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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미쳐 있는

: 실비아 플라스부터 리베카 솔닛까지 미국 여성 작가들과 페미니즘의 상상력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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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16쪽 | 910g | 140*220*35mm
ISBN13 9791164052073
ISBN10 1164052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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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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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50년대 페미니스트들의 반란이 시작된 태동기부터 1960년대 페미니스트들의 항쟁 시기,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페미니스트 사상가들과 예술가들의 각성에 이르기까지 시대 순으로 진행된다. 세기가 바뀔 즈음, 페미니즘 내부의 많은 논쟁들은 내분에 가까운 다툼으로 악화될 조짐이 보였다. 『시녀 이야기』 결말에 나오는 먼 미래에서처럼 1990년대 페미니스트들은 이따금 갈채를 노리는 연기를 하거나 드잡이에 휘말려 맞붙어 싸우는 듯했다. 그러나 이 책은 페미니즘의 쇠퇴와 몰락을 다룬 역사가 아니며, 그런 일과 관련된 페미니즘의 죽음과 부활에 관한 역사도 아니다. 물론 오늘날 우리가 목격 중인 부활에 관해 희망적인 결론을 내리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그보다 이 책은 수 세대에 걸쳐 여성 작가들이 어떤 식으로 문화적 변혁의 비전을 형성하기 위해 자기 삶의 수수께끼를 타진해왔는지 따져보는 이야기다.
--- p.43

후세대 페미니스트들처럼, 우리의 앞 세대 페미니스트들과 우리 시대 페미니스트들은 좀처럼 의견 일치를 보지 못했다. 이들은 서로 싸우고 서로에게 제약을 가했다. 그럼에도 이들은 집요하게 버텨나갔다. 이들이 용케도 멈추지 않고 어떻게 계속 나아갔는지를 탐구함으로써, 우리는 우리 시대의 미소지니가 충격적으로 정당화되고 있는 국면에 당당히 맞서 싸우는 방법을 고안해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제 함께 저 벽장에 쓰인 글귀를 읽을 수 있다. 그 빌어먹을 놈들한테 절대 짓밟히지 말 것.
--- p.46

1950년대에는 정신분석학이 ‘현대적’으로 보였던 반면, 학문 분야로서의 성과학은 해블록 엘리스나 리하르트 폰 크라프트에빙 같은 세기말적 인물들을 연상시켰다. 또 많은 프로이트 후계자들이 빅토리아 시대의 여성성 개념을 강화시켰던 반면, 앨프리드 킨제이와 그의 동료들은 여성의 섹슈얼리티에 대한 전통적인 사고의 일부를 전복시켰다. 한편 아이러니하게도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미국인들에게 주도적으로 번역 소개한 전문가 다수가 여성으로, 이들은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의 세레나 조이처럼 다른 여성들을 벌하거나, 그들에게 (음울한) 자신의 해부학적 운명을 받아들이라고 훈련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 두 진영 모두 대개 백인 여성에게 초점을 맞추었으며, 양측 모두 그동안 미국 문학에서 논의된 적이 거의 없었던 신체기관들인 페니스, 버자이너, 클리토리스에 집중했다. / 한때 해방적 이론으로 여겨졌던 프로이트의 이론이 1950년대에 들어서서는 이상하게 징벌적 성격을 띠기 시작했다. 여성의 성 심리 발달 과정에 대한 그의 설명에 의거해 이제는 그가 내린 여성성의 정의에서 벗어난 사람을 정신 이상자라고 진단하게 되었던 것이다.
--- pp.66~67

품위 있는 로맨스를 꿈꾸었던 1950년대는 끝났다. 먼로와 존 F. 케네디, 실비아 플라스 휴스가 세상을 떠났듯이. 개인사에 묻혀 있던 플라스가 남긴 초기 페미니즘적 시들은 그녀의 동시대인이었던 에이드리언 리치가 가부장제에 반대하며 표현한 항의와 니나 시몬이 노래했던 항변을 예고한다. 두 사람은 민권운동의 에너지를 여성 문제 쪽으로 튼 이들이었다.
--- p.113

부인과 의사 윌리엄 매스터스와 성 치료사 버지니아 존슨이 인간 섹슈얼리티의 생리적 특성에 관한 자료를 발표한 그 시기에, 글로리아 스타이넘과 헬렌 걸리 브라운, 수전 손택, 존 디디온 같은 저널리스트들과 에세이스트들은 처음에는 성 혁명에, 나중에는 대항문화의 출현에 반응했다. 서로 사뭇 달랐던 그들의 관점은 온통 거세게 소용돌이치던 베트남전 반전운동에 의해 증폭되었고, 1968년이라는 중요한 해에 여성운동으로 분출했다.
--- p.152

〈리브레〉 편집자들은 손택에게 설문지를 보내며 “당신이야말로 (…) 해방된 여성입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손택은 빈정거리는 투로 대답했다. “저는 저 자신을 절대로 해방된 여성으로 묘사하지 않습니다. 물론 상황은 결코 그 말처럼 간단하지 않지만요. 하지만 저는 늘 페미니스트이기는 했습니다.”
--- p.218

1960년대 초반 플라스가 이 암울한 내용을 썼을 때 그녀는 자신을 페미니스트라 명명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녀와 그녀의 작품(시와 산문) 모두는 1970년대 페미니즘을 구성하는 내용을 구체화한다. 1950년대식의 고정된 여성의 역할들과 거리 두기라든가, 섹슈얼리티(‘처녀성’과 그것의 상실)라든가 심지어 밀릿의 『지하실』에서처럼 “여성이기에 죽는 것”이라는 은밀한 생각을 하며 역겨워하는 반응 등이다. 운명의 변덕스러운 장난인지, 미래는 그렇게 떠오르는 것인지, 1963년 『벨 자』가 발표되고 나서 한 달 뒤에 베티 프리단의 『여성성의 신화』가 출간되었는데, 이는 플라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불과 일주일이 조금 지난 시점이었다. 두 책 모두 “이름 붙일 수 없는 문제”와의 투쟁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밀릿의 『성 정치학』과 함께 이 세 책은 실비아 플라스의 강렬한 비극적 인생 이야기가 그랬던 것처럼, 1970년대의 페미니즘을 탄생시켰다.
--- p.244

리치는 자기 세대의 결혼 계획을 형성시킨 이성애적 “진실한 로맨스”라는 꿈에서 깨어나면서, 사는 내내 우리를 “보호해주는 제도들”라는 폭압적 속성을 점점 더 명료하게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상실과 슬픔을 에둘러 탐색하고 있는 『난파선 속으로 잠수하기』는 그녀와 그녀 세대가 겪었던 변화들을 분석하고 있고, 한편으로는 (그녀가 이 시집 출간 직전에 발표했던 다른 책의 제목을 인용하자면) 그녀 자신의 “변화를 향한 의지”를 강조하고 있기도 하다.
--- pp.260~261

스타이넘의 전기 작가 캐럴린 하일브런의 설명처럼 그녀가 중상모략을 당한 유일한 인물은 아니었지만 “가장 유명하고 대중 앞에 가장 많이 나섰으며, 따라서 가장 열렬한 증오의 대상이 된 인물”이기는 했다. 에리카 종은 자신이 당한 중상모략 경험에 근거하여 1970년대의 페미니스트들을 “채찍질 세대”라고 규정하고, “대체 여성들은 왜 그렇게 다른 여성들에게 옹졸하게 구는가?”라며 의아해했다. 종은 이 문제를 이렇게 진단했다. “자기주장을 남성들에게 맞서 내세우지 못하니 우리끼리 서로 맞서고 있다.” 그녀는 은연중에 심리학자 필리스 체슬러의 견해에 동의한다는 뜻을 내보였다. “우리 세대 페미니스트들은 우리의 지도자들을 잡아먹었다. 이런 짓에 아주 능숙한 페미니스트들이 우리의 지도자가 되었다.” 체슬러 역시 이런 행동 방식의 작동 원리를 분석한 바 있다. “힘없는 다른 조직들처럼 우리 세대 페미니스트들은 가부장제 권력에 남성들식으로 몸으로 맞서 싸우는 것보다 다른 페미니스트들에게 말로 맞서 싸우거나 모욕을 주는 것이 더 쉽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 pp.307~308

토니 모리슨이 페미니스트들에게 흑인의 권리가 곧 여성의 권리라고 알리려 노력했던 그 시기에, 많은 페미니스트들은 (게이 사회가 대대적으로 겪고 있는 에이즈로 인한 고통에 대중이 무관심한 것에 분개하며) 게이의 권리가 곧 여성의 권리라고 주장했다. 학계 내부에서는 새로운 유형의 이론가들이 에이드리언 리치가 “강압적 이성애”라고 명명한 개념을 탐구하기 위하여 유럽 대륙 사상가들의 후기구조주의 연구를 활용했다. 리치와 마찬가지로 그들은 이성애가 정상적인 성애의 형태라는 생각에 균열을 일으키려고 했다. 두 명의 젠더 이론가가 1990년대 내내 대학 캠퍼스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브 코소프스키 세지윅과 주디스 버틀러였다.
--- p.380

수전 스트라이커는 도나 해러웨이의 사이보그와 닮은, 메리 셸리의 ‘부자연스러운 몸’을 가진 괴물을 페르소나로 선택했다. “그것의 살은 갈기갈기 찢기고 원래 태어났던 몸과 다른 형상으로 다시 꿰매어졌다.” 트랜스섹슈얼에게 부자연스럽다거나 인공적인 존재라는 오명이 씌워지자, 스트라이커는 다른 이들이 다이크, 퀴어, 슬럿이라는 단어를 되살려낸 것처럼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의 목소리를 재창조했다. “동료 피조물들이여, 내 말 좀 들어보시오. 욕망과 어울리지 않는 형상으로 만들어진 게 나요. 서로 어울리지 않는 해부학적 부위들을 한데 모아 살이 된 게 나요. 부자연스러운 과정을 통해 자연스러운 몸 비슷한 몸을 이뤄낸 게 나요. 그런 내가 당신들에게 경고 한마디 하지. 당신들이 나를 괴롭히며 들먹인 자연이라는 것은 거짓이란 거요. (…) 당신들도 나처럼 만들어져 있지. 나를 만든 것과 똑같은 무질서한 자궁이 우리 모두를 낳았소. (…) 내 말을 유념한다면, 당신들 자신 안에서도 바늘땀들로 봉합된 선들을 발견하게 될 거요.”
--- p.404

대통령이 연설을 마친다. 총기 사용권을 옹호하고, (그 모든 사람들 중에서) 하필이면 우파 방송 평론가 러시 림보에게 ‘자유의 메달’을 수여하고, 큰 소리로 자신의 크고 튼튼한 국경선 장벽을 자화자찬하고, 자신의 치적에 대해 거듭되는 거짓말을 한다. 그가 연설하는 동안 그의 뒤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함께 앉은 채로 의장직을 수행하던 펠로시는 이따금 빈정거리듯 엷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가로젓는다. 이윽고 의사당 내에 서는 박수 소리와 야유 소리가 터져나온다. / 펠로시가 일어선다. 엄숙한 모습으로. 그러고 난 뒤 악평을 불러일으키는 것만큼이나 상징적이고 극적인 몸짓으로, 침착하게 대통령 연설문 각 부분의 각 장을 반쪽으로 찢는다. 거짓 텍스트, 자아도취의 텍스트, 나라를 분열시키고 나라의 안전망들을 와해시키려는 불한당의 텍스트를 찢어발기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녀가 그저 트럼프의 장광설에 등장하는 “미친 낸시”에 불과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녀는 그저 미친 여자에 불과한 사람이 아니다. / 그녀는 타당한 이유로 여전히 미쳐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건 우리 두 사람도 마찬가지다.
--- p.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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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또다시 해냈다! 읽고 쓰는 여성들의 격동적이고 폭발적이며 지속적인 에너지가 담긴 지도.”
- 일레인 쇼월터 (영문학자, 프린스턴대학교 명예교수)
“분노와 갈망, 불안과 낙관으로 범벅된 여성 작가들의 계보를 보여주는 책. 다른 미래를 상상한 위대한 여성들이 여기 모두 있다.”
- 루스 로즌 (역사학자, 『활짝 열린 세계: 현대의 여성운동은 미국을 어떻게 변화시켰나』 저자)
“세계 최고의 성차별을 ‘젠더 갈등’으로 둔갑시키는 지금 이곳에서 나는 미친 것인가 지친 것인가를 고민한다. 이 책의 배경은 미국이지만, 여성에 대한 이중 메시지와 이중, 삼중의 노동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은 어디나 마찬가지다. 누가 미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더구나 ‘힐러리’가 아니라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는 사회에서는 모두가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여성들은 광기를 에너지 삼아 살아간다. 이 책은 유리 천장을 박살 내고 그 파편을 손에 쥔 채 피 흘리는 여성들 간의 연대와 협상의 이야기다. 더불어 여성주의가 왜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인문학의 기본인가를 증명한다.”
- 정희진 (여성학 박사, 〈정희진의 공부〉 편집장)
“『다락방의 미친 여자』를 읽고 ‘각성’한 여성들은 이후 어떤 글을 써왔을까? 여성 작가가 겪는 근원적 억압과 그로 인한 자아분열을 인식했다고 해서, 곧 해방이 왔을까? 아니었다. 이후 페미니즘은 더 다양한 의제로 분화·발전했고, 백래시가 닥쳤으며, 여성들도 대립했다. 그 70년 과정을 총정리한 이 책을 읽는 일은 침울할까? 전혀 아니다! 이 작가, 철학자, 가수 들이 각자의 시대와 처지에서 여성주의의 숙제들을 언어와 삶으로 풀어온 걸 보면서, 나는 고맙게도 내가 그들의 어깨 위에 있음을, 따라서 그들보다 딱 한 발짝만 더 나아가면 충분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80대가 된 두 저자도 ‘그들’이다. 아쉬움은 단 하나, 비평이자 전기이자 주장이고 다큐멘터리처럼 숨 가쁘게 펼쳐지는 이 책이 더 두꺼웠으면 얼마나 더 재미있었을까 하는 것뿐이다.”
- 김명남 (번역가)
“여기 내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성들의 목록이 있다. 복잡한 생김의 슬픔과 고통, 갈등이 연루된 애정의 대상이다. 1950년대 이후 미국의 여성 인권 이슈와 철학, 시, 소설, 비평을 망라하는 여성 작가들의 궤적을 엮어낸 이 책은 반복되는 갈등과 후퇴에 대한 통찰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꺾이지 않는 언어를 찾고자 하는 여성들의 의지를 우리에게 건넨다. 실비아 플라스, 토니 모리슨, 앤 카슨을 좋아한다면 특별한 즐거움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이다혜 (작가, <씨네21>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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