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05월 25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384g | 132*218*20mm |
ISBN13 | 9788937408915 |
ISBN10 | 8937408910 |
발행일 | 2020년 05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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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384g | 132*218*20mm |
ISBN13 | 9788937408915 |
ISBN10 | 8937408910 |
나의 작은 폐쇄병동 11 폰의 세계 17 여름잠 21 당신의 주소를 모르기 때문에 24 공포의 천 가지 형태 27 나의 아름답고 믿을 수 없는 우연 33 내일 세계가 무너진다면 40 유리 새 42 불완전하고 불안정한 47 휘어진 칼, 그리고 매그놀리아 53 꿈속의 꿈속의 62 슬픔을 부정확하게 말할 때마다 행복과 함께 넘어졌으므로 64 Bye Bye Baby Blue 68 조각 꿈 73 우리들은 프리즘 속에서 갈라지며 (상) 78 우리들은 프리즘 속에서 갈라지며 (하) 86 Parachute 96 후유증 98 인디언 서머 103 로스트 하이웨이 106 폭우 속에서 망가진 우산을 쥐고 111 nosmokingonlyalcohol 120 xan 123 Waltz for X 127 케이크를 자를 때 칼의 주인은 누구 128 손에 쥔 것이 비명이라면 132 지각 140 deja vu 145 두 명의 사람이 마주 보자 두 개의 꿈 150 레제드라마 156 우울 삽화 163 긴 휴가의 기록 168 양들과 날 보러 와요 174 시네필 175 아몬드나무 가이드 187 혼자 우는 숲 191 혼자 죽는 춤 198 혼자 꾸는 꿈 204 중력 205 다른 여름의 날들 222 작품 해설-박동억 언어의 소실점 229 |
이 글은 <숲의 소실점을 향해>를 읽고 적는 리뷰감상글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덤덤하면서도 선선하고 묵직하면서도 가볍다.
양안다 시인의 시집을 추천을 통해 처음 읽었는데 정말 좋았다.
처음보는 생경한 문장들이 어쩐지 낯설지 않았고 그 문장들이 담고 있는 감정들과 분위기가 너무 포근하고 마음에 들었다.
같은 글을 쓰면서도 어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런 시들을 쓸 수 있을까.
제가 정말 좋아하는 양안다 시인의 시집이네요
문장이 정말 아름다워서 몇 번이나 곱씹게 되는 시집이었어요 좋아하는 문장 몇 개 적어봅니다
밤의 극장은 아름다워 나는 영화보다 극장을 더 사랑했지 당신을 밤의 극장으로 데려갔어 내가 사랑하는 걸 사랑하게 하려고
세계가 무너지는데 그 와중에 잠든 너는 아름답고
나는 나의 마음에 이름을 지어주고 싶었는데
나는 숨을 쉬기 버거울 만큼 발작하는 것들을 사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