 은퇴자’인 셈이다. 30년을 벌어서 60년을 먹고 살아야 하는 오늘날,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 책은 바로 그에 대한 ‘답’이다.

“100세 시대는 오직 준비된 자에게만 천국이다!”
정년 후 80,000시간, 인생설계서를 다시 써라!


이 책의 저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노후설계 전문가이자, 100세 시대 인생설계의 전파자로 잘 알려진 전 미래에셋 부회장 강창희 소장. 저자는 건강, 일, 자녀, 자산, 인플레이션이라는 ‘100세 시대 5가지 리스크’를 토대로, 풍요롭고 가치 있는 후반 인생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1년에 300회가 넘는 강연을 소화할 정도로 경험과 이론을 두루 갖춘 실력자이기에, 현실적이면서도 구체적인 전략이 가득하다. 현역 시절 자산을 관리하는 법에서부터 자신의 직업과 인적자산에 맞추어 노후를 설계하는 법, 퇴직 후 소득공백을 메꾸는 법, 혼자 사는 이들의 노후준비까지, 막연한 숙제처럼 여겨왔던 노후 대비의 원칙들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나아가 저자는 오늘날의 노후준비가 재무적인 부분에만 편중되어 있다는 따끔한 지적도 빼놓지 않는다. 풍요로운 노후를 보내는 데 경제적 안정이 절대적인 건 맞지만, 돈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노후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노후자금으로 얼마를 모아야 한다는 식의 준비가 아니라, 돈, 건강, 일 등에 대해 종합적인 인생설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젊은 시절부터 자신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노후준비라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100세 시대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제시한다.

최고의 노후 대비는 평생 현역이라는 저자의 철학처럼, 이 책은 후반 인생을 대하는 마음가짐에서부터 구체적인 실행전략에 이르기까지 노후에 대한 안내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젊은이들에게는 남들보다 하루라도 빨리 인생을 설계하고 준비할 기회가, 중장년층에게는 더 늦기 전에 노후를 대비할 결정적인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책을 보는 순간 ‘당신의 노후는 당신의 부모와 다르다’는 제목이 가장 먼저 가슴에 꽂혔다. 그렇다. 우리는 우리의 부모님과는 다른 노후를 살아갈 수밖에 없다. 자녀에게 부양을 기대할 수도 없을뿐더러, 돈이 있다고 행복한 노후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다. 저자는 “최고의 노후준비는 평생 현역”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재정적으로 그리고 심리적으로 후반 인생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일깨워준다. 막연한 불안감으로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이들에게 반드시 권하고 싶다.
- 이진욱 (닥터자르트 대표이사)

지금껏 노후를 주제로 삼은 책들은 많았다. 하지만 기존의 책들이 노후를 경제적으로 대비하는 법을 다루고 있다면, 이 책은 100세 시대에 인생을 어떻게 설계하고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인생 2막을 뛰어넘어 인생 3막을 살아가는 저자의 경험과 지식이 녹아 있기에 더욱더 설득력 있게 느껴진다. 단순한 재테크 해법을 뛰어넘어 100세 시대 직장인들의 지침서가 되기에 충분하다.
- 하상욱 (LG전자 HE사업본부 차장)

프리랜서로 일하다 보면 정년이 없다는 이유로 정작 노후준비에 소홀해지기 쉽다. 심지어 최소한의 경제적인 장치마저 챙기지 않을 때도 있다. 이 책에는 막연한 숙제처럼 여겨왔던 노후 대비의 원칙들이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쉽게 빨리 읽히지만 노후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메시지는 오래토록 기억에 남는다. 아무런 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 김영주 (숭실대학교 교양강사)

젊은 세대들은 아무래도 노후를 먼 훗날 일처럼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나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생각이 달라졌다. 가장 확실한 노후 대비는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것이라는 대목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해답을 얻은 듯한 기분마저 들었다. 한 번 읽고 말 책이 아니라, 곁에 두고 생각날 때마다 들춰봐야 할 책이다.
최창곤 (STX 팬오션 아시아팀 대리)

회원리뷰 (30건) 리뷰 총점8.9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당신의 노후는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골드 y***k | 2021.07.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현재의 삶의 바퀴에 매몰되어 돌아가는 현대인. 그들의 삶은 불안하다. 미래와 그 속에 솔할 나의 노후를 고민하기에는 현재의 급급함이 가로막지만 이러한 도서를 접하면 보다 구체적으로 나의 실체를 들여다 볼 수 있다고 본다   나이를 불문하고 이 책은 현대인의 라이프 사이클을 돌아보게 하고 쉬운 문체로 실감나게 읽을 수 있어 도움 받았다.;
리뷰제목

현재의 삶의 바퀴에 매몰되어 돌아가는 현대인.

그들의 삶은 불안하다.

미래와 그 속에 솔할 나의 노후를 고민하기에는 현재의 급급함이 가로막지만

이러한 도서를 접하면 보다 구체적으로 나의 실체를 들여다 볼 수 있다고 본다

 

나이를 불문하고 이 책은 현대인의 라이프 사이클을 돌아보게 하고

쉬운 문체로 실감나게 읽을 수 있어 도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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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로써 바라보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s******k | 2018.08.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당신의 노후는 부모와 다르다.이책은 2013년에 출판된 책이지만 지금 읽어도 노후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40대 후반, 동료들과 화두중에 노후준비는 꼭들어간다. 모두들 불안감과 두려움이 있지만 명확한 솔류션이 없는 상태이다. 회사에서 열심히 일만하여 문제가 해결될줄 알았지만, 지금은 아니라는 것을 모두들 안다.   미생이라는 드라마에서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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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노후는 부모와 다르다.

이책은 2013년에 출판된 책이지만 지금 읽어도 노후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40대 후반, 동료들과 화두중에 노후준비는 꼭들어간다. 모두들 불안감과 두려움이 있지만 명확한 솔류션이 없는 상태이다.
회사에서 열심히 일만하여 문제가 해결될줄 알았지만, 지금은 아니라는 것을 모두들 안다.   미생이라는 드라마에서 나왔던,  회사는 전쟁터이지만 밖은 지옥이다.  나이가 들수록 이말에 가지고 있는 무게감을 실감하고 있다.
각설하고~
소설책 혹은 에세이와 다르게 재테크, 기술서적들은 목차를 잘 보면 그 책이 가르쳐주는 뼈대혹은 주제를 알수 있다. 이책도 맞찬가지이다.
 
이 책을 관통하고 있는 뼈대는 후반기 인생준비를 재정적측면, 일하는 측면, 인생의 의미측면에서 나누어 보고 있다.
모두들 알고 있듯이 재정적측면은 자녀에 많이 투자 하지 말고, 노후준비를 하면 어느정도 대비가 된다. 여기서 더 나아가 펀드등에 투자하여 재정적면을 강화하면 좋다고 한다. 저자(강창희님)가 증권맨으로 살아온 이력이 있어 펀드를 추천해 주었는지는 모르지만, 한국의 펀드수익률로 보면 펀드가 꼭 좋은 솔류션인지는 모르겠다.
앞으로 기대가 된다는 의미로 받아 들이면 좋겠다.
 
두번쨰는 새로운 일을 선택할 때 체면을 버리고 자기에게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면 충분히 활기찬 인생 후반기를 살 수 있다고 한다.
 
인간으 타인의 눈길에서 지옥을 경험한다. 남의 눈을 의식하는 데서 벗어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가 한 말이다. 인간이 집단 본능이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는 그런데 후반 인생을 살아남으려면 남의 눈을 의식하는 것에서 벗어나야 된다고 한다. 대단한 통찰력이다.
혹자는 이것이 뭐 어렵냐고 하지만, 남의 눈 때문에 혼밥. 혼술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안다면 결코 쉬운 일은 아닐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독서도 많이하고 강연도 많이 참여해보고, 유명강사의 동영상도 많이 시청해보면 자기에게 맞는 솔류션을 찾을 수 있다고 하였다. 하나의 정답은 없다. 먼저 발을 내딪고 점을 찍어보면 그 점들이 연계되어 멋진 후반기 인생이 되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이책에서 권하는 두권의 책으로 마무리 하고자한다.
-      임어당  [ 생활의 발견 ]
-      이정옥  [ 반만 버려도 행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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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노후는 당신의 부모와 다르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생**부 | 2014.11.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에 대해서는 2가지의 재미있는 사연이 있다. 첫번째는, 지난달에 도서관에서 한번 빌렸던 책이라는 점이다.  "나는 자기계발서를 읽고 벤츠를 샀다. 최성락 저"라는 책을 읽고  재테크를 멀리해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곧이어 박영옥의 "돈, 일하게 하라", "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와 강방천의 "강방천과 함께하는 가치투자"라는 책을 읽었다. &nb;
리뷰제목

이 책에 대해서는 2가지의 재미있는 사연이 있다.

첫번째는, 지난달에 도서관에서 한번 빌렸던 책이라는 점이다.  "나는 자기계발서를 읽고 벤츠를 샀다. 최성락 저"라는 책을 읽고 
재테크를 멀리해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곧이어 박영옥의 "돈, 일하게 하라", "주식, 농부처럼 투자하라"와 강방천의 "강방천과 함께하는 가치투자"라는 책을 읽었다.  기본적으로 주식투자는 박영옥이 말하는 농부처럼 길게 보고 하는 가치투자가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도 도서관에서 빌렸었다.  그런데, 한꺼번에 여러권을 빌리다 보니, 미처 읽지 못하고 반납을 했었다.

그런데 불과 한달도 지나지 않아 멘토님께서 이 책을 추천해 주신거다. 역쉬 인연이 있나부다...

책을 구입하기 위해 YES24에 들어갔다.  출간된 지 1년이 넘은 책이라서, 예상대로 중고책이 있었고, 가격도 착했다.
새책과 같은 수준이라는 말을 믿었다.  주문한 지 1주일이 되어도 책이 오질 않아서 YES24에 전화를 했더니, 중고책은 판매자에게 직접 전화를 해야 한다고 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젊은 목소리의 남자였는데, 하루 전에 책을 보냈으니 곧 도착할 것이라고 했다. 
그 다음날 책이 도착했는데, 이런...처음부터 끝까지 밑줄 투성이였다.  맨 앞장에는 보기 드문 책도장까지 찍혀있고, 연번이 적혀 있는데, 13-85인 것으로 보아 2013년에 85번째로 구입한 책이라고 짐작할 수 있었다.  만만찮은 독서가다.  밑줄을 친 내용도 읽어보니 굉장히 스피디하고 실용적인 독서를 즐기는 사람인 것 같았다.  밑줄의 두께로 보아 주로 책상에 앉아 책을 읽는 사람같았다. 
그건 다 좋았지만, 책 상태가 영 아닌지라 그냥 넘어가는건 뭔가 속은 것 같았지만, 같이 책 좋아하는 사람끼리 막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것 같았다.  그래서 부드러운 내용으로 문자를 보냈다.  이거 책도장도 찍혀있고, 밑줄도 그어있고...혹시 소장하시려던 책을 잘못 보내신것은 아니냐...는 내용이었다.  답장내용을 보면 역시 나보다 고수였다. 이삿짐에 책이 너무 많아 정리하다보니 그리 됐는데 미안하게 되었다.  다른 책을 한 권 더 보내드리면 어떻겠냐..는 내용이었다.  그것 참...사양하기에는 아깝고, 덥석 주소를 찍어주기에는 민망하고...그래도 주소 찍어 보냈다.  엉뚱한 책 한 권을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하다.  

퇴근길에서 읽기 시작한 책이 다음날 출근길에 끝났다.  
문체도 부담없이 읽히고, 기본적인 상식이 주가 되는것도 빨리 읽은 이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밑줄일 것이다.
아는 내용은 그냥 밑줄친 부분만 읽고 지나가도 지장이 없었다.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이 있다.  어떤 사람은 책 속에는 길이 없다고 한다. 나는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을 믿었었다. 
왜냐면, 책에 그렇게 써 있었으니까.. 예전엔 활자로 찍혀 있는 글, 아니 글씨는 모두 믿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책 속에서 길을 찾는게 쉽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천재가 된 홍대리...류의 책이나, 수험서나 자격증 책 같은 건 그래도 알고싶은 내용을 설명해 놓은 것이니까 책 값을 뽑을 수 있지만, 다른 책들은 아무리 읽어도 정확한 길을 명확하게 보여주지 않는다.

지금은, 책 속에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
책 속에 그냥 길이 있는게 아니고, 책을 읽다 보면 길이 보인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고, 생각하고, 또 읽고, 또 읽고, 계속 읽으면서 생각을 하고,
그렇게 책을 읽다보면 생각이 바뀌게 된다.  생각이 바뀐다는 것은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인생이 바뀌게 된다.
책을 많이 읽어 세상을 보는 눈이 생긴 사람이 어떻게 행동할까?  길이 없는 곳도 길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당신의 노후는 당신의 부모와 다르다)도 세상을 보는 눈을 많이 넓혀 준다.  새로운 시각에서 세상을 보게 해 준다.
어떤 사람은 제목만 읽어도 책값을 뽑을 수 있을 것이다.  음..나의 노후는 부모님과 어떻게 다르지?  부모님은 어떻게 사셨고, 지금은 어떻게 사시지?  등등..생각이 꼬리를 물다 보면 혼자서도 뭔가 깨닫는 점이 있을 것이고, 그 중 한 두가지는 실천에 옮길 것이며, 그러면 그 사람의 노후는 좀 더 풍요로와 질 가능성이 커지게 될 것이다.

만약 이 책을 다 읽는다면, 그 생각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 
미래에 대해 절대 낙관적이지 않고, 철저히 현실적이다.  인정머리없이 쌀쌀하게 현실을 돌아보게 하고, 늙어서도 체면따위는 개나 줘 버리고, 돈은 조금 벌 생각하고, 지금보다 더 열심히 일하라고 한다.  

자식들에게 있는대로 퍼주지 말고, 빚내서 과외시키지 말라고도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노동력이라고 저자는 끝까지 힘주어 말한다.  돈을 엄청 많이 벌어놓지 않았다면, 그냥 놀 생각하지 말고, 지금부터 준비하고 대비하라고 한다.  

친화력보다 '고독력'을 키우라는 말은 심각하다.  혼자 밥 먹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실제로 사람 마음은 굉장히 여리다.  인생을 살면 살 수록 남의 눈치에 민감해진다.  대범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해도, 남의 눈빛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대충 안다.  그런 눈치보지 말고 체면은 버리라 말한다. 

나이가 들면 전원생활을 즐겨야 겠다고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우리보다 먼저 고령사회가 된 일본의 예를 들면서 작은 집에 살더라도 쇼핑, 의료, 취미, 오락 등을 모두 가까운 거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주거형태를 선호한다고 한다.


[인상깊은 구절] 

인간은 타인의 눈길에서 지옥을 경험한다.  남의 눈을 의식하는 데서 벗어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 프랑스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 -

이어령 교수는 "이제 일반 직장인들도 자영업자와 같은 자세로 일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학창 시절 다소 학교 공부에 소질이 없었다 하더라도 창의력, 희생정신, 도전정신,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사람이 인정받는 시대로 바뀌어가고 있는 것이다.  113쪽.

아이러니하게도 고생을 시키지 않겠다는 부모의 결심히 오히려 자녀들에게 독이 된다.  129쪽.

진정한 경제적 자립이란 주어진 경제적 상황에 자기 자신을 맞추어 넣는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135쪽.

여기서 한 가지 마음에 새겨야 할 것은, 인적자산은 꾸준한 재테크에 시간을 쏟는 것보다, 인적자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훨씬 더 중요하다.  204쪽.

직장인이라면 재테크로 돈을 불리기보다, 돈 버는 능력을 지닌 자기 자신도 운용자산의 일부라는 생각을 확고히 해야 한다.  현재 및 장래에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을 현재 가치로 평가한 것을 '인적 자산'이라고 한다면, 개인의 운용자산은 이 인적자산과 부동산이나 주식 같은 좁은 의미의 운용자산을 합친 것이다.  236쪽.

먼저 조직에서 '오직 한 사람(only one)'이 되어야 한다.
둘째, 자기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
회사 이름보다 이름 석 자가 더 유명한 '브랜드 직원'은 구조조정에서도 절대 감원 대상이 되지 않는다.  자기 자신을 브랜드로 만들려면 윗사람에게 충성을 발휘하기보다, 자신의 일에 대해 남다른 로열티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자기 특허 혹은 지적 재산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거듭 말하지만, 직장인의 가장 큰 재산은 "나는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 얻는 수입으로 충분히 생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이 재산을 일순위로 생각지 못하고 재테크에 매달리다 보면, 결국 돈도 일도 잃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238쪽.

무슨 일이 생기면, "그건 아무개에게 물어봐."라고 할 때 그 대상이 되는 사람이 바로 전문가인 것이다.  240쪽

전문가가 되려면 사람들이 자신에게 질문을 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는 이런 자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내용의 원고를 쓸 수 있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평소 자신의 분야와 관련된 자료를 빠짐없이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항상 가방에 가위를 넣고 다니는데, 신문 등을 보다가 필요하면 기사를 오려두기 위해서다.  241쪽.

같은 일을 하더라도 시대의 변화와 함께, 조금씩 업무가 파생되면서 새로운 일이 생겨나는 것 같다.  처음에는 깊은 지식이 없더라도 새로운 일을 대할 때 마다 '이걸 한번 해봐야지'라는 마음으로 공부하다 보면 남들보다 조금 먼저 알게 될 때가 있다.  242쪽.

"회사와 같은 조직에서 새로운 누군가를 데려오려면,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에 대한 명분이 있어야 한다.  명분이 없으면 아무리 가까운 사람이라도 데려오기 어려운 법이다.  지금부터 네가 무엇을 기여할 수 있는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정리해서 그 사장이 자기 직원들을 납득시킬 수 있는 내용을 준비해야 한다.  259쪽.

인사라는 것은 섭섭한 일이 있더라도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고 빨리 잊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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