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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척

금척

: 한민족 최고의 비기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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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26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590g | 128*190*30mm
ISBN13 9791130618920
ISBN10 1130618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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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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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1909년 10월 26일 오전 아홉시 삼십분 하얼빈 역, 대한제국 제일 명사수 26호가 쏜 일곱 발의 총알이 일본제국의 심장에 박혔다. 그 심장은 오직 죽어야만 비로소 멈추는 괴물의 심장이었다. --- p.27∼28

내가 똑바로 치켜든 것은 흉기가 아니라 조선의 혼이었다. 정의를 바로 세우는 황금자, 금척이었다. --- p.101

2부
금척은 바른 생명법이다. 금척이 없으면 생명활동을 할 수가 없다. 모든 생명은 나면서부터 본능적으로 이 생명의 금척을 지녔다. --- p.157

금척은 한 마디로 참 생명의 길이다./ 금척은 북극성이며 나침반이다. 천문(天文)에 통해서 세도(世道)를 바로잡는 것이다. 하늘의 이법으로 뒤틀린 세상의 질서를 바로잡아 뭇 생명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만드는 법도다. --- p.161

순풍은 언제 부는가. 사람마다 본연의 금척을 가슴 속에 품은 때이니, 사람이 금척을 품게 되면 꽃이 아닌 이가 없고 별이 아닌 이가 없고 성인(聖人)이 아닌 이가 없다. 지도자가 금척을 지니면 도로써 세상이 다스려지니 온 세상이 낙원이 된다. --- p.165

3부
모든 사라지는 것은 흔적을 남긴다. 그 흔적은 기억이 되고, 역사가 된다. 그리하여 어느 먼 훗날에라도 그 기억을 찾아내고 역사를 다시 읽어내고자 하는, 눈 맑고 귀 밝은 이들을 만나면 새 역사를 일궈내는 실마리가 되고 동력이 된다. 그래서 승자 이토의 몸속에 썩어도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길이길이 남겨두고 싶었음에랴. --- p.215∼216

이 세상에서 인간들이 하는 수많은 일들은 별 이유도 없이 벌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유가 있대도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서거나 비뚤어진 신념, 혹은 남이 하니까 유행처럼 따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간의 행위는 창조적일수록 더 소모적이다. 실패를 너무 많이 하기 때문이다. --- p.266

4부
고종은 맨주먹을 불끈 쥐고 국민전쟁을 선언했다. 아직 나라만 망하지 않은 게 아니라 고종의 말과 글의 힘도 망하지 않았다. (…) 실권도 돈도 없이 덕수궁에 유폐되었다 하더라도 고종은 대한제국 국민들의 변함없는 황제였던 것이다. --- p.310

금사 쌍룡 자수를 놓은 보자기가 풀리자, 기다랗고 붉은 나전칠기 함이 나왔다. 금척은 그 안에 놓여있었다. 대략 40세티미터 크기, 2.5센티미터 폭의 황금자였다. 얼핏 보면 칼 모양처럼 보였다. 자 끝에 구름 위에 뜬 해를 조각했고 몸통 오른쪽에는 눈금이, 왼쪽에는 ‘천사금척수명지상’이라는 여덟 글자를 새겨 넣었다. 자 밑에는 연꽃의 열매가 들어 있는 연방 모양을 본떠서 자루처럼 만들었고 자루 끝에는 색실 매듭을 고리에 달아맸다. --- p.320

10월 26일 아침 아홉시 반쯤, 금바우는 하얼빈역 대합실 이층 찻집 창가에 서서 똑똑히 보았다. 26호는 그날 총을 쏘지 않았다. 특파독립대 최종대원 26호는 그저 금척을 들고 뒤틀린 제국주의자 이토를 쟀을 뿐이었다. 그 순간 하늘에서 북두칠성 일곱 신장이 내려와 불을 뿜었다. 그것은 큰 좀 벌레 이토를 향해 금척에서 나뿜어져 나온 번갯불이었다. 번갯불은 특별열차를 타고 온 아주 특별한 몸 이토를 일거에 처단하고 그 잔당들을 혼쭐냈다. --- p.353

5부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여백을 남긴다. 그 빈자리에 훗날 어떤 평가가 써질지 잘 모르겠다. 아마도 비난이 쏟아질 테지. 허나 나는 두렵지 않다. 다만 끝까지 싸우다 갔노라고만 기억해준다면 그걸로 족하다. 역사적 평가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먼저 태어난 자의 슬픔과 늦게 태어난 자의 행운일 뿐이다. --- p.380

사선을 넘나들며 금바우는 깨달았다. 내 몸뚱이를 던지지 않으면 조국을 구할 수 없고 붉은 피를 흘리지 않으면 독립을 쟁취할 수 없음을. 그것은 일찍이 충배 큰형이 걸어갔던 길이고 국민전쟁을 벌여온 대한의군들과 지금 이 순간 뤼순 감옥에 갇혀 있는 26호 안중근이 제시한 길이었다. --- p.405

피로 얼룩진 진달래 산천에 다시 봄이 왔다. 국민전쟁이 벌어진 포연 속에서도 대한세대는 질경이처럼 새로 태어나고 다북쑥처럼 무럭무럭 자라났다. 깊은 잠에서 깨어난 그들은 한국인의 얼과 혼을 지닌 국민으로 거듭났다. --- p.426

모진 칼바람 속 벼랑 끝 외솔 같은 금척의 나라에 밤은 더욱 깊어갔고 밝은 세상으로 통하는 지름길은 끊겼다. 지독한 박해의 가시밭길 바위 벼랑길, 그 먼고먼 에움길을 손톱 뿌리 뽑혀가며 엉금엉금 기어가야만 했다. 하지만 포연 속에서 자라나 끝내 정복되지 않는 불굴의 기상을 지닌 대한세대 청년들에게 좌절과 포기란 없었다.
--- p.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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