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클래식은 처음이라

클래식은 처음이라

: 가볍게 시작해서 들을수록 빠져드는 클래식 교양 수업

리뷰 총점9.9 리뷰 38건 | 판매지수 741
베스트
예술 top100 1주
정가
16,800
판매가
15,1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78g | 148*210*20mm
ISBN13 9791190776714
ISBN10 1190776715

이 상품의 태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14,400 (10%)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상세페이지 이동

사피엔스

사피엔스

24,120 (10%)

'사피엔스' 상세페이지 이동

침묵의 봄

침묵의 봄

16,200 (10%)

'침묵의 봄' 상세페이지 이동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

17,820 (10%)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 상세페이지 이동

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

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

16,020 (10%)

'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 상세페이지 이동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10,800 (10%)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상세페이지 이동

총, 균, 쇠

총, 균, 쇠

32,220 (10%)

'총, 균, 쇠' 상세페이지 이동

자유론

자유론

8,910 (10%)

'자유론' 상세페이지 이동

바디 : 우리 몸 안내서

바디 : 우리 몸 안내서

20,700 (10%)

'바디 : 우리 몸 안내서' 상세페이지 이동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14,400 (10%)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상세페이지 이동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13,500 (10%)

'어떻게 살 것인가' 상세페이지 이동

어른의 국어력

어른의 국어력

15,120 (10%)

'어른의 국어력 ' 상세페이지 이동

아픔이 길이 되려면

아픔이 길이 되려면

16,200 (10%)

'아픔이 길이 되려면' 상세페이지 이동

세계시민을 위한 없는 나라 지리 이야기

세계시민을 위한 없는 나라 지리 이야기

15,120 (10%)

'세계시민을 위한 없는 나라 지리 이야기' 상세페이지 이동

인간이 그리는 무늬

인간이 그리는 무늬

16,200 (10%)

'인간이 그리는 무늬' 상세페이지 이동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22,500 (10%)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상세페이지 이동

행동

행동

49,500 (10%)

'행동' 상세페이지 이동

난처한 미술 이야기 6

난처한 미술 이야기 6

22,500 (10%)

'난처한 미술 이야기 6'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27,000 (10%)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상세페이지 이동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14,400 (10%)

'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클래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일을 하는 동안 많은 분들이 저에게 공통적으로 던진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클래식을 듣고는 싶은데 대체 어떤 클래식을,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가장 궁금해 하셨지요. 그리고 클래식을 들으면 무엇이 좋은지 그 이유를 알고 싶어 하셨습니다. 이런 질문들을 받는 순간들이 쌓여갈수록 저는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가장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의 진수를 알려드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 깊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긴 고민 끝에 제가 선택한 방법은 한 명의 인간으로서 클래식 음악가들의 인생을 반추해보면서 그들의 음악을 함께 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더불어서 그들이 어떻게 자기만의 방식으로 시대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아름다운 명곡을 창작해냈는지 말하고 싶었습니다.
--- 「프롤로그_사람이 음악을 만들고, 음악이 사람을 만든다」 중에서

서양음악사에는 수많은 음악가들이 등장하지만 바흐만큼 성실했던 사람은 찾기가 어렵습니다. 예술가에게는 자기만의 소명의식과 장인정신이 필요한데, 그런 면에서 바흐를 따라올 자가 없습니다. 그는 매일의 작은 성공들을 그러모아 자기만의 깊고 넓은 음악 세계를 창조했습니다. 바흐의 음악에는 잔재주를 부리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간 흔적이 역력합니다. 그의 음악은 강렬하고 현란하지는 않지만,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진한 감동이 서려 있습니다.
---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_성실, 일상을 소중하게」 중에서

다소 불운해 보이는 듯한 그의 말년을 떠올릴 때마다 가족들의 품에서 자신의 재능을 반짝이며 세상과 음악으로 소통하던 어린 모차르트의 모습이 떠오르곤 합니다. 모차르트는 타고난 음악적 재능이 매우 탁월했던 인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훌륭한 작품을 남기고 생전에 음악가로서 명성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재능을 뒷받침해주었던 부모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_가족, 모든 것의 시작」 중에서

베토벤은 피아노 실력으로도 이름을 날렸지만, 특유의 굽실거리지 않는 태도로도 유명했습니다. 당시의 연주회는 주로 귀족들을 앞에 두고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베토벤은 자신의 연주에 집중하지 않는 귀족이 있으면 당장 연주를 멈추고 화를 내곤 했습니다. 자신들에게 굽실대는 음악가들만 봐왔던 빈의 귀족들은 거칠지만 당당한 베토벤의 모습에 오히려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베토벤은 귀족들의 식사 자리에서 배경음악을 연주하는 사람이 아닌, 오로지 연주회만을 위한 연주를 하는 자존감 있는 피아니스트였습니다.
--- 「루트비히 판 베토벤_부재, 음악으로 승화하여 일궈낸 인간 승리」 중에서

쇼팽은 다른 작곡가들과는 달리 교향곡이나 피아노를 제외한 다른 악기로 연주되는 기악 소나타는 거의 작곡하지 않았습니다. (…) 쇼팽의 피아노에 대한 사랑은 얼마나 깊고 넓었던 것일까요? 하나의 대상을 얼마나 사랑해야 이토록 애정을 쏟을 수 있는 걸까요? 피아노는 타국에서 그리움과 외로움에 힘겨워하던 그에게 하나의 우주였을 겁니다. 그의 작품들이 아름답게 여겨지는 것은 한 대상을 향한 아름다운 맹목과 사랑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 「프레데리크 프랑수아 쇼팽_그리움과 빚진 마음, 음악만이 비상구」 중에서

생의 많은 기간을 우울증으로 힘들어 했던 그였지만, 슈만의 음악에는 은밀함과 은유로 빚어낸 환상이 가득합니다. 슈만의 음악은 바흐나 베토벤처럼 형식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슈만은 그저 자기감정이 흐르는 대로 마음껏 솔직하게 음악 안에서 유영했습니다. 넘쳐나는 기쁨과 한없는 슬픔의 감정을 온 마음을 다해 느꼈던 것이지요. 또한 슈만의 음악은 곡의 주제를 직설적으로 들려주지 않고 은근슬쩍 은밀하게 들려줍니다. 그래서 슈만의 음악을 듣거나, 그가 남긴 복잡한 악보를 들여다보면 숨은 그림을 찾는 듯한 독특한 묘미가 있습니다.
--- 「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_환상과 은밀함, 은유로 빚어낸 음악 언어」 중에서

왕과 귀족들이 유일한 청중이었던 고전주의 시대에서 부르주아 계급이 등장하는 낭만주의 시대로 넘어오면서 점점 많은 대중들이 음악을 원했습니다. 그들은 고상하게 음악만 감상하는 분위기보다 연주자의 퍼포먼스와 그의 비주얼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시대는 이제 들을 거리만 있던 연주회를 넘어 볼거리가 있는 연주회를 필요로 했습니다. 대중들을 위한 퍼포먼스 연주가 대우받는 모습은 낭만주의 시대의 음악의 또 다른 특징입니다. 그리고 리스트는 낭만주의라는 시대가 가장 원하고 기다렸던 영웅이었습니다.
--- 「프란츠 리스트_사랑, 머리가 아닌 심장으로」 중에서

생전에 차이코프스키는 스스로를 믿지 못했습니다. 누군가가 자기 작품을 혹평하거나 관객의 반응이 차가우면 미칠 듯한 우울감에 빠졌으며, 초연 후 스스로 느끼기에 음악이 형편없었다고 여겨지면 악보를 바로 없애버리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작품을 직시하고 목도할 자신이 없었던 것이지요. 때로는 중요한 작품의 첫 공연을 마치고 나서 관객들의 평을 듣거나 비평가들의 비평문을 읽는 것이 불안해서 러시아를 떠나기도 했습니다. (…) 어린 시절 ‘유리로 만든 아이’라는 별명이 있었을 정도로 예민하고 불안정했으며, 가을 낙엽처럼 금방 바스라질 것 같은 내면을 가진 그였지만, 어쩌면 그러한 예민함으로 멋진 음악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음악 안에서 그는 단단하면서도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_불안, 영감의 원천」 중에서

“나에게 있어서 교향곡이란, 하나의 세계를 이룩하기 위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기술적 수단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말러의 교향곡은 그 자신의 표현대로 하나의 거대한 세계였습니다. 그는 세상의 모든 소리를 교향곡 속에 담아내려는 듯 갖가지 악기들을 총동원해 온갖 신기한 소리들을 창조해냈습니다. (…) 베토벤 이후로 슈베르트, 슈만, 멘델스존 등을 따라 낭만주의 교향곡의 역사가 이어집니다. 그러나 말러에 이르러서 낭만주의 교향곡에서는 듣기 힘든 우렁차고 커다란 사운드가 교향곡에 많이 등장하게 됩니다.
--- 「구스타프 말러_뚝심, 언젠가 나의 시대가 올 것이다」 중에서

드뷔시는 천성적으로 어디에 소속되거나 구속되는 것을 불편하게 여겼습니다. 그런 그의 성향이 음악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었습니다. 그는 19세기 이전까지 음악을 작곡할 때 꼭 염두에 두고 지켜야 했던 리듬, 선율, 화성 등의 규칙을 탈피해, 형태는 분명치 않지만 신비스럽고 오묘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곡들을 다수 창작했습니다. 세기말의 혼돈을 겪었을 그에게 음계, 조성, 형식 등은 자유로운 창작을 방해하는 족쇄에 불과했습니다. 그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사물의 모습처럼 음악도 다양한 색채와 이미지가 있는 “그때그때마다 드러나는 예술”이라고 말했습니다.
--- 「클로드 아실 드뷔시_자유, 한없이 용감하고 거침없이 자유로웠던 파리지앵」 중에서

탱고 음악은 대부분 길이가 3분을 채 넘지 않는데, 짧은 시간 동안 함께 춤을 추는 상대의 마음을 끌어내야 하니 강렬하고 인상적인 매력이 있습니다. 탱고가 음악의 한 장르로 발전하게 된 데는 ‘탱고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카를로스 가르델의 영향이 큽니다. 그리고 그의 제자이자 이번 장의 주인공인 아스토르 피아졸라는 탱고를 춤을 보조하는 배경음악에서 감상하는 음악으로 격상시킨 인물입니다. 피아졸라는 아르헨티나 서민의 음악이던 탱고를 무대 위의 클래식으로 만들어낸 음악가입니다.
--- 「아스토르 피아졸라_결핍, 삶의 절실함을 낳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6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2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1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