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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페미니스트 와즈다

리뷰 총점9.5 리뷰 9건 | 판매지수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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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2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62g | 142*200*30mm
ISBN13 9791155716847
ISBN10 115571684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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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여자는 자전거 타기가 금지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자전거를 타기 위해 노력하는 소녀 와즈다 이야기. 소녀가 소망을 이루려는 작은 모습은 점점 큰 파장이 되어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인권 변화의 시작이 되었다. 좌절하지 않고 해맑게 금기에 도전하는 세상의 와즈다들에 응원을 건네는 소설. - 청소년 MD 이주은

전 세계가 페미니즘을 실현하는 시대,
한 소녀의 작은 꿈이 세상을 바꾸는 도전이 된다!

여자는 자전거를 타는 것이 금지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어린 페미니스트 와즈다’는 자전거를 타고 싶다는 소망을 품고 그 소망을 이루기 위해 애쓴다. 학교 선생님에게 문제아로 낙인찍히고, 관습에서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엄마에게 혼나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와즈다는 사뭇 ‘전사’ 같다. 이 어린 전사는 오래된 관습과 율법에 눌려 무력감을 갖고 살아가는 어른들 틈에서, 마침내 소망을 이루고 자유를 쟁취한다. 또한 차별인지조차 모른 채 차별당하며 살았던 엄마의 인생에 변화의 파문을 일으킨다. 오직 남편의 뜻대로 행동하고 남편을 위한 삶을 살았던 엄마가, 자기 자신을 위한 삶을 살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리고 와즈다를 응원하고 지지한다.

엄마의 변화를 보며 와즈다는 ‘이제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을 알았고, 동시에 독자들은 와즈다가 ‘다시는 자유를 놓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그것은 기적이고 희망이다. 와즈다가 그토록 원하던 초록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자신과 엄마의 행복을 절대 빼앗기지 않으리라 다짐하는 장면은 감동적이다. 와즈다는 세계 모든 여성, 특히 소녀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실현할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아 준다.

소녀 와즈다가 금지된 꿈을 꾸고 도전하고 실현한 이야기는 단순히 이야기로 그치지 않고, 현실에서 기적을 만들어냈다. 실제로 『와즈다』를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천 년 동안 이어온 율법을 바꾸었고, 여성도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된 것이다. 더 나아가 여성이 운전할 수 있는 권리도 갖게 되었다. 『어린 페미니스트 와즈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 인권 현실에 변화의 시작점을 만들어 냈고, 이제 우리 청소년들의 마음을 두드릴 것이다.

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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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즈다는 달렸다. 저만치 소년들이 자전거를 타고 이리저리 자유롭게 누비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소년들은 마치 새처럼 리야드를 날아다녔다.
“나도 자전거 살 거라고!”
와즈다는 크게 외쳤다. 그 울림은 마치 와즈다 자신에게 던지는 도전장처럼 들렸다.
--- p.36

“네 베일은 어디 있니? 베일을 쓰지 않고 학교에 왔니?”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공포였다. 후사 선생님이 ‘와즈다, 네가 사람을 죽였니?’라고 묻는다 해도 이보다 오싹하게 들리지는 않을 것이다.
--- p.42

“헤이, 여기 위로 올라와서 우리랑 노는 건 어때?”
한 남자가 소리치자, 옆에 있던 남자가 능글맞게 웃어 댔다. 와즈다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바싹 얼어 버렸지만 애써 못 들은 척했다. 와즈다는 자신이 황량한 들판을 뛰어가는 토끼처럼 느껴졌다. 굶주린 야수 한 떼가 바싹 뒤를 쫓았다. 배고픔에 으르렁거리면서.
--- p.61

엄마는 더 큰 목소리로 화를 냈다.
“자전거를 산다는 생각은 집어치워! 정말 말도 안 돼! 너, 자전거 타는 여자애를 본 적은 있니?”
와즈다는 방문을 꽝 닫았다.
‘다신 엄마하고 얘기하지 않을 거야! 엄마는 절대 이해 못 해. 이해하려 하지도 않아!’
와즈다는 반쯤 만들어 놓은 팔찌를 집어 들고 다시 작업을 시작했다. 엄마에게 허락 받지 못해도 초록 자전거를 살 것이다. 와즈다의 결심은 더 단단해졌다.
--- p.74

“내일 이 사진처럼 아바야를 입고 와라. 아니면 네가 맨날 벌서는 땡볕 아래에 또 세워 둘 거야. 자 여기, 어머니께 보여 드려.”
와즈다는 팸플릿을 받아 들었다. 검은색으로 완전히 뒤덮인 한 모델의 사진이 실려 있었다. 눈도 없고 손도 없고 발도 없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아바야로 몸을 완전히 덮은 사람은 시커먼 유령처럼 보였다. 와즈다는 그 모델이 여성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당연한 사실이었다. 그러나 사진만 봐서는 알 수 없었다.
와즈다는 가슴이 답답했다. 아바야는 베일보다 더 많은 곳을 감추는 옷이었다. 베일보다 훨씬 더 위협적이고 훨씬 더 억압되어 보였다.
--- p.89

학생들은 한마음으로 교장선생님을 쳐다봤다. 눈에는 충격과 분노가 가득했다. 학생들 사이에서 침묵의 연대가 형성됐고, 마음속에 반항심이 차올랐다. 잠시 동안 소녀들은 하나가 되어 마음속으로 후사 선생님의 절대 권력에 저항했다.
--- p.284

와즈다는 아랫입술을 꽉 깨물었다. 그리고 페달을 있는 힘껏 밟았다. 잔인한 현실과 멀어지도록 힘차게.
엄마의 말이 귓가에 맴돌았다.
‘아빠는 마음의 결정을 내렸단다.’
‘나 역시 결정했어.’
와즈다는 행복해지기로 결정했다. 그 어떤 것이 막아서도 행복을 절대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엄마를 위한, 그리고 와즈다 자신을 위한 결정이었다.
--- p.30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어린 페미니스트 와즈다』는 한 소녀가 겪는 일상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가혹한 현실을 보여준다. 여성은 온몸을 가리고 외출해야 하고, 허가증 없이 여행할 수 없으며, 홀로 공공장소를 이용할 수 없고, 문화 활동과 자전거와 운전이 금지된 나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오랜 세월 짓밟혀온 여성인권 문제를 냉정하게 조명한다. 또한 성차별을 인식조차 못한 채 당연한 듯 차별하고 차별당하는 사람들의 안일함을 비판한다.

현실은 암울하지만, 와즈다가 풀어내는 이야기는 마냥 어둡고 무겁지만은 않다. 당돌하고 발랄한 소녀 와즈다가 펼치는 활약에 저절로 웃음이 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다. 답답한 현실을 바꾸기 위한 와즈다의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은, 전혀 변할 것 같지 않은 현실에서 기적을 만들어내고야 만다. 그래서 『어린 페미니스트 와즈다』는 도전적이고 또한 희망적이다.

성불평등 현상은 비단 사우디아라비아 안에서만 벌어지는 문제가 아니다. 양성평등 수준을 산출한 ‘2019년 유리천장 지수'에서 한국은 OECD 29개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하여 세계가 놀라고, 방탄소년단의 K-POP과 영화 『기생충』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나라 이름을 떨친 데 반해 참 부끄러운 결과이다. 성불평등 현상은 학교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꼴페미, 된장녀, 맘충, 김치녀 등 학생들 사이에서 여성을 혐오하는 표현이 난무하고, 여성 혐오를 접한 교사가 60%에 달한다. 이에 지난 2018년에는 ‘초중고교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이루어졌다. 페미니즘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고, 머지않아 시작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어린 페미니스트 와즈다』가 갖는 의미가 크다. 이론이 아닌 일상 속에서 와즈다와 함께 느끼며 고민하며 함께 문제를 풀어가면서,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페미니즘의 참뜻을 알고, 양성평등을 이해하며, 평등 사회로 스스로 바꾸어가는 용기를 배울 수 있다. 오래된 가부장적 관습과 전통에 갇혀 무심결에 성차별이 이루어지는 현재 우리의 현실에서,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페미니즘을 인식하고, 공감하며,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작품인 것이다.

[작가의 말]

나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훌륭한 소녀들과 함께 자랐다. 하지만 그들은 폐쇄적인 사회에서 억압되고 자기 잠재력을 깨닫지도 못한 채 사그라들었다. 소녀들은 꿈조차 꿀 수 없고 시도조차 할 수 없었다. 그러한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의 실제 일상을 ‘와즈다’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 현실에서 변화의 시작점을 찾고 싶었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보고 듣고 느끼길 바랐다.

사회구조 자체를 비판하는 것이 목적은 아니었다. 사회구조를 바꿀 수 없다는 무력감으로 그냥그냥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싶었다. 그런 면에서 『와즈다』를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이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됐다는 것은 내게 큰 기쁨이었다. ‘여자는 자전거를 탈 수 없다’고 굳게 믿었던 사람들의 생각을 움직이고, 사회적 담론으로 이끌어낸 것은 기적이다.

『와즈다』는 희망에 관한 이야기이다. 부정적 현실을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긍정적인 미래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가 사우디뿐만 아니라 세계의 모든 여성, 특히 소녀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는 용기를 주길 바란다.

답답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것은 참으로 가치 있는 일이다.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세대들은 지금보다 더 솔직하고 더 대담하고 더 강인하게 자기 삶을 만들어갈 것이다. 나의 세대가 상상도 못한 방법으로 어려운 상황을 바꿀 의지와 힘이, 그들에게 충분히 있다고 믿는다. 당차게 자기 삶을 만들어갈, 여러분에게 박수와 지지를 보낸다.
-사우디 최초 영화감독, 하이파 알 만수르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너는 마음껏 한번 달려 보렴.” 여성은 자전거 타는 것이 금지되었던 사우디에서 와즈다에게 어머니가 자전거를 선사하며 한 말이다. 여성은 크게 목소리를 내는 것조차 금지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를 타고 싶은 ‘와즈다’. 한 소녀가 금지된 꿈을 꾸고 도전하고 이루어 내는 이야기는 감동적이다.

여성이 혼자 움직일 수 없는 나라, 즉 여성의 이동권이 없는 나라에서 ‘어린 페미니스트 와즈다’는 꿈을 실현하고 자유를 쟁취한다. 그것은 희망이다. 실제로 『와즈다』를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천 년 동안 이어온 율법을 바꾸었고, 여성도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와즈다』가 사우디 여성 인권 문제 해결의 출발선이 된 것이다. 비단 사우디아라비아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여성의 인권 문제가 이제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고 당연한 권리가 되길 바란다.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의 작가 치아만다 응고지 아디치에는 ‘우리가 어떤 일을 반복하면 결국 그 일이 정상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그간 여성들이 차린 제사상에 남성들이 제례를 주관하는 것이 너무 당연했고, 여전히 초등학교 출석부 앞 번호는 남학생들이 먼저 나오는 것이 당연한 시대를 산다. 남성이 주체가 되는 경험들이 쌓여 여전히 기관의 장은 대부분 남성들이 차지한다. 당연한 결과로 ‘2019년 유리천장 지수(glass-ceiling index)’에서 한국은 OECD 29개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인류의 역사는 금지된 것들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쓰였다. 여전히 차별인지도 모른 채 반복되는 것들에 대한 도전은 계속되어야 한다. 좌절하지 않고 해맑게 금기에 도전하는 와즈다에게 응원을 건넨 와즈다 엄마처럼, 우리 현실에서도 수많은 도전과 응원의 말이 필요하다.

머지않아 우리나라도 초·중·고교 페미니즘 교육이 의무화될 것이다. 청소년들은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불평등과 차별을 인지하고, 평등 사회로 스스로 바꾸는 용기와 의지를 적극적으로 갖추게 될 것이다. 어린 페미니스트 와즈다처럼.
조희연(서울시 교육감)

회원리뷰 (9건) 리뷰 총점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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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어린 페미니스트 와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류* | 2021.04.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페미니즘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21세기에 페미니즘은 피해갈 수 없는 화두가 되었습니다. 많은 갈등이 일어나고는 있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수면으로 부상시켜, 남녀 모두 활발하게 이야기를 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의식은 어렸을 때부터 가지는 것이 좋겠지요. 이 책은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하여,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써서 좋습니다. ;
리뷰제목

페미니즘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21세기에 페미니즘은 피해갈 수 없는 화두가 되었습니다. 많은 갈등이 일어나고는 있지만 그렇기에 오히려 수면으로 부상시켜, 남녀 모두 활발하게 이야기를 해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의식은 어렸을 때부터 가지는 것이 좋겠지요. 이 책은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하여,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써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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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어린 페미니스트 와즈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류* | 2021.04.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페미니즘이 대두되고 있는 이때에, 성인 여성들을 위한 페미니즘 도서는 많은 데 반해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하는데 말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의식을 갖게 하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용도 별로 어렵지 않고, 보통의 동화책처럼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여자아이들뿐만 아니라 남;
리뷰제목

페미니즘이 대두되고 있는 이때에, 성인 여성들을 위한 페미니즘 도서는 많은 데 반해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하는데 말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의식을 갖게 하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용도 별로 어렵지 않고, 보통의 동화책처럼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여자아이들뿐만 아니라 남자아이들에게도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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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어린 페미니스트 와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n | 2020.03.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사우디아라비아의 인권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게 해준 책이다. 이미 2014년에 영화로 만들어져 벤쿠버 국제 영화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다.  영화로 만들어진 내용을 책으로 보니, 영상으로 보는것 보다야 와 닿은 느낌이 크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책을 읽고 나니 오히려 더 크게 와 닿은것 같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여성은;
리뷰제목


사우디아라비아의 인권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게 해준 책이다. 이미 2014년에 영화로 만들어져 벤쿠버 국제 영화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다.  영화로 만들어진 내용을 책으로 보니, 영상으로 보는것 보다야 와 닿은 느낌이 크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책을 읽고 나니 오히려 더 크게 와 닿은것 같다.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여성은 자전거를 타지 못한다는것과 일체의 문화활동이 금지되어있다는것, 일부다처제, 히잡(여성들이 머리와 목 등을 가리기 위해서 쓰는 두건)을 쓰고 생활해야 한다는것 등 여성들의 인권이 많이 무시된 나라라는 것을 책을 읽는 내내 느꼈다. 이슬람에 속한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교 경전인 [코란]을 신앙 경전으로 하고 있다. 

코란: 대천사 가브리엘이 예언자 무함마드에게 전달한 신의 말씀 , 인간이 따라야 할 완벽한 기준서



책에서는 어린 와즈다가 초록색 자전거에 꽂혀 880불이라는 거금을 모으는 과정을 그리고 있고, 그 안에서 생활상을 엮어 여성들의 생활이 어떠 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압둘라라는 소년이 등장해 와즈다와 함께 엄마의 수행 기사에게 가서 한방 먹이는(?!) 장면은 유쾌했다. 명랑하고 밝은 와즈다가 압둘라와 그리는 순수한 장면 하나하나도 단조롭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사우디아라비아라는 나라의 문화속에서는(외출을 할 경우 남편에게 허락을 받아야 하며, 월경을 하는 경우, 신성하지 않다고 여긴다 자연스레 여성들이 움추려 들어야 하는 폐쇄적인 문화적 특성이 있다.) 특별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을까 싶다. 여성이 마음대로 자전거를 탈 수 없는  그곳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화는, 남성 보편적인 일률적인 그들의 문화속에서 히잡을 사용해 몸을 가리는 여성들을 보듯 답답함이 느껴졌다.  


 코란이라는 이슬람의 경전을 통해, 우승상금 1000불을 획득하고 기뻐했지만, 결국 뜻하지 않은 결과로 무산된다. 하지만, 결국 꿈을 이루는 장면, 마지막에 와즈다와 압둘라가 자전거를 타고 끝을 맺는 장면은 희망적인 사우디아라비아를 그리고 싶은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와즈다라는 영화를 제작했을 당시의 2014년도에 이 영화를 통해 자전거를 이제서야 탈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조금씩 긍정적인 변화와 성차별이 서서히 무너져  사우디아라비아가 평등을 걷게 될 그날을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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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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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페미니즘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책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류* | 2021.04.06
구매 평점5점
여자아이들의 필독서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류* | 2021.04.06
구매 평점5점
초6 딸아이의 최애 도서가 되었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c****a | 202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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