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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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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정기 윤박 교수 살해 사건에 얽힌 세 명의 여성 용의자

[ 양장 ] 현대문학 핀 시리즈-소설선 041이동
리뷰 총점9.3 리뷰 41건 | 판매지수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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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6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15쪽 | 298g | 112*190*21mm
ISBN13 9791167901125
ISBN10 11679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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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역사 이면의 역사를 읽는 소설] 일제 이후 미군정이 시작된 한반도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 유명인사인 한 대학교수가 살해당하고, 세 명의 조선 여성이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다. 가명으로 활동하는 여성 탐정은 비밀리에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그 이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까. -소설 PD 박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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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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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부인 용의자, 한 명의 미남자 학구파 교수를 죽이다!!!’
호외지의 자극적인 제목에 가성은 저도 모르게 고개를 저었다. 이런 게 좋았다면 가성은 『명랑』이나 『관광조선』 같은 잡지를 정기적으로 구매했을 것이다. 조선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잡지들은 그런 가십이나 괴담을 싣는 것을 좋아했다. 아니, 잡지들이 다루니 여성들이 그걸 좋아한다고 사람들이 착각하게 된 건지도 몰랐다. 하지만 그런 가성도 오늘은 이 호외지를 끝까지 살필 수밖에 없었다. 그와 관련한 서류를 보니 더욱 그랬다.
“피해자는 남자 하나인데 여인 셋이 용의자라니, 게다가 그중 한 명은 이미 자살이라…….”
--- p.28

“이곳에 만약 신이 있다면 그 신은 남자이고 좌익이거나 우익일 테죠. 여성과 아이와 노인의 목숨 따윈 안중에도 없겠죠. 이 조선 땅에서 저 순교 같은 거 안 합니다.”
--- p.129

“안타깝게도 윤박을 죽이지 못했어요. 아니, 죽일 수가 없었어요. 초의는 내가 살인범이 되는 걸 바라지 않을 것 같았으니까요. 초의가 항상 그랬거든요. 폭력에 폭력으로 맞서는 건 전쟁을 일으킨 제국들이나 하는 짓이라고요. 소설 속 그런 남성들 이야기가 이젠 싫다고요.”
그러게, 자신 또한 윤박을 셋 중 누가 죽여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았는가. 괴물? 대체 누가 괴물이란 말인가. 이런 생각에 잠겨 있던 운서는 에리카의 말에 퍼뜩 고개를 들었다. 에리카는 그 남자를 죽이지 않았다고?
--- p.153~154

“빛이 사라지면, 너에게로 갈게.”
운서야, 이 이야기 기억하니? 에리카는 아마 초의 씨를 찾아갔을 거야. 그런가 하면, 항상 운서는 가성을 먼저 찾아왔었다. 이제 가성이 운서를 찾아갈 거였다. 만나면 회중시계에 가둔 시간부터 풀어줄 것이다. 시간은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태양의 육안 운동과 같은 규칙적인 흐름으로 읽혀졌었다. 하지만 가성은 미국에서 아인슈타인이라는 사람의 상대성이론에 관한 책을 알게 되었다. 그의 말을 가성이 제대로 이해한 것이 맞다면, 시간은 정해진 규칙이 아니라 상대적 시선일 것이다. 가성은 운서와 자신의 시간도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니 다시 운서를 만난다면, 가성은 자신들만의 시간을 다시 살아갈 것이라 다짐했다. 가성 은 포탄이 떨어지는 거리로 나섰다. 5월, 한반도에 꽃이 가장 만발할 시기였다.
--- p.186~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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