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제1장 응급의학 전문의, 닥터K의 포스 잠에서 깨어나 보니 왼쪽 어깨 통증의 비밀 배추머리 박영웅 폐 속의 숯가루 박빌런과 상한 달걀 대혼란의 현장, 환자분류소 ‘도민’이라 쓰고 ‘도미니’라 읽는다 제2장 침팬지의 눈물 므중구들은 왜 침팬지를 데려갈까 죽어 가는 침팬지들의 저주 김멸균 교수는 손 씻기 교수님? 열나는 군인의 진짜 병명 술 취한 환자의 난동 한국에 도착한 다쏴라 교통사고 환자, 그리고 USB 제3장 응급의료센터에 닥친 대위기 쓰러진 스머글러 환자분류소의 인턴 나착한 선생님 큰일 났어요! C급 보호구 치료법이 있습니까? 시위대를 피해 병원으로 오카상카 선장의 용기 제4장 환자를 살리고 추악한 비밀을 밝혀라! 닥터K, 박빌런을 추궁하다 혈청요법, 결과는… 에크모를 준비해! USB는 제가 챙겨 뒀어요! 페니썰린 박사의 유산 그들의 추악한 비밀 PC방으로 고고! 그리아니 일행의 방문 에필로그 스머글러도 환자예요! 악당들의 기자회견 저는 연남대병원 인턴… 부록 옛날엔 환자를 어떻게 치료했을까? 구급대와 응급환자 분류는 이렇게 시작되었어 ‘전문직’ 의사, 과거엔 어떤 모습이었을까? 응급의학과, 그리고 다른 진료과들 의사가 되고 싶은 여러분께… |
아이들 책으로 샀다가 함께 읽게 되었다.
주인공 노빈손이 어쩌다 응급실 의사가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로
우리가 의사라고 믿기 어려운 - 의사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의사,
환자에게 해를 끼치는 의사, 의사보다는 그저 돈과 명예만 따르는 - 다양한 다양한 의사상을 통해 응급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사람들도 있지만 환자를 더 생각하고 돌보려는 의사가 있기에
급박한 응급의료현장에서도 여러 사람들이 구해질 수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로 힘든 요즘 시기에 의료진의 희생이 얼마나 큰 지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책이었다.
꼭 읽어봐야겠어요. ^^
#노빈손 #위기일발 #응급의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