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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과 순다리

닐과 순다리

[ 양장 ] 도토리숲 알심 문학-01이동
리뷰 총점9.7 리뷰 18건 | 판매지수 4,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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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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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0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334g | 크기확인중
ISBN13 9791185934495
ISBN10 118593449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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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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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동물들, 땅, 숲, 날씨, 욕심(탐욕), 배고픔, 가난. 이 모든 것들 때문에 순다르반스에서 삶은 마치 폭풍우와 맞서 싸우는 것 같아요. 마을 공동체의 생존, 위풍당당한 벵골호랑이, 여러 위험에 빠진 식물과 동물들 문제는 전 세계가 함께 노력하는 데에 달렸어요. 이 책이 그 해결책을 위해 여러분에게 줄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 되면 좋겠습니다. -미탈리 퍼킨스
--- 「작가의 말」 중에서

어제이와 닐은 깜짝 놀라 숨을 몰아쉬었다. 엄청난 소식이었다. 보호구역에 있는 굶주려서 앙상한 암컷 호랑이는 새끼를 거의 낳지 않는다. 두 달 전쯤, 호랑이 새끼 세 마리가 태어났을 때, 순찰대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섬들을 일일이 찾아가 소식을 전해 주었다.

마을 사람들은 감사하는 마음에 순다르반스의 수호신 본비비 동상에 사탕과 꽃을 바쳤다.

새끼 한 마리가 죽었다는 소식이 들렸을 때는 섬 전체가 슬픔에 빠지기도 했다. 이제 두 마리만 남았다. 닐은 호기심에 몸을 앞으로 기울이며 질문을 쏟아 냈다.
--- p. 17

닐의 오두막집이 눈에 들어왔다. 엄마와 누나 루파가 밖에서 햇볕이 잘 드는 구석에 빨래를 널고 있었다. 집과 마당 대부분에 그늘을 드리워 주는 높다란 순다리 나무들이 닐 가족의 유일한 재산이었다.

순다리는‘아름답다’는 뜻이다. 순다리 나무는 잘 휘고 단단할 뿐만 아니라 사랑스럽고 짙은 빨강이다. 아빠는 닐이 아기 때, 그 나무를 심었다. 그리고 벌목꾼에게서 순다리 나무를 용감하게 지켜냈다.

순다리 나무는 보답이라도 하듯, 오두막집과 논밭을 무지막지한 폭풍우로부터 보호해 주었다. 순다리 나무의 강력한 뿌리는 흙이 휩쓸려가지 않게 해 주었기 때문에, 논은 다가오는 추수에 쌀을 내줄 것이다. 하지만 많은 다른 농부들은 다시 모내기를 해서 추수를 기다려야 한다.

엄마와 루파가 음식을 만들고 가족들이 모여서 식사를 하는 집 앞 화덕 근처 마당에서, 비질하는 엄마의 모습이 보였다. 엄마는 느릿느릿 몸을 움직였다. 설사병에 걸리고 다시 일어난 지 고작 며칠밖에 지나지 않았다.

엄마는 오솔길을 따라서 닐을 재촉하는 교장 선생님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루파는 고개를 돌리다가 입이 쩍 벌어지더니 짜고 있던 수건을 놓쳤다.
--- p. 37~38

“아빠하고 같이 있고 싶어요. 제가 바라는 건 그것뿐이에요. 아빠가 해 온 것처럼 제가 우리 땅을 돌볼게요. 폭풍우가 지나가고 나서 우리 벼랑 후추가 아주 빨리 자랐어요. 우린 한번도 배고프지 않았어요. 절대로요! 아빠는 저 굽타보다 훨씬 더 큰 사람이에요! 교장 선생님보다도.”

“하지만 그들은 다 글을 읽을 줄 안다. 쓸 줄도 알지. 그건 이 세상에서 분명히 힘이 된단다. 닐, 모르겠니? 너한테 그런 힘이 있으면 좋겠다. 게다가 우리는 서로 재능이 달라. 너하고 나.”

아빠는 한 손을 들어 손바닥을 닐에게 보여 주었다. 그러고는 커다란 손을 닐의 머리에 얹으며 말했다.

“그리고 이건 너의 재능이란다.”
--- p. 78~79

“저는 순다르반스를 떠나고 싶지 않았어요, 선생님. 하지만 떠날 수도 있다는 걸 알았어요. 지금 이곳의 소중한 것들을 지키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요. 우리를 위해서, 숲을 위해서, 그리고 동물을 위해서요. 어쩌면 어떤 것들은 좀 더 좋게 만들기 위해서요.”
--- p.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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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년의 용기와 성장을 다룬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

“저는 순다르반스를 떠나고 싶지 않았어요, 선생님. 하지만 떠날 수도 있다는 걸 알았어요. 지금 이곳의 소중한 것들을 지키는 방법을 알기 위해서요. 우리를 위해서, 숲을 위해서, 그리고 동물을 위해서요. 어쩌면 어떤 것들은 좀 더 좋게 만들기 위해서요.” (- p.158)

닐은 맹그로브 숲과 아름다운 순다리 나무가 많고 인도 벵골호랑이가 사는 순다르반스 지역에 있는 섬에서 산다. 닐의 이름인 ‘닐’은 벵골어로 ‘푸르다’는 뜻이다. 어느 날 새끼 호랑이 한 마리가 닐이 사는 섬에 있는 보호구역에서 탈출한다. 호랑이는 섬 마을 사람들이 소중히 생각하는 동물이다. 보호구역 순찰대원들은 흥분한 어미 호랑이가 새끼 호랑이를 찾으려 섬에 들어와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기 전에 서둘러 새끼 호랑이를 찾으려고 한다. 그리고 닐이 사는 섬에 새로 들어온 외지인 부자 굽타도 새끼 호랑이를 잡으려고 한다. 굽타는 새끼 호랑이를 잡아 암시장에 비싼 값을 받고 팔려는 것이다. 닐과 누나 루파는 굽타보다 먼저 새끼 호랑이를 찾아 어미 호랑이가 있는 보호구역으로 보내기로 한다. 닐은 섬에서 멀리 떨어진 도시 기숙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장학금을 받기 위한 시험공부를 해야 한다. 하지만 닐은 새끼 호랑이를 찾는 일에 더 신경을 쓴다. 닐은 섬을 떠나기 싫다. 가족, 친구들과 지금 이 섬에서 함께 살고 싶기 때문이다. 마침내 닐은 새끼 호랑이를 구하고, 새끼 호랑이에게 아름다운 순다리 나무의 이름처럼 ‘아름답다’라는 의미를 가진 ‘순다리’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닐은 누나 루파와 새끼 호랑이를 구하면서 마음속에서 변화가 일기 시작한다. 어쩌면 닐이 싫어만 했던 장학금이 지금은 열심히 공부해서 받아야 하는 그 무엇 이상이다.

닐은 누나와 함께 새끼 호랑이를 구하면서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위험을 무릅써야 할 때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때로는 현재를 희생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된다. 하기 싫었던 학교 공부가 가족과 자신이 사랑하는 순다르반스 섬 고향과 순다리 나무 숲 그리고 새끼 호랑이를 지킬 수 있을 거라는 것을 깨닫는다.

인도 콜카타에서 태어난 작가 미탈리 퍼킨스는 『닐과 순다리』작품을 쓰기 위해 멀리 떨어진 세계자연유산이기도 한 벵골 만에 위치한 순다르반스 지역을 찾아가 조사하였다. 작가는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닐과 순다리』 작품에서 환경이 인간의 선택에 따라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제목의 ‘닐’과 ‘순다리’는 벵골어이다. ‘닐’은 ‘푸르다’는 뜻이고, ‘순다리’는 ‘아름답다’라는 뜻이다. 닐은 새끼 호랑이를 구하고 나서, 자기가 좋아하는 순다리 나무와 같은 이름인 ‘순다리’ 이름을 지어준다. 어린이 독자들은 닐과 누나 루파가 새끼 호랑이를 찾기 위한 생생한 과정과 긴장감을 맘껏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닐이 가족과 마을 그리고 순다리 나무숲과 새끼 호랑이 ‘순다리’를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깨닫는 모습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어른 독자들도 간결하면서도 명료한 서술에 이야기에 빠져들 것이다. 작품에는 가족 갈등, 가난과 빈부 문제, 계급 구조, 환경문제와 성차별 같은 주제도 포함하고 있어, 집에서 학교에서 아이와 함께 토론을 함께 나눌 수 있다.

글과 함께 파스텔 느낌의 흑백 일러스트가 책을 읽는 어린이, 청소년 독자들에게 이야기의 상상을 북돋는다. 현지어 그대로 표기한 간단한 벵골어와 용어설명은 독자들이 익숙하지 않은 순다르반스 지역 문화와 인도 벵골어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닐과 순다리』는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와 주제는 도서관과 학교 교실에 비치할 다양성 분야의 책 가운데 하나로, 어린이와 청소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소설이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는 흡입력 강한 다양성 작품

“아빠하고 같이 있고 싶어요. 제가 바라는 건 그것뿐이에요. 아빠가 해 온 것처럼 제가 우리 땅을 돌볼게요. 폭풍우가 지나가고 나서 우리 벼랑 후추가 아주 빨리 자랐어요. 우린 한번도 배고프지 않았어요. 절대로요! 아빠는 저 굽타보다 훨씬 더 큰 사람이에요! 교장 선생님보다도.”

“하지만 그들은 다 글을 읽을 줄 안다. 쓸 줄도 알지. 그건 이 세상에서 분명히 힘이 된단다. 닐, 모르겠니? 너한테 그런 힘이 있으면 좋겠다. 게다가 우리는 서로 재능이 달라. 너하고 나.”

아빠는 한 손을 들어 손바닥을 닐에게 보여 주었다. 그러고는 커다란 손을 닐의 머리에 얹으며 말했다.

“그리고 이건 너의 재능이란다.” (- p.78~79)

『닐과 순다리』는 주인공 닐과 닐의 가족이 함께 성장해 가는 이야기이다. 다른 나라(지역)의 문화, 가난과 빈부 문제, 환경문제와 성차별 같은 주제도 포함하는 다양성 작품으로,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토론을 할 수 있는 책이다.

작가 미탈리 퍼킨스는 작품에서 닐과 아버지 그리고 새끼 호랑이에 호랑이 밀렵을 염두에 둔 돈 많은 악랄한 외지이 개발업자를 덧붙여, 가족과 지역 문화, 환경문제와 동물 보호에 대한 주제 의식을 풀어내고 있다. 닐의 아버지는 아들 닐이 장학금 시험에 합격하도록 도와주고 싶다. 그래서 자신의 소신을 버리고 가정교사 비용을 벌기 위해 호랑이 사냥에 합류한다. 이 과정에서 닐은 아빠 엄마와 갈등을 겪는다. 닐과 누나 루파는 섬의 미래를 위해 보호구역의 호랑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또한 부모님의 결정도 존중한다.

작가는 빠른 전개와 지역과 동식물에 대한 많은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쓴 이야기는 가족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이 해결되어 가는 과정을 통해 가족이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닐은 아빠와 갈등을 해결해 가는 과정과 새끼 호랑이를 구하면서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위험을 무릅써야 할 때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또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때로는 현재를 희생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된다. 닐은 공부를 계속 하고 싶은 누나 루파에게 자기처럼 다시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을 하며 다시 가족이 있는 섬으로 돌아오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한다.

회원리뷰 (18건) 리뷰 총점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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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좋아해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오*왕 | 2020.10.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4학년이 라서 잘읽고 좋아하네요 평보고 구입했는데 괜찮아요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4학년이 라서 잘읽고 좋아하네요 평보고 구입했는데 괜찮아요소년의 용기와성장을 다뤘다고해서 아이에게 유익할꺼같아서 구매했습니다 돈보다소중한것을 알게해줍니다소년의 용기와성장을 다뤘다고해서 아이에게 유익할꺼같아서 구매했습니다 돈보다소중한것을 알게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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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보고 구입했는데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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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닐과 순다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블**인 | 2020.03.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2016년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남아시아 책 수상작이며 미국 청소년도서관협회 선정 도서이기도 한 닐과 순다리는 순다르반스 지역을 배경으로한 맹그로브 숲과 아름다운 순다리 나무가 있고 인도 벵골호랑이가 사는 곳에서 새끼 호랑이를 구하기 위한 소년 닐의 용기있는 행동과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느끼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긴장감을;
리뷰제목

 

2016년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남아시아 책 수상작이며 미국 청소년도서관협회 선정 도서이기도 한 닐과 순다리는 순다르반스 지역을 배경으로한 맹그로브 숲과 아름다운 순다리 나무가 있고 인도 벵골호랑이가 사는 곳에서 새끼 호랑이를 구하기 위한 소년 닐의 용기있는 행동과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느끼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긴장감을 느끼게 해주는 이야기 전개로 재미와 감동을 전해주네요.

 

 

닐은 순다르반스 장학금을 받기 위해 선정이 되서 장학금을 따기 위해 노력해야하는데 닐은 수학실력은 좀처럼 나아지질 않고 아빠는 엄마의 약값을 대기위해 빚을 갚느라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형편은 나아지지않고 닐에게 가정교사를 붙여줄 형편도 되지 않아요.

순다르반스에 들어와 굽타는 섬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고 아빠 또한 굽타의 목수로 일을 하게 되요. 어느날 보호구역을 탈출한 새끼 호랑이의 이야기를 듣게 된 닐은 그뒤로 부터 새끼 호랑이에 대한 걱정으로 사로잡혀 있는데 굽타는 일꾼들을 고용해 새끼 호랑이를 찾아나서고 굽타에게 새끼호랑이가 발견되면 암시장에 팔아넘길 수도 있다는 있다는 생각에 굽타보다 먼저 호랑이의 행방을 찾아야 하는데 하지만 뜻하지 않게 닐의 아빠가 호랑이를 찾는 일에 함께 하게 된 사실을 알게 되고 닐과 누나 루파는 아빠를 막을 수 없다는걸 깨닫고 섬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닐은 지도를 그리면서 새끼 호랑이가 숨을 만한 곳을 생각해 보며 몰래 새끼 호랑이를 찾으러 나서게 되요.

새끼호랑이의 발견 하지만 굴에서 새끼호랑이를 데려올수 없게 되고 다시 찾은 곳에서 가까스로 호랑이를 구할 수 있게 되지만 굽타와 일행들에게 들키게 된 닐과 새끼호랑이는 무사히 엄마 호랑이가 있는 보호구역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새끼 호랑이를 넘기면 보상을 해주겠다는 굽타에게 닐에게 "인생에는 돈보다 소중한게 더 많아요"라며 당당하게 대답하는 닐의 용기있는 행동이 가슴에 와닿네요. 인간의 욕심으로 파괴되는 숲과 동물들에 당당히 맞서는 사람들 환경과 가족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만나볼 수 있는 닐과 순다리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해주네요~ 책을 읽으면서 어려운 용어들은 따로 정리가 되어있어 책을 읽는데 어려움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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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닐과 순다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i*****i | 2020.03.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도토리숲] 닐과 순다리닐은 인도의 순다르반스 지역에 사는 아이예요.뱅골어와 영어를 잘하는 아이라서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시험을 보러갈 대상으로 뽑혔는데,수학이 너무나 어렵고 하기 싫고, 또 장학금을 받아서 이 지역을 떠나야 한다는 것이 싫어서 공부를 안하고 매일 놀기만 합니다.그러다가 이 지역에서 보호되고 있는 호랑이가 새끼를 낳았는데, 그 새끼 중 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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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숲] 닐과 순다리


닐은 인도의 순다르반스 지역에 사는 아이예요.

뱅골어와 영어를 잘하는 아이라서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시험을 보러갈 대상으로 뽑혔는데,

수학이 너무나 어렵고 하기 싫고,

또 장학금을 받아서 이 지역을 떠나야 한다는 것이 싫어서 공부를 안하고 매일 놀기만 합니다.

그러다가 이 지역에서 보호되고 있는 호랑이가 새끼를 낳았는데,

그 새끼 중 한마리가 탈출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도시에서 이 고장으로 와서 사람들을 부리는 굽타라는 사람이

새끼 호랑이를 잡아서 밀매할 예정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닐은 자기가 먼저 새끼 호랑이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하고 누나와 함께 호랑이를 찾을 계획을 세웁니다.


그렇게 싫어하던 수학을 이용해서 호랑이가 움직였을 만한 거리를 계산하고,

숨었을 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겨우 동굴안에 숨어있는 호랑이를 찾아내는데,

호랑이를 관리소에 데려다주기도 전에 굽타의 사람들과 마주칩니다.

자신의 공부를 가르쳐줄 가정교사를 고용할 돈을 벌기위해

어쩔 수 없이 굽타의 일꾼으로 일하던 아빠의 도움으로

겨우 호랑이를 무사히 어미 호랑이에게 돌려줄 수 있었던 닐..

새끼 호랑이에게 순다리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그리고 공부를 해야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네요.


돈만 쫒았으면 새끼호랑이를 굽타에게 넘기고 큰 돈을 벌었을텐데,

옳은 일을 한 닐과 그 가족이 너무 대단해보이구요.

또 장학금까지 받을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아이면서도

이 곳을 떠나기 싫어서 공부를 하지 않는 닐의 모습이 이해도 되고 답답도 했는데,

스스로 공부를 할 마음을 먹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도 느꼈답니다.

아이들에게 읽히면 정서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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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4건) 한줄평 총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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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희* |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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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y*****1 |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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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학원 교재로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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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 |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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