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4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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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0쪽 | 284g | 128*188*13mm |
ISBN13 | 9791191043709 |
ISBN10 | 1191043703 |
발행일 | 2022년 04월 0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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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0쪽 | 284g | 128*188*13mm |
ISBN13 | 9791191043709 |
ISBN10 | 1191043703 |
프롤로그 CHAPTER 1 삶이 동화 같진 않아도 내 삶이 그리 싫지 않아 삶이 동화 같진 않아도┃내 감정이 곧 ‘나’는 아니기에┃현명하게 선의를 베푸는 연습┃너무 오래 고민하지 말 것┃그때의 나에게는 그게 최선이었어┃불안하다는 건 잘 살고 있다는 증거┃사랑받기 위해 자신을 낮추는 사람들┃위로받을 수 없는 날 기분 전환하는 방법┃내가 나를 좋아할 수 있도록┃1도만 일상이 달라져도┃질투심이 나를 집어삼키지 않도록┃비참해지거나 교만해지거나┃나를 사랑하는 구체적인 방법┃실수해도 괜찮아┃처음은 서투를 수밖에┃존경받는 사람의 특징┃책임감의 무게┃모든 말을 예민하게 듣지 말자┃가장 젊은 날┃닮고 싶은 사람을 곁에 둘 때 CHAPTER 2 지속하기 위해 멈추는 관계의 지혜 너를 미워하지 않는 이유┃인간관계 멘탈 관리법┃확증편향에 빠진 사람들┃관계도 조율해야 좋은 소리가 난다┃관계 셧다운이 필요할 때┃최선의 위로┃비난을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이유┃넓고 얕은 관계와 좁고 깊은 관계┃영혼 없는 리액션이 특기인 사람들┃관계에도 퍼스널컬러가 있다┃받아주지 않아도 되는 사과┃침묵이 창이 될 때┃우리는 어떤 사이┃사랑할 용기┃짝사랑과 자존감의 상관관계┃자존감을 갉아먹는 연애란┃사랑이 지나가더라도┃외롭다고 사랑하지 말 것┃관심과 연락은 비례한다┃그 선 넘지 말아줄래┃화내기 전에 시간을 가지자┃친구 관계를 오래 유지하려면┃열 마디 잔소리보다 무언의 믿음을┃받은 만큼만 마음을 돌려줄 것┃관계를 나보다 우선하지 말자┃그냥, 너라서 좋아┃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은 사람 CHAPTER 3 무사히 오늘을 살아낸 당신에게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법┃휴식의 필요성┃당신은 대단한 사람┃나에게 조금만 관대해지자┃내 삶의 결정권 사수하기┃관계에 찾아온 꽃샘추위┃정이 많은 사람┃떠나고 싶을 때 떠나는 용기┃비참해지려 애쓰지 않기┃어떤 인연은 흘려보내라┃행복을 발견하는 눈을 단련하자┃부족한 사람은 없다┃어른의 가방┃지금 이 터널은 결과가 아닌 과정┃조금 늦어도 괜찮아┃감수성이 풍부하다는 것은┃울지 않는 어른이 되었지만┃새벽 같은 마음┃나에게 건네는 위로┃결국 해내는 사람┃바람을 견디는 나무 이야기┃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 에필로그 |
마음을 관리한다는 것은 말은 쉽지만 실제로는 쉽지 않은 것 같다. 어렸을 때는 솔직한 것이 중요했는데 커가면서 마음이 드러난다는 것은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압박을 받게 된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다른 사람의 행동으로 부터 서운하고 섭섭하고 화나고 하는 일들이 늘어나면서, 솔직하게 드러내기 보다 감춰야 한다고 배운다.
그런다보니 마음은 그대로인데, 겉으로 안그런 척 하다보니 속이 썩어들어가게 된다.
이 책은 그런 내 마음을 위한 책이다. 다른 사람으로 부터 내 마음을 지키고, 든든히 살아갈 수 있게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책마저, 돈을 벌고, 바쁘게 살아야 하는 책들에 지친 분들이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누군가가 sns에 올린 이 책의 소개, 리뷰를 보고 아 이거 완전 내가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싶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여러모로 복잡하게 얽힌 내 감정을 정리하는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개를 끄덕이며 깊이 공감한 내용도 많았고요. 제 주변 지인들도 한 번 읽어보고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추천도 했습니다.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데에 필요한 지혜들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상처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대인관계에서 갈등과 몰이해로 생기는 고통과 기억을 뜻합니다. 세상에 자기 자신보다 중요한 것은 없고 과연 진심으로 자신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또 자신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아 상처받는 순간이 찾아오는데 '내가 소중하다' 라는 말을 잊은채 바쁘게 살기에 당연하지 않은 고통이 우리를 괴롭히도록 내버려두는 이 복잡한 상황 속에서 조금도 위축되지 않고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자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믿으며 살아간다면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마음으로 사서 보았는데 마음에 와닿은 내용은 " CHAPTER 3 무사히 오늘을 살아낸 당신에게 당신은 대단한 사람 (169~170쪽) 부분 이었습니다. " 상처가 많은 사람은 어떤 모습일 것 같은가? 의심 가득한 눈으로 언제나 주변을 경계하다 작은 소음에도 지나치게 날을 세우는 사람? 며칠 밤을 새운 것 같은 어두운 안색으로 구석에 앉아 있다가 누군가 말을 걸면 싸늘하게 반응하는 사람? 그렇게 누가 봐도 한눈에 티가 나는 모습일까? 아니, 사실 전혀 그렇지 않다. 상처가 많은 사람은 타인에게 기대와 실망을 반복하면서도 겉으로는 평범하게 대화하고 매일매일 웃으며 살아가는 이들, 어쩌면 당신 자신이다. 상처가 많은 이들의 마음은 항상 소란스럽다. 이들의 내면에서는 감정이 쉴 새 없이 움직이며 부딪히는데, 그 맹렬한 감정의 충돌을 중재하느라 모든 기력을 다 써버리기도 한다. 마음에 여분이 없으니 조금이라도 자신이 상처 받을 조짐이 보이면 큰 불안을 느낀다. 감정은 물체가 아니기에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다. 때문에 내가 지금 느끼는 불안의 실체를 확인할 방도는 없다. 하지만 불확식한 인생을 살아가면서 조금도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크기와 모양이 다를 뿐 저마다 가지각색의 불안을 안고 살아간다. 그 불안에 휘청일지언정 무너지지 않고 무사히 하루를 지나온 것은 분명 대단한 일이다. 당신이 조금 더 스스로를 너그럽게 보듬어주고, 칭찬해줬으면 한다. 어떤 불행이 기다릴지 모르는 하루에 기꺼이 발을 내딛고 꿋꿋한 걸음으로 지나왔으니 말이다. 상처가 있어도 그 상처를 덧나게 두지 않고 씩씩하게 미래를 향해가는 당신은 대단한 사람이다. " 위의 글처럼 상처 받지 않으려면 첫째, 자신과 성격이 다르다고 다른 사람들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 '다름'을 인정하고, 둘째, 머리를 스쳐치는 여러 가지 생각들에 대해 공책이나 종이에 적어본 다음 사실과 느낌을 구분하며, 셋째, 바로 '순전히 나의 느낌' 이라고 적은 부분에 대해 상대방과 대화를 해보고, 넷째, 상대의 행동, 습관이나 성격을 파악하고 어떤 말과 행동을 했을 때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게 되면 상대와 마주했을 때 이전보다 훨씬 더 여유가 생기고, 스트레스와 상처를 받는 일이 줄어들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 중에 마음 속의 상처를 많이 받아 고민이 많아 이 문제를 통해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의 인간관계를 다시 생각하면서 자신이 충분히 가치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이 책을 통해 치유하고 극복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