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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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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top100 9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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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2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590g | 152*225*30mm
ISBN13 9788934965732
ISBN10 893496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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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홍섭
“이제 먹고사는 데 급급하지 않을 정도가 됐으면서도, 우리 마음속엔 자연의 놀라운 아름다움과 신비를 탐구하고 즐길 여유나, 생물 진화와 지질학적 규모의 자연사를 더듬는 깊이, 나 자신만 이 아닌 후손과 지구의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과 성찰이 들어설 자리가 없는 것일까.” 조홍섭은 환경과 과학 분야에서 30년 가까이 통찰력과 이슈가 있는 기사와 칼럼을 써온 우리나라 환경전문기자 1세대이다. 깊이 있는 시각과 생명에 대한 따뜻한 감성으로 그동안 숨겨져 있던 자연의 비밀과 난해한 환경 문제들을 해석해왔다. 생태보전, 원자력발전, 4대강 개발 등 1980년대 이 후 급부상하는 환경 현안들을 취재하여 2005년 교보생명 환경문화상 언론대상을 받았다.

〈한겨레신문〉 환경생태 전문웹진 ‘물바람 숲ecotopia.hani.co.kr’을 운영하면서 생태학, 기후변화, 자연사 등 인간과 자연을 성찰하는 글을 쓰고 있으며, EBS 교육방송에서 〈하나뿐인 지구〉 를 진행했다. 네이버캐스트 전문기자 코너에 연재한 ‘한반도 자연사’ ‘한국의 식물원’ ‘이야기가 있는 한국의 숲’은 높은 열독률을 기록하며 크게 호평을 받았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영국 랭커스터 대학교 대학원에서 화학공학 학사와 환경사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 이화여대, 국민대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반도 자연사 기행》 《생명과 환경의 수수께끼》 《프랑켄슈타인인가 멋진 신세계인가》 《이곳만은 지키자》 (공저), 《현대의 과학기술과 인간해방》 (편저) 등이 있고 《생물다양성, 얼마나 더 희생해야 하는가》 《기후변화의 정치경제학》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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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개와 고양이는 천성적으로 맞지 않아 아옹다옹 다투는 관계로 묘사된다. 사회성 동물로 붙임성이 좋은 개와 독립적 성격으로 자기 영역을 중시하는 고양이는 모두 육식성 포유류 집단을 가리키는 식육목에 속하지만 각각 개과와 고양이과를 대표할 정도로 다르다. 행동도 종종 정반대다. 고양이는 화가 나면 꼬리를 홰홰 내두르는데 개는 반가울 때 그런다. 개가 으르렁거리면 조심하라는 경고이지만 고양이의 그르릉 소리는 기분 좋다는 표시이다. 개가 귀를 뒤로 젖히면 쓰다듬어달라는 뜻이지만, 그런 고양이를 만지다간 할퀴이기 십상이다. 이렇게 사사건건 반대이니 만나면 싸움부터 하겠다고 짐작하면 오산이다. 실제로 개와 고양이를 함께 기르는 사람들에게 들어보면 싸우는 것보다 형제처럼 잘 지내는 관계가 훨씬 많다. 개와 고양이는 소통법을 알기 때문이다. (59쪽_고양이와 개의 은밀한 대화법)

작고 가벼운 몸으로 깡충거리며 씨앗을 쪼는 참새와 버스만 한 몸집에 날카롭고 억센 송곳니를 지닌 티라노사우루스가 어떻게 친척이 될 수 있을까. 공룡은 주둥이가 튀어나왔고 이빨이 난 반면 새는 얼굴이 납작하고 부리가 있으며 눈과 뇌가 크다. 미국 진화생물학자들이 이런 질문에 대한 답변을 내놓았다. 새가 발달을 멈춘 어린 공룡이라는 것이다. 연구진은 최초의 공룡부터 모든 시기의 공룡 성체와 어린 개체의 두개골을 컴퓨터 단층촬영으로 조사해 수백만 년 동안 두개골이 어떻게 변했는지 추적하는 한편 그 결과를 현생 조류 및 악어 등과 비교했다. 그랬더니 어린 공룡은 현생 조류의 골격 특징인 짧은 얼굴과 큰 뇌와 눈 공간을 갖추고 있음이 드러났다. 새는 후손이 조상의 어린 시절을 닮는 진화를 통해 공룡으로부터 진화해 나왔다. (87~88쪽_새는 어린 공룡?)

항균비누로 깨끗이 샤워를 하고 새 옷으로 갈아입는다. 이어 구강청정제로 입안을 말끔히 가셔낸다. 혀로 느껴지는 매끈한 이와 보송보송한 피부가 더없이 깔끔하고 상쾌한 느낌을 준다. 이렇게 청결해진 내 몸에는 과연 얼마나 많은 미생물이 살까. 수천, 수만 마리? 과학자들이 제시하는 수치는 까무러칠 정도로 크다. 100조 마리이다. 우리 몸의 세포가 10조 개이니 그보다 10배나 많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따위의 미생물이 우리 몸에 터 잡고 살고 있는 것이다. 그 무게를 다 합치면 1~2킬로그램에 이른다. 체중에 신경을 쓰는 사람에게는 조금 위안이 될지도 모르겠다. 체중계의 눈금이 가리키는 것은 실제 내 몸무게와 수많은 작은 벌레들의 무게를 합친 것이니까. 우리 몸에 사는 미생물은 알아도 좋고 몰라도 좋은 과학상식의 차원을 넘어선다. 인간 몸에 사는 미생물 연구를 통해 과학자들은 인간을 지금과는 다른 관점에서 이해하기 시작했으며 건강의 개념 자체를 새롭게 바라보고 있다. (156~157쪽_당신 몸에 얹혀사는 2킬로그램의 정체)

놀랍게도 지능이 높은 사회성 동물인 침팬지나 코끼리가 아닌 새에게서 마치 죽음을 애도하는 것 같은 행동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까마귀과 새의 일종인 서부덤불어치는 동료가 죽으면 시끄럽게 울면서 주검 주변에 모인다. 평소에 이 새는 무리를 이루지 않는다. 죽은 동료를 발견한 어치는 이 가지 저 가지로 돌아다니며 시끄럽게 울기 시작한다. 그러면 다른 어치도 가까이 날아와 따라 울고 조용히 주검을 지켜보기도 한다. 동료의 죽음을 목격한 어치들은 이틀이 지날 때까지 먹이를 먹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어치는 동료의 죽음을 슬퍼해 장례식 비슷한 의식을 치르고 금식행동을 한 것일까. (160~161쪽_새와 기린의 장례식)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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