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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 수업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는 수업

: 나와 너를 이해하는 관계의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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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450g | 140*204*30mm
ISBN13 9791191347005
ISBN10 119134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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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기준이 되는 것들은 타인의 시선인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 좋은 사람으로 보이려면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 우리는 여기에 모든 포커스를 맞추며 살아가게 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욕구를 감추고 나쁜 모습의 저는 제가 아닌 척하는 것이 당연한 줄 알았지요. 하지만 이렇게 연출한 모습은 진짜 우리 모습이 아닙니다. 욕구가 점점 쌓이면 어떻게 될까요? 좋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욕구를 참기만 하 면, 결국엔 좋은 사람으로 보이는 일에 실패하게 됩니다. 화장실 따위 가지 않는 고상한 모습을 보이려다 수풀에 뛰어드는 일을 벌인 사연 속 여성분처럼, 돈보다 보람을 좇는 모습을 보이려다가 돈 때문에 퇴사하는 인간이 된 저처럼 말이지요.

‘푸푸리’라는 화장실용 향수가 있습니다. 볼일을 보기 전 양 변기 안의 물에 뿌리면 보호막을 형성해 냄새가 퍼지지 않게 해주는 제품이지요. 냄새 걱정 없이 맘 편히 대변을 볼 수 있게 해주니, 이 얼마나 기특한 발명품인가요? 이 발명품은 집 밖에서 대변을 누지 않는 사람이라면 만들지 못했을 겁니다. 외출을 했을 때도 신호가 오면 화장실에 가겠다는 다짐을 했기에 만들어 낸 제품일 것입니다. 말하자면, 대변을 숨기는 법이 아니라 대변을 예쁘게 포장하는 법을 발견해낸 것이지요. 우리는 ‘욕구의 푸푸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욕구는 해결하되 좋은 사람으로도 보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이지요. 이 책을 통해 함께 심리학을 공부하다 보면, 조금씩 이를 위한 길이 열리는 것을 느끼게 되실 겁니다.
--- p. 23~24

애착을 연구한 심리학자들은 내적 작동 모델이 한 사람의 인생 전체에 영향을 준다고 했습니다. 그야말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말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한번 형성된 애착 유형이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행히도 여러 연구에 따르면, 애착 유형은 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한 사람이 단 하나의 애착을 가지는 것도 아닙니다. 인생에 중요한 타인이 열 명이라면, 그중 다섯 명에게는 주 애착 유형으로 다가가지만 나머지 다섯 명에게는 또 다른 애착 유형으로 다가간다는 얘기지요. 50퍼센트라는 수치는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 애착이 내 인생의 반이나 지배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내 인생의 반이나 다른 애착으로 살 수 있다고 볼 수도 있지요. 결국 우리는 상대방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다른 나를 만들어갈 수 있고,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에 따라 상대방을 다른 유형으로 만들어줄 수도 있는 것입니다.
--- p. 70~71

정신분석학에서는 자기가 인정하고 싶지 않은 속마음이 있을 때 들키지 않으려 방어기제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투사’입니다. 투사는 죄의식, 열등감, 공격성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타인에게 돌림으로써 자 신의 마음을 무의식적으로 부정하는 방어기제지요. 조금 어렵나요? 쉽게 말해, 방귀를 몰래 끼고는 옆 사람에게 무슨 냄새 나지 않냐며 너 방귀꼈냐고 묻는 것과 같습니다. 즉, 인정하기 싫은 자신의 욕구를 내 것이 아닌 양 남에게 떠넘기는 것이지요.

영화관에 가면 벽 뒷면 높은 곳에서 빛과 함께 영상이 쏟아져 나옵니다. 우리가 보는 것은 영화관 앞면의 스크린이지만, 실제 영상이 존재하는 곳은 영화관 뒤 벽에 있는 작은 기계지요. 이것은 프로젝트, 즉 투사를 하는 기계로 프로젝터라고 부릅니다. 투사란 물리적으로 소리나 빛의 파동을 다른 곳에 이르게 하는 것을 뜻하는데, 정신분석학에서는 내 마음을 다른 곳에 투영하는 방어기제를 뜻하는 말로 사용됩니다. 우리 마음속에도 프로젝터가 있다고 상상해볼까요? 우리는 마음속에 있는 나쁜 욕망을 무의식 속에 숨겨놓지만, 아무리 꼭꼭 감추어둔다 한들 그 욕망은 어디선가 삐져나옵니다. 그러면 그 마음을 들키기 싫어 무의식적으로 남에게 돌리지요. 프로젝터의 영상을 스크린에 쏘는 것처럼 내 마음에 있는 욕구를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마음에 투영합니다. 그리고 저 사람 마음에 있 는 거라고 확신합니다.
--- p. 114~115

내집단 편애는 생존을 위한 본능입니다. 하지만 그 본능이 깨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단점이 도드라지는 사람이 들어올 때입니다. 집단의 구성원을 챙기고 편애하는 이유는 그 사람을 향한 애정과 사랑 때문만이 아닙니다. 그 사람으로 인해 얻게 될 집단의 이익 때문이지요. 그래서 더 이상 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 사람들은 잔인하게 돌변합니다. 장애가 있는 새끼가 태어났을 때 동물들이 어떻게 하는지 아시나요? 버리고 떠납니다. 포식자를 만나면 무리 전체가 위험해지기 때문입니다. 하얀 양 떼에 검은 양 한 마리가 끼어 있으면 어떨까요? 맹수 등 천적의 주의를 끌게 됩니다. 무리에 속한 모두에게 위협이 되겠죠. 그래서 검은 양은 흰 양 무리에서 배척당합니다.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위협이 되는 사람을 배척합니다. 다른 집단에 소속된 사람보다 내집단에 소속된 사람의 단점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이런 현상을 ‘검은 양 효과’라고 부릅니다. 정리하자면, 내집단 구성원이라고 해서 무조건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전체에 이익이 될 때에야 비로소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이렇게 따지면 인맥이라는 건 꽤나 합리적인 판단일지도 모르겠습니다(순전히 학문적으로 봤을 때 말이죠). 자체적 검열이 작동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니까요.
--- p. 223~224

내 선택의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거나 예상치도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갈 때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비싼 돈을 주고 옷을 샀는데 감촉이 까슬까슬할 때, 약을 먹어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을 때, 고백을 했다가 차였을 때, 열심히 공부를 했는데 시험에 낙방했을 때가 그렇지요. 우리는 어떤 결과를 기대하며 행동합니다. 하지만 인생이 언제나 기대대로 흘러가지는 않지요. 그런 상황에서 우리는 불쾌해집니다. 이런 불쾌함을 ‘인지 부조화’라고 합니다. 우리는 이 불편한 마음을 없애기 위해, 즉 인지 부조화를 줄이기 위해 그럴싸한 이유를 찾기 시작합니다. 행동은 돌이킬 수가 없으니 정신 승리를 시도하는 겁니다. 원래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까요.

이렇게 인지 부조화를 해결하기 위해 그럴듯한 변명거리를 찾는 것이 바로 합리화입니다. 합리화는 ‘해도 후회’의 감정을 사그라들게 하지요. 우리는 이미 여러 번 잘못된 선택을 해왔지만 여전히 잘 살아내고 있습니다. 합리화를 하며 살아왔기 때문이지요. 선택이 잘못되었을 때 당장은 후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 이해가 됩니다. 그럴 만한 사정이 있었다고 생각하게 되고, 나의 행동이 납득이 되기 시작합니다. 반면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합리화할 근거가 없습니다. 내가 선택한 것이 없기 때문이지요. 후회만 남습니다. 그래서 하고 후회하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 p. 291~292

사랑뿐만 아니라 고통도 마찬가지지요. 우리는 정해진 고통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주관적 고통을 경험합니다. 은유 작가는 『글쓰기의 최전선』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철학자 니체의 말대로 고통은 해석이다. 우리는 고통 그 자체를 앓는 게 아니라 해석된 고통을 앓는다(은유, 『글쓰기의 최전선』, 메멘토, 2015, --- p. 72)”

그렇습니다. 우리는 고통을 그대로 느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느끼는 것은 해석된 고통이지요. 고통뿐만 아니라 모든 감정이 그렇습니다. 어떻게 해석을 하느냐에 따라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될 수 있지요. 이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접근입니다. 우리가 어떠한 상황 속에 있는지와 관계없이, 어떠한 마음을 품느냐에 따라 좋은 감정을 느낄 수도 있고 나쁜 감정을 느낄 수도 있다는 얘기니까요. 아찔한 높이의 낭떠러지에 서서 밧줄에 몸을 의지한 채 뛰어내리는 번지점프를 해본 적이 있나요? 어떤 사람은 번지점프를 하나의 즐거운 놀이로 여깁니다. 번지점프대 위에서 느끼는 두근거림을 흥분과 기대로 해석하는 것이지요. 반면에 어떤 사람은 번지점프를 공포스러운 벌칙처럼 생각합니다. 놀려대는 친구들을 뒤로한 채 소리를 지르거나 울면서 나는 못한다고 도망가려 하지요. 이 경우에는 두근거림을 공포와 불안으로 해석한 것 입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생각을 고쳐먹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똑같은 상황이라도 스트레스로 볼지 도전으로 볼지, 우리 스스로가 결정할 수 있겠지요?
--- p. 33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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