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7년 04월 19일 |
---|---|
쪽수, 무게, 크기 | 280쪽 | 536g | 165*225*18mm |
ISBN13 | 9788969521651 |
ISBN10 | 8969521658 |
발행일 | 2017년 04월 19일 |
---|---|
쪽수, 무게, 크기 | 280쪽 | 536g | 165*225*18mm |
ISBN13 | 9788969521651 |
ISBN10 | 8969521658 |
추천사 머리말 1장. 하브루타,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01 나는 왜 하브루타를 실천하는가? 02 왜 하브루타인가? 03 ‘더’ 하려고 하지 말고 ‘다르게’ 하라 04 가르치고 싶은 부모, 대화하고 싶은 아이 05 유대인 부모는 ‘질문’으로 답한다 06 공부와 대화는 별개가 아니다 07 하브루타를 실천하면 질문과 대화가 쉬워진다 08 완벽한 부모보다 대화하는 부모가 낫다 2장. 하브루타는 아이와 통하는 소통의 마법이다 01 행복한 가족대화, 하브루타로 시작하라 02 “너의 생각은 어떠니” 질문이 존중이다 03 질문은 ‘생각’이 담긴 그릇이다 04 공감하며 듣고 질문하라 05 대화의 최고 덕목은 경청이다 06 부모의 이야기를 들려주어라 07 밥상머리 교육은 대화가 핵심이다 08 부모와 자녀의 대화가 자존감을 키운다 3장. 하브루타를 실천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 01 하브루타, 부모가 먼저 익숙해져라 02 우리 가족 ‘하브루타 데이’를 정하라 03 매일 실천하는 하브루타 타이밍을 찾아라 04 질문이랑 친해지면 50%는 성공이다 05 하브루타 멘토를 만들어라 06 질문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07 하브루타는 진도가 아니라 심도이다 08 하브루타, 형식보다 주제가 더 중요하다 4장. 하루 15분, 하브루타 습관 만들기 01 그림이랑 친해지는 법? 질문은 최고의 그림 감상법! 02 그림책, 나이를 초월하는 최고의 하브루타 03 버츄 하브루타로 실천하는 인성교육 04 독서와 하브루타가 만나면 진짜 독서가 시작된다 05 고전 읽기도 하브루타와 만나면 쉬워진다 06 체험학습? 여행? 토론도 챙겨라 07 속담, 명언으로도 하브루타를 시도하라 08 하브루타로 글쓰기가 쉬워진다 5장. 질문하고 생각하는 아이는 스스로 성장한다 01 부모가 먼저 자기주도적으로 교육하라 02 물음표와 느낌표로 성장하는 아이 03 인성교육의 시작은 가정교육이다 04 스스로 성장하는 법을 가르쳐라 05 미래형 인재로 키워라 06 질문이 모든 공부의 기초이다 07 질문과 토론은 최고의 문제해결 능력을 기른다 08 질문과 토론으로 ‘꿈 너머 꿈’을 키워라 부록. 하브루타를 실천하는 평범한 부모 이야기 01 잠자리 동화책 시간을 평화롭게 만든 하브루타의 마법 02 하브루타는 아이와 교감하며 성장하는 시간 03 가족 간의 관심을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가족 하브루타 04 부모로서의 삶에 새 지평을 열어 준 하브루타 05 하브루타가 피워 낸 대화의 꽃 06 하브루타는 ‘관심’이다 참고문헌 |
아.........
책을 읽고 난 느낌을 뭐라고 써 야 할지 가장 고민이 된 책 중의 하나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나의 머릿속에 가슴 속에 담아두어야 할 이야기 였다.
그리고 그것을 꺼내고 순간 순간 기억해야할 내용이었기에
너무나 다 좋았다 라고 쓸 수 없어서 그것이 사실인데 과장된 표현이기에 책의 느낌을 쓰기가 참 어려웠다.
나는 부모다. 7년전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4년전 또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그리고 아직도 나는 불완전한 인간이고 ,불완전한 엄마이고, 불완전한 부모라서 지금도 읽고 실천하고 노력해야 할
육아관련 책들이 무한히 내 앞에 줄을 서 있다.
유대인들의 교육이 정말 좋은 교육이란 걸 알면서도 그들의 교육과 관련된 책을 제대로 한 권 읽어본적이 없다는 게
참 부끄러웠다.
겉핥기 식으로만 알고 있었던 "하브루타" 라는 유대인들의 교육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궁금했다.
오늘 유명한 육아 전문가남의 강의를 들으면서 눈물을 엄청 흘렸다.
그리고 오늘 "하브루타 부모수업" 이란 책의 못 다 읽은 부분을 지하철에서까지 서서 읽어 내려갔다.
오늘 들었던 강의와 오버랩 되는 부분들이 꽤 있었다.
그만큼 올바른 육아 방법의 줄기는 여러개가 아니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자꾸 잊어버리는 아이를 키우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Keyword는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기억하고 싶은 부분에는 포스트잇을 붙여 놓는다.
이 책에는 수 군데에 택을 붙였다.
정말 과장 없이 무엇 하나도 놓칠 수 없는 이야기들 이었다.
처음 부터 끝까지 너무나 중요하고 부모라면 새겨들어야 할 유대인 하브루타 방법에만 국한되지 않은 올바른 부모의 자세에 대한 조언들이 명쾌하게 실려 있었다. 하브루타 교육은 아이를 진정 사랑함이 기초가 된 교육이다.
유대인 하브루타 교육이 질문과 토론방식이란건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이렇게 다양한지 몰랐다.
요즘 중요시 되고 있는 인성교육 그것이 법으로도 정해진 곳이 대한민국이란다.
하브루타 교육은 참 광범위 했다.
어린 유아부터 중고등 학생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효과적인 교육방법이고 꼭 해야할 방법이다.
그림으로, 그림책으로, 고전으로, 체험학습과 여행, 속담. 명언, 버츄카드등으로 하브루타 교육을 실천할 수 있다.
하브루타의 방법이 무엇이고 그것을 잘 활용하는 법도 물론 이 책에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알 수 있다.
그러나 내가 이 책을 읽고 감탄을 한 것은 위의 내용때문만이 아니다.
' 부모로 산다는 것 ' 이란 책을 읽고 가슴이 뭉클했던 그 때와 같은 기분이다.
요즘 같은 시대 아이들을 국영수 학원으로 내몰수 밖에 없고 경쟁을 조장할 수 밖에 없고
빨리 빨리 마인드로 아이를 닥달하고 아이를 성공시켜야 행복하게 살 수 있게 해주는거라고 믿을 수 밖에 없는
각박한 엄마들이 읽어도 치유가 되고 마음을 조금은 편안하게 놓을 수 있는 책이다.
인간의 가장 기본 권리 중 하나는 존중 받을 권리이다.
아무리 뇌가 발달하지 않은 어린아이들이라 할 지 라도 어른들이 자신을 존중 하는지 안 하는지는 느낄 수 있다.
하브루타 교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값진 보물은
** 아이가 혼자서 자기 주도학습을 할 수 있고
밥상머리 토론등으로 가족관계도 좋아지고 아이들의 창의력 상상력 사고력이 증가하고
토론실력이 늘고 이런것들이 아니었다.
물론 이런것들도 참 중요한데 그보다 더 중요한
아이들이 진심으로 자신이 존중 받고 있구나 이런것을 느끼고
자존감이 높아지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 갈 수 있게 해주는 나침반 같은 교육법이라는 것이다.
아이 엄마이기에 더 공감 할 수 있고, 유익한 글을 써주신 김혜경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나랑 이름이 같은 작가분이서 그런지 더 친근감이 갔다.
마지막에는 하브루타 교육으로 아이들을 잘 키우신 분들이 경험담들도 실려있다.
- 책 속에 실린 박노해 시인님의 글을 손으로 적어서 냉장고에 붙여놓아야겠다 -
아이의 영유아 검진 결과 중 ,, 언어발달 부분에서 추적관찰요함이 체크되었다.
61개월 6세의 아이와 아직 한글공부는 하지 않았지만,
단어의 수나 발음이 또래 아이들에 비해 조금 차이가 있다고 결과에 나오니 조급함도 생기고 걱정도 되었다.
조금만 더 열정적으로 책을 가까이하게 해줄걸..
책을 뽑아오지 않는 아이라 먼저 들이대야 하는데 좀더 적극적으로 노출해줄걸
후회만 가득했다.
그러던차에 하브루타교육법 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되 뭘 읽었는지
어서 대답해, 정확하게말해봐 라는 느낌보다는 아이들의 생각을 키우고 말문을 여는 질문들을
배울 수 있을것 같은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6살아이를 앉혀놓고 참 재미없게도 이야기만 한 것 같다
이과 엄마에 말주변도 없는 엄마는 아이와 정말 재미없게 대화한 것 같다.
아이 수준에 맞추어 응가 이야기를 해도 잘 받아 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한다고 크게느꼈다.
나는 모든걸 다 떠먹여 주는 엄마였다.
그러니 우리아이가 스스로뭔가 해야될필요성을 느꼈을때가 있을까? 생각하니
아주 죄책감이 많이 들었다.
아이의 발달을 내가 막고 있었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이의 질문에 무조건 대답해주기 보다는 바로 위 정도의 질문으로 아이스스로 답을 찾아가게 하도록,,
상상력이, 창의력이 마구마구 솟아나도록!
어떤 노력이 선행 되어야 하는지 알게되어 뿌듯하다!
<하브루타 부모수업>>
김혜경/경향BP/2017
유대인의 교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에 관련된 책들을 여러 권 읽게 되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유대인들의 생활속에서의 공부습관에 대해 감탄하게 되었다. <성경>과 <탈무드>를 가지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묻고 토론하는 그들의 공부습관이 오늘날의 전 세계를 주름잡는 유대인 파워를 만들게 되었다.
무엇보다 그들의 독특한 대화 방법인 <하브루타>에 대해서 많이 들어왔는데 이 대화법을 한국에서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교회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서나 하브루타를 할 수 없을까를 생각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은 특히, 가정에서 아이들과 어떻게 자연스럽게 하브루타를 실천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방법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하게 잘 말해주고 있어서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입시위주의 교육, 지식을 쌓기만 하는 교육에 대해서 많은 비판은 있어왔지만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이 없던 터라 이 책은 더욱 더 가치가 있게 느껴졌다. 세상사에 대한 배움도 중요하지만 그 원리들을 자꾸 생각해보고 구체적인 생활속에 적용하는 적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번 했다.
이 책은 내가 아는 사람들, 특히 부모나 교사나 교육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많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요즘, 우리 교실에서도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생각하며 질문하는 교육을 하고 있는데 정말 저자의 말처럼 내가 깜짝 놀랄만한 질문을 하는 아이들을 보게 되었다. 합리적인 사고와 공부를 할수록 더욱 지혜스러운 길로 인도하는 방법중의 하나인 하브루타를 꼭 실천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