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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수업

홍차수업

: 산지에서 브랜드까지 홍차의 모든 지식

[ 개정증보판 ]
리뷰 총점9.6 리뷰 5건 | 판매지수 1,716
베스트
요리 top100 4주
정가
28,000
판매가
25,20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68쪽 | 916g | 170*220*24mm
ISBN13 9791169090094
ISBN10 116909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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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말

제1부│ 홍차란 무엇인가

1장 차는 곧 산화다

1. 산화가 만드는 맛의 제국?차의 종류와 분류 기준
2. 녹차와 홍차는 어떻게 다른가?비산화와 완전산화
3. 부분 산화차의 곤혹스러운 스펙트럼?우롱차
4. 산화인 듯 아닌 듯, 백차
5. 천천히 만들어지는 달콤함, 황차
6. 시간을 견디는 검은 덩어리, 흑차

2장 홍차의 탄생

1. 중국 왕조별 차 문화- 차의 기원과 시대별 구분
2. 홍차의 탄생 - 정산소종과 랍상소우총
* Tea Time\17세기, 중국 동남해안 상황
3. 영국, 홍차를 알게 되다

3장 가공 방법에 따른 홍차 분류

1. 정통법과 CTC, 영국식 홍차의 완성
2. CTC 홍차 가공 과정
3. CTC 홍차의 품질 개선
4. 가향차
5. 허브차, 티젠 혹은 인퓨전
* Tea Time\모로칸 민트, 북아프리카의 낭만

제2부│ 산지産地를 찾아서

4장 왜 생산지가 중요한가

1. 품종과 테루아
2. 홍차의 분류 : 단일 산지 홍차, 단일 다원 홍차, 블렌딩 홍차

5장 아삼

1. 아삼, 영국에 의한, 영국을 위한 홍차 시대를 열다
영국과 중국의 커가는 갈등 | 영국의 절실함 | 아삼에서의 가능성 | 홍차 생산의 시작
아삼의 자연환경과 간략한 역사 | 브라마푸트라강의 선물 | 아삼 홍차의 의미
2. 아삼 홍차의 특징
인도 홍차의 절반 생산 | 아삼 홍차의 맛과 향 | 아삼 홍차의 재발견
3. 아삼 홍차 여행기
가장 좋은 홍차가 생산되는 윗 아삼 지역 | 인도의 동쪽 끝, 디브루가
아삼 다원의 특징 | 브라마푸트라강

6장 다르질링

1. 다르질링, 히말라야의 선물
다르질링 홍차의 시작 | 자연환경 | 다양한 품종들 | 다르질링 다원과 현황
2. 다르질링 홍차의 맛과 향
다르질링 홍차의 특징 | 퍼스트 플러시 | 퍼스트 플러시의 새로운 추세 | 세컨드 플러시
무스카텔 향이란 | 다르질링 SF와 동방미인 | 퍼스트 플러시와 세컨드 플러시의 차이 | 몬순 플러시
오텀 플러시 혹은 오텀널 |다르질링의 홍차 쇼핑 | 쿠르세웅
3. 다르질링 홍차의 위기와 기회
다르질링 홍차의 기회 |다르질링 홍차의 위기 | 네팔의 등장 | 칸첸중가 | 칸첸중가의 위엄
* Tea Time\다르질링 퍼스트 플러시는 홍차인가?
* Tea Time\다르질링 일곱 개 소지역의 다원들

7장 닐기리

1. 닐기리, 남인도의 푸른 산
생산 지역 구분 | 닐기리 홍차의 특징 | 남쪽의 다르질링 | 무나르 | 남인도에 대한 단상
2. 닐기리 홍차
전반적인 평가 | 단일다원홍차

8장 스리랑카

1. 스리랑카, 화려한 홍차의 세계
스리랑카 홍차의 역사 | 작지만 큰 홍차 강국 | 제임스 테일러
스리랑카 홍차의 독특한 테루아 | 7개 생산 지역 | 홍차의 맛과 향
2. 고도에 따른 맛과 향의 차이
1)누아라 엘리야 | 2)우바 홍차 | 3)딤불라 홍차 | 4)아름다운 도시, 캔디
3. 저지대 홍차의 변화
스몰 티 그로워와 보트 리프 팩토리 | 저지대 홍차의 품질 문제 | 저지대 홍차의 특징
뉴 비싸나칸데 | 스리랑카 방문기

9장 오늘날의 중국 홍차

1. 안후이성의 기문
훈연향이 나지 않는다 | 기문 마오핑 VS. 기문 하오야
2. 윈난성의 전홍
3. 푸젠성의 골든 멍키
중국 차의 새로운 트렌드
4. 너무 비싼 홍차, 금준미
* Tea Time\인도·스리랑카 홍차와 중국 홍차의 유통상 특징 및 그 배경

제3부│ 홍차의 역사를 쓴 브랜드들

10장 포트넘앤메이슨
로열 블렌드│퀸 앤
* Tea Time\홍차의 나라 영국에서도 홍차가 생산된다?
11장 해러즈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14번│블렌드 49번
12장 트와이닝
* Tea Time\버틀러스 와프
13장 마리아주 프레르
마리아주 프레르의 끝과 새로운 시작│부에노와 상마니
마리아주 프레르와 일본│가향차의 진화│마레 지구│라루르 뒤탕
14장 홍차 전문가 제인 페티그루와의 원 데이 클래스
* Tea Time\버블티, 새로운 유행

제4부│ 어떻게 즐길 것인가

15장 홍차의 성분과 건강
1)폴리페놀(카데킨)
홍차의 폴리페놀과 녹차의 폴리페놀 | 테아플라빈과 테아루비긴
홍차가 감미롭다? | 폴리페놀과 항산화 기능 | 결국은 같은 폴리페놀 | 차 속에는 타닌이 없다
2)카페인
카페인은 해로운가? | 커피와 차의 카페인 함유량은? | 6대 다류의 카페인 함유량 차이
찻잎 카페인 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 차 카페인 함유량의 또 다른 변수들
3)테아닌
졸림 현상 없는 신경안정제 | 차 속 카페인의 조정자 | 나를 기분 좋게 하는 음료

16장 홍차를 위한 설탕? 설탕을 위한 홍차?
설탕의 축복│홍차를 위한 설탕? 설탕을 위한 홍차? | 차 소비량 증가
노동자들의 에너지원 | 녹차에서 홍차로 | 21세기 홍차

17장 홍차 맛있게 우리는 법
홍차를 맛있게 우리는 영국의 기준│우림의 과학 | 홍차의 양│우리는 시간│물 온도 | 티포트
차를 우리는 물 | 물의 성질이 중요한 이유 | 홍차의 살아 있는 맛과 향을 위하여

18장 티 테이스팅
맛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 10명의 테이스터, 11가지 의견

19장 암호 같은 홍차 등급 알아보기
* Tea Time\FOP Flowery Orange Pekoe 각 글자의 유래

20장 홍차 라벨에 있는 정보 읽기

21장 국내 홍차 역사와 르네상스
1) 우리나라 홍차의 역사 | 2)밀크티의 유행과 홍차의 미래 | 3) 세계적 홍차 르네상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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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홍차 수업』은 어떤 책인가

이 책은 홍차에 대한 체계적인 소개서다. 우리나라에서 ‘홍차=떫다’는 인식이 생긴 이유부터 시작해서 녹차나 우롱차 등과는 어떻게 다르며, 어디서 주로 생산되고, 어떤 종류의 홍차가 있으며, 어떤 나라에서 주로 마시고, 홍차의 장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쓰고 있다. 홍차 하면 유럽, 특히 영국을 떠올리는데, 중국에서 처음 생산된 홍차가 어떻게 영국을 상징하는 문화가 되었는지에 대한 그 역사적 배경과, 근래 새로운 홍차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프랑스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었다.

저자가 홍차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한 권 한 권 읽기 시작한 영국, 미국, 프랑스의 홍차 전문가들의 책을 바탕으로 주 생산지인 인도와 스리랑카, 타이완 그리고 홍차 문화를 꽃피운 영국, 오늘날 새로운 홍차 역사를 쓰고 있는 프랑스를 방문해서 나온 결과물이 이 책이다. 여기 실린 대부분의 현장 사진도 저자가 직접 찍은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홍차에 대한 저자의 주관적인 견해라기보다는 객관적 시각을 견지하려 했으므로 홍차를 체계적으로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홍차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찻잎의 어느 부분을 채엽하는가, 언제 채엽하는가, 살청을 하는가, 위조萎凋(시들리기) 과정이 있는가, 있다면 어떻게 하며 얼마나 길게 하는가, 유념은 어떻게 하는가, 산화 과정은 있는가, 있다면 얼마나 지속하는가 등의 가공법 차이가 녹차, 백차, 황차, 우롱차, 홍차, 흑차 등 다른 모습을 빚어낸다. 홍차 내부에서의 차이도 마찬가지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홍차 가공법의 차이에 대해 상당히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살피고 있다. 홍차를 본격적으로 알기 전 가공법에 따른 6대 다류의 차이를 먼저 알아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지론이다.

‘산화’라는 용어에 대한 이해가 대표적이다. 보통 한국에서는 ‘발효’라는 용어와 뒤섞여 사용되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 차의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산화oxidation 정도에서 결정된다. 즉 비산화차인 녹차를 시작으로 백차, 황차 그리고 부분산화차(혹은 반半 산화차)인 청차 순으로 산화도가 높아져 완전 산화차인 홍차에 이른다. 포도나 포도즙에 미생물이 개입해 화학적 변화를 통해 포도주로 변하는 것이 발효이며, 산화는 산화효소oxidase가 산소와 접촉해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사과를 깎아놓았을 때 갈색으로 변하는 것이 바로 산화다. 찻잎에 들어 있는 산화효소가 일정한 작용에 의해 산소에 노출됨으로써 역시 찻잎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을 산화시키는 것이다. 이 과정을 거친 결과 차가 만들어지고, 산화되는 방법과 정도에 따라 분류가 이뤄진다. 다만 보이차는 예외로, 현재까지는 이 차만 발효 과정을 밟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저자는 책에서 발효 대신 산화를 공식 용어로 쓰고 있다.

그다음은 역사다. 기본적인 역사를 알아야 왜 홍차가 지금 이토록 널리 많은 이들이 즐기는 음료가 되었는지를 알 수 있고, 홍차의 생산지와 브랜드들이 어떤 식으로 발전해왔는지를 알아야 산지별 홍차 즐기기의 기본 마인드맵을 그릴 수 있다. 중국에서 이야기는 시작되고, 서양 열강과의 차무역 등으로 이어지는데 무엇보다 영국의 홍차 역사가 그 몸통적 이해를 제공한다. 그 한 대목을 보면 영국 개러웨이스 커피하우스에서 차를 팔기 시작한 이후 30여 년이 지난 1700년경 수입량은 9톤에 머물렀다. 9톤이면 우리가 거리에서 보는 큰 트럭 한 대 분량에 불과하다. 물론 이 무렵 이후 차의 수입량은 그전의 30년 동안보다 상대적으로 증가하긴 했다. 1721년에 공식적인 차 수입량은 453톤이다. 한 잔에 2그램을 소비한다고 가정하고 당시 영국 인구로 나누어보면 전 인구가 1년에 32잔을 마신 것으로 계산된다. 이 개념이 언뜻 와닿지 않겠지만, 당시 영국인들 중 그나마 여유 있는 상위 20퍼센트가 차를 마셨다고 가정하면, 거의 이틀에 한 잔도 마시지 못했다고 보면 된다. 70년 뒤인 1790년에는 7300톤으로 증가하고, 위의 기준으로 상위 20퍼센트가 마셨다고 보면 하루에 약 4잔, 그러나 이 기간 음용 인구 자체가 엄청나게 증가했다고 볼 때 인구의 50퍼센트가 마셨다면 하루에 약 1.6잔으로 계산된다.

3장부터는 정말 본격적인 홍차이야기가 펼쳐진다. 홍차를 잘게 부수는 방법으로 티백 생산을 가능하게 해 오늘날 홍차 르네상스를 만든 1등 공신인 CTC 가공법부터 시작해 가향차, 허브차, 티젠, 인퓨전 등 다양한 가공법을 통해 홍차를 소개한다. 특출한 점은 저자가 직접 차 농장과 티팩토리, 해외 유수의 매장을 방문해서 관련자의 설명을 들어가며 과정 하나하나를 살펴봤다는 점에 있다. 아삼, 다르질링, 닐기리, 타이완, 영국, 프랑스 등 저자의 경로를 따라 홍차가 생산되는 모습을 직접 사진과 함께 설명을 듣는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포트넘앤메이슨, 마리아주 프레르, 해러즈, 트와이닝 등 브랜드의 역사와 그들의 홍차 생산의 노하우, 마케팅 기법 등을 엿볼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는 초보자라도 홍차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위해 다양한 팁을 제공하고 있다. 홍차의 성분과 몸에서의 작용을 살펴보는 홍차와 건강, 홍차 카페인과 커피 카페인의 차이, 우리는 시간에 따른 카페인의 농도, 암호 같은 홍차 등급 알아보기까지 그야말로 홍차의 모든 지식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저자는 현재 홍대입구역 근처 오피스텔에서 ‘문기영홍차아카데미’를 열고 소규모 강연을 하고 있다. 저자가 직접 우린 다양한 종류의 홍차를 즐기면서 홍차의 세계에 빠져들고 싶은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회원리뷰 (5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홍차를 통해 더욱더 풍요롭고 여유 있는 삶을 누리기 바란다는 작가님의 마음이 담긴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들* | 2022.07.01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교과서답게 어렵고 너무 자세한 부분은 지나치고 흥미로운 부분부터 읽었어요! 초반 1장을 읽어보니 색과 향으로 대강 비교하는 저의 수준... 참 하찮아 보였어요.. TEA를 좋아한다 말해도 될지... 공차를 사랑한다 말해도 될지 괜히 부끄러워지네요... 딱딱한 정보만 있는 건 절대 아니고! 기원, 전설, 역사에 관한 부분도 나오며 시음기도 있어요! 익히 아는 달마대사와 다원도 나오고;
리뷰제목

교과서답게 어렵고 너무 자세한 부분은 지나치고 흥미로운 부분부터 읽었어요! 초반 1장을 읽어보니 색과 향으로 대강 비교하는 저의 수준... 참 하찮아 보였어요.. TEA를 좋아한다 말해도 될지... 공차를 사랑한다 말해도 될지 괜히 부끄러워지네요... 딱딱한 정보만 있는 건 절대 아니고! 기원, 전설, 역사에 관한 부분도 나오며 시음기도 있어요! 익히 아는 달마대사와 다원도 나오고 중국뿐 아니라 유럽에 대해서 나와요! 물론 우리나라도! 애프터눈 같은 관습에 대한 이야기도 보면 재미있어요! 새로운 걸 알아가는 건 언제나 짜릿해요! 정말 차를 사랑하시는 작가님의 마음이 보이는 편도 있고 중간중간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들과 그림들이 아주 많아 눈도 즐거워요!!! 작가님의 홍차 여행을 따라가면 역사와 매장, 변화 등 브랜드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어요! 이 부분을 보면 작가님의 정말 홍차 찐사랑이 느껴져요! 오로지 홍차를 위한 여행이라니... 엄청나죠. 한편으론 부럽기도 해요! 저렇게 뭔가 사랑하는 일이 있다니!!! 책을 읽다 보니 홍차에 설탕을 넣어 먹는 게 신기해서 각설탕을 구입했거든요? 근데 홍차에 설탕과 우유를 넣은 게 밀크티라네요?!! 허허허 제 하찮은 수준이 다시 빛나네요... (책을 5일 동안 나눠 읽다 보니 제가 성급하게 구입 먼저 했네요 밀크티에 대한 정보도 나옵니다ㅠ) 집에서 직접 밀크티 해먹어야겠어요~~ 각설탕을 산 김에...! 밀크티 맛있잖아요! 작가님의 아름다운 마음처럼 우리의 삶이 홍차를 우릴 충분한 시간이 존재하도록! 여유롭고 풍요로워지기를! 바래봅니다!

- 53쪽
녹차가 매우 정적인 무채색의 음료라면, 홍차는 유화 같고,
우롱차는 무척이나 동적이고 파스텔화 같은 음료다.

- 394쪽
차에 대해서 너무 건강이라는 측면에서 접른하기보다는
"나를 즐겁고 기분 좋게 하는 음료인데 건강에도 좋다"
정도로 여겼으면 하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 405쪽
물 양과 홍차 양 못지않게 우리는 시간이 중요함에도.
- 412쪽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차를 우렸을 때와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억지로 우렸을 때의 차 맛이 결코 같을 수는 없다.
- 450쪽
도시에서 느끼는 긴장감 속에서 잠시 여유를 갖는 순간,
그게 홍차를 마시는 때가 아닐까 한다.
물 끓이고 우리고 그 뜨거운 차를 마시는 데
최소 20분은 걸린다. 이 20분이 나에게 위로를 준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한잔의 티가 만들어지기까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j****7 | 2022.07.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홍차 지식을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홍차교과서 같은 느낌의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차에 대해 더 친숙해지길 바래본다. 홍차는 그렇게 쓴 것이 아니란것을!카페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커피만 공부했지 차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차는 그냥 우려서 판매하면 되지 라고 생각한 내가 부끄러웠다. 차에 대해서 조금은 더 이해가 되었고 두고두;
리뷰제목
홍차 지식을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홍차교과서 같은 느낌의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차에 대해 더 친숙해지길 바래본다. 홍차는 그렇게 쓴 것이 아니란것을!

카페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커피만 공부했지 차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차는 그냥 우려서 판매하면 되지 라고 생각한 내가 부끄러웠다. 차에 대해서 조금은 더 이해가 되었고 두고두고 보면 도움이 될 책이라고 느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홍차수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n******0 | 2022.07.03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홍차에 관한 A부터 Z까지를 모두 모아놓은 책이다. 매일 커피를 마시고 가끔은 차를 마시기도 하지만 홍차는 낯설다. 홍차와의 첫 만남이 떫은맛으로 기억되고 있기 때문인지 녹차의 쓴맛과는 달리 홍차는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여행 중 우연히 마주한 한 홍차 상점에서 색다른 매력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홍차가 든 틴 케이스가 예뻐서 관심을 두었다.;
리뷰제목

홍차에 관한 A부터 Z까지를 모두 모아놓은 책이다.

매일 커피를 마시고 가끔은 차를 마시기도 하지만 홍차는 낯설다.

홍차와의 첫 만남이 떫은맛으로 기억되고 있기 때문인지

녹차의 쓴맛과는 달리 홍차는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여행 중 우연히 마주한 한 홍차 상점에서 색다른 매력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홍차가 든 틴 케이스가 예뻐서 관심을 두었다.

하지만 직원이 권유한 홍차를 시음한 후 떫은맛에 대한 편견을 벗을 수 있었다.

이 책에는 홍차의 생산지부터 종류와 장점까지 저자의 오랜 고민과 노력이 담겨 있다.

저자는 홍차에 대한 정의, 홍차의 산지, 홍차 역사와 브랜드, 마지막으로 즐기는 방법까지

총 4부로 나누어 홍차에 대한 지식과 정보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이미지까지 전달해 준다.

묵직한 책 무게만큼이나 풍부한 자료와 정보는 홍차 박사가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안겨준다.

어린 시절 만화 <홍차왕자>를 통해 알게 된 다양한 홍차 이름을 이 책에서 자세히 볼 수 있는데,

아삼, 다르질링, 닐기리 등 다양한 홍차의 원산지와 특징은 물론,

홍차의 성분과 기능, 살아있는 맛과 향을 위해 맛있게 우리는 법까지 배울 수 있다.

저자는 직접 해외의 차 농장과 공장 등을 방문하고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또한 저자가 찍은 사진도 함께 첨부되어 있어 설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홍차를 이해하고 설명하고자 할 때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할 것 같다.

홍차를 주제로 과학적 역사적 측면뿐만 아니라 유명 브랜드의 노하우와 마케팅 기법까지

다방면에 걸쳐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덕분에 홍차의 매력에 조금씩 매료되고 있다.

갑작스레 더워진 요즘 같은 날 아이스 홍차 한 잔을 마시며 무더위를 날려보면 어떨까.

흥미진진한 홍차의 세계를 여행한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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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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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차의 종류와 관련된 상식을 통해 올바른 안목을 가지고 홍차 선택을 할 수 있는 길라잡이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감* | 2023.03.13
구매 평점5점
기존 홍차수업을 읽고 차에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그래서 개정판도 구매했어요 ????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j*******9 |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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