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09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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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44쪽 | 200g | 130*224*8mm |
ISBN13 | 9788954674201 |
ISBN10 | 8954674208 |
발행일 | 2020년 09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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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44쪽 | 200g | 130*224*8mm |
ISBN13 | 9788954674201 |
ISBN10 | 8954674208 |
MD 한마디
[슬픔에도 이름이 있다면] 이병률 3년 만의 신작 시집. 꼬집어 말하기 힘든 우리 삶의 다양한 이야기들, 그 속에 가득한 여러 감정들이 그가 쌓아 올린 시의 세계에서 새로운 언어를 만나 비로소 이름을 갖고 얼굴을 찾는다. 아름다운 슬픔과 따뜻한 위로의 세계, 그곳으로 떠나는 여행, 시인의 초대에 기꺼이 길을 나선다. -소설MD 박형욱
시인의 말 1부 내가 나에게 좋은 배역을 주는 일 눈물이 온다/ 슬픔이라는 구석/ 사라지자/ 겹쳐서/ 아무도 모르게/ 지나가는 바람/ 얼굴/ 나는 하루 한 번 북극 항로를 지난다/ 방향의 감각/ 한 사람이 남기는 것은, 오로라/ 서로/ 사랑/ 내 삶을 누군가 대신 꺼내 쓰고 있다/ 단추가 느슨해지다/ 오시는 마을/ 닮은 사람 하나가 어디 산다는 말이 있다 2부 나무상자 하나를 구해야 한다 적당한 속도, 서행/ 숨/ 사람의 금/ 끝/ 틀/ 셋이서 사는 게 좋겠다/ 경유지 방콕/ 옥탑방/ 글씨들/ 칠 일/ 꽃비/ 쓸쓸한 날에는 바람만 불어라/ 바닷가에서/ 한 장의 사람/ 다시 태어나면/ 상해식당/ 눈이 부셔라 3부 당신은 나에게 아무것도 아니리라 빈집 식물에 물 주는 사람/ 형은/ 새/ 나의 장례식에 가서/ 가을날/ 여행/ 눈물이 핑 도는 아주 조용한 박자/ 풀리다/ 시(詩)칼/ 자유의 언덕/ 문장/ 집/ 어떤 나이에 대한 걱정/ 의문/ 갈급에게 4부 좋은 일을 가져다주는 종이 달에 갈 때는 인생을 데리고 가지 말자/ 애인/ 미용사가 자른 것/ 제주 바다 문어/ 잘 쓴 글씨/ 좋은 일/ 정물/ 비밀이 없으면 우리들은 쓰러진다지/ 셔츠 주머니/ 풍경을 앓다/ 부산역/ 세상의 끝/ 실/ 그럼 발문| 이별 여행 | 서효인(시인) |
http://m.blog.naver.com/bbmaning/222913570151
http://www.instagram.com/p/CkTEL4fPP_I/?igshid=YmMyMTA2M2Y=
뭐랄까 이 책은 제목에 이끌려 사고 제목에 이끌려서 읽고 다시 덮으면서 제목참 이란생각을 했떤 책이다 뭐 시라는 걸 정말로 즐기기시작한게 얼마안되어서도그렇고 교과서에서 외우기만하던 시들이 언제부터가 아 그렇구나 하는 생각과함께 외운구절로 위로를 받은적이 생기면서 관심이 생겨서 읽기시작한거라 얼마되지않는다 하지만 정말로 눈으로 보지만 마음으로 읽게될날은 조금 더 기다려야하나보다
문학동네에서 나온 이병률 시인님의 이별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 후기입니다. 이병률 작가님의 에세이집을 너무 좋아해서 시집도 나오자 마자 샀습니다. 메인 시라고 해야하나요 이별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 이 시는 진짜 좋은데 다른 시에서는 기대만큼은 느낌이 오진않았어요. 여행을 하면서 느낀 감정들은 시어로 엮은 느낌인데 요즘 코로나때문인지 ㅠㅠ 그래도 위로 받은 부분이 확실히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