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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 양장 ]
손원평 | 창비 | 2017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3 리뷰 462건 | 판매지수 31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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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도서 59위 | 국내도서 top20 2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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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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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7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88g | 134*195*20mm
ISBN13 9788936434267
ISBN10 8936434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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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공감 불능 사회, 차가움을 녹이는 아몬드] 감정을 느끼지 못해 '괴물'이라고 손가락질받던 한 소년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 감정이 흘러 넘치는 또 다른 '괴물' 친구를 만나 관계 맺고 성장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타인의 감정에 무감각해진 ‘공감 불능’인 시대에 큰 울림을 전한다.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소설MD 김도훈

공감 불능 사회, 차가움을 녹이는 아몬드
매혹적인 문체, 독특한 캐릭터, 속도감 넘치는 전개!
“고통과 공감의 능력을 깨우치게 할 강력한 소설”


영화보다 강렬하고 드라마처럼 팽팽한, 완전히 새로운 소설이 나타났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로, 첫 장부터 강렬한 사건으로 시작해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흡입력 강한 작품이다. 또한 타인의 감정에 무감각해진 ‘공감 불능’인 이 시대에 큰 울림을 주는 소설로, 작품 속 인물들이 타인과 관계 맺고 슬픔에 공감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탁월하게 묘사했다. 영화처럼 펼쳐지는 극적인 사건과 매혹적인 문체로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완득이』 『위저드 베이커리』를 잇는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아몬드』의 주인공 ‘윤재’는 감정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는 독특한 캐릭터다.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의 이면을 읽어 내지 못하고 공포도 분노도 잘 느끼지 못하는 윤재는 ‘평범하게’ 살아가려고 가까스로 버텨 오고 있다. 엄마에게서 남이 웃으면 따라 웃고, 호의를 보이면 고맙다고 말하는 식의 ‘주입식’ 감정 교육을 받기도 한다. 세상을 곧이곧대로만 보는 아이, ‘괴물’이라고 손가락질받던 윤재는 어느 날 비극적인 사건을 맞아 가족을 잃게 되면서 이 세상에 홀로 남는다.

그런데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하던 순간에 윤재 곁에 새로운 인연이 다가온다. 어두운 상처를 간직한 아이 ‘곤이’나 그와 반대로 맑은 감성을 지닌 아이 ‘도라’, 윤재를 돕고 싶어 하는 ‘심 박사’ 등이 그러한 인물들이다. 윤재와 이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우리로 하여금 타인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럼에도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 상실을 애도할 시간, 감정을 보듬을 여유를 잃어버린 채 살고 있는 독자들은 윤재를 응원하면서 자신의 마음 또한 되돌아볼 기회를 얻을 것이다. 윤재의 덤덤한 어조는 역설적으로 읽는 이의 가슴을 더욱 슬프게 저미며, 독자는 이 작품을 통해 깊고 진실한 감정의 고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1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열여섯 살 소년 선윤재는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다. ‘아몬드’라 불리는 편도체가 작아 분노도 공포도 잘 느끼지 못한다. 타고난 침착성, 엄마와 할머니의 지극한 사랑 덕에 별 탈 없이 지냈지만, 크리스마스이브이던 열여섯 번째 생일날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나 가족을 잃는다.
세상에 홀로 남겨진 윤재 앞에 ‘곤이’가 나타난다. 13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 곤이는 분노로 가득 찬 아이다. 곤이는 윤재에게 화를 쏟아 내지만, 감정의 동요가 없는 윤재 앞에서 오히려 쩔쩔매고 만다. 윤재는 어쩐지 곤이가 밉지 않고, 오히려 궁금해진다. 두 소년은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특별한 우정을 쌓아 간다. 윤재는 조금씩 내면의 변화를 겪는데……. 서로 다른 이유로 ‘괴물’이라 불리는 두 소년은 세상으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

『아몬드』의 주인공 ‘윤재’는 감정을 느끼는 데 어려움을 겪는 독특한 캐릭터다.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의 이면을 읽어 내지 못하고 공포도 분노도 잘 느끼지 못하는 윤재는 ‘평범하게’ 살아가려고 가까스로 버텨 오고 있다. 엄마에게서 남이 웃으면 따라 웃고, 호의를 보이면 고맙다고 말하는 식의 ‘주입식’ 감정 교육을 받기도 한다. 세상을 곧이곧대로만 보는 아이, ‘괴물’이라고 손가락질받던 윤재는 어느 날 비극적인 사건을 맞아 가족을 잃게 되면서 이 세상에 홀로 남는다.

그런데 모든 것을 잃었다고 생각하던 순간에 윤재 곁에 새로운 인연이 다가온다. 어두운 상처를 간직한 아이 ‘곤이’나 그와 반대로 맑은 감성을 지닌 아이 ‘도라’, 윤재를 돕고 싶어 하는 ‘심 박사’ 등이 그러한 인물들이다. 윤재와 이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우리로 하여금 타인의 감정을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럼에도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 소설가 공선옥은 이 작품을 일컬어 “‘가슴이 머리를 지배할 수 있다’고 믿는 나 같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소설”이라고 평했으며, “어쩌면 현대라는 사회가 집단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상실을 애도할 시간, 감정을 보듬을 여유를 잃어버린 채 살고 있는 독자들은 윤재를 응원하면서 자신의 마음 또한 되돌아볼 기회를 얻을 것이다. 윤재의 덤덤한 어조는 역설적으로 읽는 이의 가슴을 더욱 슬프게 저미며, 독자는 이 작품을 통해 깊고 진실한 감정의 고양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보다 강렬한, 드라마처럼 팽팽한
한국형 영어덜트 소설의 탄생!


출판평론가 한기호는 『아몬드』를 ‘한국형 영어덜트 소설’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평했다. 영어덜트(Young Adult) 소설이라 하면 『메이즈 러너』나 『헝거 게임』 등 환상성과 장르성이 전면에 드러난 작품을 떠올리기 쉽지만, 최근 들어 로맨스를 비롯해 더욱 다양한 계열의 서사로 확장되고 있다. 영어덜트 문학은 배경이 되는 삶의 공간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기보다 극단적이고 기묘하게 설정함으로써 현실 세계를 은유하며, 독자들에게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게 한다. 결핍이나 상처가 있는 주인공들이 그 세계 안에서 고군분투하며 성장한다는 영어덜트 문학의 기본적인 설정은 10대부터 30대까지 영어덜트 독자들을 매료하는 요소이다. 『아몬드』 또한 ‘감정 표현 불능증’이라는 극한의 상황에 놓인 10대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이 사회의 균열을 드러낸다. 그와 동시에 누구도 완벽할 수는 없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과연 서로에게 위안이 될 수 있을지, 희망을 전해 줄 수 있을지 그 가능성을 실험한다. 새롭고 독특한 서사 안에 ‘공감의 상실’이라는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를 녹여 내면서 문학적 감동을 전하는 『아몬드』는 ‘사회파’ 영 어덜트 소설의 탄생이라 할 만한 작품이다.

매혹적인 문체, 독특한 캐릭터, 속도감 넘치는 전개!
독자의 마음을 감동으로 채워 줄 이야기꾼의 등장


손원평 작가는 그동안 「인간적으로 정이 안 가는 인간」 「너의 의미」 등 다수의 단편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해 왔으며, 첫 장편소설 『아몬드』로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또 다른 장편 원고 『1988년생』으로 “사건과 주제를 형상화시키는 작가의 힘, 소설미학이 돋보인다”는 평을 얻으며 제5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다. 『아몬드』는 “캐릭터의 매력과 깊은 성찰로 빚어낸 두 인물의 관계에 깃든 아름다움에서 문학적으로 의미 있는 성취를 이루었다”는 평을 얻었으며, 네이버 사전 연재에서 회당 1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구체적인 이미지가 손에 잡힐 듯 그려지며 눈을 떼지 못하고 순식간에 읽었다는 많은 독자 리뷰에서 알 수 있듯, 매혹적인 문체와 독특한 캐릭터,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새로운 서사에 목말라 하는 한국소설 독자들에게 신선한 매력과 감동으로 다가갈 작품이다.

추천사

『아몬드』는 ‘가슴이 머리를 지배할 수 있다’고 믿는 나 같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소설이다. 어쩌면 현대라는 사회가 집단 ‘감정 표현 불능증’을 앓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소설에서처럼 죽음과도 같은 성장통을 겪어 내야만 감정의 시대가 뿜어내는 향기를 우리가 맡을 수 있을지도. 긴 겨울의 끝에 봄이 온다. 봄이면 식물이 자라듯 감정도 자라고, 감정이 자라면 세상도 자랄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동안 가슴이 내내 두근거렸다. 다가오는 봄에는 내 감정과 네 감정이 스파크를 일으켜 아름다운 폭죽 하나쯤은 터지고 말리라. -소설가 공선옥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한다는 것은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는 타인과 관계 맺고 슬픔에 공감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탁월하게 묘사한다. 몸이 자라는 만큼 마음도 함께 자라던 시절, 그 시간을 함께 보낸 주인공 ‘나’와 ‘곤’의 이야기. 그들이 만나 ‘친구’라는 이름이 붙기까지 보내 온 몇 해의 계절을 떠올리면, 책을 덮고 나서도 코끝에 처연하고 시린 기운이 전해지는 것만 같다.
-이재용 감독(「두근두근 내 인생」 「스캔들」 연출)

20년 넘게 영화 일을 하며 생긴 직업병 같은 게 있다. 두 시간을 넘는 콘텐츠에는 집중하기가 어렵다는 거다. 200페이지가 넘는 소설을 읽어야 하다니……. 그렇지만 『아몬드』는 끊임없이 궁금증과 흥미를 유발하여 마지막 페이지까지 금세 넘어갔다. 담담히 오늘을 살아가는 수많은 우리들에게 세상을 버틸 용기와 힘을 주는 소설이다.
-장원석 PD(「최종병기 활」 「터널」 제작)

여기, 삶에 대처하기 유달리 힘들게 태어난 소년이 있다. 그의 삶은 점점 나쁘게 흘러갈 것이 뻔해 보인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소년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일이 일어났다. 그 좋은 일이란 무엇일까? 사실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너무 좋은 일이다. 이렇게 대답해 보고 싶다. 우리가 느낄 수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우리가 우정을, 사랑을, 타인을 느낄 수만 있다면 그것만큼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정혜윤 PD (CBS 라디오)

두 소년이 타인과 관계 맺고 성장하는 과정을 끝까지 섬세하게 짚어 나가는 작가의 문장은, 겉보기에 괴물로 보인다 할지라도 그 내면에는 언제나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한 눈물겨운 분투가 숨어 있다는 진실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캐릭터의 매력, 그리고 깊은 성찰로 빚어낸 두 인물의 관계에 깃든 아름다움에서 이 작품이 문학적으로 의미 있는 성취를 이루었음을 알 수 있다.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심사위원 권여선 김지은 오세란 정은숙

내가 주인공이 된 것만 같은 마음으로 주인공이 바라보는 세상을 함께 보며 꺽꺽 울어 버렸다. 너무 아팠다. 너무 슬펐다.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청소년심사단 심사평 중에서

한국형 영어덜트 소설의 등장. 각박한 현실을 반영하듯 최근 영어덜트물의 경향은 주인공들이 극한의 고뇌를 겪거나 ‘삶 아니면 죽음’이라는 가혹한 선택에 직면한다는 것이다. 『아몬드』의 주인공 윤재도 마찬가지다. 윤재는 감정이 고장 난 아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과연 윤재가 특별하고 별난 경우라고 볼 수 있을까? 공감을 잃어버린 시대에, 이 소설은 우리에게 타자를 상기시키고 고통을 표현하며 다른 삶을 상상하게 한다. 비극적인 존재들이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온몸으로 끌어안고 고통 위를 기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갈 것임을 예감케 한다. 내가 아닌 타인에 대해 상상해 보는 것은 공감의 씨앗이다. 그리고 그 씨앗이 바로 우리가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약속이자 희망이다. 신체는 커 버렸지만 감정적으로는 성장하지 못한 사람들이 넘쳐나는 현실, 『아몬드』는 고통과 공감의 능력을 깨우치게 할 강력한 소설로, 침체된 한국 소설시장에 파장을 몰고 올 것이다. -출판평론가 한기호

작가의 말

매일매일 아이들이 태어난다.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축복받아 마땅한 아이들이다. 그러나 그들 중 누군가는 사회의 낙오자가 되고 누군가는 군림하고 명령하면서도 속이 비틀린 사람이 된다. 드물지만 주어진 조건을 딛고 감동을 주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경우도 있다.
나는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것도, 괴물로 만드는 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런 이야기를 해 보고 싶었다.
이 소설로 인해 상처 입은 사람들, 특히 아직도 가능성이 닫혀 있지 않은 아이들에게 내미는 손길이 많아지면 좋겠다. 거창한 바람이지만 그래도 바라 본다. 아이들은 사랑을 갈구하지만, 동시에 가장 많은 사랑을 주는 존재들이다. 당신도 한때 그랬을 것이다.
2017년 봄, 손원평

회원리뷰 (462건) 리뷰 총점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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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아몬드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멜**트 | 2022.05.2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누구에나 아몬드가 있다.   누구에게나 윤재와 곤이가 있다.   삶을 살다보면 점점 서로 감정이 상하게 대하지 않는 법 내 감정은 잊고 TPO에 맞춰서 행동할 것을 요구 받는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책 아몬드는 잊고 잠깐 잊고 있었던 감정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하는 책이다.   이책은 청소년에게도 좋은 책이지만 성인들에게 더;
리뷰제목

 

누구에나 아몬드가 있다.

 

누구에게나 윤재와 곤이가 있다.

 

삶을 살다보면 점점 서로 감정이 상하게 대하지 않는 법 내 감정은 잊고 TPO에 맞춰서 행동할 것을 요구 받는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책 아몬드는 잊고 잠깐 잊고 있었던 감정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하는 책이다.

 

이책은 청소년에게도 좋은 책이지만 성인들에게 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을 살다보면 감정이란 것 없이 정해진 리액션과 정해진 반응을 토해 낼 것을 학습하고 점점 아무 감정 없는  사람이 되어간다.  마치 윤재 처럼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곤이 처럼 서스럼 없이 감정을 토해내고 부딪히는 시절이 있었다.

 

그 잊어 버렸던 감정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된다.

 

윤재는 우리의 삶의 모습과 정 반대의 모습을 보인다. 

윤재는 감정을 표현할 것을 그렇지 못하면 괴물이라고 사람들에게 기피당한다. 

우리의 삶은 감정을 절제할것을, 다 표현하지 않을 것을 상처라는 이유로 덮게 한다. 

그리고 감정을 잊어 간다. 감정을 잃은 우리는 윤재이다. 

하지만 또다른 괴물 곤이는 감정을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그대로 표현한다. '내가 정한 이름 그게 곤이야.' 라고 하면서 두 괴물은 대척점에 서있는것 같지만 사실 같은 지점에 서있다.

억압. 강요. 통제

두 사람은 주변환경에 맞추어 자신을 바꾸라는 사람들 사이속에서 자기자신을 오롯이 지키고 있는 인물들이다. 

 

책 아몬드는 나 자신의 감정과 나의 중심점을 한번더 생각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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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북클러버[달햇님] 5월 도서[아몬드]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혜* | 2022.05.18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아몬드' 뮤지컬을 보고 책에 담긴 이야기는 어떨지 궁금해서 읽게된 책이었다. 책을 읽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인데 이 책은 정말 한 호흡에 다 읽어 신기한 느낌이었다. 알렉시티미아라고 명명되는 감정표현 불능증을 가진 아이가 본인에게, 주변에 생겼던 일을 단순한 관찰차 인듯 풀어내는 이야기는 내가 더 큰 감정을 느끼게 만들었다. 최근에 로봇에 대한 이야기를;
리뷰제목

 

'아몬드' 뮤지컬을 보고 책에 담긴 이야기는 어떨지 궁금해서 읽게된 책이었다. 책을 읽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인데 이 책은 정말 한 호흡에 다 읽어 신기한 느낌이었다. 알렉시티미아라고 명명되는 감정표현 불능증을 가진 아이가 본인에게, 주변에 생겼던 일을 단순한 관찰차 인듯 풀어내는 이야기는 내가 더 큰 감정을 느끼게 만들었다. 최근에 로봇에 대한 이야기를 읽어서인지 감정을 학습해야만 하는 아이가 로봇과 무엇이 다른가 싶었다. 감정이 없다는게 객관적으로 사회현상을 바라 볼 수 있어서 더 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이것이 얼마나 그릇된 생각인지 알 수 있었다. 사회 현상도 결국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것인데, 그것을 이해하는 것 조차 힘든 사람이 그걸 쉽게 이해할 것이라 생각하다니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

 

영화나 드라마 혹은 만화 속의 세계는 너무나 구체적이어서 더 이상 내가 끼어들 여지가 없다.

책은 달랐다.

책에는 빈 공간이 많기 때문이다. 나는 그 안에 들어가 앉거나 걷거나 내 생각을 적을 수도 있다.

 

책들은 조용하다.

펼치기 전까진 죽어있다가 펼치는 순가부터 이야기를 쏟아낸다.

딱 내가 원하는 만큼만.

 

중고서점에서 윤재가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들은 나의 마음을 정리해서 들려주 듯이 너무 공감되었다. 그래 나도 이래서 책이 더 좋아.

 

부모는 자식에게 많은 걸 바란단다. 그러다 안 되면 평범함을 바라지.

평범하다는 건 사실 가장 이루기 어려운 가치란다.

모두들 '평범'이라는 말을 하게 여기고 쉽게 입에 올리지만 거기에 담긴 평탄함을 충족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모두가 '평범' 할 수는 없다. 그리고 사람은 각기 다른데 그것을 평균내어 평범이라 부른다고 할 지라도 그것에 속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평범'을 바라는 것은 허상을 바라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사랑, 예쁨의 발견

사랑이라는 건, 어떤 극한의 개념이다. 규정할 수 없는 무언가를 간신히 단어 안에 가둬 놓은 것.

 

규정할 수 없는 사랑에 대해 공감가는 표현. 사랑하면 무심하게 넘어가던 것들이 예뻐보이고 그 사람이나 물건의 장점을 가득 발견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멀면 먼 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외면하고, 가까우면 가까운 대로 공포와 두려움이 너무 크다며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껴도 행동하지 않았고 공감한다면서 쉽게 잊었다.

 

불편한 사회 현상을 회피하는 생각의 정곡이 찔린 느낌이다. 내가 불편을 감수하고 문제제기하지 않는다면 동조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침묵하는 사람은 악임을 잊고 지내고 있었던 것 같다.

 

삶은 여러 맛을 지닌채 그저 흘러간다.

나는 부딪혀 보기로 했다.

언제나 그랬듯 삶이 내게 오는 만큼, 그리고 내가 느낄 수 있는 딱 그만큼.

 

곤이, 윤재 모두 느낄 수 있는 만큼 느끼고 펴현하며 삶을 사라가길 바라고 그렇게 살았을거라고 믿으며 책을 덮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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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아몬드 - 손원평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YES마니아 : 로얄 짱* | 2022.05.09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전혀 사전 정보가 없이 구매해서 읽은 책이다. 베스트셀러 자동 추천 목록으로 접한 듯하다. 읽은 후 작가에 대해서 찾아보았고, 작품이 어떤 평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좀 궁금해서 독자 서평을 몇 개 읽어보았다. 일본에서는 외국 번역서 관련 상도 받았고, 전 세계 16개국에서 번역되어 읽힌다고 하니 인기 소설임에는 틀림없다. 40만 권의 판매 부수로 보아도 최근 우리나라에서 출;
리뷰제목

전혀 사전 정보가 없이 구매해서 읽은 책이다. 베스트셀러 자동 추천 목록으로 접한 듯하다. 읽은 후 작가에 대해서 찾아보았고, 작품이 어떤 평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도 좀 궁금해서 독자 서평을 몇 개 읽어보았다. 일본에서는 외국 번역서 관련 상도 받았고, 전 세계 16개국에서 번역되어 읽힌다고 하니 인기 소설임에는 틀림없다. 40만 권의 판매 부수로 보아도 최근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소설 중에 드물게 많이 팔린 책이다.

 

결과적으로 나는 책을 읽는 내내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처음 제목과 표지를 봐서는 도무지 어떤 내용의 소설일까 전혀 감을 잡지 못했고, 그랬기에 뭔가 예기치 않은 이야기의 반전이나 소재의 독특함, 알 수 없는 신비로운 감흥을 끌어내어 줄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는데, 그런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작가가 원래 시나리오 작가라서 그랬을까. 조금은 극적이었고 부분적으로는 영화적인 느낌이었다.

 

이야기에 몰입하기도 좀 어려웠다. 작위적이기도 하고, 뒤로 갈수록 빨리 이야기를 맺으려는 듯, 약간 용두사미가 되어버린 느낌도 있다. 소설을 많이 써보지 않은 초심자의 연습장 같은 느낌? 어린 학생들에게 추천되는 도서로도 많이 언급되는 데 약간은 폭력적인 내용과 묘사도 유려하거나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권할만한 책은 아닌 것 같다. 내가 소설을 잘 읽지는 않지만, 최은영, 장류진 작가가 내게는 더 안성 맞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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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083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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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재미있게 잘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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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s*******2 | 2022.05.21
구매 평점5점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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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l******l | 2022.05.18
구매 평점5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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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s****t |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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