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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귀환

마을의 귀환

: 대안적 삶을 꿈꾸는 도시공동체 현장에 가다

행복사회 시리즈이동
리뷰 총점9.0 리뷰 13건 | 판매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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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418g | 140*190*30mm
ISBN13 9788997780075
ISBN10 8997780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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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오마이뉴스 특별취재팀
홍현진 : 다른 언론이 주목하지 않아도 귀 기울일 가치가 있는 뉴스, 조금은 다른 뉴스를 전하고 싶어서 오마이뉴스에 입사했다. 사회팀을 거쳐 지금은 국제뉴스를 담당하고 있다. ‘특종’보다는 ‘화두’를 던지는 글을 쓰는 것, 그리고 즐겁게 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다. 마을공동체 취재를 하고 기사를 쓰는 내내 대안적 삶을 꿈꾸며 심장이 두근거리는 행운을 누렸다.

강민수 : 영국 마을공동체 취재 덕분에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탔다. 이착륙할 때 흔들리는 비행기처럼 아직은 비틀거리며 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이 책의 주인공들처럼 소박하지만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를 전하는 기자가 되고 싶다.

박소희 : 오마이뉴스 사회팀 기자. 2012년부터 ‘박기자’라 불리며 살고 있다. 언젠가 친구가 “인간은 섬일까?”라고 물었
을 때 고개를 끄덕였다. 단 “연결할 수 있는 섬들”이라는 전제를 달고. 지금도 그 연결법을 고민하며 기자로 살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섬들을 만나고, 잇고 싶다.

황방열 : 오마이뉴스 사회팀장. 불법자금 수수나 잘못된 권력 남용 등을 감시하고 고발하는 데 힘써왔고, 지금은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보도에 집중하고 있다. ‘공동체 만들기’는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일이라는 생각에서 마을공동체 연속 보도를 기획했다.

유성호 : 사진 찍는 이로 살아온 지 꼭 10년. 오마이뉴스 사진기자로 카메라를 들이밀었던 그곳에는 늘 사람들이, 그들의 삶이 퍼런 숨을 내쉬고 있었다. 때로는 먼저 손을 내밀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그들이 렌즈 너머로 말을 걸어왔다. 문을 활짝 열고 기꺼이 우리를 맞아준 마을 주민들과의 소통은 의미 있는 또 한 장의 사진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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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촌 공부방에 모인 아이들은 잠시 모였다가 뿔뿔이 흩어지는 모래알 같았다. 이윤복 씨는 아이들을 뭉치게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밴드를 생각해냈다. 대학노래패 출신인 그는 아이들을 꾀어내기 시작했고, 2004년 12월 밴드를 결성했다. 이름은 ‘청개구리 밴드’, 줄여서 ‘청밴’이라고 부른다. 아이들은 고장 난 기타 7대와 폐타이어, 기타 줄을 끊어 만든 베이스로 연습을 시작했다. 비가 오면 악기부터 우산을 씌워줄 정도로 아이들은 밴드 활동에 애정을 보였다. 그때를 떠올리며 엄미경 씨가 말을 이어갔다.
“공부방이 마을의 섬이 되는 순간 아이들이 고립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밴드를 만들었고, 마을 사람들에게 말 걸기를 시작한 거죠. ‘우리 여기 있어요. 굉장히 재밌게 놀고 있어요. 가난하고 불쌍한 아이들이 아니에요. 우리 예쁘죠?’ 말로 설명하기보다는 몸으로 표현하고 보여준 거예요.”--- 「송파구 함께 웃는 마을공동체 즐거운가_ 외로운 모래알에서 즐거운 시민으로」

박학룡 대표는 ‘장수마을’이 서울의 대표 마을공동체로 불리는 것을 부담스러워했다. ‘동네목수’의 주택 개량 사업이 외부에 소개되자 재개발을 노리고 투자했던 집주인들이 세입자에게 월세를 올려달라고 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장수마을’은 보여주기 식의 일시적인 활동보다 자연스러운 마을 활동을 지향한다.
“서울에서는 한곳에 오래 살기가 어렵죠. 저렴한 주거지가 절박한 사람에게 ‘장수마을’은 기회예요. 물론 떠나고 싶다면 언제든지 나갈 수 있어야죠. 폐쇄적인 공동체보다 있는 그대로의 동네가 좋아요.”--- 「성북구 장수마을_ 웃음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동네 골목길」

이날 ‘A카페’에서 만난 김종남 서울시 마을기업 인큐베이터는 마을카페와 같은 공동체 경제의 핵심은 매출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마을카페를 통해 마을 사람들 사이의 관계망을 만들고, 마을 내에서 돈이 순환될 수 있다면 이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무형의 자산이 된다는 것이다.
“대형마트나 대기업 편의점처럼 지역에 빨대를 꽂고 돈을 뽑아가는 시스템은 점점 시민들의 저항에 부딪힐 겁니다. 대신 ‘A카페’처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는 마을기업이 늘어날 거예요. ‘A카페’는 커피를 파는 게 아니라 사람을 만나게 하는 것, 즉 마을 사랑방이 되는 게 목표잖아요.”--- 「서대문구 A카페_ 착한 소비를 위한 마을기업의 도전」

상문 씨와 국희 씨가 꿈꾸는 ‘정릉생명평화마을’은 단순한 청년예술가 공동체가 아닌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마을’이다. 그래서 새롭게 유입된 청년들과 기존 마을 주민들의 융합은 이들에게 늘 숙제다. 2012년 10월 정릉천에서는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마을잔치가 열리기도 했다. 상문 씨는 “원래 이 마을에서 매년 정월대보름 잔치가 열렸는데 재개발 여파 때문인지 지난해부터 없어졌다. 그래서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마을잔치를 되살렸다”라고 말했다. 마을 풍물패의 길트기로 축제를 시작해서 개울가 바위를 무대 삼아 공연을 하고 같이 밥을 나눠 먹었다. 마을 주민들은 밤까지 정릉천에 촘촘히 빙 둘러 앉아서 ‘윈디시티’ 공연도 보고, 다 같이 노래자랑도 하며 잔치를 즐겼다.--- 「성북구 정릉생명평화마을_ 달동네로 떠난 청년예술가들」

“이 자료는 브릭스턴에 살고 있는 모든 가구(인구 6만여 명)에 우편으로 보내졌어요. 브릭스턴은 다양한 인종들이 살고 있고, 100개가 넘는 언어가 사용되는 지역이에요. 교육 수준도 천차만별이고요. 이처럼 다양성이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의견 수렴 기간이 법적으로는 4주지만 이보다 길게 6주간 진행하는 것도 이 때문이고요.”
영국은 재개발을 추진할 때 ‘절차적 정당성’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민간 기업이 자신들 소유의 땅을 개발할 때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다’는 것을 증명해야만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법으로 정하고 있을 정도다.
“의견 청취 기간이 끝나면 주민들의 의견과 질문을 분석한 다음, 해결책을 보고서로 작성해야 해요. 최종 SPD를 만들어서 위원회로 넘기는 것은 5월쯤 돼야 가능하겠네요.”
SPD 초안이 2012년 3월에 나왔으니 추가계획서 검토에 1년이 넘은 셈이다. 웸블리 지역을 방문했을 때 들었던 “영국에서는 재개발이 진행되는 데 10~15년이 걸린다”는 말이 그제야 이해가 갔다.--- 「브릭스턴의 램버스 구청과 브릭스턴 그린_ 차별과 격차를 극복하는 대안개발」

“펀딩이 줄어들면서 대부분의 자선단체, 사회적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굿윈은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 굿윈은 이 지역 주민들을 가장 많이 고용하고 있는 곳 가운데 하나예요.”
어니의 말처럼 ‘굿윈 DT’는 헐 지역에서 스미스 앤드 네퓨(Smith & Nephew)라는 민간 기업과 구청 다음으로 가장 큰 고용주다. 2010년만 하더라도 3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던 ‘굿윈 DT’는 영국 경기침체로 자금 지원이 줄면서 현재는 230명의 직원이 있다. 이 가운데 170~180명이 헐 지역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다. JJ처럼 다른 지역에서 이주해 온 뒤 헐에 사는 사람을 합하면 그 수는 더 많다. JJ는 고용 창출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굿윈은 빈곤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일자리 만들기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이 지역에서 일하면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쌓을 수 있죠. 그래서 운영 상황이 어려울 때 인원을 감축하는 일이 우리에게는 쉽지 않아요. 사정이 좋아지거나 빈자리가 생기면 감축 대상이었던 사람을 고용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 「헐의 굿윈 개발신탁_ 버려진 공간에서 시작된 빈곤의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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