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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의 심리학
남다른 지능과 감성으로 고통받는 아이들 개정판
정미애
와이겔리 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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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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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1장 영재아동, 정의의 문제
영재아동이란?
영재인가, 지적 조숙인가? 이상한 얼룩말!

2장 영재아동의 인성
정서적 특징
영재아동은 어떻게 정체성을 구축하는가
영재아동의 방어기제

3장 영재아동의 사고방식
영재아동은 다르게 생각한다
사고의 인지구조

4장 영재아동과 학교
영재아동과 마주한 학교
학교와 마주한 영재아동
맞춤식 교육을 향해
이 아이들에게 어떤 학교가 필요할까?
자녀를 성공으로 이끄는 지침

5장 영재아동의 일상
영재아동의 심리 메커니즘 이해하기
영재아동의 일상 행동
어떻게 아이를 도우면서도 꿋꿋이 버틸 수 있을까

6장 영재아동의 식별 기준
조숙한 징후들
검사는 언제 받아야 할까?

7장 심리평가
심리평가란 무엇인가?
IQ 평가: 지능검사
보완적 평가

8장 영재 진단, 어떻게 알릴까?
본인이 영재임을 알려야 할까?
형제자매에게도 알려야 할까?
학교에도 알려야 할까?
주위에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

9장 영재아동의 심리장애
병리 문제는 어떻게 나타날까?
가장 빈번히 나타나는 병리 문제들
영재아동의 특정한 병리 형태
그 밖의 병리 문제: 방어적 성격의 영재성
청소년이 별안간 영재임을 알게 될 때
그렇다면 잘 사는 아이들은?
영재아동의 치료

저자 소개1

이화여대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벨기에 루벵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 한국 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물 맑고 산그늘이 아름다운 청평에서 프랑스 책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일을 하며 살고 있다. 옮긴 책으로 『로라에게 생긴 일』, 『빌리』, 『피노키오』, 『사막의 전래 이야기』, 『나만의 비밀친구, 제 8의 힘』, 『양귀비꽃 여인』,『벽지 속에 늑대가 숨어 있어요』, 『거인 신발』, 『그해 겨울엔 눈이 내렸네』, 『마지막 수업』, 『치유』, 『거인 신발』, 『나무가 들려주는 예수 이야기』, 『산타할아버지의 비밀 일기』, 『늑대 수프』,『세잔을 위한 진혼곡
이화여대 불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벨기에 루벵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 한국 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물 맑고 산그늘이 아름다운 청평에서 프랑스 책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일을 하며 살고 있다. 옮긴 책으로 『로라에게 생긴 일』, 『빌리』, 『피노키오』, 『사막의 전래 이야기』, 『나만의 비밀친구, 제 8의 힘』, 『양귀비꽃 여인』,『벽지 속에 늑대가 숨어 있어요』, 『거인 신발』, 『그해 겨울엔 눈이 내렸네』, 『마지막 수업』, 『치유』, 『거인 신발』, 『나무가 들려주는 예수 이야기』, 『산타할아버지의 비밀 일기』, 『늑대 수프』,『세잔을 위한 진혼곡』, 『행복의 역설』, 『행복한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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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5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62g | 153*224*30mm
ISBN13
9788994140315

책 속으로

영재아동은 지칠 줄 모르는 호기심, 세상과 타인들의 모든 것을 이해해야만 하는 절대적인 욕구로 인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다양한 탐구 전략을 세우고 가장 은밀한 문제까지 부모에게 질문하며 상투적인 설명에는 결코 만족하지 못한다. 주위 사람들은 아이의 이런 작동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고 끝내는 지쳐서 거부 반응을 보인다. “질문 좀 작작 하렴!” “왜 그런 걸 묻니? 알아서 뭐하려고?” “잠시만 날 좀 가만 내버려둘래?”
--- p.55

“앙투안(16세)은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면 끊임없이 불안을 느낀다고 말한다. 그는 이런 불안이 마치 불덩이처럼 자기 내면을 불살라버릴 것 같다고 토로하며, 이렇듯 몸으로 느껴질 만큼 깊고 고통스러운 불안의 원인은 바로 자신이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느낌, 아무리 해도 또래 집단에 완전히 동화될 수 없는 혼란스러움임을 잘 알고 있다.”
--- p.61-62

영재아동은 누구에게나 통하는 암시를 인지하지 못한다. 그래서 타인들의 요구나 지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잘 모르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는 아이의 불손함이나 반항심에서 비롯된 문제가 아니라, 단지 우리와 같은 방식으로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빚어지는 현상이다.
--- p.82

제레미(12세)는 이렇게 토로한다. “수업시간에 배운 건 완벽하게 이해하고 알고 있는데, 성적이 형편없어요. 더는 참을 수가 없어요. 부모님은 늘 야단만 치시죠. 제가 공부하지 않는다고, 수업시간에 충분히 열심히 배우지 않았다고 말이에요. 열심히만 배웠다면 얼마든지 좋은 성적을 거두었을 거라고요. 하지만 사실 전 열심히 배웠거든요. 정말이지 왜 이런지 이해가 안 돼요. 더는 모르겠어요. 이젠 지쳤어요!”
--- p.129

부모들은 으레 이렇게 말한다. “학교가 우리 애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를 모른다, 교사들이 우리 애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학교가 우리 애한테 맞춰주질 못한다…….” 학교는 이렇게 말한다. “부모가 아이한테 스트레스를 주지만 않아도, 부모가 아이를 왕처럼 떠받들지만 않아도, 부모가 일일이 간섭하지만 않아도…….” 그러다가 정작 아이가 잘해내면 양측의 반응은 일치한다. “다 내 덕분이지!”
--- p.133

학교 공부가 왜 필요한지, 어떤 면에서 유용한지, 아이 자신들에게 무엇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시간을 들여 찬찬히 설명해주자. 이는 절대 시간 낭비가 아니다. 오히려 공부를 해야 할 때 불필요한 대립과 갈등의 시간을 벌게 해주는 귀중한 시간이다.
특히 아이에게 “그냥 그런 거라니까”라는 대답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 그런 답변은 아이가 학습에 투자할 여지를 모조리 가로막고, 아이와의 소통을 갈등 국면으로 몰고 갈 수 있다.
--- p.169

이 아이는 지식을 그냥 알고 있을 뿐이다. 그게 전부다. 그런데 이제부터는 그냥 알고 있는 게 목적이 아니라 공부하는 게 목적인데, 아이는 이 차이를 모르고 있다! 지식과 공부하는 법, 이 두 가지 측면을 확실하게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이 구분이 확고해지고, 부모가 이를 ‘아이의 의지와는 무관한’ 현실로 받아들이면, 그다음은 아이가 공부하는 법을 배울 수 있게 도울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는 이것, 공부하는 법이 ‘지식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이다.
--- p.196

자녀를 격려하고, 칭찬하고, 보상해주자. 우리의 생각과 달리 이 아이는 대개 자신감이 부족하고, 주위로부터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를 강하게 타고났다. 그러나 칭찬받고 인정받는다고 해서 이 아이가 ‘거만을 떨’ 우려는 전혀 없다. 냉철한 통찰력으로 자신이 어떤 아이인지, 자신의 한계는 무엇인지, 너무나 훤히 꿰뚫고 있기 때문이다. 이 아이는 실패를 두려워한다. 이 점을 절대 잊지 말자.

--- p.223

출판사 리뷰

너무 똑똑하고 남달라서 매혹적이면서도 이해하기 힘든 아이,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성공하는 영재로 키울 수 있을까?
풍부한 임상 경험에서 나온 다양한 사례들로 조목조목 짚어주는 친절한 멘토링!
심리 분석에서부터 진단 문제, 심리장애와 그 치료까지, 최적의 양육 지침을 제시한다

이 책은 프랑스 임상심리학자 잔 시오파생이 오랜 임상 생활 동안 상담실에서 만난 각양각색의 영재들과 심리학 이론, 뇌 과학 이론을 토대로 영재 아이의 모든 것을 담아낸 심리서이자 양육 지침서다. 영재교육의 광풍을 맞고 있는 지금의 우리 사회에서, 이런 아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몰라 절절매는 부모들, 영재 학생에 대한 교육 연수조차 받은 적 없는 교사들에게 『영재의 심리학』은 고민과 갈증을 풀어줄 열쇠다. 영재는 어떤 아이인가? 왜 그렇게 똑똑한 아이들이 성장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을까? 이 책은 바로 이 물음에 대한 화답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영재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바로 잡고 이 비정형적인 아이들의 제자리를 찾아주려 한다.

영재 신화에서 벗어나자!- 영재는 우월한 아이가 아니라 남다른 아이
우리가 흔히 생각하듯 IQ가 높거나 공부를 잘한다고 다 영재는 아니다. 영재들은 모두 성공 가도를 달릴 거라 믿는 것도 억측이다. 영재는 모든 분야 혹은 특정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으며, 심지어 학습장애를 가진 경우도 있다. 단순히 IQ가 높다고 영재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아이의 IQ가 130 이상일 때, 전문가의 종합심리평가와 임상 검진이 수반되어야만 영재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저자는 영재성을 지적 측면과 정서적 측면에서 함께 고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영재성은 다른 아이들보다 우월한 사고가 아니라 그들과는 다른 사고 체계를 의미하며, 인성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과도한 감성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영재는 지능과 감성이 남다른 아이다. 이런 특성 때문에 이 아이들은 비범한 능력과 풍요로운 인성을 부여받았지만, 대신에 세상의 몰이해와 따돌림, 부적응과 외로움의 고통을 겪는다. 그래서 역설적이게도 이들에게는 가정과 학교에서의 특별한 교육과 지도가 필요하다. 저자는 이렇게 경고한다. “매혹적인 만큼이나 단순화된 신화로 이들의 이미지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

왜 지금 영재인가?- 영재교육의 광풍을 맞고 있는 우리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책
우리의 영재교육은 지금 사설 영재학원부터 대학부설 영재교육원까지 양적으로 급속히 팽창 중이고, 엄마들은 여기에 목숨 걸고 투자하고 있다. 이제는 영재를 교육하는 게 아니라 영재가 되도록 교육하는 게 목적이 돼버렸나 싶고, 실제로 영재교육은 좋은 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필수 스펙이 돼버렸다. 도대체 영재가 무엇이기에 이 난리인가? 우리는 지금 영재 문제를 재고하지 않을 수 없는 국면에 이르렀다. 이런 현실적 요구에 『영재의 심리학』은 더없이 적절한 해답이 될 수 있다. 영재 아이를 다각도에서 다룬 이 책은, 아동심리학의 주제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영재의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그 심리를 분석하여, 아이의 참모습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꼭 영재 자녀를 둔 엄마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자녀가 영재이든 아니든 진단 결과는 부차적인 문제다. 저자는 여기서 거론하는 주제들이 영재뿐 아니라 모든 아이들에게 해당되는 것들이며, 영재는 다만 다른 아이들에 비해 모든 문제가 극단적이고 대대적인 양상을 띤다는 게 차이라고 강조한다. 자녀에게서 이제 막 특출한 재능을 엿본 엄마든, 우리 아이가 영재가 아닐까 의심하는 엄마든, 영재교육을 고민 중이거나 이미 시작한 엄마든, 이 시대의 열혈 엄마라면 누구나 자녀를 이해하는 데 유용한 지침서가 된다. 저자는 오랜 임상 경험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치유의 필요성을 절감한 만큼, 여기서도 영재 진단의 필요성, 심리장애와 그 치료의 문제까지 독자들이 이해할 만한 수준과 범위에서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러니 이 책은 영재 아이에 관한 일종의 종합선물세트다. 영재교육의 역기능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불거지기 전에 저자가 우리에게 주는 선물인 셈이다.

부모와 교사를 위한 지침- 영재의 성공은 어른들에게 달려 있다

영재는 전체 인구의 2% 정도를 차지하는데, 이 가운데 삼분의 일은 아주 잘 살아가고, 삼분의 일은 다소간의 어려움을 겪고, 마지막 삼분의 일은 심각한 학업 실패를 겪는다. 프랑스에서는 영재 진단을 받은 학생의 45%가 유급을 하고, 20%는 대학입학자격시험(바칼로레아)을 통과하지 못한다고 한다. “뛰어난 지능과 능력의 이 같은 자폭 행위를 받아들일 수 있는가?”라고 저자는 묻는다. 영재는 그 독특한 사고와 정서를 이해받기는커녕 공격과 배척의 대상이 되기에, 결국 성격 나쁜 아이, 머리는 좋은데 공부 못하는 아이로 전락하기 쉽다.
“낙제생도 ‘영재아동일 수 있음’을 유념하자. 아이가 구술은 뛰어난데 필기는 약하다면, 소란을 피우면서도 수업은 귀 기울여 듣는다면, 성적이 들쑥날쑥하다면, 초등학교 때 보여준 실력을 중학교에 가서 발휘하지 못한다면, 그리고 모든 것에 늘 질문을 던지고 끊임없이 협상하는 아이라면, 이 아이를 영재아동이 아닐까 의심해보자. 또한 교정에서 주로 혼자 놀고 동급생들보다 상급생들과 더 자주 어울리려 드는 아이, 혹은 다른 아이들의 놀림감이 되기 쉬운 아이, 혹은 어른들과 흔쾌히 논쟁하는 아이, 이런 아이들도 영재아동에게서 발견되는 특징들을 보이고 있음을 잊지 말자.”고 저자는 충고한다.
이런 아이와 씨름하느라 하루하루가 전쟁인 부모와 교사들에게 이 책은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학교와 가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을 조목조목 짚어주고, 효과적인 맞춤식 공부 방법과 아이·부모·교사 삼자 간의 관계 개선책을 친절하게 조언해준다. 행복한 영재, 성공하는 영재로 키우려면 주위 어른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며, 부모와 교사 간의 이해와 협력도 매우 중요하다고 저자는 거듭 역설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의 특이성을 인정하고 타고난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라고 당부한다. 아이와 부모와 교사가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주옥같은 지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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