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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공원

도시의 공원

: 공원에 깃든 삶의 이야기

[ 양장 ]
리뷰 총점8.7 리뷰 3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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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1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756g | 168*218*25mm
ISBN13 9788960902176
ISBN10 896090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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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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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자 : 케이티 머론 Catie Marron
[보그] 편집위원. 비영리단체 ‘하이라인의 친구들’ 이사회 의장. 7년간 뉴욕공립도서관 이사회 의장을 맡았고 투자금융사, 잡지사, 시민단체 등에서 일했다.
역자 : 오현아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조인스닷컴Joins.com에서 서평 전문 기자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 『스팅』 『실비아 플라스 드로잉집』 『내니의 일기』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공원은 도시인이 인간적인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도시 인프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요컨대 도시인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곳이 바로 공원이다. 공간에 대한 생각을 일깨우는 공원은 도시의 정체성과 정신을 상징한다. (...) 공원은 도시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도시가 긴긴 세월 동안 겪은 풍파의 흔적을 오롯이 간직한 타임캡슐이다.
--- p.135

나도 한때는 저 이름 없는 사람들 속에 섞여 조용히 공원을 찾았다. 공원은 우리 마음에 흔적을 남기지만 사람은 공원에 어떤 흔적도 남기지 못한다. 나무와 입구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서 있지만 우리는 언제 스러질지 모르는 무상한 존재다. 햇볕을 즐기건 비를 피해 황급히 뛰어가건 모두 덧없는 일. 이것이 내가 유년 시절에 공원에서 터득한 마지막 배움이자 가장 큰 배움이었다.
--- p.173

언어가 위로의 수단이 되지 못할 때 감정 표출에 대한 집단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기념비라는 사실을 나는 그때 처음으로 깨달았다.
--- p.177

어린 나에게 공원은 창문 밖의 더 넓은 세상을 뜻하는 것이었다.
--- p.215

이번 여행에서 겪은 모든 일을 기술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정도만으로도 공원에 대한 내 생각을 바꾸기에 충분했다. 공원은 잔디 깎는 기계를 밀 필요도, 나무를 심고 가지를 치고 잡초를 뽑을 필요도 없는 마법의 장소였다.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사람들을 즐기면 그만이다. 역사를 즐겨라. 그리고 감정을 오롯이 즐겨라.
어머니 말이 옳았다는 걸 깨닫는 데에 무려 66년이 걸렸다.
--- p.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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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푸른 수목과 공원은 콘크리트 같은 도시인의 메마른 마음을 치유해주고, 삶을 정화시켜주는 허파 같은 역할을 한다. 뉴욕의 하이라인 공원, 파리의 뤽상부르 정원, 런던의 하이드 공원은 공원의 기능을 넘어서 도시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삶 속에 스며들어 그의 일상을 바꾸어놓기도 한다. 공간과 시간, 인간을 조화와 어울림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도시의 공원에서 맑은 공기와 풀 냄새를 맡으며 자연을 향유하는 것으로부터 도시인의 삶은 지속 가능해질 것이다. 오늘 『도시의 공원』 속으로 ‘마음 산책’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세상의 유명한 공원은 비슷한 역사를 갖는다. 19세기 이후 계획도시에 생겨난 경우를 제외한다면, 공원은 시민사회가 태동하며 권력자의 사적인private 영역에서 민중을 위한 공적인public 장소로 바뀌었던 결과물이다. 『도시의 공원』은 그러한 공공 영역들이 어떻게 다시 개인화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해준다.
다양한 필자들이 세계 곳곳의 비밀스러운 공원들을 소개하는 이 책은 단순한 안내 가이드가 아니다. 공원에 대한 여러 기억의 에피소드들은 특수하면서도 보편적이다. 이는 일상적으로 우리가 삶의 결핍을 느끼는 부분, 즉 전체와 개인의 관계에서 공원이라는 장소가 얼마나 근사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지를 공감하는 독서의 경험이 될 것이다. 이러한 인간적인 공원이 지금 우리에게도 필요하다.

오영욱 (ogisa 건축가, 여행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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