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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이 된 과학자들

탐정이 된 과학자들

지여울 | 다른 | 2015년 04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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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286g | 152*210*20mm
ISBN13 9791156330103
ISBN10 11563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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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릴리 피터스(Marilee Peters)
캐나다의 온타리오 주 오타와에서 성장했다. 어린 시절 집 근처에 커다란 어린이 병원이 지어지던 모습을 지켜본 뒤로 사람은 왜 병에 걸리는지, 건강하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 왔다. 영문학 석사와 정보 연구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예술 분야의 비영리 활동, 사회복지, 환경에 대한 글을 쓰는 한편 출판과 언론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길지는 않지만 아원자 물리학 연구소에서 일하며 잊지 못할 경험을 하기도 했다. 《탐정이 된 과학자들(Patient Zero)》은 글쓰기와 과학이라는 이 두 가지 관심사를 하나로 엮은 것이다. 현재 밴쿠버에서 남편과 두 자녀, 고양이 두 마리와 살고 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유기농으로 농사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잡지 《BC 유기농 사람들》의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감수자 : 이현숙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프랑스 고등사회과학원 중국사학과에서 공부했다. 이후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신라 의학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고 연세대 의과대학 의사학과에서 박사 후 과정을 수료했다. 영국 더럼 대학에서 한국학을, 인하대 의과대학에서 의사학을 가르쳤다. 현재 연세대 의학사연구소 연구교수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전염병사》(공저), 《전염병의 문화사》(공저), 《한국의학사》(공저), 《동아시아 역사 속의 의사들》(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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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헤드가 거리를 쏘다니는 동안 스노는 매일 밤 자신의 서재에서 이미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는 일에 몰두했다. 그러나 실망스럽게도 더 이상 알아낼 것이 없어 보였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스노는 무언가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 보기로 했다. 박사는 콜레라로 확진된 환자의 명단을 집어들고 그 정보를 소호 지구의 지도에 옮겨 보았다. 콜레라 환자가 보고된 주소지마다 검은 줄이 그어졌다. 곧 지도의 구불구불한 거리 위로 검은 줄 다발이 늘어섰다. 스노는 지도를 자세히 살펴보면서 지도에 나타난 것과 나타나지 않은 것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다. 그다음 펜을 집어 들고 소호 인근 지역에 있는 공용 물 펌프의 위치를 전부 지도에 표시했다.
펜을 내려놓을 무렵 스노 박사 앞에는 전염병 유행의 양상을 보여 주는 그림이 놓여 있었다. 브로드 거리의 물 펌프에서 방사형으로 펼쳐진 검은 줄들은 이 오염된 수원에서 치명적인 병이 퍼져 나갔다는 사실을 증언하고 있었다.
--- p.64~65 ‘2장 최초의 전염병 지도 -1854년 소호의 콜레라’

소퍼는 말론의 고용 기록을 가장 최근부터 되짚어 가면서 메리 말론이 요리사로 일했던 가정을 한 곳씩 찾아가 보았다. 몇 집도 채 지나기 전에 충격적인 모습이 드러났다. “지난 10년 동안 메리 말론이 일했던 집들에서는 전부 장티푸스가 발생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단 한 번의 예외도 없었다.”라고, 소퍼는 나중에 출간한 논문에서 말했다. (중략)
베이커 박사가 두 명의 건장한 뉴욕 경찰과 함께 메리의 주방을 찾아갔을 때 메리는 갑작스럽게 모습을 감추어 버렸다. 주방에서 일하는 다른 사람들도 그녀가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했다. 베이커 박사와 두 경찰은 숨어 버린 메리를 찾아내기 위해 저택의 옷장과 찬장을 샅샅이 뒤졌다.
그렇게 한참을 찾다가 포기하려던 찰나 베이커 박사는 찬장 문 사이로 비죽이 나와 있는 천 자락을 발견했다. 계단 아래 찬장에 숨어 있던 메리는 치맛자락 끝이 문틈에 끼는 바람에 박사에게 들키고 말았다.
의사와 경찰들이 화를 내며 난폭하게 반항하는 메리를 억지로 집에서 끌어낸 다음 구급차에 태웠다. 그러는 내내 메리는 자신은 아픈 데가 하나도 없고 장티푸스에는 걸려 본 적도 없다고 항의했다. 그녀는 평생 이토록 모욕을 당한 적이 없다고 분개했지만, 박사와 경찰 들은 무시해 버렸다. 훗날 베이커 박사는 이렇게 회고했다.
“경찰들이 메리를 들어 구급차에 던져 넣은 뒤로 병원으로 가는 내내 나는 말 그대로 메리의 몸을 깔고 앉아 있어야만 했다. 마치 성난 사자와 한 우리에 갇힌 기분이었다.”
--- p.106~110 ‘4장 용의자 체포 작전 -1906년 뉴욕의 장티푸스’

프로스트는 병이 유행하게 된 출발점, 즉 최초 감염자를 찾아내면 그 병이 퍼져 나간 양상을 재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최초 감염자를 찾을 수만 있다면 전염병학자들은 병이 어떻게 전염되는지, 전염성이 얼마나 높은지, 사람들이 병에 걸리기 쉽게 만드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을 터였다. 프로스트는 전염병 발생의 중심에 있는 최초 감염자를 ‘지표 환자(index case)’라고 불렀다. 현재의 전염병학자들은 지금도 지표 환자라는 용어와 함께 프로스트가 지표 환자를 밝히기 위해 개발한 방법들을 사용하고 있다. 오늘날 지표 환자는 ‘페이션트 제로’라고도 불린다.
--- p.143 ‘5장 또 하나의 세계대전 ?1918년 전 세계를 덮친 스페인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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