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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에서 중국을 만나다

루브르에서 중국을 만나다

: 예술품으로 본 동서양의 문명 교류

중국 CCTV 원저 / 김원동 편저 | 아트북스 | 2014년 04월 1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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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538g | 152*213*30mm
ISBN13 9788961961660
ISBN10 896196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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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자 : 김원동
아시아홈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1995년에 중앙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그해 12월 중국한화멀티미디어 베이징 지사의 주재원으로 중국에 처음 발을 내디뎠다. 한국이브릿지컴 중국 지사 수석대표, 한국미지원엔터테인먼트 중국 지사 수석대표를 거쳤다. 중국에서의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오랜 숙원이던 콘텐츠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기 위해 아시아홈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중화권 미디어 콘텐츠를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 주로 배급하고 있다. 그가 직접 엄선해 글로벌 배급을 맡았던 다큐멘터리 「대국굴기」 「돈황」 「장강」 등은 한국에서도 방영되었다. 그 밖에 중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관련 다양한 전시와 컨퍼런스를 기획?대행하고 있다. 중화권과 한국에서 방영되는 영화 등 문화 콘텐츠의 포스트 프로덕션, 극영화?다큐멘터리 제작, 한중 합작 콘텐츠의 스토리 기획 및 개발 등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중화권 미디어 콘텐츠 관련 비즈니스를 하면서 1년에 100편이 넘는 중국 역사 드라마와 다큐멘터리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 발 더 나아가 미디어 콘텐츠를 책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고민하면서, 그 첫 번째 결실로 『제국의 탄생과 몰락』을 출간한 바 있다. 앞으로도 중화권의 미디어 콘텐츠를 중국 및 한국에서 책으로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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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말 위에서 권력을 얻은 키 작은 정복자는 예술을 통해 자신의 권력을 자랑하고 싶어했다. 그리하여 자신의 모습을 예술품 속에서 장군, 군주 심지어 신의 모습으로 표현하기도 했으며 수많은 방법을 동원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을 즐겼다. 한편 건륭제는 당대의 그림과 시에 대단한 애정을 기울였고, 살아생전 무려 2만여 수의 시를 썼다고 한다. 중국 10대 전세명화傳世名? 중 하나인, 원나라의 황공망黃公望, 1269~1354. 원 말 사대가의 한 사람이며, 산수화에 일가一家를 이루었다이 그린 「부춘산거도富春山居圖」를 특별히 아껴 70여 차례 발문跋文을 남기기도 했다. 나폴레옹이 자신을 ‘전쟁의 신’으로 포장하고 싶어했다면, 건륭제는 ‘청렴한 문인’으로 인식시키려 노력했다
_25~28쪽, 「두 문명의 조우」에서

중국 사람들은 문자를 신의 창조물이라 말한다. 문자는 신성한 실체인 것이다. 고대 중국에는 이런 전통이 있다. 글씨가 쓰여 있는 종이는 함부로 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런 종이들은 모아두었다가 많이 쌓이면 반드시 문창각文昌閣, 교육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국 각지에 세운 누각으로 가져가서 태워야 했다. 이런 관습은 문자에 대한 숭배 현상으로 중국 문화에서 매우 특이한 부분이다.
_50~51쪽, 「최초의 두 가지 문자」

금루옥의는 주로 한나라 귀족들의 수의로 제작됐는데, 이 수의에는 눈도 있고 코도 있으며 자그마한 입도 있다. 또 수의의 손 부분은 많은 정성을 들여 조각해낸 것이다. 수의를 입은 망자의 몸이 썩어 없어질 수도 있지만 수의의 모양이 그를 대신해 존재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죽은 자가 영원히 존재한다는 믿음을 드러내기도 한다. 한나라인의 죽음에 대한 인식이 이집트인들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한나라인들 또한 신이 되기를 바랐으며 영원히 사는 것을 원했다. 그렇지만 그것을 실현하려는 방법은 서로 달랐다.
_90쪽, 「삶과 죽음」

서양의 중세시대 예술이 기독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 중국 당대唐代의 예술은 불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성모마리아가 서양의 얼굴이라면 관세음보살은 동양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다. 서양의 얼굴이 조금은 차가워 보이는 데 반해, 동양의 얼굴은 고요한 미소를 띠고 있다.
또 성모마리아가 인간 세상의 고통을 함께하고 은총의 중재자 역할을 한다면, 관세음보살은 세상 모든 인간을 교화한다. 교회의 뾰족한 지붕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면, 깊은 숲 속에 자리한 사찰은 그 모습이 보일 듯 말 듯 하다.
_141쪽, 「종교와 예술」

부셰는 평생 중국에 가보지 못했지만, 많은 중국 수입품과 선교사가 출판한 책들의 삽화에서 창작의 영감을 얻었다. 이런 지식을 버무려 그가 상상해낸 중국은 실제 모습과는 닮은 듯 닮지 않은 듯한 모습이었다. 그의 그림에는 종려나무와 파인애플형 건물이 자주 보인다. 유럽 문화에서 종려나무는 항해와 먼 장소를 상징한다. 그래서 그들에게 요원하고 낭만적인 나라, 중국을 그린 그림에 종려나무가 가득한 것이다. 파인애플형 건축도 탑과 닮았지만 꼭 같지는 않다. 유럽인은 중국의 탑을 파인애플 모양으로 잘못 알고 있었기에 건축물도 그렇게 그린 것이다. 이러한 오해는 18세기 시누아즈리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동양과 서양의 대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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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시기 루브르 박물관과 건륭제 시기 고궁박물원의 유물을 통해 두 문명의 조우라는 문화적 사건을 전하며 시작하는 이 책은 적지 않은 도판과 꼼꼼한 설명으로 동서 문명의 소통 가능성을 현장감 있게 재현해낸다. 루브르 박물관에서 선별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중국 문화와 어떤 접점이 있는지 확인하는 세심함 또한 찬사를 던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건륭제가 프랑스 왕 루이 15세에게 제작을 부탁한 동판화, 함무라비 석비와 사기정의 금문에 나타난 각기 다른 문자를 쓰던 문명, 루브르 박물관의 이집트 유물과 고궁박물원의 청동기나 옥기에 나타난 동서의 생사관, 르네상스 화가들과 중국 당대 문인화가들이 저마다 추구했던 화풍은 두 문명 사이에 존재하는 뚜렷한 간극을 드러낸다. 편저자의 설명처럼 17세기 렘브란트의 극적인 강렬함과 청대 팔대산인 필묵의 순수함이 대비되듯 이 두 문명은 판이해 보이지만, 1742년에 그려진 프랑스 화가 부셰의 「중국의 정원」 속의 섬세한 동양적 이미지들을 보면 동서 교류사가 과장이나 왜곡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김원중 (단국대 중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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